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가 뭐가 모자라서? 변호사, 의사 아니면 아무 것도 아닌줄 아니? 변리사, 회계사 이런 사짜 직업 회사마다 달라도 초년연봉 최소 5천부터 시작하거든? 2년차부터는 성과급도 빵빵 금방 억대 가거든?, 난장이 똥자루에... 169가 180 안 되는 거면 이광수, 김연경은 5미터까지는 쬐금 못 미친다고 해도 되겠다? 나도 2미터 쬐금 못 미친다. 서비스센터도 인포면 기술도 없어 계약직일 수도 있고 연봉도 바닥이겠네. 너같으면 너같은 사촌시누가 사귀기 전부터 시짜질 오지게하고 홀어머니에 경기도에 있는 낡은 집에서 합가해야하고 제사 명절 포함하면 14번해야하는 개같은 집 가겠니? 너도 감당 못 하는 집 강요마라.
내가 쓰는 엔딩 이후, 친구 사촌 오빠라는 인간은 친구에게 저의 집안 사정이 워낙 대단한 걸 전해 들었는지, 모르는 번호로 전화해서 저를 자꾸 귀찮게 하거나, 어떻게 알았는지 제가 다니는 회사까지 찾아와 한번만 더 만나달라고 치근덕대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는 그 사람 어머니라는 사람까지 저한테 연락하는 등 거의 스토커 수준으로 귀찮게 하길래, 저는 바로 사촌 오빠라는 사람을 스토커로 신고를 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라는 애가 전화가 와서 꼭 이렇게까지 해야 겠냐, 다시는 귀찮게 안할테니 사촌오빠 신고 철회달라는 등의 헛소리를 지껄이길래, 욕을 한 바가지 퍼붓고 차단을 박아버렸죠. 결국 사촌 오빠라는 그 인간은 스토킹 혐의로 경찰로 넘겨져서 전과자 타이틀을 달게 되고, 접근금지 명령도 받게 됨과 동시에 실형까지 살게 되어 가뜩이나 떨어지는 스펙에 마이너스 스펙을 또 하나 추가하는 신세가 되고 말아 결혼은 평생 꿈도 못 꾸는 신세로 전락해 버렸고, 덤으로 친구라는 그 x은 제가 이미 다른 친구들에게 그 친구가 해온 만행을 모두 알렸기 때문에 그 친구와 그 집안 식구들은 모두에게 손절당해서 그 친구도 마찬가지로 결혼은 커녕 연애도 못하는 초라한 신세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엔딩 그 후, 우연히 제 지인 분으로부터 얼마 전에 소개 받았던 친구네 사촌 오빠가 다니던 회사에서 잘렸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자세히 얘기를 들어보니 그 사람은 회사 업무를 개판으로 보는 것도 모자라 여직원에게 상습적으로 접근하다가 직장 상사에게 딱 걸려 결국 직장에서 잘리고 말았죠. 그 일로 사촌 오빠는 다른 회사에서 블랙리스트로 찍혀 다른 회사에 이력서를 내도 빈번히 컷을 당해 현재는 재취업이고 뭐고 전부 물 건너가고 평생을 백수로 지내게 되었죠. 한 편, 자기 친구와 지인들에게 계속해서 사촌 오빠를 소개 시켜준 그 친구는 자기 사촌 오빠가 불미스러운 일로 회사에 잘렸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쪽팔렸는지 주변에서 개망신을 당해 절친이고 뭐고 전부 손절 당했고 현재는 조용히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키 168에 얼굴이 검고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남자... 그 남자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요. 키 150에 몸무게 70킬로에 엄마 없이 아빠하고 사는 지방 소형 아파트 사는 여자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닌 것처럼요. 다만.. 결국 거절 사유들이 하나같이 외적 조건들뿐이니 남자나 여자나 외모 잘 나고 집안 부자고 능력 있는 사람만 선호하면 그 외의 사람들은 95프로는 여기 해당 안 될 것 같은데 어떻게 결혼할까 싶습니다. 이래서 비혼이 느나 싶네요. 여기 오는 남녀분들 중 대기업 연봉 1억이나 변리사에 부모님이 한강 뷰 아파트 한 채 주시고 자신이 남자 키 180, 여성이면 168 이상에 날씬하고 외모도 예쁜 분이 몇이나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