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미칠듯한 오르막이 아직도 오금을 저리게 합니다 울산은 역시 울트라 합니다 많이 힘들었지요... 하지만 넘어야 할 목표가 있다는것은 아직은 살아 숨쉬는 이유입니다 최고의 자전거 트레이너 초딩입맛자덕님! 감사합니다 영상보고 살 좀 더 빼서 내년에 리벤지 하겠습니다
자전거 후기를 쓸때 보통 완주후기는 많이 보았어도 중간 포기를 이러케 재미나게 감명깊게 쓴 것은 첨 봄니다. 저는 2010년에 목요번개 주최 양산 영남알프스130km를 첫도전에 시간 내에 완주하였지만 이듬해 2011년에 또 대회참가하였지만 그때는 2/3정도 지점인 표충사에서 몸에 이상이 생겨 중도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포기했다고해서 낙담않고 자기분수껏 타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이 정말 많으셨습니다. 상아산 다운힐 이후 포기하셨던데.. 제가 코스 전부 여러번 탄 사람으로.... 포기하신게 다행입니다. 날씨도 너무 더웠고.... 정말 힘든 구간이 남은거라....;;;; 용연사부터는 순간 경사도 40%넘고... 이후 싱글길은.... 하드테일로는 끌바 구간이 많아요... 내년엔 덜 더운 날씨에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매년 한 여름에 하니... ㅠㅠ 완주하신분들은... 진짜 대단하신분들...
날씨만 좀 더 선선했으면 괜찮았을것 같습니다. ㅠ 글구 대회때 끌바는 멘탈깨뜨리는데에 분명 한몫하지요. 그래도 아무 사고 없이 다녀오신게 다행입니다. 이거 코스 짠 사람이 "니네 어디 함 다 ㄷ ㅣ져봐라 ㅋ" 느낌으로 만든거 같네요. ㅋㅋ 다음에는 좀 더 준비하셔서 꼭 완주하시길 기대합니다.
극악 무도한 울산 울트라랠리에 참석하시면서 많은것 배우는 계기가 되셨네요 저도 연습삼아 하프는 2번은 했습니다 실패한 라이딩이 아니라 성장의 단계에들어오셨네요 이번 울트라 랠리는 근무가 있어 참석은 못했지만 내년에는 참석할까 합니다 지리산 그란폰도 가시죠 통영도 신청했습니다 거기서 사진한컷 부탁드려요 ^-^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제 배우자가 주영님 영상을 저에게 보여주며 구독하게 된 구독자입니다. 나이는 45세고 체중은 90kg쯤 나갑니다(키는 174) 본 영상의 썸네일은 "100일간 자전거를 타면 돼지가 슈퍼맨이 됩니다" 짐작 가시죠? ^^ 고혈압, 고지혈, 무릎관절, 허리 등 식단조절, 운동 일절하지 않고 나이를 먹다보니 몸에서 슬슬 신호가 오고 있습니다. 주영님 유투브를 보며, 자전거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고 주말에는 배우자(자차 : 미니벨로)랑 따릉이를 빌려서 1~2시간씩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제 후배중에 로드를 타고 있는 친구에게 얘기를 했더니 로드입문을 추천하더라고요 (물론 이 친구는 상당기간 로드를 탔습니다.) 다양한 영상을 보다보니, 하이브리드를 타야하나, 아님 로드를 타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운동신경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배우자랑 즐겁게 오랬동안 타고 싶고 집은 미사조정경기장 근처라 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다니기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속도를 우선으로 하는 로드보다는 부담없이 하이브리드로 입문하는게 나을 듯 한데 주영님의 경험에서는 어떻게 나아보이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