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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선택하는 이들이 가지는 의외의 특징, 과학으로 '죽음'에 답하다 : 자살편 

장동선의 궁금한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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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ау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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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май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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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4 тыс.   
@jeongcheolhan1806
@jeongcheolhan1806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는거 자체가 그냥 벌 받는거 같음
@thebookforest7998
@thebookforest7998 2 месяца назад
힘내세요
@yaku6295
@yaku6295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저는 지금 죽어서 지옥에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user-un4gr7lz2b
@user-un4gr7lz2b 2 месяца назад
현생이지옥인데왜살아야되나
@user-vg2vh1dx2e
@user-vg2vh1dx2e 2 месяца назад
그러게요. 그냥 매일매일을 어떻게 하면 자연사로 보이도록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할수 잇을까.. 아무에게도 민폐끼치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이별할수 잇을까.. 연구중입니다 ㅎ
@user-ev1mb1oe9b
@user-ev1mb1oe9b Месяц назад
ㅇㅈ이요 사는거 자체가 그냥 벌 받는거 같음요 ㄹㅇ 삶이 매일매일 지옥이고 고통임
@user-kg5dhn
@user-kg5dhn 3 месяца назад
뭔가 극단으로 죽고싶다라기보다 그냥 여기서 이제 하차하고싶다 내리고싶다 정지하고싶다 ...
@Ko0o0
@Ko0o0 2 месяца назад
이게 맞지. 이게 게임이라면 이제 로그아웃 할 때가 된 거고 살만큼 산 것 같다는 허탈감과 처량함만이 남아있을 뿐
@shjung6418
@shjung6418 2 месяца назад
아....이거군요....아...
@Urideca-Channel
@Urideca-Channel 2 месяца назад
이거네..
@user-yo8pb9jh8p
@user-yo8pb9jh8p 2 месяца назад
더이상 진행하고싶지않아.지쳤어.그만할래.어떻게 해야 멈춰질까?
@user-kd9nf3xh3j
@user-kd9nf3xh3j 2 месяца назад
맞아요 아침이 왔을때 눈을 뜨지 않았으면 좋겠다 영원히 밤이 지속됗음 좋겠다
@ksms899
@ksms899 3 месяца назад
죽고싶은 게 아니라 살고 싶지가 않아요
@ksms899
@ksms899 3 месяца назад
왜 치열하게 경쟁하고 노력해서 살아남고 그래야 하나요 난 정말 안 살고 싶은데
@user-gs3kg8de9p
@user-gs3kg8de9p 2 месяца назад
공감입니다..
@Amongus-jonjam
@Amongus-jonjam 2 месяца назад
레알 공감... ㅈ노잼 인샌
@user-qi5cp8cy3o
@user-qi5cp8cy3o 2 месяца назад
왜 살아야할까요...왜 난 살아내야만 하는지 아무도 가르쳐주질않네요
@dmslm20
@dmslm20 2 месяца назад
맞아요 그냥 일 먹고 자고 물흐르듯이 살아가도 이정도면됐다고 생각합니다
@user-ze5ml1fq2t
@user-ze5ml1fq2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개인적인 경험과 너무 비슷해서 공감이 되었어요. 저는 17살때 방에서 자살시도를 하고 실패하고 일어난 뒤에, 평생 궁금했지만 무서워서 물어보지 못했던 엄마의 존재에 대해 아빠에게 물어보았는데 그때 아빠의 태도가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저는 5살때부터 소아 우울증을 앓았으나 어떤 어른도 저를 돌봐주지 않았고.. 17살때까지 매일 매일 죽고싶다 생각하면서 버텼는데, 그나마 작은 희망이었던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대답도 들을 수 없었고.. 이 집에 살면 내가 정말 죽겠구나 싶어서 가출을 했습니다. 약 3년간 밖에서 지냈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쁜일 (술,담배,유사성행..위..) 같은 것들은 하지 않았어요. 그냥 당장 죽으면 죽었지 그런일은 못할거 같았습니다. 그 시간동안 너무 비참할만큼 힘들고 사는게 고역이었으나, 적어도 집안에서 이뤄졌던 스트레스에서는 해방될 수 있었어요. 제가 어릴때부터 숨을 잘 못쉬어서 건강검진도 받고 그랬는데 아무 이상 없다고 했었거든요. 최근에 알았는데 그게 바로 공황장애였더라고요. 드라마같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3년 뒤 저는 비자발적으로 집에 들어가게 되었고, 검정고시를 보고, 싸이월드를 통해 친엄마를 만나게 되었고, 대학교를 가고, 편입을 해서 인서울 4년제에 가고, IT 전문가가 되고, 지금은 미국에 이민와서 살고 있습니다. 아. 가족과는 인연 끊었습니다. 저는 그 어릴때, 6살때부터 일기장에 너무너무 죽고싶다고 썼고.. 울 곳이 없어서 화장실에서 물 틀어놓고 울었어요. 그때 제 나이가 6살이었어요. 저는 아직도 6살짜리 여자애들을 보면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저렇게 작은 아이인데 내가 죽으려고 했었구나. 너무 딱하고 불쌍했어요. 그리고 사춘기때도 늘 생각했어요. 나는 정말 죽고싶은게 아니라 너무너무 잘 살고싶은데.. 방법이 하나도 없다고. 모든 자살한 사람들은 정말 죽고싶었던게 아니라, 원하는대로 삶이 흘러가지 않아서 절망스러우니까 죽었을거라고 생각했구요. 지금은 잘 지내기도 하고 못 지내기도 합니다. 정신과 상담도 받고 약도 먹어보고 꾸준히 운동도 산책도 하고 건강하게 먹고, 심리학 공부도 열심히 하고 스스로에게 적용하려고 하고... 어제도 한국에 있는 친구와 통화하면서 우스갯소리로 '우리 우울증은 영영 낫지 않을거야. 그냥 만들어진 재료 자체가 우울인거지. 그러나 할머니가 되어서는 좀 노하우가 많은 우울증 할머니가 되지 않을까?' 하면서 웃었어요. 제가 어른이 되면, 저 처럼 힘들어하는 청소년들한테 꼭 이야기해주고 싶은게 많았는데.. 아이고 내가 뭐라고 그런 훈계를 하나 싶어서 조용히 지내고요. 하지만 누군가가 이 글을 본다면... 제가 정말 정말 죽어가는 과정에 있을때, 눈 앞에 있는 배우자도 못 알아볼 만큼 정신이 아득한데.. 그 와중에 정말 간절히 살고싶더라고요. 입이 떨어지지 않아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생각하느라 미칠거 같았는데, 평소에는 죽고싶어 안달이었는데 막상 '아 나 진짜 죽는구나' 느꼈을땐 진짜 살고싶었어요. 만약 제가 이렇게 행복할 수도 있는 어른이 될 거란걸 어릴때 알았더라면... 그렇게까진 힘들어하지 않았을거에요. 그 때가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르나, 누구에게나 살만한 타이밍은 오는거 같아요. 그땐 상상도 못할 일들이 살면서 벌어지기도 하고..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버티세요. 나를 끈질기게 괴롭히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그 무엇들도... 언젠가는 사라져요. 예전에 네이버 지식인에 '번개탄 피우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누가 그 글에 방법을 알려주겠다면서 죽지 말라고 구구절절 댓글을 써놨더라고요. 번개탄 피우는 방법이 왜 궁금하냐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아직도 그 글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때 정말 하루종일 울고, 그때는 죽지 않았어요. 그 분이 누군지는 몰라도 우선 제 생명을 살렸었어요. 이 글도 누군가에겐 그런 힘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user-hh5sj2mr3f
@user-hh5sj2mr3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마워요. 솔직한 님의 글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user-ts9rm9te6q
@user-ts9rm9te6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힘내세요 그런생각하지마세요
@user-ij3wl6ms6l
@user-ij3wl6ms6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글을 읽으니 위로받는 느낌이 드네요.. 솔직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Halo2827
@Halo282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눈물나요…
@user-or7xv4td9s
@user-or7xv4td9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힘내세요 정말 멋지세요
@freshgreenamy
@freshgreenamy 2 года назад
태어난 것도 내 의지가 아니었는데.. 이 인생을 내가 오롯이 책임져야하는게 가끔 버겁기도 해요.
@user-cy3zj4ni1s
@user-cy3zj4ni1s Месяц назад
맞아요 내가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사는 삶도 힘들고 지치고 다시는 태어나고 싶지 않은 삶.... 죽을때까지 나는 내 삶을 책임지고 가야하는 인생.... 힘들긴 하네요
@smarthumanism3221
@smarthumanism3221 Месяц назад
태어났을 때의 님이 님이 아닐 수도 있어요. 인간은 매순간 몇천만의 영혼이 지나가는 찰나의 존재일지도. 개체의 구분은 인간 뇌 속에 저장된 정보로 이루어질 뿐.. 그때의 님과 지금의 님이 동일인이다라는 것은 인위적인 개념일 수 있습니다.
@user-rp1qk1pl9g
@user-rp1qk1pl9g 21 день назад
​@@user-cy3zj4ni1s 깊이 공감합니다
@user-rp1qk1pl9g
@user-rp1qk1pl9g 21 день назад
세상은 참으로 고통이네요
@smarthumanism3221
@smarthumanism3221 20 дней назад
@@user-rp1qk1pl9g 아니 여기에 다들 낙담하는 말씀들만 하시면 정말 살기 싫어집니다. 동일한 문제다 하더라도 기왕 받아들이고 살아야 하는데 좀 긍정적인 멘트를 보고 싶네요. 그 말씀을 두고 뭐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들만 일색이어서 그렇습니다.
@BAD_04
@BAD_04 2 года назад
죽고싶다기보다도 그냥 그만살고 싶은 마음... 삶의 중지를 원한다
@user-bv4il4xl4u
@user-bv4il4xl4u Месяц назад
그럴때가 때때로 있더라구요 그러나, 매번 원인을 생각해서 나를 다잡았어요...결국 결론은 자살은 어리석다는거였어어요... 쓸데없는 망상이었습ㄴㅣ다...
@user-uz7uy4dd6r
@user-uz7uy4dd6r Месяц назад
저도 15년 여를 그렇게 지내는데요. 생각이란 구름 같은 거여서 없어지기도 하고 모여 더 커다란 구름이 되기도 하고 먹구름이 되기도 하고 비가 내려 없어지기도 하는...구름은 눈으로 보기엔 형상이 있어보이나 만지지도 못하지요. 그저 먹구름을 보면 비가 올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고 구름이 없어 쨍하게 파란 하늘을 보면 날씨가 좋으니 마음도 밝구나~ 하는 것처럼.....나의 감정을 오늘은 기분이 다운 되는구나~. 밑바닥이구나. 그럴 땐 우울한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옷을 골라 장바구니에 담아놓기도 하고..어쩌다 주문도 하고. 견딜 수 없이 힘들어 죽음을 선택하게 될 거 같은 어떤 날은 지인ㆍ메모장에 감정을 말하거나 써넣기도 하며 관조의 대상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가 쌓여 오늘도 살아있습니다.
@user-bs9nw9ci8y
@user-bs9nw9ci8y 4 дня назад
그만 하고 싶다
@user-uz7uy4dd6r
@user-uz7uy4dd6r 4 дня назад
@@user-bs9nw9ci8y 힘 겨우신거지요?! 밖으로 나가 걸어보세요. 그리고 맛있는 거 하나 사먹거나 소소한 금액의 예쁘거나 좋아하는 거 하나를 사가지고 돌아오시면 어떨까요? 나를 위해서 ....저는 피어있는 꽃에게 예쁘다며 냄새를 맡거나 찹쌀 도넛 하나만 사 먹고 돌아오기도 합니다. 그렇게 또 오늘 하루를 살아내요. 자연사 또는 병환ㆍ사고사로 내 인생이 결말 지어지기를 바라면서요. 아직도 몸은 내복을 입고 긴 양말을 두개씩 신으면서요.
@higrreen
@higrreen 3 дня назад
그게 무슨말임?
@user-id7jn5qq1y
@user-id7jn5qq1y 4 месяца назад
자살한사람들을 너무 슬프게만보지않았으면함...어쨌든 사는동안 너무 고통스러웠기때문에 택한 선택임..명복을 빌어주고 그곳에선 행복만있길 바랄뿐임
@user-id4kb8rt4q
@user-id4kb8rt4q Год назад
내가 이 세상에 어울리지 않네요.
@BaboPig
@BaboPig Год назад
해피야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괴로움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아보자. 원래 인생이라는게 괴로움이 베이스고, 즐거움은 가끔 찾아오는 이벤트 같은 거야. 그리고 태어난 김에 사는 거지. 이 세상에 어울리고 말고 할게 뭐 있냐? 꼭 모두가 의미 있고 무언가 업적을 남기는 인생을 살아야 되는건 아니야. 그냥 사는거지. 그러니까 너도 그냥 살아
@user-tx5ld1jj7c
@user-tx5ld1jj7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뇌는 불편한 감정이라도 오래 지속되면 그 감정을 오래 유지 하려고 한대요 즐거워야 만 행복한건 아니에요 오늘하루 살아온 나에게 감사하며 내주변에 나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그 사람들 에게 베풀면서 사시다보면 내가 이세상에서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있을거에요 병원 다녀보세요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실 거에요 ~
@user-oo5tc4qy3u
@user-oo5tc4qy3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요ㅎ
@ahnga95
@ahnga9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울려요.
