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결혼시키는 분들께 한마디 하겠습니다 ᆢ 귀한 내딸 데려간다 그런말 안했으면 좋겠어요 아들도 누구의 귀한 아들입니다 누구나 남의집 귀한 자녀들인거죠 어느 결혼식에서 장인될분이 귀한 내딸 아깝지만 보낸다하는데 참 듣기가 거북했어요 그렇게 귀하면 시집보내지 말아야지요 그리고 ᆢ 결혼준비는 최대한 반반으로~ 남자집에서 많은것을 포기하고 집을 준비해주는 시대는 지났다고봅니다 시집살이도 없어졌고 둘이 잘살자고 하는 결혼이니만큼 둘이 힘을 합쳐서 시작했음 합니다 남자집이 여유가 있어서 집전세라도 얻는다면 여자집은 최소한 자동차와 살림살이 준비해 주시면 좋겠고요 없으면 없는대로 둘이 잘살도록 축복해주시는것이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예전엔 자녀가 결혼할때 가능한 신랑측에서 집 준비를 했었는데 이렇게 된 배경에는 예전엔 시댁부모에게 의무감처럼 책임감처럼 모시고 살거나 명절때나 집안대소사때마다 아들,며느리들이 기여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반대의 시대가 되었기에 신혼집을 구할때 신부측에서 더 내던가 반반씩 똑같이 해서 집을 구합니다. 시댁1번갈때 친정은 5번은 더 가는시대닌까요 신부측이 좀 더 넉넉하다면 아예 신부측에서 집을 다 마련해주시는 분들도 제 주변에서 많이 보았네요. 이렇듯 남자보단 여자의 말에 따르는 시대다 보니 당연히 결혼비용중 집마련시엔 여자측에서 더 많이 내는 시대로 변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딸만 둘인 전 벌써부터 걱정이 많습니다 ㅋ
시대가 변하면서 결혼 준비과정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시댁 친정과 어떠하 관계를 유지하는가에 따라 집을 마련하기 보다는 새로운 부부가 스스로의 능력에 따라 스스로의 필요에 맞춰 살아갈 집을 마련하게 도와주는것이 더욱 건강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딸들은 더욱 똑 똑하니 잘 준비할것입니다.
코로나 만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자녀분들 결혼까지 시키셨네요 ~~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람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보인다는데 맘이 힘드신게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맘이 어려운것이 즐거운 일은 아니지만, 슬픈게 아닐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기에 이 시기를 잘 지나가는게 중요한 일인것 같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에너지가 좀 올라오면 새로운 (해보지 않았던) 취미 생활을 찾아보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