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그때 숨쉬는데 바빠서 감사 인사도 못드렸었는데. 유툽에서 다시 만나다니요.. 게다가 구독자시라니..너무 감사드립니다. 달릴때 가끔 차에서 용기내주시는 분들은 분명 자전거를 타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아시는 분이니까요.. 다시 감사합니다.즐거운 주말 되세요~^^
미시령 저도 계획하고 있는데.. ㅎㅎ 계획은 미시령 넘고 역으로 다시 넘어 오려고 하는데.. 영상을 보니 마니~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래도 한 번 도전 해보고 싶네요~ 영상 잼나게 잘 보고 있는데 볼 때 마다 너무 재밌습니다 ㅎㅎ 다음 영상을 기다리며...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쥐가 잘 나는 편인데 빡시게 탈 땐 50km 마다 씹어먹는 마그네슘 하나씩 먹으면 라이딩 끝날 때까지 쥐가 안나더군요.. 그래도 쥐가 나기 시작할 때는 맨소래담 발라주는 게 직빵입니다. 장거리 나갈 때는 조그만 약통에 담아서 갖고 다니시면 응급상황에 좋습니다. 보급은 라이딩 끝나고 나서도 배가 고프지 않을 정도로 끝까지 꾸준히 해줘야 쥐도 안 나고 봉크도 안 나고 힘이 생깁니다. 근데 아무리 자주 보급을 해줘도 200km 이상 장거리에서는 중간에 식사를 한번 이상은 해야 힘이 나더군요.. 계속 간단한 보급으로만 버텼는데 결국 에너지 고갈이 왔습니다
중년에 타는 자전거는 오롯이 자신의 건강과 활력을 위해 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대 경쟁을 할 필요도 없고 무리해서도 안되고 안전하게 타야합니다. 자전거 타기전,중간,후 반드시 충분한 스트레칭과 웜업을 해주시고 중간 중간 물도 자주 마셔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중년에 타는 자전거는 장시간 오래 타는 것이 아닌 짧은시간 매일 자주 타주는 것이 좋습니다.
쥐 날때 '야옹' 100번 말하면 사라짐... 농담이고요.. 라이딩중에는 배가 안 고파도 끊이 없이 보급과 수준 섭취가 필요합니다. 제 경험상으로.. 영상을 보니 쥐 나고 봉크 오는 여건이 100%입니다. 더운날 장거리 라이딩일 수록 1시간당 에너지바 최소 한 개.. 물 500ml 정도는 몸에 넣어줘야 ... 몸에 수분이 부족하니..혈액이 끈적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