@user-ys6lz6eo9r
@user-ys6lz6eo9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도 이 생각하는데
@hahha4393
@hahha4393 Год назад
자샬 말고 그냥태어나질 말아야됬는데
@user-qr6wy2ln8q
@user-qr6wy2ln8q Год назад
저두요
@user-hi5bm9fu3r
@user-hi5bm9fu3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그렇게생각하고살아요구지태어나서. 😢
@user-iw3dd6ow6l
@user-iw3dd6ow6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ㅠㅠ공감이요 다음생이 있다면 그냥 안태어났으면 좋겠다
@youngyung5352
@youngyung535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비효과 영화가 그렇게 끝나죠 보면서 많은 공감을 느꼇음
@user-mx6wr3pg3r
@user-mx6wr3pg3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내의지로 태어난것도아니고 굳이 고통속에 떠나가야한다는게 너무 억울하다
@0000._.
@0000._.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인간 Dna는 생존에 특화되어있는데 자살충동까지 들 정도면 그건 사는것보다 차라리 죽는게 나을정도로 힘들다는거고 회생불가할 정도로 역치를 넘은거임 자살을 택하는것도 고통을 끊어내기 위해 생존을 포기하고 차악을 택하는 본능임
@smarthumanism3221
@smarthumanism3221 Месяц назад
아님. DNA를 생존을 위한 진화의 결과로만 님께서 가정하신다면, 자살은 자살자를 위한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Ijhkvyj7556
@Ijhkvyj7556 4 месяца назад
도대체 애를 왜 낳겠다는건지 모르겠음. 애가 태어나고 싶어한다는 보장은 어디있는거임? 본인들 욕심으로 세상에 내놓고 고통받게 하는 건 너무 이기적이다. 라고 말하다가 친구랑 개싸웠습니다ㅋㅋ 친구는 아이를 많이 낳아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어하거든요. 이 친구는 물론 임신출산육아에 대해선 암것도 모르고 애는 그냥 낳으면 크는 줄 압니다.
@tww2682
@tww2682 Месяц назад
세상이 고통만 있지는 않으니까. 생물이란 후대를 가지는게 본능이니까, 그런 유전자 기계니까. 죽지 못해 산다면 삶에 의미와 목표를 긍정적인 경험을 찾으면서, 다치고 감내하면서 성장하는것이 우리들 모두의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누구나 같은 경험을 하는것이 아니고 누구나 같은 상황이 아니고 누구나 같은 성향이 아니니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합니다.
@user-qajKxmdmelat193p
@user-qajKxmdmelat193p Месяц назад
진짜 극공감합니다 ㅜㅜ 본인이 낳고 싶은지가 아니라 태어날 애가 행복할지를 생각해야 하는데 제가 보기에도 그냥 막 싸지르는 거로밖에 안 보여요 진짜 자식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만 낳아야 합니다
@user-ku9nf7cg2j
@user-ku9nf7cg2j Месяц назад
애가 태어나고싶어할지 아닐지 신경써야할 이유가 있나요. 아이가 보고싶으면 키우고 아이가 성인 될때까지 책임지고 돌보면 그 이후는 그 아이의 인생입니다. 부모가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의 의도를 함부로 예측하는것도 심각한 월권이고 아이를 독립된 인격으로 존중하지 않는거에요.
@williamkim2562
@williamkim2562 14 дней назад
아이를 왜 낳는지 모르겠다면 본인이 안낳으면 됩니다 낳아야 한다는 타인과 논쟁을 할 필요가 없어요
@lIllIlllIlIllI
@lIllIlllIlIllI 9 дней назад
⁠​⁠​⁠​⁠​⁠​⁠​⁠​⁠​⁠​⁠​⁠@@user-ku9nf7cg2j애가 태어나고싶어할지 신경써야할 이유가 있냐는 문장은 진짜 대단하네요 지금 님 말 자체가 모순이에요 첫줄엔 이유 신경쓸 필요없고 결국 부모 마음대로 하는게 맞는거라고 하면서 마지막줄은 월권,인격존중 운운하시네요 님 말대로 아이가 태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의도를 파악할수없다면 아무행동도 안하는게 인격존중을 위한 최선의 선택 아닌가요 님 말은 그냥 “아몰라 내가 하고싶은대로 할래 그러면 니가 뭘 할수있는데?” 이거에요 진정으로 아이를 존중하고싶고 월권을 하고싶지 않았으면 오히려 낳지 않는게 맞겠죠 아이의 인생이 시작되냐 시작되지않느냐는 님말대로 인격존중을 위해선 전적으로 아이가 선택해야할 문제니까요 그러나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에게 그걸 물어볼수도 없는 일이니 그냥 낳지 않겠다는 얘기에요 결국 님이랑 베이스 생각자체가 같은데 님은 도대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신건지..ㅋㅋ “이렇게 사는게 옳은 삶이니까” 라는 사회적 세뇌가 무조건 맞는건 아니에요
@user-rz8zt2bz5w
@user-rz8zt2bz5w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주가 왜 생겨서 나까지 태어난거야.....? 살기 싫다
@user-lc6kn5rd4o
@user-lc6kn5rd4o 2 года назад
전 자살이 꼭 나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직장이 요양병원이라서 죽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고통스럽게 죽어갈 바에 건강하게 적당히 살다가 자살로 마무리 할 생각이에요 안락사가 허용되면 더 좋겠지만요 안락사는 꼭 허용돼야 해요
@jhintomang2290
@jhintomang2290 Год назад
대찬성
@TheKillHeels
@TheKillHeels Год назад
고통스런 삶, 태어난 것도 내 선택과 무관하게 태어났는데 이 형벌을 왜 끝까지 받으라고 하는건지, 내 삶의 종결 만큼은 내가 결정하게 놔두면 좋겠어요. 남은 가족이 힘들다고요? 잠시 그러겠지만 산 사람들은 결국 다 알아서 살게 된답니다. 저희 엄마도 자살로 가셨어요 슬프지만 저도 살다 살다 답이 너무 안 나오면 비참하게 살 바엔 스스로 내 삶을 종결하고 싶어요. 단지 그럴 용기가 필요할 뿐이죠
@user-os4zj1cg6z
@user-os4zj1cg6z Год назад
안락사 허용법 통과되면 연락주십시요
@user-xo6gn1bo3m
@user-xo6gn1bo3m Год назад
남을 죽이는 것은 살인죄이니 자기 자신을 죽이는 것도 살인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zw5gc8nq2s
@user-zw5gc8nq2s Год назад
오히려 안락사가 허용되면 자살률이 떨어질거같은데.
@cusco9417
@cusco9417 2 года назад
왜 아무런 기쁨도 행복도 보람도 없이, 피상적 관계들만 가득한 삶을 살아야하는지..꾸역꾸역 시간 다 채우고 죽어야 되는건지. 여행을 갔다가도 피로해지면 그만드고 돌아올수도 있고 파티에 갔다가도 힘들면 먼저 갈수도 있는것처럼 나같이 이 여행이, 이 파티가 즐겁지않고 오히려 외롭고 힘들다면 끝내는것이 옳은 선택이란걸 받아들여주면 좋겠음. 너무나 터부시하고 끔찍해하고 남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주는것만으로 인식하지않으면 좋겠다. 원래 인간의 수명인 40세 정도까지만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user-pj9tp6lq7h
@user-pj9tp6lq7h 2 года назад
그건 초기의 수명이고
@meroae5576
@meroae5576 2 года назад
음 댓글 읽어보니 그게 오히려 더 슬프다고 생각해요 힘드니까 자살을 택해야만 하고 그게 옳다니... 댓글을 쓴 의도와는 다르겠지만 인생이라는게 여행을 갔다가 피로해지면 그만두고 돌아올 수도 있듯이, 삶에서도 그런 태도를 가지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힘들면 쉬었다가 다시 가면 되고.. 재미 없으면 재밌는거 찾으러 떠나면 되고.. 그렇게 받아들이면 삶 조차도 짐이 될 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댓글을 읽는 분들, 힘들땐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것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Hari-pj3ik
@Hari-pj3ik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그래요, 그리고 지금 삶도 그리 재밌지는 않아요~근데 그 기간이 저는 왔다갔다해서 조금 저 기다려보려구요. 근래 기억나는 10년간은 재미없었는데, 0.2%는 그래도 웃던 시간이 있으니까 언젠가는 99.8%가 웃는 날도 있지 않을까...해서요! 아니어도 어쩔 수 없지만요.아직 끝나지 않은 파티에서 내가 발견 못 한 베프가 될 사람이나, 흥미로운 것들이 있을지도 몰라요. 꼭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나 식물도 둘러보시고 아직 가 보지 않은 방들도 무심히 열어는 보고요^^
@user-fn4td4mu4u
@user-fn4td4mu4u 2 года назад
차라리 수명이 정해져 있다면 인생이 더 소중할 것 같아요. 언제 죽을지 언제 아플지 모르니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서 계속 준비해야 하니... 그게 인생을 참 지치게 해요. 죽을 때까지 죽을 준비를 하는 느낌이랄까..
@meroae5576
@meroae5576 2 года назад
@@user-fn4td4mu4u 지금도 수명이 정해져 있는거죠! 지금도 충분히 소중하답니다.. 죽을 날을 알면 좋겠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죽을 날을 안다면 그건 그거대로 사형 선고를 받은 사형수처럼 괴롭지 않을까요?
@user-zw5gc8nq2s
@user-zw5gc8nq2s Год назад
안락사는 허용되야합니다. 존엄사가 잇어야 사람들은 기댈곳이 잇고 더 열심히살겁니다. 행복하게 갈수도있고요
@user-im8xd5ed5m
@user-im8xd5ed5m 4 месяца назад
사탄이 주는 생각입니다
@user-im8xd5ed5m
@user-im8xd5ed5m 4 месяца назад
자살은 사탄이주는생각임 왜냐면 사탄은 우리를 죽일수없음 그런데 죽일수있는 방법이 딱2가지 있음 남을통해서 죽이거나 자기 자신을 스스로 죽게하라는 마음을 품게 해서 죽일수있음
@1154kjh
@1154kjh 4 месяца назад
@@user-im8xd5ed5m 그게 사탄이 주는 생가그아닐지. 노예유지.
@prualist
@prualist 4 месяца назад
존엄사를 이용해서 많은 범죄가 생기겠죠
@libertyfreedom8643
@libertyfreedom8643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im8xd5ed5m오탄 육탄은요? 사탄?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GUARD___
@GUARD___ 2 месяца назад
편해지고싶다. 이제그만쉬고싶다. 고민하는시간이 더이상 싫다. 숨을쉬는시간동안계속아프다.
@user-uz7uy4dd6r
@user-uz7uy4dd6r 4 дня назад
힘드신거지요?! 당신이 아기였을 때는 누구든. 예쁘다고 했을 거예요. 예뻐서 예쁘다가 아니라, 생명이어서 ㆍ어린아이여서 예쁘다고 한 게 아닐까요? 살아있는 모든 것은 예쁘고 소중한 것 같습니다. 당신도 오늘. 살아있는 것 만으로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살아있어서ㆍ견디어 내는 당신에게 응원과 위로를 보냅니다.
@Cuzrlab
@Cuzrlab 2 года назад
자살을 왜 꼭 불행과 연계시키지? 나도 늘 자살을 생각하지만 딱히 대단히 불행해서는 아님. 그냥 '이 정도면 됐다' 음식을 배부르게 먹고난 뒤에 수저를 물리는 느낌. 나는 인간이 자기 존엄을 지키면서 죽을 수 있는 방법은 자살밖에 없다고 생각함. 궤변처럼 들릴수도 있지만 자살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로 행복해본적도 없을 것 같음. 난 앞으로 내가 뭘 성취하고 어떤 행복을 누리던 그 상한선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 반복할 필요를 못느껴서 자살하려는 것임
@user-xl9xb5xf7p
@user-xl9xb5xf7p Год назад
그래서 지금도 자살하고싶나요?
@user-id9lf7mo3k
@user-id9lf7mo3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내 할일을 다했으니 기쁘게 떠난다 이느낌이겠네요
@luckylee5026
@luckylee502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인간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번식을 하고 자연사하겠금 프로그램 된 종 인데, 신체적으로 아프지도 극학 상황이 아닌데 죽음을 생각한다는건 정신건강이 건강하지 않다는 증거에요. 세탁기를 생각해봐요,싸이클에 물->세탁->탈수를 하겠금 프로그램 되있는데 탈수를 안하면 고장났다라고 하잖아요? 프로그램된 부분을 완전히 이행못하니까. 사람도 종의 기준으로 보면 마찮가지인거죠. 정신건강은 특수한 경우, 트라우마 아닌 이상 모두들 회복할수있는 병이에요. 미국에서 아동정신과 공부하면서 한국만큼 별난분들 많이 상담했는데😂 각자의 이유로 아파서 오시는분들보면 딱 하나, 만족해서 끝내고 싶어하는 분은 0% 본인의 삶의 방향을 잃었는때 purpose가 없다고 느낄때 이런 생각을 하신다가 대다수 입니다. 님이 "자실이 왜 나빠?" 를 생각하신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셔서 그 생각의 종창역이 어디인지 알아가는것도 방법 입니다.
