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링이 없으면 물이 줄줄 새지요.. 저의 산골농장에도 홍수가 났습니다. 개울이 넘쳐 한강이 됐습니다. 여기도 저와 비슷한 현상이군요. 저 배관 하신다고 고생좀 하셨겠네요. 저도 저 배관할때 생각이 나네요.ㅎㅎ 저 배관은 깔때 굴리면서 깔아야지 안그러면 개고생 하겠더군요.ㅎㅎ 저는 배관끝에 녹슬지 않는 철수세미를 페트병에 넣고 필터를 만들어 놔서 잘 막히지 않더군요. 고생하셨네요. 잘 봤습니다.
풀 속 들어 가실 때 뱀 조심 하세요!!!!!!!!♥ 너무 아름다운 풍경 과 대단하신 남편 분 멋지시고 자상한 분과 결혼 하셔서 행복해 보이네요 ♥ 물속에서 넘어지는 걸 보고 놀람... 휴.... 다행이 안 다쳐서 좋네요 ~ 하지만 파이프 못 찾는 걸 보고 눈 건강을 위해서 장어 나 뼈에 좋은 미꾸라지 요리 을 해주시면 남편 분은 좋아할 꺼 같습니다 .... ♥
낙차 20미터면 2기압 차이인데 이정도 수압발생하면 농업용 정수기와 (일반수 사용: 세탁기나 샤워까지 해결), 역삼투압 정수기 조합(식수생산하는 고도 정수 처리기)으로 충분히 깨끗하고 좋은 물 생산해서 쓸수있어요 우물을 파거나 공용수도 끌어올 필요 없어요 ^^; 얼마 안들어요
저희 산골에 산과 연결된 암반이 있어요. 암반에서 나온 물을 땅으로 관을 묻어 식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산위에는 인적은 물론 어떠한 시설도 없어 사용하고 있는데 사계절 마르지 않아 두집은 먹고 남을만큼의 양입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물입니다. 식수 검사에서도 먹는물로 이상이 없다는 소견도 받았구요! 감사합니다.
저도 나중에 계곡 옆의 집에서 살고 싶고 계획중입니다. 물도 끌어다가 작은 연못도 만들고 싶구요. 그런데 저렇게 계곡에서 물 끌어다 쓰는게 법적으로는 문제가 되는건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사실 계곡 가다보면 중간중간에 굵은 호스가 보이는데 솔직히 미관을 많이 해치긴 하거든요.
내 그럴줄 알았다. 취수구를 벨 마우스 튜브로 설치해야 문제가 없습니다. Bell - mouse yube -- 입구를 땡땡치는 종 아가리처럼 쫙 벌려서 만든다는 뜻입니다. 처음 입구가 넓어야 물을 많이 받고 물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유속이 빨라지면 엄청나는 속도로 낙하하는데 그때 입구가 좁으면 물을 많이 못받아 들이기 때문에 관을 가득 채우고 흘러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쫄쫄쫄 어린아이 오줌누듯이 내려옵니다. 관이 아무리 굵어도 소용없고 어쩌면 너무 단면을 키운 과다 단면으로 돈만 버리는 꼴이 됩니다. 처음 직경 500mm, 길이 2m 유공관 외부에 촘촘한 스텐레스 철망을 씌워서 취수하는 자리에 놓고 그 속에 200mm 관을 넣어서 물을 받습니다. 출발이 200mm 되게 하고 이것을 6m 한본 내려오다가 다시 100mm로 줄여서 12m 2본 그다음 75mm 로 줄여서 지금의 관에 연결하면 됩니다. 처음 취수구 자리 500mm 유공관 위에는 게비온 철망을 사와서 덮고 철망안에 자갈을 넣어서 상류에서 떠내려오는 모래와 자갈이 유공관 안으로 안들어오게 만들어야 장마철이나 홍수가 나도 항상 안전하게 취수할 수 있습니다. 안그러면 좀 큰 비만 오면 계속 보수해야 하니 엄청 공을 많이 들여야 하고 매번 번거롭게 됩니다.
네 한산님 감사합니다. 저희는 이정도 물양으로도 충분하고 스프링쿨러 3개를 충분히 돌려 밭작물에 물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곡 주입구는 큰비가 오면 바위가 굴러다닐 정도로 유속이 심합니다. 유공관을 설치하더라도 큰비가 오면 유공관도 필요 없을것 같아요. 저희가 사용해본 결과 제일 간단하고 유지관리가 편했습니다.
@@koreancountrysidelife 그러니까 취수구를 만들고 그 위에 게비온 철망을 덮고 개비온 철망속에 돌을 넣어서 피복을 만들어야 상류로부터 돌이 굴러와서 취수구를 타격해도 버틸수 있는 것입니다. 좀 더 단단히 영구적으로 만들려면 개비온 철망을 여러겹으로 하고 상류로부터 바위가 타격하는 지점에 적당히 시멘트로 피복을 하면 몇년은 버틸 것입니다. 어이구 부지런도 하셔요. 나는 게을러서 한 번 만들때 다시는 손 안가게 만들어 버립니다. 두번 손가면 왕짜증나서 못살아요. ㅎㅎ
중간에 모래 찌꺼기 배출구는 T관을 반대로 연결해야지요. 직선으로 나가는 파이프는 모래 배출구로 삼고 T의 꺽인 파이프에 다시 90도 엘보 하나 더 연결해서 집으로 오는 취수관을 연결하면 이번처럼 모래가 찼을때 직선구간으로 흘러내리고 모래 없는 물만 집으로 들어옵니다. 반대로 연결해서 항상 모래나 찌꺼기가 막히는 것입니다.
@@koreancountrysidelife 그러니까요. 1차 취수할때 아예 모래가 안들어오게 아주 촘촘한 그물망으로 관 입구를 감싸고(이때 유공관을 이용하고 관 입구를 넓혀야 많은 물을 취수할 수 있습니다.) 그물망 안으로 들어오는 이물질들은 관이 직선으로 가는 부분으로 배출되도록 하고, 집에서 쓰는 물은 T자형 관의 90도 꺽인 부분으로 뽑아서 받아쓰면 모래등 이물질이 거의 안들어 옵니다. 또 여름에 비가 많이 오거나 물이 흐리면 집으로 오는 관의 밸브를 잠그고 직선으로 내려가는 관의 밸브를 열어서 관속의 흐린물을 계곡으로 내보내면 항상 깨끝한 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