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미성년자 타투 관련 영상의 댓글에 한 구독자 분께서 자해한 흉터를 가리기 위해 미성년자 타투가 가능한지 댓글을 남겨주셨고 그 질문을 토대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미성년자 타투에 대한 명확한 법이 없는 만큼 타투이스트 분들의 답변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타투 #타티스트
쿠바님 말씀 너무 공감되요! 싼거 찾지말라고!! 가격에 맞추다보면 정말 후회되는 타투가 될껀데 그걸 몰라요 신중하게 생각하고 안목을 높혀서 본인한데 잘맞는 본인이 좋아하는 타투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 영상을 빌어서 다짜고짜 사진 보내고 이거 얼마예요 하는 어리고 예의없는 분들 제발 돈이 안되면 하지말고! 돈 부족하면 타티스트 타투스티커 붙히고!! 생각 많이 하고 연락 하세요!
저도 자해흉터 위에 타투를 했습니다. 물론 20대 되고 대학들어가서 알바비 모아서 바로 했어요. 20대까지 생각보다 많이 안걸려요^^ 조금만 기다리고 자해를 극복했을 때가 되면 그때 생각하는게 좋아요. 하루에 세번씩 자기전에 '나는 아주 대단한 사람이야!!'라고 외쳐주세요!! 항상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18살 , 19살 정도면 성인 아니냐 , 이정도 나이가 20살이랑 뭐가 다르냐 , 빠른이라 이미 졸업했는데 타투 왜 안해준다고 하냐라고 하는 어린친구들분들 어제 먹어도 오늘 다시 먹는게 밥이고 , 어제 갔어도 오늘 다시 가야하는곳이 화장실인것처럼 20세는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성인이라고 인정해 주는 나이이고 그 나이에는 자신의 행동에 타인이 아닌 본인이 책임을 져야하고 , 또 사회는 그 책임을 여러분께 물을 수 있는게 가능해 지기 때문에 굳이 여러분의 호칭을 1~2년 차이나는걸로 "미성년자" 와 "성인" 으로 구분하는겁니다. 진짜 하고싶은 그림이 있고 , 지우고 싶은 상처가 있다고 섣부른 타투는 무조건 후회합니다. 참고로 저는 19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그 나이에 저에게 써주신 편지로 타투를 했고 후회하는중입니다. 타투를 좋아하시지 않으시기도 했고 너무 이른시기에 해버려서 오히려 의미는 아름답지만 부끄러운 타투가 되었습니다. 정말로 지워야할 기억이나 상처 , 꼭 간직해야할 순간이나 시간이 있다면 지금하지말도 말고 , 그려야할 부위와 지워야할 기억에만 집중하지말고 어떤그림 , 의미 , 느낌으로 덮어버리거나 새길지 성인이 될때까지 충분히 더 고민하고 생각한 뒤에 결정하는게 여러분의 지우거나 간직할 소중한 기억을 위하는일입니다 ;
한가지 아셔야 될 사실이 자신의 자해흉터를 감추기위해 타투를 하시면 타투때문에 더 눈에 띕니다 타투했네? 라며 타투에 시선이 바로 가게 되기때문에... 특히나 미성년자가 타투가 있으면 자해흉터보다 사람들이 첫인상을 더 안 좋게 봅니다 조금 더 기다렸다가 성인이 되셨을때 하시길 정말 바랍니다
Klesis 만약 어느정도 옅은 흉터라면 완전히 덮어버리는 타투를 하시면 티가 진짜 자세히 보지 않는 한 안 나죠ㅎㅎ 근데 그정도위 흉터면 타투로 안덮어도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그렇게 잘 못 보죠ㅎㅎ 어느정도 옅은 흉터를 덮고 싶으시다면 추천 드려요 물론 미성년자는 절대ㄴㄴ 그런데 눈에 잘 띌 정도로 피부 변형이 많이 온 깊은 흉터면 블랙암 급으로 덮어도 티가 납니다 오히려 색이 옆 정상피부와 다르게 들어가져서 더 이질감이 생길 수도 있고 덮어도 생각보다 훨씬 안 가려집니다 그러니 흉터 덮고자 하시는 분들은 꼭꼭 타투이스트와 잘 상담해서 받길 바래요