@banpark2545
@banpark254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공감 하는 내용이 많네요 이정도 살았으면 잘 살았다 이정도면 뭐 죽어도 별 후회가 없을것 같다…전 자살 유가족인데 자살에 대해 수시로 생각합니다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안정적인 직장도 있지만…이 이상 해봐자 인생도 더 재미도 행복도 없을 것 같아요
@jlee7978
@jlee7978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울하지 않아도 우울증일 수 있습니다. 인지하지 못하고 계신듯하지만 기분부전증이나 우울증을 겪고 계신것 같아요.
@rongcho7852
@rongcho7852 2 года назад
태어나지 않으면 아무도 죽을 생각도 죽지도 않을텐데.. 아무런 고통도 상처도 받지 않을텐데.. 지금도 어디선가 누군가는 계속 태어나고 있다는 게 소름.
@user-po6ig1no6x
@user-po6ig1no6x 2 года назад
고통의 되물림 을 끊어야 하는데
@minjae92
@minjae92 2 года назад
@@user-cd3zm8di1w 귀신은 혼백중에 백이 남아 있는겁니다. 불교얘기하니까 불교식으로 대답하면. 혼은 올라가서 윤회하겠지만 백은 땅에 남아 생전의 기억을 반복하거나 하는 지박령이 됩니다. 보통 그런 백은 시간이 지나며 흩어지지만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을경우 집착만 남아 지박령이 된 겁니다. 윤회는 세상을 그렇게 만든거구 열반은 윤회의 고리를 벗어난 초월세계죠. 모든 사람이 부처가 될 가능성을 지녔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이고 카르마에 따라 환생하는것만 억겁이죠. (1겁이 보자기로 쓸기만해서 집채만한 돌을 깎는 시간임...)
@dklee5602
@dklee5602 2 года назад
60을 눈앞에 두고보니 태어나서 삶이 주는 고통과 희로애락을 겪는 것이 이 육체와 전부 연관이 되어있다는 걸 깨닫게 되고, 이제 그 모든 것을 생생히 느끼게 해준 이 육체의 감각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놀이동산에서 노는 어린아이처럼 인생이 주는 것들에 감사하게 됩니다.
@jololight8979
@jololight8979 Год назад
애초에 태어나질않았다면 고통도 없을텐데
@NAday52
@NAday52 Год назад
고통스러움 극복해서ㅠ새싹이 돋을거애요 살아잇기에 인간이기에 행복함 누려봐여
@life-tg6yh
@life-tg6yh Год назад
자살을하려는사람을보면 대부분 뭐가약해서 뭘가져봐 뭘해봐 라고 자꾸뭘 해라고 하는데 정작 휴식이필요하다 잠깐 쉬어라 라고 말해주는 사람은없더라 용기나 취미 등등 뭘계속 해봐라가 아니라 잠깐 쉬어 라는말이 필요햇던게 아닐까싶네요 자살이 결코 좋은선택은아니지만 그만한 존중이 필요할것같네요
@wingsdawn9130
@wingsdawn913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리 대한민국이 거의 20년째 자살률 1위 국가인데 방송이나 뉴스 어디서도 거의 이 사실을 잘 다루지 않고 되도록 언급하지 않죠 .. 오히려 이런 부분을 직면하고 또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가 많아져야 든든한 사회가 된다고 생각해요. 가장 낮은 수위의 빈틈을 채워야 행복의 평균치가 올라간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kd5cu8nt4u
@user-kd5cu8nt4u 4 месяца назад
방송국 편파보도
@user-eh3hp4xh2o
@user-eh3hp4xh2o 17 дней назад
방송국이 거악에 장악 되어서
@user-qd9rg8uf3b
@user-qd9rg8uf3b 2 года назад
올해 2월에 남자친구가 자살을 했어요. 5쪽짜리 유언장을 남기고 갔는데, 거기서 '나는 인생의 1쿼터에서 실패했다.' 라는 말을 헀거든요. 내 기준에 완벽하지 못한 자신, 그리고 살고싶은 방식이 있는데 사회적 시선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는 현 상황에 정말 많이 절망하고 고통스러워 했더라구요. 저는 취준생이니까 다들 저 정도는 우울해 해, 나도 그랬어, 취업하면 이겨낼거야 하는 생각에 이걸 준비해봐, 저걸 준비해봐 하며 해결 방법만 던졌어요. 고통스러운 마음을 묻고 다독였어야만 했는데... 왜 살아야하는가를 함께 고민해줬어야만 했는데... 그게 너무 아쉬워요.
@user-vy8qw4jf4l
@user-vy8qw4jf4l Год назад
ㅠㅠㅠ
@user-jb2dc7hm9r
@user-jb2dc7hm9r Год назад
@JINI 아파본적이없는사람들은 어쩔수없이 방법을잘모릅니다 그렇다고해서 이분에게 낭떨어지에서 밀었다고하는 표현방식은 너무폭력적인거같네요
@user-wn2lo2fg3c
@user-wn2lo2fg3c Год назад
소가죽처럼 둔감하기 짝이없는 보통 사람들한테서는 10에 9은 저런반응 돌아옴 어쩔수없음 저런 반응을 안할정도로 예민하고 섬세하고 사려깊은 사람이면 벌써 우울증에 걸렸거나 걸려봤거나겠죠
@user-cq4yj7jh1i
@user-cq4yj7jh1i Год назад
진짜 왜살아야할까
@oo-hu7wm
@oo-hu7wm Год назад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맘고생 견디느라 고생하셨어요
@Shuna__
@Shuna__ Год назад
민폐 안끼치고 죽는 방법이 국내에는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user-br4ux2uo1k
@user-br4ux2uo1k Год назад
남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위해서가 아니라 살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살아가실 날이 오시기 바랍니다.
@user-imzerogod
@user-imzerogo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차피 죽을 사람은 죽고 살 사람은 살잖아. 다 정해진 운명임. 받아들이면 돼.
@padopapa2344
@padopapa234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존엄사 합법화해야됩니다 정말
@abcdefghgh
@abcdefghgh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있었으면 대한민국 진작에 멸망
@how5555
@how555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자살률은 전세계 탑5안에 들고 oecd에선 압도적 1위죠. 대단함
@taehyunhan8033
@taehyunhan803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마자라시의 노래 “내가 죽으려고 한 것은”에도 이런 가사가 나오죠… “늘 죽을 생각만 하고 있는 것은 살아가는 것에 너무 진지하기 때문이야”
@RR-ro6er
@RR-ro6er Год назад
사는게 지겨울때 충동이 크게 느껴짐. 유독 지겨운 날이 있는데 그날은 눈 뜨고 진짜 숨쉬는 것 외에 아무것도 못 할 정도..
@user-yu4eu6ez4s
@user-yu4eu6ez4s 2 года назад
죽고싶을만큼 괴로운 순간이 몇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자살충동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살은 괴로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 아닐까 싶습니다.
@minjae92
@minjae92 2 года назад
개인적으로 회피였던것 같네요
@user-lc6kn5rd4o
@user-lc6kn5rd4o 2 года назад
자주 아픈데 아픈게 넘 지겨워서 자살충동 느낄 때가 있어요 그만 아프고 싶어서요
@maum4893
@maum4893 2 года назад
저의경우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더이상 아무것도 할수 없을때 절망감을 느끼고 자살하고싶었어요. 기나긴 명상후 깨달은건 최선을 다했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계속 한 결과더라고요~^^
@user-sb6lh3hn4r
@user-sb6lh3hn4r 2 года назад
@@user-lc6kn5rd4o 힘드시더라도 좋은 치유의 방법이 나타나 잘 치유되시면 좋겠습니다 병은 소문내라고 부끄럽더라도 알리고 하다보니 나름 치유의 길을 찾는 운도 오는거 같습니다
@hoxi955
@hoxi955 2 года назад
비겁한사람이 죽음으로 현실을 회피하려하죠. 하지만 사람마다 처한상황이 다르기에 이말은 틀리다생각합니다. 저또한 사랑하는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 너무힘들고 지쳐 죽고싶다는생각도 많이했지만, 어머니 몫까지 재밋고 열심히 살고자 살고있습니다. 다들 삶의 목적을 정해보세요. 그럼 삶이 바꿜수도있습니다
@kimbooyoung00
@kimbooyoung00 2 года назад
20 여년전 자살로 세상을 떠난딸을 가졌던 엄마입니다 충격으로 정말 살아서 눈뜨는것이 괴로웠지만 남편도말없이 견디고 아들도있으니 죽을수도 없었습니다 그런 세월속에서 티베사자의 서 에서 부터 영혼관련 서적을 닥치는대로 읽으면서 딸의 죽음의 원인을 찾으려애썼지만 획실한것은 없었고 남편도13년전 떠나보내고 시골생활을 하면서 하느님께 의지하고 살면서 살아있는 이유를 알것같습니다 먼저간 가족의 영혼을위해 매일기도하고 아들과 주변이들을위한 평안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오늘 내가 죽더라도 괜찮다는겁니다 어떻게 죽던 한번은 죽는데 가족을 먼저보낸 사람들은 처절하게 혼자 견뎌내야합니다 그리고 고통속에서 깨달은것은영혼의성장입니다
@user-nv4fw7yv6i
@user-nv4fw7yv6i 2 года назад
충분히 마음 고생하셨읍니다.앞으로는 김명희 선생님의 빛나는 인생을 사세요. 따님도 그것을 원하실겁니다..
@user-zq5kj9og4c
@user-zq5kj9og4c 2 года назад
자살도 용기고 얼마나 힘들었으면 나도 참 힘이드네요
@user-qo9pj4pm9e
@user-qo9pj4pm9e 2 года назад
누군가 말씀하셨던 같습니다 우리가 태어난이유는 영혼의성장이라고~ 깊은 감동의말씀 고맙습니다!
@tatemodern9797
@tatemodern9797 2 года назад
내 영혼의 성장을 위해 다른 사람이 희생하는 건가. ..그들은 내 영혼의 성장을 돕기 위해 세상에 왔는가란 생각도 해봤는데.. 그들 또한 여러 문제로 방황한다면 자신의 영혼을 성장시켜야 하기에 그 상황에 처해있는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를 위해 누구때문에가 아니라..자기가 가진 고통의 무게가 다를 뿐 우린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스스로를 성장시키기 위해 태어난건 아닌지 싶습니다.
@happilyeverafter9988
@happilyeverafter9988 2 года назад
@성이름 너무 하시네요. 이런 댓글
@hotdamn6642
@hotdamn664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가정환경도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어릴때부터 조금만 힘들면 죽고싶다는 생각 부터 했는데, 30대가 넘어가니 이게 얼마나 부자연스럽고 당연하지 않은 생각인지 뒤늦게 깨달았어요. 그런데 왜그런가 생각 해보니 아주 어릴때부터 부모님 부부싸움을 매일 보고, 그 싸움들이 심해지면 매번 자살 기도 했던 엄마를 보고 자라서 그 영향을 알게모르게 받은것 같아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야 해요. 그리고 자기자신을 사랑할줄도 알아야 내 생명이 소중하고 내가 죽으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 받을지도 생각할수 있는것 같아요. 제 인생은 30대부터 시작된것 같아서 아직 남들 보다 한참 모자르고 서툴지만, 이제야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방향 정도는 잡힌것 같아서 이제는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죽으면 편안해지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없어지는겁니다. 그리고 내 죽음으로 남한테 그만큼의 고통을 주는겁니다. 내면이 강해지려면 힘든 무언가를 힘들어도 견뎌내야합니다. 내 가치는 내가 만들면 되고, 내삶의 의미도 내가 부여하면 됩니다.
@STARVEWOLF
@STARVEWOLF 2 месяца назад
안락사를 넘어 조력자살을 복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힘 없어 못사는데 돈 없어 못죽는 일 없도록 ...
@user-ex6mh7cp8f
@user-ex6mh7cp8f 2 года назад
잘살고 싶은게 아니라 잘살 자신이 없다
@eunjin9477
@eunjin9477 2 года назад
올해 초에 남동생이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 난 후, 스스로도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은연중에 어린 아이들 앞에서도 죽음이라는 말을 종종 뱉는 제 자신이 큰 문제라고 인식 하고 있던 중에, 어제 아홉살 큰딸 아이 문제집에 '나는 왜 태어난걸까. 죽고싶다.' 라는 글자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다그치기 보다 아이와 마주보고 앉아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결론은 아이는 엄마인 제가 행복하길 바랐던거였죠. 제가 불행하다고 느낄때 아이들도 같이 그 기분에 들어가있었더군요. 영상 보고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좀 부족해도 괜찮아..라고요.
