제가 스스로 대학가고, 학비내고, 박사따고, 취직하고, 결혼하고 다 했는데, 책읽도록 유도하는 환경같은거 없었고, 부모님이 아무간섭 안하고, 부모님도 대학 잘 거라고 기대 자체를 안했다고 하네요. 그냥 타고난 것 같기도 하고, 부모님이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는게 없으니 스스로 인생을 결정해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1.환경설정 기준과 범위를 정해주고 그 안에서 스스로 선택 예. 책읽을래? 말래? X 면학분위기부터 조성하고 가서 이거읽을래 저거읽을래? 2.자신만의 플래너 플래너 쓰는아이 액션실행 가능 세부단위의 계획 예. 올해100권읽기x 오늘 몇페이지까지 읽기 3.내부적 동기부여 스스로 동기부여 할 줄 알아야함 공부는 당연한 책임이고 이걸 지속해야하는 동기부여가 있어야됨
사실 어지간한 회사에서 다 배우는 내용임. 아이들 교육을 아빠가 주도해야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엄마보다 아빠들이 조직생활 경험이 많기때문입니다. 물론 엄마가 조직에서 관리자교육을 받았거나 경험이 있다면 오히려 엄마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같은 조건이면 경험상 엄마들이 아빠보다 전달력이 좋음. 이런 교육관련 영상들 보면서 느끼는게 거의 대부분이 회사에서 고민하고 실천하던 내용들의 하위버전들임. 이미 수많은 대학과 기업에서 사람들의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에 대해서 정말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서 연구해왔는데 왜 부모들이 그런걸 안가져다 쓰는지 모르겠음. 약간의 응용만하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비교적 학업 흥미가 적은 둘째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해보도록 한 것이 도움이 되었어요! 가족 여행일 수 있고 당일치기도 좋아요, 여기저기 다니며 그 속에 박물관 관람도 많이 넣은 것이 좋았어요. 아이들은 눈으로 본 것을 절대 허투루 지나치지 않는 것 같아요. 그 경험들이 이후에는 책을 고를 때, 혹은 대화속에서 그대로 나타나더라구요 ^^ 반드시 앉아서 하는 학습으로 이어졌다고 말씀 드리기엔 아이가 아직 어리지만 그 경험들이 쌓여 이후에는 자발적 학업 동기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 부모가 환경을 제공하면 아이가 스스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이요^^
아들이 초등 3~4학년때쯤 해서 거의 5~6학년까지 맨날 계획만 앉아서 세우더니만 그래서 부모로써 계획만 세우지 말고 실천 좀 해라고 뭐라했는데ㅋ 그러데 중학교가서는 아무도 공부하라 안했는데 혼자서 공부하더이다.ㅋㅋ 부모가 무지한거지ㅋㅋㅋㅋ 혼자서 할 애를 계획만 찬란하다고 했으니ㅋㅋㅋㅋㅋㅋ
중 2때 혼자 맨투맨 1 2 3 세 권 사서 겨울 방학 혼자 독학. 중 3 첫 영어시험 반에서 5등. 고등학생 때는 영어는 전교 1등. 자기 주도 학습과 메타인지 작동원리는 이것이다. 머리속에 아주 훌륭한 선생이 앉아서 하나 하나 질문해준다. 그래서 이해가 깊어지고 놓치는 부분이 없으며 결국 완전한 내 지식이 되는 과정. 혼자 질문하고 답하는 능력이 되어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