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잘보고 있구요 특히 는 매 편 두번 세번은 반복해서 볼 정도로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취미로 개인 작업하면서 주제 내지는 방향성을 잃어 사진에 흥미를 잃을때가 많았는데, 다른 사진인들의 스토리를 보고 힘을 낼 때가 많아요. 오랜기간 감사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 댓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이런 우연이 있네요 저희 형님이 멜번에 사는데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가 누군가에 의해 강하게 충돌을 당했는데 다행히 카메라는 무사했는데 스윽 보더니 도망갔다고 하더라구요. 그후로 카메라를 들고 나가기 무섭다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더군다나 사람이 많은 대낮이었다고 합니다. 타박상도 심하게 입었구요. 멋진 사진 구경하려고 인스타로 가봅니다.^^
저도 얼마전 포토워크중에 옆에 있던 사람이 들고있던 옷을 집어 던져 맞은적이 있습니다. 대낮이었고 아프지도 않은 옷가지 하나 맞고도 너무 당황스럽고 더 큰 싸움으로 번지는건 아닌지 무서웠는데, 더 무서웠던건 제가 너무 좋아하던 그 길에서 사진찍고 다시 걸어다니기가 거북스럽고 싫어지더라구요. 그보다 훨씬 무거운 경험을 겪고도 꾸준히 열정을 이어가고 계시는 신현빈 작가님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내일은 억지로라도 나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