@user-dw8ib9sg5w
@user-dw8ib9sg5w Год назад
힘내세요!! 아이들이 어려요ㅠㅠ 결혼시키고 아이들 짝이 있을때 떠나도 됩니다... 저는 살면서 문득문득 죽음을 생각해 온것 같아요. 그런데 최종적으로..책임져야 할 아들때문에 못죽겠더라고요. 이젠 아들이26세가 되었고 취업도 했고 잘지내고 있어요. 이제 죽어도 되겠다는 결심도 쉽게 되네요...그런데 아들자식 상처줄까 그것이 망설여집니다ㅠㅠ 사고사 이면 그래도 덜 충격이겠지요...남에게도 피해주지 않고 죽는방법을 생각해 봐야겠어요....ㅠㅠ
@user-wh2bl5tv6r
@user-wh2bl5tv6r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user-ps4qo5fj3j
@user-ps4qo5fj3j 2 месяца назад
​@@user-dw8ib9sg5w살아계십니까? 살아계셨으면 좋겠네요.. 26살 자녀가 다 큰 것은 아닙니다. 자살이 사고보다 더 큰 충격이겠지만 사고라고 충격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한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겠죠. 그냥 건강하게 오래 살아주세요. 그게 자식이 부모에게 바라는 전부입니다.. 30대가 된 요즘 제 가장 큰 소원은 부모님이 건강하게 살아주셔서 부모님과 함께 조금 더 맛있는거 같이 먹고 좋은 곳에 함께 가며 부모님과 조금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williamkim2562
@williamkim2562 14 дней назад
우울함이 전염이 되는지라
@user-jt5eh1qz1o
@user-jt5eh1qz1o 2 месяца назад
삶이 고통입니다…그냥 편안히 푹 쉬고 싶어요
@user-wj6fq5xb2l
@user-wj6fq5xb2l Месяц назад
제 나이 62 어릴때부터 한번도 행복하다고 생각 해본적 없어요 살다 살다 못살면 곡기 끊어서 마감 할려구요
@user-mn1oj6vc7f
@user-mn1oj6vc7f 9 дней назад
​@@user-wj6fq5xb2l자녀가 없으신가보네요 ㅜㅜ
@user-ry5ud3iu2i
@user-ry5ud3iu2i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리 사회가 완벽주의 강박에 빠진거 같아요 인정받기 위해 치열하게 살다가 아예 번아웃이 오기도 하구요 사람을 살리는 동영상이네요 교수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rrrrrreee
@rrrrrreee 2 года назад
내가 살고 싶은 삶과 지금 사는 삶의 괴리감이 커지는 것이 자살을 생각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라는 게 너무 와닿는다....
@user-gn9oy9zy6i
@user-gn9oy9zy6i Год назад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 이게 제일 크게 작용하는 듯 합니다..
@user-dw8ib9sg5w
@user-dw8ib9sg5w Год назад
힘내세요...ㅠㅠ
@GO0Es
@GO0Es Год назад
"돈"
@hyeoungjun6887
@hyeoungjun6887 Год назад
괴리감이 완벽한 사람에서 생을 마감할 확률과 완 벽과 거리가 먼 하위집단에서 벌어질 확률과의 차 이가 있지요 한국이란곳은 인재경쟁으로 먹고사는 곳이라서 밀리고 밀리면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기피하는곳 즉 현장직까지 몰리게 되는 데 그곳에서도 적응의 어려움 옛날군대식 문화에 미칠것 같고 그런 공장인생들이 많습니다 일부는 이직을 떠돌다가 능력없는 자신을 탓하며 세상을 등지게 되지요 죽기살기로 살아남겠다 하는 사람 은 한국을 떠나 기술이민을 가거나 혹은 다시 대학 에 진학해서 늦깍이에 졸업하고 다른 일을 하는 사 람도 있지만 다른국가에 비해 확실히 도태되고 버 려지는 사람에 대해서 냉정하고 차디찬 현실이네요
@user-pb2gg4mi3o
@user-pb2gg4mi3o 2 месяца назад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아니라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죽으려고 하는거에요 죽는게 두렵지만 사는게 끔찍하게 힘들어서요
@user-vj9ts5bn6f
@user-vj9ts5bn6f 2 года назад
죽음..그 중에 자살에 대한 이야기를 유튜브에서 공식적을 할 수 있으시다니 용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학교에 다닐 때 엄마랑 사이가 좋지 않아 죽고 싶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하며 늘 울다가 베개잎을 적시며 잠들 때 36살이 되면 죽어야지 결심했는데 막상 36살이 되고 죽을만한 사건이 벌어졌음에도 죽지 않고 또 10년을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은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없고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또 나를 사랑하는 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또 그런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있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없다면 나는 그걸 견디며 살지 아니면 죽음을 선택할지 지금은 알지 못합니다. 오늘 이 주제를 통해 사람과 죽음 그리고 왜 나는 죽지 않고 사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 보고 싶어지네요. 좋은 주제 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wd1ps8zk3o
@user-wd1ps8zk3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방금 어설프게 자살시도해보고 왔어요. 지금 제 마음이 딱 그래요. 내가 살아야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내 삶이 내 삶의 주인공이 아닌 남들의 시선과 그 기준에 맞춰서 살고 있는 느낌.. 난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고 있던거 같은데 왜 지금 가족.회사 이 모든것들이 나에게 불행을 주는걸까.... 피하고 싶고 더는 생각하고 싶지가 않아요. 죽을수만 있다면 그냥 죽어버리고 싶어요 아무도 절 이해못할꺼에요 난 그냥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죽으면 이런 고통도 상처도 받지않고 슬픔도 없을텐데 힘드네요 너무 많이 힘들어요
@hioh6753
@hioh675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님아! 님께서 그냥 우연히 태어난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하지만, 사람은 하나님께 범죄하였고 그 결과로 우리 사람은 이렇게 힘들게 살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죄성으로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죄를 지으며 살고 있죠. 자신의 이기적인 정욕, 탐욕, 욕심으로 미움, 다툼, 시기, 질투...등으로 삽니다. 그러니 사는게 힘들죠. 하나님, 예수님께서 확실히 계십니다. 님께서 발견을 못했을 뿐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진심으로 믿고, 성경을 읽어보세요. 인생의 이유와 목적이 생깁니다. 재벌이나 재벌 2세들이 부럽지가 않게 되죠. 이들이 가진 자존감보다 제가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들과는 비교도 할 수도 없이 훨씬 큰 보물이신 하나님, 예수님이 저에게는 있으니까요. 모든 사람은 범죄하였고, 죽으면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된 우리 사람들을 살리시고자 자신의 외아들 예수님에게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지시게 하시고, 우리의 죄값을 대신해서 처참하게 형벌을 받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3일만에 부활하셔서 이 은혜를 믿는 자들의 왕이 되셨고, 천국으로 이끄십니다. 영원한 천국이냐? 영원한 지옥이냐?가 달린 엄청 중요한 문제이죠. 하나님, 예수님께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계십니다.
@user-or9tg4vw9e
@user-or9tg4vw9e 2 месяца назад
많이힘드시구나 제 친구도 그런생각를 많이하는데 어떤말을해야할지 잴 어려운것같아요 넘 걱정은되는데ㅠ
@user-tx5dq2vz3q
@user-tx5dq2vz3q Месяц назад
@nakyungkim1085
@nakyungkim108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자살하는 사람은 죽고싶은 게 아니라 잘 살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는 절망에 빠진 사람립니다.
@user-gz5dx7mo1w
@user-gz5dx7mo1w Месяц назад
저는 정말 죽고싶어요 고통없이
@Lotus27311
@Lotus27311 Месяц назад
그러니까 죽고 싶은 거예요..
@limchiken
@limchiken 2 года назад
인간으로 살아가는게 너무 힘든거 같아요 다음 생에 태어날수있다면 자연의 일부로 태어나고 싶어요 돌,바람,물 같은 걸로요
@abc11240
@abc11240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는 안태어나거나 하루살이로ㅋㅋ
@user-sm8nf6sp8t
@user-sm8nf6sp8t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그런 생각 하고 있어요😂
@Babalovely12
@Babalovely12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는 공기로 ㅎㅎ
@user-wh5nm9xi6p
@user-wh5nm9xi6p 2 месяца назад
전 이번생이 부디 마지막이였으면 좋겠어요.. 존재하고싶지 않아요.
@user-gs3kg8de9p
@user-gs3kg8de9p 2 месяца назад
끝내고싶다..
@hosun9269
@hosun9269 2 года назад
실존주의 철학자인 하이데거도 인간이 겪는 모든 불안의 근본적인 원인은 죽음에 대한 불안이라고 했죠. 그리고 오히려 자신이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는 유한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죽음을 직면할 때 역설적으로 삶을 더 소중히 여기고 열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했구요. 인간이라면 모두 다 죽음에 대한 불안을 갖고 있을텐데 우리 사회는 그에 대해 얘기를 꺼내는 것조차 너무 금기시하는 것 같아요. 불명확한 불안은 오히려 함께 이야기를 나눌수록 그 실체가 점점 뚜렷해면서 그에 대한 불안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이런 죽음 시리즈는 너무나 좋은 기획인 것 같습니다. 박사님도 결코 꺼내기 쉽지 않은 이야기임에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Jimmithie
@Jimmithi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0살까지 살자고 다짐하고 10,20대를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29살에 두번 시도를 했어요. 그 이후 방법은 실패하고, 아픔은 무섭고 그래서 40살까지만 살자고 하면서 살고있습니다. 근데 문제는요, 서른중반을 넘긴 지금...어차피 40살에 죽을건데..하면서 어릴때부터 도졌던 하고 있는 모든 일들에 공허함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물론 약은 먹으면서 하루하루 버티고있지만 내일이 안 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저는 선생님처럼 가족을 못 이룹니다. 이 우울증이라는 유전자를 전하면 안되잖아요. 사실 죽지않을 이유를 찾기 위해서 이 동영상을 본 것일 수도 있어요. 근데 이 동영상에서 못 찾았어요...다만 죽는 그 고통만 무섭습니다. 사는 고통도 무섭지만요
@user-jj9dx2ym2u
@user-jj9dx2ym2u 3 месяца назад
맞아요.. 죽음은 무섭지 않아요 죽는 과정의 고통이 무서운 거지
@Jimmithie
@Jimmithie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fd1gq1ng7g 네 일하고 있습니다
@user-fl8sz3gc2c
@user-fl8sz3gc2c 8 дней назад
저도 40살까지 살고싶네요
@Azaza
@Azaza 6 дней назад
이 말이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만약 앞으로의 미래도 지금의 삶에서 벗어나지 못할것 같아 우울하고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거라면, 그리고 어차피 죽을 생각이면 있는 돈 다 긁어모아서 안 가본 해외에 나가보세요. 되도록이면 도시 말고, 시골동네같은 곳이요. 너무도 뻔한 오늘, 그리고 내일...이렇게 갇힌 동물원같은 곳에서 벗어나보면 조금은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KKim-pf9fo
@KKim-pf9fo 3 месяца назад
안락사 허용해야한다 생각해요
@thundermax5040
@thundermax5040 16 дней назад
스위스처럼 존엄사 꿈꿉니다?
@thered2928
@thered2928 2 года назад
알고리즘으로 오게 됐는데...올초에 친오빠의 자살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방송 초반 이야기가 너무너무 공감됐어요...너무 오빠에 대해서 오빠의 죽음에 대해 말하고 싶은데,,,오히려 말하려는 저를 입을 막으려는 위로만 합니다..그러다보니 혼자 답답하고 궁금 의문증만 많아지고 .급기야 저마저 왜 사나..싶은 생각까지 가더라구요...요즘도 꿈에 가끔 오빠가 나오는데 여전히 꿈에서는 오빠가 살아돌아오는 내용입니다. 어딘가 살아있을거 같은데..이 세상에 없다니요....아직도 생각만 하면 너무 힘든데..세상은 아무일 없듯이 돌아갑니다...그러다 이 영상을 보니 공감받는 기분이네요...
@hnai1479
@hnai1479 Месяц назад
법륜스님 34살 아들이 자살했습니다..유투브 찾아보세요.
@user-zd9xn4oi2m
@user-zd9xn4oi2m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현대인들이 더더욱 철학과 가까워져야한다고 봅니다. 외부에서 오는 수 많은 자극과 이로 인한 충동들, 그리고 나를 옥죄려 드는 수 많은 잣대들로부터 자유로워지려면, 철학적 사고를 통한 나 스스로와의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나만의 가치관과 기준을 확립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user-pu3is4ld8x
@user-pu3is4ld8x 2 месяца назад
인생 너무 긴거 같습니다. 17살때 정신과 간후로.어? 인생이 계속 진행되네? 난 폭탄 맞은거 같은데 라고 느꼈던게 기억이 나네요.그후 지금까지 산것도 운이 좋았다 생각이듭니다. 인생이 짧다고 하는사람들도 많지만. 저는 너무 긴거 같아요. 충동적으로 마무리 할거 같습니다.
@yui001i
@yui001i 4 месяца назад
아이를 낳는 사람들이 대단합니다 이유도없이 자주 죽고싶은데 이 끔찍한 나날을 나와 닮은 이에게 물려준다는것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수있게 케어할 확신과 자신이 없는 분들은 부디 본인과 닮은 불행을 낳지 말아주세요
@dreamhigh924
@dreamhigh924 2 года назад
저희 아버지는 중,고등학생 시절에 전교1등을 놓치지 않았던 소위 최상위권이셨습니다. 서울대를 나와서 유명 대기업 게임사에 취직해 개발자로도 일하셨고 프론트엔드, 백엔드등 웹개발 지식뿐 아니라 서버관리쪽도 경험 이 있으셔서 정말 다방면으로 지식이 많은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사회 생활을 잘 못하셔서 트러블이 많으셨나본지 언제부턴가 정신분열증과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아버지의 생활력은 처참하셔서 지출관리도 아예 안하시고 가족 생활비도 어디다 써버리거나 사업을 한다고 빚을 냈다가 말아먹는등 가족 생계가 개판이나서 어머니와 이혼하고 자식인 저와 어머니랑 떨어져 사셨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저희와 떨어져서 시골에 사시다가 자살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가장으로서 못미덥고 가족으로부터 미움을 샀던 아버지셨지만 갑자기 자살을 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후에 생각해보니, 아버지는 어쩌면 미래가 밝던 과거 엘리트 시절과 현재를 비교하면서 무력감과 우울감에 시달렸던게 아닐까 싶네요. 거기에 가족도 신뢰를 잃어 떠나갔으니 의지할 사람이 없었을 거라는 생각에 아버지께 해드린게 없어서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우리 사회에 죽음, 자살, 안락사에 대한 많은 담론과 교육이 있으면 저같은 상황이 줄지 않을까 싶네요
@sahrahnghahndah
@sahrahnghahndah 2 года назад
왜 아버지를 그렇게까지 놔두셨나요 가족 맞아요?