자해 흉터 커버업...을 생각해봤지만 이것또한 내가 밟아온 내 모습인데.. 내가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느낌에 왠지 거부감이 들어서 딱 그만두려하는 시기에 이 영상을 보게 됐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대댓글로 지적을하셔서 추가로 말씀드리지만 자해를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고 극복한 상태에서 적용이 되는 얘기인겁니다.절대!!자해는 이상한게 아니지만서도 자해를 하는 본인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는 얘기니까 본인에게 맞는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으셔야합니다ㅠ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천안함 타투를 너무 하고 싶었어요 여러가지 이유로.. 여러 타투이스트분들께 혹시 미성년자 타투를 받으시냐고 여쭤봤었는데 당연히 모두 안 하신다고 하셨구요.. 이 영상을 보고 스무살까지 기다리고 스무살이 되면 하려고 마음 먹었어요. 스무살의 나이에 천안함을 새기는 것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고, 타투이스트 분들의 말대로 정신적으로 정말 어른이 되었을 때, 10대 때 했던 일보다 스무살 때 했던 일이 덜 후회될 것 같아서요... 가끔 마음이 힘들어질 때면 내가 스무살이 넘었을 때 할 타투들을 생각해두곤 하는데, 물론 모든 타투들이 의미를 가져야 할 의무는 없지만 제 몸에 제가 살면서 의미를 가진 것들을 새길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대됩니다😖 그 때까지 타투 받을 돈이나 모으려구요 ㅎㅎ
'청소년'이기 때문에 생각이 어리다는건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어 생각이 확고하고 후회를 안할자신이 있다면 해도 돼 그걸로 인해서 너의 자존감이 높아질수만 있다면 그게 먹는거든 입는거든 아무거나 해도 돼 물론 하다가 죽는건 안되고.. 요즘 타투는 조폭이나 불량이 아니라 자신만의 또 다른 개성이거든
저는 17에 학교 폭력으로 인한 상처 때문에 가리고 싶어서 커버업을 결정했는데 그때 받은 타투가 지금은 나름대로 의미도 있는 것 같고 제가 타투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됐고 타투이스트가 된 계기가 됐네요 그때는 트라우마를 가리는 용 이었지만 지금은 제가 좋아서 하고있습니다.
힘들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무슨이유였건 자해를 했고 그걸 가리고싶을만큼 후회를 한다는건 같은 맥락으로 봤을때 타투를 하고나서 후회할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함.성인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본인의 결정에 본인이 책임질수 있을만큼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됐을때 타투를 해도 늦지 않다고 봐요.미성년자는 무조건 100프로 모두가 성숙되지 않았다고는 할수없지만 진짜 본인의 행동에 후회없이 책임질만한 케이스가 몇이나 될까... 타투는 성인이 돼서 해도 늦지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 남탓하지않고 비관적으로 자신에게 남긴 상처기 때문에 혹여나 어린친구들이 커가며 취향이 변하고 생각이 달라지며 후회하며 자신의 몸에 그려진 타투를 미워할까봐 못해줄 것 같아요. 타투도 내 몸 일부고 안좋은 기억을 덮고자 한건데 나이들어서 그 타투를 보고 새롭게 나를 사랑하고 앞을 볼 용기의 시작이 아닌 거슬리는 부분이 된다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
