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개씹공감 범죄를 저지른 삶속에서 느낀걸 음악으로 담고 이에 대한 판단은 리스너가 하는게 맞음 용서 못 하겠다면 안 듣고 소비를 안 하는게 맞지 나도 저 두 앨범 진짜 잘 들었는데 둘 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지만 결국 나도 사람인지라 사건들 이후로 손이 잘 안 가게되더라
뱃사공 mrfuck은 개인적으로는 뭔가 다 조까라기보단 사회로 돌아와서 변해있는 자신과 자기 주변을 들여다보고 어디서 잘못됐는지 앞으로 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봤던 과정을 담아낸 거 같아서 되게 호기심을 갖고 들었던 거 같음 아직까지도 잘 만든 앨범이라고 하면 개중 하나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는 좋은 앨범임 하지만 그 앨범을 통해서 다시 뱃사공의 팬을 자처할 수 있겠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긴 해 누명 같은 걸 몇 장을 찍어내도 어렵지 그건 참 안타까움
대마초를 피고 깜빵에서 에넥도트를 발매한 이센스가 힙합이 아니라 그냥 강민호로 살면서 대마를 피게 되기까지의 인생 그 자체를 거짓없이 담백하게 얘기해준 이센스와 에넥도트가 힙합이다 삶이 마약과 총이 난무하는 인생 그런 인생을 거짓없이 세상에 얘기하는것이 힙합이지 마약과 사람을 죽이는 인생이 힙합이 아니라고
헉피는 특히 힙합 유재석 느낌의 캐릭터였어서 음주운전의 여파가 더 컸던 것 같음. 막말로 노엘같은 사람이 똑같은 행동을 하는 것보다 훨씬 큰 타격을 입은 느낌 그리고 주인장이 '헉피/뱃사공 팬들은 이 영상을 좋지 않게 볼거다. 잊혀지던 사실들을 재조명하니까' 라고 말씀하셨는데 전 그러지 않을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아요. 아티스트를 좋아한다고 해서 해당 아티스트의 부정한 행동을 부정하는 것은 건강하지 못한 팬이라고 생각합니다.
헉피는 본인도 재조명해주길바라는게 자숙의 정석 앨범도 그렇고 최근까지 인스타 고정게시물에 자기 음주운전 고백글도 그렇고 인터뷰에서 자기가 계속 욕먹고 아파야 경각심가지고 아 그래 나 음주운전했지 자기가계속 상기시켜야 다시는 안그럴거같다고함 타이트한 방법이긴함.. 난 무언가 띵곡이라 생각하고 좋아하는데 모든 앨범과 곡이 그렇겠지만 음주운전으로인해 헉피의 골드앨범은 ㄹㅇ 다 소신,그런게 다 부숴져버림 현재 헉피도 먹고살아야하니까 벌스데이는 부활했는데 최근 분신은 ㄹㅇ 20년초 9이후 코로나+음주운전 본인심경땜에 ㄹㅇ 끊겼음 본인도 10은 페스티벌 느낌으로 갈거다 라고 9에 말했는데 진짜 10은 언제할건지 장담도 안됨.. ㄹㅇ 안할수도.. 난 분신9 직관러인데 벌스데이+스토리텔링콘서트도 사고치기전 2년정도는 꾸준히 갔는데 뭔가 음주이후 그동안의 작품 음악성에 실망한건지 벌스데이는 딱히 안가게됨..시도도..🥹
뱃사공(리짓군즈) 음악 아직도 정말 가끔 듣긴 함 그런데 사건 이전에 느꼈던 뱃사공 특유의 ‘가난하고 소뱍하지만 나만의 야마를 갖고 살고 있다’는 그 간지가 사건 이후 추한 치부가 드러나고 뭔가 멋이 없어짐 그래서 뱃사공의 과거 작품들에 대한 몰입감이 많이 깨져서 점점 손이 안감
그냥 음악이 좋으면 장땡이라고 생각 됩니다 극단적으로 큰 죄 (살인, 강x, 미성년 등) 이런것만 아니면 듣는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보는지라 그것보다는 음악이 구리면 아웃인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워낙 해외 아티스트들이나 국내 아티스트들이나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을 뿐더러 그들의 범죄를 옹호하지는 않지만 음악이 좋으면 들으니깐요 개개인의 선택이라 뭐 저도 이 스탠스 입니다 오히려 음악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저런 사람들은 앨범이라도 내지 죄도 안저지르고 앨범도 안내는 아티스트들이 제일 문제죠
@@톰클라스-c7x 음 잘못은 한 것은 맞고 범죄는 맞기에 범죄자는 맞지만 강x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앨범을 듣는거고요 그리고 남의 부인이라 다셔서 조금 수정하자면 사건은 윗분 댓글처럼 던밀스와 사귀기 전에 일어난 일이라는 점을 인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뱃사 던밀스 둘 다 듣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Deznel324 애초에 던밀스도 그 단톡에 있었고 팬입장에서 존나 좆같은게 뱃사가 언더일때 아무것도 안하다가 바퀴달린입에서 좀 인지도쌓으니까 끌어내리려고 폭로전한거임 처음에 말했듯 던밀스도 단톡방에서 유포사진 다 봤는데 인기 얻고있는 이제와서야 부부 둘이서 폭로한게 속보인다는거. 더 나락 심하게보내려고 촬영당한건 연인관계였던 던밀스 아내 말고 다른 여성이라고 구라치다가 들키기도 했음 범죄 저지른거 맞는데 여러모로 ㅈ같은 상황 ㅇㅇ
허클베리피가 음주운전 했다는 사실을 자백했을 때 느낀 감정을 다시는 느끼기 싫음. 나 혼자 '실수겠지 그래도 반성 하겠지' 라고 자기위로 해도 '결국 노엘과 똑같은 잘못 한거 아님?' 이라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을 스치니까 그마저도 무의미해짐. 그럼에도 작년에 A few moments later 앨범 발매하서 듣다가 우는거 보고 내가 이 인간 음악을 끊는건 불가능하겠다 싶었음. 여전히 헉피의 음악을 들을 때 마다 뭔가 구린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지만 버벌진트가 그랬듯 본인의 죄를 끊임없이 반성하고 속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