@user-ke7fl4be4r
@user-ke7fl4be4r 2 года назад
@@sahrahnghahndah 저렇게 제멋대로인 사람이 정신과 진료를 자의로 받을까요? 강제입원도 여러 이유로 쉽지 않구요
@user-sb2cq1nl4s
@user-sb2cq1nl4s 2 года назад
@@sahrahnghahndah 닥처
@user-sb2cq1nl4s
@user-sb2cq1nl4s 2 года назад
@@sahrahnghahndah ㄷㅊ
@LopecaRuby
@LopecaRuby 2 года назад
@@sahrahnghahndah 왜 질책해요 그렇게 대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주나요?
@zzanguya
@zzanguya 2 года назад
잘하고 잘살고 '잘'한다는것보다 즐겁게하고 즐겁게사는걸 고민하는 법을 어릴적부터 알려줘야한다고 생각..
@moment2050
@moment2050 3 месяца назад
잠든 사이에 고통없이 소멸되길.... 주사한방이면 될텐데... 사는게 너무 고통인데
@thundermax5040
@thundermax5040 16 дней назад
저도 그런생각 매일 하는데 스위스처럼 물약 같은거 먹고 최대한 편안히 자다가 죽는 존엄사를 꿈꿉니다.
@mikamo8381
@mikamo8381 Год назад
20대에 자살을 하려다 부모님 생각에 60까지 살았습니다.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성장을 하였지요. 딸이 결혼은 하지만 아이를 가질마음은 없고 남편될 사람도 그 전재하에 만났고 동의한다는군요. 시부모님 될분들 마음도 생각해 보았느냐니 시부모님들께서도 자식들 만족하며 살아가길 원하다니 다행인지.... 내 살아온 과거를 보면... 부모님 때문에 자살을 피할수 있었고 결혼하고 자식이 생겨 밤낮없이 일했지요. 내 아이들에겐 아이 낳지말고 커리어 생각하고 여행다니고 즐기며 살라고 했지요. 내 살아온 60년을 돌아보면... 사회속에서 인정받고 살고싶어 바둥거렸는데 쉽지 않았지요 앞으로의 세상도 별반 차이는 없겠다 싶습니다. 애들 출가 하고 나면 자살은 아니더라도 조용히 사라지고 싶은 심정... 삶이 뭐가 좋은지 이 나이들도록 찾지를 못하였지요 인생 지각생ㅋㅋㅋ 기독교에서는 영원히 사는 영생을 말하는데... 진심으로.... 나야 이제 살고 싶어도 죽을날이 가까이 하였으니 죽는것을 받아들이기 쉽다지만 우리 아이들뿐 아니라 젊은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지못해 나이든 사람으로써 미안한 마음뿐...
@kikha3342
@kikha334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런 글 읽게 해주셨으니 충분하다 생각합니다ㅎㅎ
@user-xb5kq2dk2l
@user-xb5kq2dk2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50세에도 지난 50년 좋았던일 힘들었던 일 있었고. 뭐 그 50년을 다시 살라고한다면 절대로 싫습니다. 그리고 지금 죽는다고해도 별로 억울하지도 않습니다. 삶이 뭐그리좋은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양가 어머님이 살아있으니 자식이 중년이 될때까지 버텨줘야지 싶어서 그냥 살아갑니다.
@user-so6mk2gl4g
@user-so6mk2gl4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인생 지각생이란 단어가 굉장히 마음 아리네요ㅋㅋㅋ 저는 다른 의미로 지각중이거든요 뭐든 느리고 자꾸 삶이 미뤄지고.. 나는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사회는 자꾸 적시에 해야 할게 있다네요. 나만의 타이밍... 나만의 페이스 오로지 나를 보며 내 속도대로 걷기 위해 힘쓰고있어요. 오늘도 크게 넘어진 저라서 더 지각하겠지만 금방 일어날 수., 있겠죠?ㅎㅎ
@user-oc1qt2vg1v
@user-oc1qt2vg1v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가 살아왔던 삶과 너무도 흡사하고 나이도 비슷한 연령대 같아 너무도 공감이갑니다 그래도 지금껏 살아 왔듯이 남은 생도 열심히 살아보도록 합시다 힘든세상 서광이 있기를 응원합니다
@freedomhello9946
@freedomhello994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회속에서 인정받고 싶어서 발버둥 치는 30대입니다 인정이 안되니 너무 외롭네요 제자신이 싫어서 죽고싶은데 그래도 저는 아직 희망을 놓지 않습니다 내가 더 큰마음으로 발전해서 이 삶을 놓고 싶지 않네요
@koonamjin2629
@koonamjin2629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그냥저냥 제가 원하던 삶을 살고있는데도 맨날 죽고싶어요ㅠ 정확히는 사는게 귀찮아요ㅠ 좋아하는 취미도 있고 하는 일도 만족스럽고 호기심도 많고 사는게 재밌는데 그 재미보다 살기 귀찮다는 마음이 더 큰 느낌? 인생의 큰 기승전결은 이미 끝났는데 남은 분량 채우려고 자잘자잘한 기승전결을 억지로 덧붙여 이어가는 느낌? 성인adhd라 쉽게 질리는 편인데 그래서 사는것도 질린건가 싶기도 하고... 물론 실행에 옮기진 않을 거지만 당최 이런생각이 왜 드는지 항상 궁금하더라구요 ㅋㅋㅋ 저같은 분은 없나요ㅠ
@hst.6424
@hst.6424 2 года назад
지금 환경에 큰 불만없고 가족 동료 친구 사이좋고 나쁜일도 없고 욕심도 크게없고 가끔 즐거운일도있고 멋진음악 재밌는 드라마보고 맛있는음식으로 행복감 느끼지만 불현듯 살고싶지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느낌 지우기위해 매순간 행복한걸 찾기위해 몸부림 쳐야하나 존재하는게 그냥 짐스럽고 귀찮은....
@user-ix8ip7rn8s
@user-ix8ip7rn8s 2 года назад
제가보기엔 넘 부러운 삶인데요!딱 말씀하신것만큼 살고싶은데 간절히 원해도 돼질않아요.그래서 너무너무 억울하고 힘든 저같은 사람도있답니다.그러니 저같은 사람의 인생도 한번쯤 생각해보심 도움이돼지않을까요
@user-kk6kj3rr2f
@user-kk6kj3rr2f 2 года назад
저도요 .. 공감 ㅜ ㅜ 요즘 저는 kbs 세상의 모든 음악 이라는 라디오를 매일 듣는데 (유튜브에도 다시듣기 올라와요) 이게 이상하게 자주 위로가 되고 제가 계속 살아갈 수 있게해요.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답글 남겨봐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채널이라 :)
@user-pn4oz2zg3w
@user-pn4oz2zg3w 2 года назад
질문의 답이 아니라 죄송하지만 본인의 이야기를 해주셔서 어떤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귀찮은 마음도 있구나.... 힘들때만 귀찮아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해요
@rbahvnqoxhg
@rbahvnqoxhg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사는 게 귀찮다고 느낀 적이 있네요ㅜ
@user-kp3ru8sf1y
@user-kp3ru8sf1y 2 года назад
엄마가 곁에 계실때까지만 살자....그리고 언젠가 그때가오면 외롭지않게 같이 손잡고 가야지...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막상 그 시간이 오면 어찌될진 모르겠지만 그 이유 하나가 삶의 끈이 되네요.
@user-vt2cc2js9r
@user-vt2cc2js9r Год назад
저랑 같은 생각이라 반갑네요. 저는 바뀌진 않을 거 같아요. 왜냐면 지금도 사는 게 지쳐서 지구멸망이라도 기다리고 있거든요..
@eek4205
@eek4205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엄마보다 하루만더살거에요.
@hutsori
@hutsori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랑 똑같으시네요.... 세상은 싫은데 제가 없어지면 힘들어할 엄마때문에 견디고있어요
@KD-bd4xs
@KD-bd4xs День назад
부디 엄마가 오래 사시길,,, 딸이 있는 사람이라 님의 댓글을 보니 믿는 종교도 없으면서 그저 댁의 어머님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기도합니다. 사는 순간 순간마다 행복이 선물처럼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여기 댓글들을 보면서 자식을 낳은 이기적인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정말 내가 딸한테 못할 짓을 한 것인지, 내 욕심에 이 세상에 딸을 낳아버린 죄책감에 혼란스럽다가 님 댓글을 보니 정신이 번쩍드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엄마는 딸에게 무얼 할 수 있을까요.
@trendban8469
@trendban8469 Год назад
그래요 사랑하는 존재가 있음 버틸 힘이 생깁니다. 사랑하는 아빠, 너무나 친했던 친구가 죽고 사랑하던 연인과도 가슴 아프게 헤어진 이후에 엄마까지 폐암으로 돌아가시고 나니 버틸 힘, 의지, 삶의 목적, 꿈, 의욕이 다 사라졌습니다.
@user-xf7cy1yr7p
@user-xf7cy1yr7p Год назад
힘내세요
@duijidata9383
@duijidata938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힘 내세요.
@user-ms4et4ez2r
@user-ms4et4ez2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밀 힘든시간을 한꺼번에 겪었네요 그헣게 폭풍처럼 몰려와 치렀으니 이제는 찬란한 시간이 남아있을겁니다 맘을 잘정리하고 이별 또한 잘하고 새날을 만들어보세요 새로운 인연들이와서 의미도 보람도 생길지 모르니...그런게 진리가 아닐까요? 지금은 힘들어 주저앉아 있을지라도 벌떡일어나 뛸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힘냅시다~~~ 님도.나도.힘든모두...
@jonghyun_follow1218_choisso
@jonghyun_follow1218_choiss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부모님 자살로 잃고 소중했던 친구 사람들이 우울증이 깊어지고 나이드니 다 배신하거나 멀어지는 상실감에 늘 20살때부터 죽고싶었지만 32살...지금 제발 끝내고 싶네요. 사랑하는 존재...날 사랑해줄 존재가 없으면 인간은 살수 없다고 정신분석의사가 그러더군요. 게다가 우울증의 가장 큰 발병원인이 소중한 사람이나 존재에 대한 큰 상실감이기도 하고 저도 어머니 돌아가시고 우울증에 걸려 12년째 죽지못해 사는데 점점 나아지긴 커녕 잃는것들과 지독한 외로움...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남들은 모를 고통인거같아요. 살아있다고 해서 살아지는게 아닌데...
@sarah-sz1vl
@sarah-sz1vl 4 месяца назад
사고를 당해 난치병 환자가 되니 그나마 서먹하던 가족들 참 멀게 느껴지고 외롭습니다. 아픈 순간은 누구와 나눌수가 없기때문에... 노력하면 할수록 더 안 좋아지니 참 절망적이네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소원입니다. 하고 싶은 거 많은데 할수가 없어요
@user-fh9ws1bc3g
@user-fh9ws1bc3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년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7월3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요.. 만40세 나이로요.. 이사람은 죽음을 탈출구로 생각했었나봐요. 가엽기도하고 화도나고 제 마음을 어떻게 추스려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차오르는 눈물을 흘려야할지 참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드네요.
@happyfreak2022
@happyfreak2022 2 года назад
엄마가 5년째 음식을 드시지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위에 구멍을 뚫어 생명만 이어가고 있는걸 옆에서 지켜보다 보니 그리고 나자신도 나이 50을 넘어 죽음을 대비해야 하는 나이가 되다보니 안락사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인간으로서 존엄을 지키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는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또 죽음이 우울하거나 패배적인게 아닌 내 삶을 이정도에서 종료하겠다는 마침표로 스스로 의지가 있을때 선택할 수 있다면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나와의 인연을 되돌이켜 보고 존중으로 보내줄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죽음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것이 될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회에서도 존엄사는 진지하게 논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과학이 발전해서 수명이 늘어났지만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대소변을 남이 받아주는 그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병원만 행복해지는 길은 아닐까요?
@user-dw8ib9sg5w
@user-dw8ib9sg5w Год назад
아...가슴이 답답하고 슬픕니다..ㅠㅠ힘내세요!
@user-xu3fh4ee6q
@user-xu3fh4ee6q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 그래서 아프기 전에 연명치료 거부신청이라도 하려고요
@user-ru4sw4tv1p
@user-ru4sw4tv1p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가 요즘 생각하는 얘기네요 저는 작년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앞날이 두려워서 내정신 있을때 내할일 다 마쳤을때 안락사 할수 있었으면하고 우리 시대에는 생기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내정신 아닌 삶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살아야하는 의미도 없고 의무감으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user-zm4dh5ek4e
@user-zm4dh5ek4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공감합니다 전국민 존엄사 서명 만들어주세요 내손으로 밥 먹을수없을때 누구에게 피해를 줄때 ᆢ 특히 80이후로는 원하는 사람에게 선택권을 주어야 소신있는 삶을 살것같다
@sarah-sz1vl
@sarah-sz1vl 4 месяца назад
연명치료수준이네요. 힘드시겠어요. 환자 보호자 모두요.