물론 맞는 말이고 나도 저의견에 대부분 동의를 하지만 분명히 자신의 우울의 흔적이 누군가에게는 긴박한 문제고, 일상생활에서 보일때마다 괴로운 흔적일 수 있기 때문에 더 커서, 아직 어리니까 생각이 어려서,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조금 더 신중히, 자신의 그 흉터를 가리기에 알맞은 타투를 조금 더 오래 생각해봐라, 그 선이 좋은 것 같아요. 그 흔적은 단지 성인이 아니기 때문에 가릴 수없다, 라는 말로 인정할 수 있는게 아닐 수도 있잖아요. 물론 제 부족한 생각이고 허점이 수두룩한 의견이지만요 ㅠㅠ
미성년자든 성인이든 항상 신중해야 되는 것 같음. 자해 커버업을 19살에 하던 20살에 하던 후회 하는 건 나이랑 상관 없이 죽을 때까지 후회하는 거니까. 다만 그들에게 타투를 안 해주는 이유는 어려서, 학생이라서, 미성년자라서 시술을 하지 않는다 보단 대부분의 미성년자들이 확신이 없는 상태라고 보여지고 후회할 것 같다는 어느정도의 가능성이 많이 보여지기 때문인 것 같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성인이라면 본인이 책임 질 수 있는, 질 수 없더라도 지고 있어야만 하는 상황이고 미성년자는 법적으로도 심적으로도 그러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요소들도 더 추가가 되서 아무래도 미성년자 타투를 꺼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성숙한이라는 단어를 쓰기 보단 신중하고 순간적이지 않는과 같은 단어들이 청소년 친구들에게 반발심 없이 받아들여지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타투라는 문화가 대한민국에서도 하나의 예술로서 존중받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 다들 화이팅 👍♥️ 자기 직전에 써서 두서가 없는 것 같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두들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자해던, 타투던 모두 자신의 선택이에요. 그렇지만 그에 따른 미래도, 결과도 모두 자신의 책임이지요. 자해 흔적을 가리기 위한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이야기인 것 같아요. 다들 저마다의 이야기를 갖고 있겠지만, 그걸 지워내거나 억지로 털어내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요. 자신만의 그 이야기 또한 여러분이 걸어 온 인생의 흔적이고, 언젠가는 그 이야기들이 모여 삶의 이유가 되기도 하니까요. 부디 다들 자신이 바라는 곳을 향해 웃으며 달려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삶의 끝자락에 서서 여태 자신이 쌓아 온 무수한 삶의 흔적들을 웃으며 돌아볼 수 있게 말이에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어른이면 하고싶으면 해도되는 나이지만 청소년은 아직 안됨. 흉터도 평생가고 타투도 평생가겠지. 흉터를 보기싫어 한 타투인데 그 타투도 보기싫어질때가 올 수 있음. 흉터를 가리든 뭘하든 타투를 한다는건 엄청나게 신중해야 하는일이고. 성년이 된다고 해서 세상을 다 알지는 못함. 19살에서 20살넘어가는 1년동안에 뭔가 인생을 바꿀만 한 일이 일어나지도 않고. 하지만 20살이 넘어서 경제적으로는 부모님께 예속되어있지만 몸은 독립을 할때. 부모님손에서 떠나가 혼자 살아갈때. 그때 생기는 '자신'에 대한 책임감은 미성년자였을 19살의 사람과는 다른사람이 되어있을정도로 큼. 어른을 모방하는건 청소년이지만 그 청소년은 아직 어른들이 책임질 수 있는 모든걸 책임질 준비가 되어있지 않음. 당시에는 그걸 모르지 그러니까 주위에 어른들이 알려줘야함.
