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도아니면 모네요.. 돈많은 부모 만나서 생계걱정 없이 예체능에 정진하면 재능이 꽃을 피우고 천상의 삶을 살겠지만 주변이 안받쳐주면 돈돈거리며 술이나 먹고 버럭하는 성격 파탄자가 되고.. 예체능과이니 공부를 잘하기도 힘들어 좋은? 직업을 갖기도 어려울 것이고.. 세속적인 시각으로 보기에 안좋기 쉬운 타입.. 어린애 같은 타입.. 부모 잘 만나기가 어디 그리 쉬운가?? 그래도 그게 즤 업이고 팔자지.. 억울해도 별 수 없다..
술시생입니다 엄마가 늘 애듯합니다 어머닌 저에게 별정이없어요 시어머니도 모시고 살았는데 딸들만 좋아하더라구요 아버지께서 유독 절 이쁘하셨어요 공주처럼 자랐어요 조상덕 아버지(편재)덕 있다소리 많이 듣고 컸어요 일지가 해라서 천문이라서 인지 명리가 참 재밌어요 취미로 그림 글씨 악기 배웁니다 술도 좋아합니다 잘 먹진 못해요 1년전에 듣고 또 들어봅니다
우와 신기해요. 울엄마 술시인데요. 울엄마랑 저희 삼남매 외계인들이에요. 세상에 적응하기 힘들만큼 순수한 외계인들이요. (저는 그래도 엄마언니오빠에 비해 영악하고 현실적이어서 편재편인재극인 조금 나아요ㅋ) 엄마는 20년 넘게 매일 아침 저녁으로 몇 시간씩 기도하시고. 저희 삼남매도 요즘 사람치고는 영혼 불멸 진짜 믿고, 종교가르침에 신실하려고 노력하고 매일 기도하고 살아요. (오빠의 경우는 꿈에 조상이 나타나서 기도해라.고 하심ㅠㅠ 오빠 죽을 뻔한 위기 넘겼어요.) (저는 임신 직전 순간에 기도해라. 라는 다정한 여자분 목소리를 들었어요. 꿈은 아니었고요) 저는 결혼 전에 그림 재주로 먹고 살았고, 언니는 글 창작으로 먹고 살아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현실에 깨져 정신차려서 다행히 밥그릇은 그럭저럭 잘 챙겨요. 언니 오빠가 너무 착해서 세상에 적응을 잘 못해서 제가 지켜줄라고 애쓰는데 솔직히 저부터 제 앞가림을 못해요😂 도리어 언니 오빠 덕에 잘 사는 것 같네요.. 우리 가족 행복하고 서로 위해주고 사니.. 참 복이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