@YJ-fc3kg
@YJ-fc3kg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자살을 실행에 옮겨본 적은 없지만 너무 사는 게 고통스러워서 죽고 싶었던 적은 여러번 있는데 그런 경험을 한 번도 안하는 사람도 있나봐요. 지인에게 "고등학생 때는 누구나 한 번쯤 자살을 생각해보지 않아?"라고 말 했더니 깜짝 놀라며 절 이상한 사람 취급 하더군요.
@jjona0609
@jjona0609 17 дней назад
SNS 전 끊었습니다. 잠재되어 있던 우울감이 거기서 시작되더라구요...요즘처럼 바람선선한 저녁에 가족들과 친구와 맛있는 저녁한끼하고 걷는 길은 너무나 행복했고 이것이 소확행이구나를 느끼는것 조차 살아있으니 가능한거구나를 느끼며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user-qv1yd7ew2f
@user-qv1yd7ew2f Год назад
저는 사는게 나름 행복함에도 불구하고 죽고싶어요 삶과 생명이 가치없다고 느끼는것도 아니구요 잘하는일도 많고 좋은사람도 주변에 있고 좋아하는것도 많고 세상이 제법 아름다운곳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죽고싶어요 사실 지금 당장 죽고싶다기보다는 언제든지 고통없는 죽음을 선택할 수 있다면 좋을것같아요 삶을 지탱하는 노력에서 자유로워지고싶다는 말이 맞겠네요 자살이 왜 비윤리적인행위인지 모르겠어요 삶을 지속하느냐 마느냐의 선택일 뿐인것같아요 좋아하던 게임에 질려서 캐릭터 삭제하는것처럼요 그냥 괴롭고 우울하고 삶이 무가치하게 느껴져서 죽고싶어하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알려드리고싶었어요
@sunyoable
@sunyoable Год назад
어… 너무 공감돼요 ㅠㅠ
@user-so6mk2gl4g
@user-so6mk2gl4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jamesnoh1999그건 남이죠. 자신이 아닌데 그걸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요?
@user-so6mk2gl4g
@user-so6mk2gl4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jamesnoh1999 자신이 생각하는 것만이 옳지 않다고 느끼셨으면 고통없는 죽음이 없다고 단언하시면 안될텐데요.
@user-so6mk2gl4g
@user-so6mk2gl4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jamesnoh1999 '확실하게 배운 것은 내가 생각하는 것만이 맞고 옳다는 것이 아니라' →고통없는 죽음은 없음. ??
@letmebe3322
@letmebe3322 Год назад
다른 사람 눈치보지 말고 적당히 능청스럽고 태연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길 바랄께요. 제가 만나뵌 적은 없지만.. 본인이 힘들어도 자신보다 주면 사람들을 더 배려하는 분이 아닐까....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토록 타인의 선함을 쉽사리 착취하는 세상에서... 그 많은 상처를 받으면서도 타인과 관계맺기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살아있다는게 기적 같아요. 세상에 그런 사람들이 죽지않고 생존해서 살아간다는 사실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됩니다. 꼭 행복하세요. 그리고 오글거리긴 한데.. 장 박사님 인간이 완전 사랑스러워요. 본인이 아시는 지 모르겠지만.
@user-lz8to7eo5k
@user-lz8to7eo5k 2 года назад
집안에 자살한사람이있고 자살시도를 한사람으로써 남겨진사람이 불쌍할지 먼저 간 사람이 불쌍할지 우리모두 하찮은 정의를 내리는것보다 인정하는게중요함 탓하지않고 내인생 니인생이나 잘사는게 젤중요함
@lifeisgood2168
@lifeisgood2168 Год назад
요즘 대학교에서 죽음에 관한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인데, 교수님께서 박사님 영상을 보여주셨고 많은 영감을 받아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하나같이 주옥같은 말들😭 특히 디지털 문화 과부화는 속상하고 심각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죽음은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을 배울수록 더 대범해지고 삶이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박사님 좋은 영상 감사해요:)
@user-lz4hd4ih9w
@user-lz4hd4ih9w Год назад
저는 이미 제 삶은의미와 목표등을 잃어버린지 오래됐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를 슬프게하는것은 싫기에, 어머니가 돌아가실때 "엄마아들로 태어나서 너무 행복했고 남은삶 엄마생각하며 살께" 라고 말하는게 유일한 희망입니다. 그리고 장례를 치른후, 어머니를 따라갈 생각입니다. 엄마가 왜 벌써 왔냐고 물으면 엄마보고싶어서 빨리왔지~^^ 라고말하려구요. 날위해 고생한 우리엄마가 유일한 삶의 의미인거죠
@Coco_yami
@Coco_yami Год назад
저도같아요~
@user-bs7gu3nc7u
@user-bs7gu3nc7u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난 엄마한테 복수하고싶어서 자살생각함
@user-gs3kg8de9p
@user-gs3kg8de9p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엄마 보고싶어서 계속 죽음을 생각중입니다..
@user-sx9fz3vk4l
@user-sx9fz3vk4l Месяц назад
너무 슬퍼요 엄마가 따라죽기를 원하실까요?
@polpolsh862
@polpolsh862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나이를 먹어가며 제 자신을 느껴보니 타고난 성격이 우울기질도 내제되어있고 예민해서 남들이 눈치 못채는걸 눈치채서 가끔은 알고싶지 않은것도 알게되어 스스로가 괴롭고 외로운 적이 많았던거 같아요~ 어떤날은 너무 살기싫어서 잠들기전에 제발 저승사자 나오게해달라고 나오면 어떻게해서든 옷깃꽉 붙잡고 안놓고 끝까지 따라갈거라고 기도하고 잔적도 있었어요 제가 죽기전까지는 이런 타고난 성격과 한 몸이 되어 살아야하니 죽을때까지는 또 이런 삶의 끈을 놓고 싶은 시간이 불현듯 찾아올거라고 생각하니 벌써 지치네요ㅜ
@user-bm4es2si6e
@user-bm4es2si6e Год назад
오 나랑 기질이 비슷하네 민감하고 눈치빨라서 그럼 모르는게 차라리 나음
@user_byolenonlinetamin
@user_byolenonlinetamin 4 месяца назад
저랑똑같네요
@thebookforest7998
@thebookforest7998 2 месяца назад
집에있는데도 집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그게 아마 죽고싶다는 생각인것같더라구요....
@hioh6753
@hioh6753 2 месяца назад
많이 힘드시죠? 참으로 삶이 어렵고 힘듬을 저도 잘 압니다. 사람이 왜 이렇게 사는게 힘든지? 이유가 있어요, 그리고 이 힘듬은 과연 무엇을 깨닫기 위한 건지? 알아야 합니다. 님께서는 믿으시지 않겠지만, 우리 사람과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이 세상은 그냥 우연히, 그냥 저절로 생겨 난게 아닙니다. 사람들은 유명한 화가 작품을 보면서 그림에 대해 칭찬을 하고, 그리고 그 그림을 그려낸 화가를 칭찬합니다. 사람들은 멋진 산, 강, 하늘, 바다, 각종 다양한 나무들, 각종 예쁜 꽃들, 각종 특징의 동물들, 수많은 별들...등을 보며 신기해 하고 즐거워 합니다. 하지만 정작 이것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죄로 인해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볼 수 없는 것이지요. 비록 님께서 어려운 상황 속에 있을지라도 감사와 기쁨으로 살 수 있어요.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정말로 깨닫고, 정말로 믿으면 그렇게 됩니다.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지?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됩니다. 성경의 하나님 말씀을 정말로 믿고 깨닫기를 바래요. 1. 창조주 하나님을 거부하고 반역한 죄. (엄청 큰 죄이죠) 2. 인생내내 마음으로, 행동으로, 말로 수도없이 지은 죄.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마가복음 7:21~22] 행위로는 모든 사람들은 다 심판받아 영원한 지옥에 가야만 합니다. 이 세상에 죄를 안 지은 착한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들 죄짓고 살기도 바뻐요.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즉결심판으로 하시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오래참고 심판을 유예하시며 사람들에게 기회를 더 주시고 계십니다. 자신의 외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놓으시고, 예수님이 우리 사람의 죄값을 대신 지시고, 우리 대신해서 처참하게 형벌을 받으셨고, 우리 대신 해서 죽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죽으신지 3일만에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죄악된 우리 사람들을 살리시고자 자신의 외아들을 내어 놓으셨다니요. 정말 엄청난 놀라운 사랑이죠!!! 행위로는 모든 사람은 영원한 지옥행 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시어 믿음으로 구원받는 길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진정으로 예수님 안에 들어오면 참된 평안과 참된 기쁨이 있습니다. 이 힘든 몇 십년의 나그네 인생도 감사하며 살 수 있습니다. 몇 십년의 인생을 마치고 영원한 기쁨이 있는 하나님 나라 천국에 가게 됩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소망을 주셨는지요!!! 하나님을 떠나 산 것과 자신의 죄악을 통곡하며 회개하시고 나의 구원자 이시자, 나의 주인 되신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고, 하나님께로 완전히 돌이키시길 바랍니다. 성경의 하나님 말씀을 정말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교회 나가셔서 목사님이나 전도사님과 상담하시고 가까이 해보세요. 님 인생이 바뀔 것입니다. 제가 예수님 만나고 인생역전을 했거든요. 이 세상에서 왠만한 것 다 누리고 있고 엄청 잘 나가는 재벌들 조차 부러워 하지 않게 되요. 님과 같이 매일 자살 생각으로 살았던 사람이 이렇게 감사와 기쁨으로 예수님을 전하고 있지 않습니까! ^^
@_stayhere_
@_stayhere_ 4 месяца назад
재미가 없어서 살고 싶지 않아서 죽고 싶은게 아니에요. 평범한 하루 그러니까 아침에 눈 뜨고 양치하고 샤워하고 옷 입고 이런 것들이 버거워요. 무언가 행동을 하는게 되게 버거워요. 먹고 살려면 해야하는데 먹는 것도 하는 것도 전부 버거우니 그냥 지금까지도 충분히 잘 했다고 생각하니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는거에요.
@user-iy9id1ys2f
@user-iy9id1ys2f 9 дней назад
맞아요
@user-pn2iv9rj4r
@user-pn2iv9rj4r 7 дней назад
너무 공감... 모든게 버거움..
@user-cx4nf5ql4n
@user-cx4nf5ql4n 2 дня назад
저도그래요 기본적인 생활도 벅차요 ...
@papoa9953
@papoa9953 2 года назад
아버지가 자살하신지 5년이 지났습니다. 돌아가셨던 당시 모든 가족들은 심장마비때문이라고 말했고 여전히 모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고, 돌아가시고 몇 개월 후 아버지의 유서를 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집에서도 은연중에 아버지의 사인이 자살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여전히 직접 말로 듣지는 못하였습니다. 사실 아버지가 막 돌아가셨을 때는 경황이 없어 '그렇구나' 하고 넘겼던 부분이지만, 지금은 말하지 않은 어머니와 할머니께 화가 나기도 하고 답답해지기도 합니다. 자살하셨다는게 그렇게 쉬쉬할 일인건지, 그냥 말 해주는 게 덜 충격이었을텐데 하는 생각들이 듭니다. 현재도 어머니가 슬퍼하실까봐 꺼내지 목하는 주제이지만 언젠가는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자살이라는 주제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아버지 생각했네요..
@user-tb7ed5dy1l
@user-tb7ed5dy1l Год назад
저도 그래서 온전히 애도기간을 가지지 못한 것 같은데 다른집도 마찬가지군요.. 서로 위로해주고 대화할수 있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Olaola630
@Olaola630 Год назад
저도 가족들이 숨겼어요 사촌오빠가 엄마가 자살이라러 나중에 얘기해줬어요. 근데 숨긴 이유는 우리 모두 알잖아요 그 숨긴 이유를 아니깐 이해를 합니다 아빠 이모 삼촌들은 저를 아끼니깐 진실을 알리지 않는게 절 위한 거라고 생각하셨겠죠.
@user-ll5xm4wr6o
@user-ll5xm4wr6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알려서 남은 사람에게 굳이 가슴에 울혈같은 덩어리를 남기고 싶지 않기에 그 아픔를 덮어두고 가는거라 생각해요 .. 남겨진 배우자가 가장 큰 죄의식에 사는동안 빚진 마음으로 사는거구요 ..
@arenouveau2905
@arenouveau2905 2 года назад
가족들에게 받은 상처는 누구에게도 표현할 수가 없죠 명예 권위 이런 것 신경 안 쓰고 살 자신 있지만 가족관계에서 상처가 더 많을 때는 힘들어요 그런 원인의 우울증과 상실감은 회복되기 힘들죠
@Squirrel3174
@Squirrel3174 3 месяца назад
힘들다 남들처럼 평범하게살기가 겁많은 별종으로 태어나서 어떻게 해야하지 이세상에서 없어져버리는것 밖에는 답이없는데
@sseulegi
@sseulegi Год назад
자살을 시도했다 실패하고, 그냥 그렇고 그런, 죽지 못해 사는 입장에서.. 자살을 시도한 그 시점에 나의 영혼은 죽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 행동이나 생각이 1인칭 시점으로 느껴지지 않고 3인칭 시점으로 느껴지는 이질감에서 벗어날 수 없다. 뭐랄까.. 나는 나인데, 내가 아닌 느낌.. 뭘 해도 감흥이 없다. 삶이 무미건조해..