주위에 하겠다는 친구들도 있고 이미 한 친구들도 있지만 나중에 후회할까봐 그 전까지는 충분히 말리는 중. 이미 시작한 친구들은 한두 개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점점 더 많은 타투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시작 전인 친구들이랑은 이야기도 나눠보고 나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네가 나중에라도 후회를 하지 않을 것 같다면, 네가 10년 20년 30년이 지나서도 그 타투를 가리지 않고 잘 드러낼 자신이 있다면 시작하라고 해요. 참고로 미성년이나 아직 진로를 못정한 20대 초중반까지는 충분히 고려를 해보셨음 해요. 특히 공직자나 대외적인 이미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은 타투가 불이익이 될 수도 있거든요. 예를들면 간호학과를 다니는 사람들도 보이는 곳에 있는 타투는 교수님들이 지우길 종용해요. 병원에서 타투한 사람이 보이면 와 저 사람 멋있다 혹은 예쁘다 이런 생각 안 하거든요. 오히려 간호사인데 저런? 하고 눈쌀 찌푸리는 분들이 더 많아요. 꼭 많은 고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해했었던 고등학생이고 지금은 자해를 하지 않아요. 건너건너서 아는 친구도 자해를 했었는데 그 친구는 부모님과 같이 가서 흉터 커버업 했던데 솔직히 처음에는 저도 부러웠어요. 자해를 했었던게 자랑도 아니고 흉터를 보면 사람들이 자해해? 라고 물어볼때마다 당황스러웠던 경험이 있어서 커버업 한 친구가 부러웠어요. 근데 제가 그때 타투를 했으면 후회했을듯.. 친구는 커버업을 그림으로 한게 아니라 자신의 생일, 가족 생일을 합쳐서 레터링식으로 했는데 후회하진 않는다고 하지만 그게 자기 생일이여서 바뀌지 않기 때문에 후회 안 하는거인듯 + 그 친구도 생일로 하지 않았다면 오지게 후회했을거 같다네요
19살과 20살의 갭차이는 너무나도 큼 일단 환경이 상당히 달라짐 보통의 사람을 기준으로 고등학교를 벗어나서 대학또는 회사 취업할 경우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그곳에서는 자기가 한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의무가 생김 그냥 학교 규칙 어긴거랑은 다름 내편이 아무도 없고 내뒷바라지 아무도 안해줌
자해한 상처를 타투로 덮으면 안됩니다. 친환경 소재인 잉크를 사용하지 않으면 피부 감염이 발생해서 심각 하면 절단까지 갈 수 있어요. 타투를 정말 정말 하고싶으면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서 하시고 하시기 전에도 꼭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상처 부위가 아니더라도 감염은 발생할 수 있으니 타투할 시에 유의해주세요.
근데 미성년자때 자해 상처가 사라지는것도 있고 더 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더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나도 학생인데 성장은 계속하고 내가 아파서 했던 흉터도 사라지는게 있었어요 잔상처는 사라지더라구요 그러니 흉터 커버업 타투는 흉터랑 같이 계속 보는거고 미자일때 정말 해야 겠으면 더더더 신중 할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전 아직 미자인데 운동하다가 팔다리 정말 많이 다쳤어서 상처가 많은데 다리는 꼬맨것도 몇개있어서 울퉁불퉁해서 상처랑 어울리게 선으로 그림 타투 조금있는데 어짜피 몸도 깡패몸이 아니라 운동선수몸이라 그냥 훈장같음. 옛날엔 상처지우는거 안하는사람들 이해안갔는데 내가 그러니까 무슨 심정인지 알겠더라. 나중에 필요하면 상처도 타투도 지우겠지만 지금만큼은 이거 갖고갈거고, 누가 부모님이 주신몸에 뭔짓을 한거냐 웅앵하는 꼰대들한테 걸린다한들 나는 내 상처에 대해선 당당히 살거임. 나에겐 이 상처들은 노력의 흔적이고 나의 삶을 보여주며 지금의 내 실력을 알려주니
자해흉터를 커버업 한 타투를 본 적이 있어요 진한색으로 가려도 확실히 흉터라 그런지 조금 가까이에서 보기만해도 흉터가 보이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이 경우에는 해줄 수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자해흉터를 커버업 하더라도 자해중독이 있는 사람이라면 손등이나 다른 곳에 또 자해를 할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이 자해를 손목에만 하는 것도 아니고 허벅지, 손등에 한 사람도 봤어서 진짜 웬만하면 안 했으면 해요
성인이고 한달뒤면 25살입니다. 성인이 된 후에 심한 우울증으로 잘못된 선택으로 자해흉터가 너무 심해서 왼손을 뻗을 수가 없어요..1년째 가족도 보기 미안해서 만나질 못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것, 취업에도 큰 걸림돌이구요..레이저 치료를 해도 깔끔하게는 제거가 안된다는대 손목에 했을때 예쁜 디자인이 있다면 타투로 가리고싶은데,,,손목도 예쁘게 커버가 될까요..
나도 솔직히 자살하는사람들의 생각은 알겠는데 자해하는사람은 이해가안감 자살하는사람들은 이번생에 미련이없고 차라리 죽는게 낫다 생각이 들어서 그렇겠지만 자해는 자기가 우울하고 고통받는데 오히려 자기가 또 고통을 준다? 스스로? 힘들다고 자해하는 사람들은 무슨생각인지 전혀모르겠음
저번에 부모님이랑 크게싸우고 하다가 큰 흉터가 생겨서 지금은 그 흉터를 커버업을 하고싶어요. 제가좋아하는 동물과 보석으로 그 부분을 가리면 그래도 맘이 편할거같아요. 그 타투는 제가 살아남았다는 것이기도하고 제가 그만큼 힘들었다는것이기도해서 볼때마다 생각에 잠길수도있지만 그래도 남들이보고 이거뭐야? 라고 묻는거보단 더 좋게 말할수있을거같아요 :)
*“니 삶 속의 굵은 나이테 그 또한 너의 일부, 너이기에”* 재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가사인데요, 너무 가릴러고 하지말고 그냥 보여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자랑을 하라는게 아니라, 그낭 나에 몸 일부처럼 자연스럽게요. 재가 다리에 큰 화상을 입었는데요, 막 가리지 앉고 이게 내 몸에 일부다 하면서 보여주고 다녀요. 다른사람이 낸 상처가 아닌 자기 자신이 낸 상처잖아요. 누가 “그거 보여주지마.”할 권리는 없다고 봐요. 너무 힘들어 하지 말아요! 자해보다도 더한 상처들이 있는 사람은 많아요.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평생 장애를 갔고 다니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요. 하지만 그들이 평생 집에서만 지네나요? 자신을 숨길려고 하나요? 아니지요. 우리보다 더 대단한 사람들도 많아요.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재가 여러분들은 백퍼센트 다 이해는 못하겠지만, 이 글이 조금은 도움이 됬다면 좋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힘내세요.
저는 자해하고 극복 중인데, 흉터 약? 그걸 지금 바르고 있고 흉터도 많이 없어지고? 연해지고? 그랬는데 저도 지금 미성년자라 타투 영상 보면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보고 있거든요.. 팔 안쪽?이라 흰살? 위에 한거라서..ㅎㅎ 지금은 성인 됬을때 이 흉터가 없어지면 안 할려고 하고 있지만 성인 되서도 있으면 그때 받을려고 결심을 했고.. 지금은 좀 많이 밝아졌구.. 전처럼 밝은척 하는 것도 많이 없어져서, 타투를 할 생각도 하는거 같아요.. 이런 영상 찍어서 유튜브에 올려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중2 여잔데.. 저도 너무 힘들어서 자해를 많이하고 흉터도 진해서.. 타투를 생각한적도 많은데.. 내가 겨우 흉터를 가리려고 타투를 하면 더 힘들 것 같고... 사람들이 꿈을 물어볼 때 나는 항상 "나는 그림 쪽 가고 싶어 너무 좋거든" 정확하게 안 말하는데 사실 타투리스트에요.... 진로,꿈 상담 할 때도 그림 쪽으로 간다고 말하는데.. 선생님들이랑 어른들은 내 꿈이 타투리스트라고 말하면 그닥 좋아하지 않을 것 같고.. 그냥 꿈을 포기하는게 낫겠죠..? 차피 저 같은건 무슨 꿈을 가지던 아무도 응원해주지도 않고 공부나 하라하고.... 찍히 공부보다는 이런 쪽이 좋은데ㅜㅜ