@Rinpndip
@Rinpndip Год назад
이인증
@mms8902
@mms8902 4 месяца назад
명칭이 있는 거였네, 20살때 겪었던 우울이.근데 평생 떨쳐버릴수는 없는듯 그 전으로 다시는 돌아갈순 없을 것 같다 ㅋㅋ
@user-gs3kg8de9p
@user-gs3kg8de9p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딱 이런데..
@user-yo9pi1bb1v
@user-yo9pi1bb1v Год назад
잘 살겠다고 생각을 고쳤는데 결국은 죽어야 한다는 절벽에 있습니다
@user-rz9tx1bx5f
@user-rz9tx1bx5f 2 года назад
한국인들은 삶의 지위적 물질적 눈높이가 너무 높고 획일적입니다. 1, 2등 정도만 최고고 나머진 구린 거라는 극단적인 가치관.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고, 물질에서 최고를 가지려고 모두가 발버둥치는 사회. 그게 전체의 성과는 좀 올려줄 수도 있는데 개개인은 그만큼 괴롭죠. 또한 이런 분위기는 갈수록 다수를 급격히 좌절하게 만들기에 그 열정이 지속적이지도 못합니다. 99%를 패배자로 인식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건전한 정신으로 살아가려면 자신만의 철학이 정말 단단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을 괴롭히게 되겠죠. 1등도 좋지만 꼴등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특정분야엔 잣대와 순위란게 가능하지만 생명 자체는, 삶 자체는 잣대도 순위도 없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Hyunjincho84
@Hyunjincho84 5 дней назад
대다수를 패배자로 여기면서 조롱과 무시 그리고 이상하게 ‘벌’을 받는다는 개념이 있는 나라…
@Rinpndip
@Rinpndip Год назад
삶이 지옥인데 죽는 것까지 막는다면 정말 크나큰 형벌이 아닌가 세상이 감옥인데
@joycho5705
@joycho5705 3 месяца назад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교때까지 계속 죽고싶다고 생각하다가 계속 생각하면 죽겠다 싶어서 생각하지 말자 했었어요. 다행히 실행력이 좋은편이라 그냥 생각없이 살다가 20대 중반에 그마저도 안되서 진짜 우울증 심해졌었는데 그땐 살아나는게 무서워서 자살시도 못했어요. 지금도 충분히 거지같은데 자살시도같은거 했다가 실패해서 살아나면, 근데 어디하나 고장나서 살아나면, 그래서 지금보다 더 거지같은 상황이 도래하면 그땐 어떻게 해야하나 이랬거든요. 한번 진짜 너무 화가나서 시도 하려했었는데 그땐 진짜 죽는것말곤 아무 생각도 안날정도로 화가나서. 근데 엄마(자기가 원흉인데 말리더라구요)가 칼을 뺏어서 살았네요. 근데 웃기는건 포기하면 살아져요. 전 포기하니까 살겠더라구요. 10대 전엔 착하게 살라는 어른들의 말을 따라 살았구 10대때는 세상의 이치에 맞게(그땐 그게 맞았어요) 내 실속이나 챙기면서 나쁘게 살아야지 했고 20대땐 엄마랑 끝을봤었네요. 제발 내인생에서 ㄲㅈ! 라는 패륜발언을 하고 절연을 선포한뒤 한 5년 한집에 살면서 쌩깠었죠.(약 3년을 1만번 이상 할수 있는 모든루트로 설득하려 했지만 씨알도 안먹히고 매번 같은 걸로 논쟁하게되어 더는 방법이 없었다고 생각했어요. 논쟁의 내용은 전부 저의 삶에 관한것이었구요.) 더이상 틀에 맞춰사는게 싫어서 '나쁘게 사는게 나한텐 너무 안맞아. 나쁘게 사는것도 할수 있는사람이 하는거군아. 그냥 생긴대로 하고싶은일 하면서 살자. 하고 그냥 남 챙기면서 살았는데 k장녀로 태어나 나쁘게 사는게 심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구요. 정신병만 심해지고. 나답게 살아야지 하고 하고싶은 것만 골라가며 성향에 맞게 막 살았고(계획이 없는게 계획이란 말을 자주했어요. 납득할수 있게 논리적으로 설명해봐. 납득이 되면 고려해보고. 라는 말도. 성향이 무지막지하게 안맞았던 엄마가 제일 싫어 하던 말이었죠.) 30대가 된 지금은 막 사는것도 지겹다 제대로 살아봐야지 하며 규칙적으로 살고 있네요. 그리고 요즘은 엄마랑도 잘 지내요. 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다는걸 엄마와의 관계에서 확실히 배웠다랄까? 최근에 엄마가 지인분께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 했어. 그냥 놔두면 알아서 잘할걸 자기때문에 저렇게 됬던거라고 후회한다며 그분한테 자녀 잡지 말라고 그랬다던데. 솔직히 동감해요. 하고싶던 모든일들을 반대하고 하기싫은 모든일들은 널 위한거라며 삶의 어느날 고마워할거라고 매번 강요했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고등학교 졸업 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손벌린적 없었구요. 18살때 일시작한 이후로 째깍째깍 집세랑 생활비 내며 살았고 학비도 전부 제가 벌어 다녔고 시키지 않아도 적금도 들었고 솔직히 거의 다 알아서 했다고 봐야하거든요. 뭐 앞으론 어떻게 살아갈지 지금까지 삶의 궤도를 보면 전혀 예측이 불가능 하긴한데 한가지 확실한게 있다면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보다 확실히 좋은 사람이라는거? 그리고 내일의 나는 적어도 오늘의 나보다 좋아질거라는거. 요즘은 좀 살아볼만 한것 같기도 하고. 가끔은 또 사는게 귀찮기도 하지만 (고통스럽지 않았다는 건 아닌데 저는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서 죽고싶은게 컸어요. 사는게 진짜 너무 재미없더라구요. 의미도 모르겠고 목적도 없고 하고싶은건 더더없고. 진짜 살아있을 이유가 없구나 했거든요) 그냥 살아요.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올거라서 사는게 아니고 너무 힘들지만않으면 사건사고 터지지 않으면 그게 행복인거지 하고. 언젠간 뭔가 하고싶어진다면 거침없이 다 해볼수 있도록 운동하고 책읽고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네요. 오늘 재미없다고 내일도 재미없을거란 보장이 없으니까. 죽을때까지 재미없기만 하겠어요? 그리고 뭐 재미 없으면 어때. 그럼 남이라도 재밋게 살게 해주지 뭐. 이러고. 그냥 이런 삶도 있다구요
@user-zl5yb1pc1b
@user-zl5yb1pc1b Год назад
특히 청소년 자살률이 꾸준히 있는 이유 중 하나가 환경에 제약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학교, 가정, 친구가 전부일 그 세상이 전부인 청소년들은 현실적으로 이사를 간다거나 하는 게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청소년 가출이나 자살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user-qv8sf9uc7q
@user-qv8sf9uc7q 2 года назад
몇번씩 우울증을 겪고 괜찮아지고를 반복하면서 자살에 대한 생각도 수 차례 해보는 중에 어느날 아침에 '어차피 삶이라는게 행복(+)과 불행(-)사이를 계속 왔다갔다 하는걸텐데 그냥 삶을 포기하고 아무것도 없는(0) 상태로 있는것도 나쁘지 않겠는데..' 라는 생각을 정말로 아무렇지 않게 했음. '이따 저녁 뭐먹지?' 하듯이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제일 덜 괴로울까'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문득 정말 위험한 상태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처음으로 무서워졌음. 자살에 대한 생각이 갈때까지 간거구나, 이게 마지막 구간이구나 하고.. 돌이켜보면 불행한 일들이 계속 겹치면서 감당할 수 없었던 상태였던듯. 추가로 죽음에 관련된 책들도 많이 읽어보곤 하는데, 어줍짢게 위로하는 책들 보면 진짜 짜증이 나더라.. '죽은자의 집청소' 처럼 죽음에 관해서 웬만큼은 담담하게, 인간의 감정 중의 하나인 듯한 정도로 다루는 책이 오히려 좋았던걸 보면 말씀 하시는게 맞는 것 같다
@russian59768
@russian5976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0대인데도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라고 살아왔습니다.. 겉으론 제 잘난맛에 사는 것처럼 보였겠지만 내면은 엉망이었네요. 선생님 말씀대로 저도 가족을 만나서 처음으로 삶의 의미를 발견했네요. 저도 아브락사스.. 어렵지만 용기내보고 싶습니다. 더이상 우울의 그늘에 갇히지 않고
@BonoCocoK
@BonoCocoK Год назад
50대 중반입니다. 제 삶의 모습이 지금 상황에서 더 나빠지면 나빠지지 개선되거나 나은 쪽으로 변화할 일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몸 덜 아프고 덜 나이 들었을 때 뿅~하고 사라져버리고 싶어요.
@user-mf2te8te4f
@user-mf2te8te4f 2 года назад
수준 높은 강의를 유투브로 들을 수 있는 현 세상은 살만한 좋은 환경입니다. 거의모든 강의를 찾아 보고 있습니다. 장동선 교수님 감사합니다. 계속 다양한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주십시오.
@user-mn3cu3sn1t
@user-mn3cu3sn1t Год назад
오늘전 죽으러 갑니다 모두들 안녕
@zerotwodance289
@zerotwodance28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mn3cu3sn1t의미없겠지만 안녕히가세요. 괜히 죽은자리에 머물지 말고
@user-lm7mb5bi1m
@user-lm7mb5bi1m 2 года назад
자살을 하는 이유는 정말 죽고싶어서가 아니라 이렇게 살기 싫어서 발버둥 치는데 이렇게 살수밖에 없어서 하는거 같다 어떻게 보면 편해질려고 하는거지
@user-hk2nx1sk6v
@user-hk2nx1sk6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정서적으로 코드가 잘 맞는 채널을 찾아서 좋네요❤
@user-hq9dg2le2f
@user-hq9dg2le2f Год назад
자살하면 지옥간다라는 말은 유가족과 망자를 두번 죽이는 것 아닐까? 죽을 용기가 없는 나는 때론 그것을 실행한 사람들의 용기가 부럽기도... 병들고 늙은 분들을 지켜보면서 인생이란 게 허무하네요..진실된 사랑을 추구했지만 모두 무너져내리고...슬픔의 강이 깊어요...돈이란 게 인간관계속에 들어오면 관계를 파괴시키네요...돈때문이 아니라 본래 인간은 추악한 탐욕덩어리인 것 같습니다...
@vehrsace
@vehrsace 2 года назад
이제 이것저것 어느정도 겪어보고나니 모든것에 초연해졌어요. 하고 싶은거도 없고 재밌는거도 없고 쉽게 싫증 나는 스타일인데 이제 새롭게 경험할만한게 많지 않다보니 사는게 재미없어졌어요. 자의로 원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태어나져서 누군가가 붙여준 이름으로 사는 삶. 마지막 선택만큼은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스스로 하게 두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살아야 한다는 법이 있을까요? 무조건 살라고 힘내라고 하는 그 사람들은 내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잖아요.
@rbahvnqoxhg
@rbahvnqoxhg Год назад
안락사가 가능했음 좋겠습니다ㅜ
@TraderX888
@TraderX88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자의로 태어나지 않았다는게 핵심이에요 그런데 마지막을 자살이라는 낙인받으면서 고통느끼면서까지 가고 싶진 않아요 공식적이고 합법적인 안락사면 모를까
@doyeonlim
@doyeonlim 2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처럼 대단하신 분이 그런 적이 있으셨다니… 이렇게 잘 살아서 좋은 채널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user-lg2to4wo4l
@user-lg2to4wo4l 4 месяца назад
저는 자살까지 생각해본 우울증은 아니였지만, 살아 숨쉬며 경험하는 모든것들이 고통스러워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 우울증이였던거 같아요. 나이는 20대인데 정신연령은 5세정도였던것 같습니다. 저는 제 삶을 지옥이였다고 항상 표현했는데 2년전부터 나도 행복한 사람이 될수있다는걸 느끼고 행복함을 넘어 충만감이 느껴지더군요. 어떤 행복도 감히 제가 느낀 충만감에 비교조차 할수 없었습니다. 지옥에서도 살다보면 좋은날 올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행복하시길
@user-yc2br7zy7z
@user-yc2br7zy7z 2 года назад
또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행복이 인생의 목표가 돼버려 더 불행하고 자살도 늘어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행복은 인생의 서프라이즈 정도밖에 안 되고 인생의 의미는 행복에서 찾는 게 다가 아니라는 걸.. 여러 다양한 감정과 경험 모든 총체가 인생이니 너무 행복에만 매달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sns 보면 다들 행복한 사람들 천지인 거 같지만 생각보다 행복하고 평범한 일상은 드뭅니다. 본인이 지금 겪는 슬픔 괴로움 고통 권태 행복 기쁨.. 모든 것들을 다 느끼고 경험하려고 태어났습니다. 좋고 나쁜 인생은 없다고 합니다. 힘든 시기에 있는 분들, 조금만 더 버티시기를... 긍정의 에너지가 당신 곁에 흐르기를...
@user-yc2br7zy7z
@user-yc2br7zy7z Год назад
@UCv0s1_DzQ2XUrAilOaOTsEQ 저도 제 성격상 그리고 자라온 환경으로 감정을 드러내보이기 보단 억제해왔고,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가벼운 정도의 감정만 보이고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지금도 별반 다르진 않지만 확실한 차이는 있습니다. 지금은 제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화가 났구나, 그래 화가 날만 하지, 슬픈 이 감정은 어디서 오는거지? 아, 이 부분에서 느꼈구나... 이렇게 그냥 인정하고, '그렇구나' 라고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까지 오기 전까진 저는 주위에 멘토가 없어서 그저 책에서 찾았습니다. 저보다 다양한 인생과 철학을 가진 저자들이 훌륭한 멘토로서 이미 존재했으니깐요. 요즘은 유튜브 동영상으로 심리관련이나 마음공부하는 것도 찾아보기도 하고 추천하는 책도 읽고 하곤 합니다. 그리고 이웃이든 직장 동료든 친구든 모임에서든 만나는 이들 모두가 제 인생공부가 되더군요. 힘들게 하거나 뒤통수 친 사람 조차도 나중엔 미워하는 마음이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또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사람도 있구요. 제 마음이 안 편한데 용서하면 편해진다고 알고는 있는데.. 굳이 용서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구요. 뭐 나중엔 이마저도 중요하지 않게 흘러가버릴 수도 있겠네요. 지금 어떠한 힘든 감정들을 겪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희한하게도 정답은 항상 스스로 알고 있더라구요. 저는 노트와 펜만 있으면 마음이 놓입니다. 아무한테도 방해받지 않고 불시 습격!을 받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좋아하는 차나 커피나 혹은 음악과 함께 아무 생각이나 혹은 해야 할 일들이나 혹은 근심거리를 쓰고 본인 스스로 가만히 그 옆에 해답을 적어보면 우선 마음의 짐이 덜어지더군요. 댓글을 이제서야 봐서요. 늦게서야 올립니다. 사람은 아니 자신은 변할 수 있더군요. 그런데 변한 게 아니라 그저 내 자신이 돼가는 거였어요. 유일무이한 존재인 본인 자신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산책처럼 좀 가벼워지시길..🙏 여행이라고 하면 여행은 짐이 좀 무겁잖아요. 현재 제가 유일하게 집착(이마저도 비워야 하는데 아직 그럴 수준은 아님)하는 게 미니멀입니다.^^
@user-ku9nf7cg2j
@user-ku9nf7cg2j Месяц назад
그렇다기보다는 물질적 행복만을 목표로 삼는다거나 행복의 기준이 지나치게 높거나 남들과 비교우위에서 찾는것 같은게 원인 아닐까요. 절대적 빈곤상태라면 몰라도 누구나 하루의 대부분을 행복한 상태로 보낼수 있습니다.
@daebbiri
@daebbiri 2 года назад
강의 보면서 여러 포인트에서 공감 되어서 눈물을 줄줄 흘렸습니다... 교수님을 이제야 발견하게 되어서 후회되고 이제서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영상 다 챙겨보겠습니다 :)
@jenu6713
@jenu6713 Месяц назад
구조적으로.. 1인가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혼자 사는 사람들이 힘들 때 더 그런 생각을 쉽게 할 수 있는 듯 하다. 집에 가족이 있다면, 개인적인 괴로움이 있더라도 가족과 그 고통을 같이 얘기하거나 아니면 가족과 시간을 보내면서 그 괴로운 일이 머릿속에 머무는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 또한 장동선도 말했듯이 가족을 만들면 죽지 않아야 할 이유가 생긴다. 그들이 받을 상처 뿐만 아니라, 나를 꼭 필요로 하는 누군가가, 내가 지켜야 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이 나를 강하게 만들고 삶의 의지를 강하게 만든다. 결혼과 자녀를 갖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긴 하지만 그렇게 지켜야 할 사람이 생겼을 때 나 자신에 대한 효능감과 자존감도 높아지고 이는 곧 의욕적으로 살고 싶게끔 만든다.
@user-db5cz1jy7d
@user-db5cz1jy7d 10 дней назад
하나뿐인 동생 먼저 보내고 ... 부모님 두분 보니까 죽고싶단 생각도 싹 없어지더이다. 두분 보다 하루만 더 건강하게 살다가자.그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Alice_Playground
@Alice_Playground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자살을 성공?하지 못한 이후에 죽음에 관해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면서 상태가 아주 많이 좋아진 케이스인데요 그래서 친하게 지냈던 동생에게 그것에 관해 대화를 하고자 얘길 꺼냈더니 자꾸 죽음에 대해서 얘길하나며 굉장히 화를내고 기분나빠하면서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손절해버리더군요 하지만 오늘 이 영상을 통해 상처입었던 저의 마음이 치료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상한게 아니였단걸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ldsf8170
@eldsf8170 2 года назад
애기 꺼냈다고 손절할 정도면 오히려 잘됬네요. 의미없는 인간관계 정리해줬으니
@hoo1211
@hoo1211 2 года назад
진짜 말만꺼냈으면 손절했을리가없죠;; 상대한테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강요하고 상대의 입장을 배려하지않고 말한건 아닌지?? 스스로 반성 좀 해보세요 하루죙일 죽음죽음죽음죽음무새가 되어서 옆사람 괴롭힌건 아닌지요
@Alice_Playground
@Alice_Playground 2 года назад
@@hoo1211 ㅎㅎㅎㅎ 아닙니다~~
@dklee5602
@dklee5602 2 года назад
@@eldsf8170 너무 나가시네~
@user-sh9me8hi9p
@user-sh9me8hi9p 2 года назад
@@hoo1211 ㄹㅇㅋㅋ 들어주길 바라는 사람은 듣기 싫어하는데 옆에서 자꾸 들어달라고 하면 손절하는 게 인지상정
@fbbirrll2439
@fbbirrll2439 2 года назад
정말 깊이있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xb5bi5ip2p
@user-xb5bi5ip2p Год назад
죽음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하는게 오히려 자살을 방지한다는 말이 와닿네요 너무 힘들때마다 자살에 관한 죽음에 관한 이런 영상들을 하나씩 지금처럼 찾아오거든요 보면서 한참 울고나면 괜찮아지는것같아요
@user-gj7iq6un9s
@user-gj7iq6un9s Год назад
자살과 죽음을 과학으로도 또는 연구로도 알 수 없습니다. 죽기 직전의 그 사람이 어떤생각을 했는지는 본인만이 알것이니 말이죠.
@YK-jg2yb
@YK-jg2yb 2 года назад
만40살에 죽겠다는 결심은 이미 그전에 없어진거죠. 그 결심이 강한 사람은 아내를 맞이하지도, 아이를 낳지도 못하죠. 그것이 더 외롭고 힘들게 하는 것이고요.
@sarahskim8195
@sarahskim8195 2 года наза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릴적 상처로 우울증 자살충동이 들어서 죽을 각오로 혼자 20대 후반에 무일푼으로 미국에 무작정 왔어요 15년을 버티다 이제 쫌 살만 하니깐 다시 우울증에 혼란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또한번 행복의 본질을 찾으며 나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하던터에 좋은 영상을 보니 정말 힘이 나요! 감사합니다 🙏🙏🙏 언제나 행복하세요!
@vehrsace
@vehrsace 2 года назад
미국에 무작정 가셔서 어떤 삶을 사셨나 문득 스토리가 궁금해지네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이야기 해주실수 있나요 🙂?
@sarahskim8195
@sarahskim8195 2 года назад
@@vehrsace 아이구….저의 작은 이야기에 관심 가져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저의 이야기는 짧게 요약이 힘들지만 한국에서 부터 참 힘든 삶을 살았어요. 부모님의 사랑도 많이 부족했고 형편도 어려워서 야간대학을 졸업해서 버티다 버티다 29살에 회사에 짤리고 그때 우울진단과 만성우울인데 어떻게 살아가고 있냐는 차가운 눈빛의 정신과 의사샘님 말씀에 오히려 자살충동이 일어났구요…. 생각끝에 마침 그때 오래 사귄 남친이랑도 헤어지고 해서 미련없이 일년치 학비만 들고 나머지돈은 엄마드리고…. 왔어요…. 저는 정말 한인식당 설거지 캐셔 서빙 닥치는데로 일하다가 일년만에 운좋게 한인분이 운영하는 스타트업에 발을 담구고 조금 인정 받은거같아요 그러면서 학교 다니고 회사도 다니다 사실 이때 제가 학생비자라서 직장내 불평등은 감수해야 했구요 말도 안되는 일도 많았지만 ㅎㅎㅎㅎㅎ 다 각설하고 나중에 뉴욕에 이주해서 착한 남편 만나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의 우울증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가족에게 받은 상처이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지금도 힘들어요…. 만약 인생에 계절이 있다면 저에게 10대는 겨울…. 20,30대는 여름. 땀 흘리며 언제 올줄 모르는 소나기 피하느냐고 전투적으로 바쁘게 살다 보니 금방 지나갔어요 물론 그 덕분에 지나고 보니 그땐 무지개도 볼수 있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40대초반이반이고요 어느덧 가을 늘 사색에 빠져 살지만 여행하며 자연과 대화하며 나름 평정심을 잡으려고해요 참 지금은 캘리포니아입니다. 아마도 50대가 되면 더 단단해져서 제 마음에도 봄이 오지 않을까해요…. 시시콜콜한 저의 이야기를 여쭤봐 주시니 정말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vehrsace
@vehrsace 2 года назад
@@sarahskim8195 / 힘든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사라님은 여려보이지만 어떤 낯선 환경에서도 살아남으신걸보니 코어가 단단하신 분인거 같아요. 참 멋있어요. 모든걸 등지고 떠날만큼 용기도 있으신거 같아요. 낯선곳으로 무작정 떠나기란 정말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지금 캘리에 계신거면 사계절 내내 날씨가 참 좋겠어요 😀 날씨만큼 앞으로의 사라님의 날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sarahskim8195
@sarahskim8195 2 года назад
@@vehrsace 감사합니다! 흠흠님도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 지나고 보니…..너무 흔한말이지만 죽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뭐든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흠흠님 덕분에 다시 마음리셋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Lovelee94
@Lovelee94 Год назад
@@sarahskim8195 얼마정도 들고 가셧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한국에서는 미래가 보이지 않아요
@user-dh2cm1wr1l
@user-dh2cm1wr1l 3 месяца назад
더 이상 죽으려는 사람들한테 죽지말라고 말리고 싶지 않다...죽든 살든 그건 개인이 결정할 일이고 무엇을 택했든 결의를 가지고 한 선택이라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함
@Hoonzzii
@Hoonzzi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정말 새벽4시에 울다가 갑자기 눈망똥말똥하게 영상 봣고 감동받아요 공짜로이런.. 티비로도 봿던 분인데 정말감사합니다 ..생각이 정말 많아지네요
@CuriousBrainLab
@CuriousBrainLa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눈물이 날 때는 실컷 울고 또 힘을 내서 열심히 살고 그러다가 점점 더 삶이 살 맛 나게 나아지기를.. 응원합니다! 피드백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user-lb3ih8nz6e
@user-lb3ih8nz6e 2 года назад
수시로 자살충동을 느끼고 있어요. 오십대이고 살아온것도 살아갈것도 의미를 못찾겠어서요. 사는게 거지같아
@user-ei1oi7vh5t
@user-ei1oi7vh5t Год назад
저는 아파할 가족들 때문에 못 떠나고 있어요 그리고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해서 유보하고 있어요
@jhingansandesh7789
@jhingansandesh7789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과학을 정말 좋아하고 믿는 사람인데 이런 철학적인 이야기를 과학을 통해 풀어주실 수 있는 박사님의 인사이트에 항상 감사하고 많이 배웁니다❤
@dreamer9188
@dreamer9188 Год назад
멋진 말씀 감사합니다!
@NA-jq4iq
@NA-jq4iq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어찌보면 사회적으로 터부시되는 주제에 대해 터놓고 얘기해주셔서, 거기에 전문적인 지식으로 근거까지 들어가며 얘기해주셔서 오히려 위안이 되고 치유가 되는 느낌이에요... 맞아요 우리는 죽음에 대해 더 이야기해야 해요... 저도 처음 겪은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다가 그걸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 얘기하면서 치유가 되더라고요. 반면 그런 이야기를 꺼리게 되는 사람들한테는 제 내면을 다 못보여주다보니 아무리 많은 시간을 함께해도 가깝게 지내기는 어려운 느낌... 2탄도 꼭 봐야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Anheestory_
@Anheestory_ 2 года назад
박사님의 영상을 늘 좋다고 생각했지만 답글은 처음이에요^^ 무거운 주제라고 여겨지는 화두를 박사님의 자신을 던져 공감을 이끌어낸 퀄 높은 영상 제작에 감동 받았어요. 최측근의 자살 이후에 죽음에 대해 저에게 처음으로 질문을 던져봤었습니다. 살아있어서 죽을수 있다는 사실을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알게 된 날이였죠. 부정적인 시선을 인정의 시선으로 서서히 바뀌기를 함께 바랍니다. 오늘도 살아있음에 잘 살아내보아요:)
@greempark5743
@greempark5743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십대 후반에 나는 왜 살지 하는 마음이 가득했는데, 데미안 책부터 파고 들어서 그노시즘 칼융 등등 읽으면서, 그리고 호주 워홀을 갔다오면서 죽고 싶다는 마음이 사라졌는데 비슷하네요. 지금은 독일에 살고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