자해를 하는건 자살시도가 아니라 육체적 고통을 통해 정신적 고통을 잊는겁니다.근데 일시적인거고 자해가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것과 같은 원리이면 차라리 한두번하고 그 정신적 고통이 멀쩡해지는게 더 이득이겠지만 육체적 고통을 받는 시간동안만 잊는거고 뭐든 하면 내성이 생기는것처럼 다해도 계속하면 별것 아닌것처럼느껴지고 점점 강도가 세져야 효과가 있어지죠. 무었보다 정신적으로 더 나약하고 자신을 쓸모없는 인간으로 느끼게되는등 정신적으로도 더 피폐해지게하죠. 고치기 힘든건 알지만 고치는게 더 정신적으로도 좋아요. 약물치료든 뭐든 적극적으로 받아보세요.내일이 없었으면 좋겠어도 계속 살거라면 하루라도 더 많이 건강한 정신으로 행복하게 살아야하는거 아니겠어요? 뭐 자해하는것부터가 불행의 원인이 주변에 있다는거긴 한데 쓸데없는 쓰레기때문에 소중한 내몸아꼈으면 좋겠어요.☺️
성인되서 보세요 100이면 100 대부분 어렸을 때 타투 한 거 후회합니다. 충분히 알아보고 하지도 않았을거에요 미성년자 타투 해주시는 분 들은 많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제일 큰 문제는 직업이에요. 20살이 되어도 진로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하지마세요. 꿈은 20살이 되어도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고 나서도 꿈은 바껴요. 진로가 정확히 정해졌을 때 그 때도 너무 하고싶다면 그 때 잘 알아보고 하세요
자해 멈추려고 타투를 해서 멈춘다..? 이게 말이 되는건가 싶네요 자해 멈추려고 타투한다는거 자체가 모순된게 타투한다고 자해 안할리가 없고 타투 안한다고 자해 막 하는것도 아닌데 본인 마음에 따른거지 타투해서 자해 상처 가리고싶다면 이해가도 타투로 인하여 자해를 멈출 수 있다라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18살 때 타투했어요 손목에 계속 줄긋는게 너무 지겹고 제자신이 싫고 그 흉터보면 계속 떠오르고 흉터가 전 더 쪽팔렸어요 어차피 둘 다 후회할거 알았거든요 그래도 했어요 손목부터 팔꿈치 안쪽까지 그어져있는데 차라리 그 흉터 안보는게 전 더 나았어요 지금도 그래요 내몸에 내손으로 내몸을 해치는 제가 너무 싫었어요 근데 전 지금 후회하진않아요 자해도 끊게 되었어요 너무 힘들면 화장실에 바로 가버리는데 그으려고 팔을 걷으면 멈칫하게 되긴해요 이 그림마저 망가뜨리고싶지않네요 저는 미성년자 때 추천하지는 않아요 특히 진로가 정해지지않으신 분들이요 전 불편해도 긴팔 입고 다니거든요 너무 더운 날에는 토시를 끼고 근데 샤워할 때 전 그 자해흉터가 너무 도드라졌어서 내가 흉터 보기싫어서 한 타투 저는 아직은 후회안해요 자해흉터 볼 때 마다 그 기억들이 생생하니까 해본미자로서 이야기 드려요 전 지금 20살 성인입니다 ! 미성년자한테 타투를 권하려고 작성한 댓글이 아니라 경험자가 없는거 같아서 한번 써봅니다 하하 자해하시는 분들이 자존감을 많이 키워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자기자신을 더 사랑해주세요 저도 극복했어요 환경도 중요하지만 자기 마인드가 제일 중요해요 내자신을 먼저 사랑합시다 긴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속상해하시진 않으셨어요 우리 어머니도 작은 타투 있으시고 아버지도 그쪽에 선입견을 가지신 분은 아니라서 .. 불효다 이런말씀 하시는 분 계실거 같아서 수정수정
어렸을때 화상을 크게입어서 허벅지 허리에 5군데가 큰 모양의 화상이 13년이 지나도 남아있어요.. 다른친구들처럼 짧은 옷도 입고싶고 예쁜옷도 입고싶은데 수술도 어렵다고 하시고 방법이 문인아니면 타투밖에 없는거같은데 어떻하죠..? 또 몸에 뭘 세기는건 그렇지만 그래도 하고싶어요 최대한 빨리
근데 진짜 후회해서 하지멀라는건 맞는데, 찬구들한태 왕따당해서 자해를 했다 치면 여름은 어떻게 다녀, 더운데 긴팔을 입을 수 있는개 아니고 겨울을 가리면 된다지만 여름은 그럴수가 없어서,친구들이 자해한거 보면 거기에 다시 불안해지고 상처받을까봐 가리고 싶은거뿐 타투를 하고싶어서,자해때문이 아닌 친구들의 시선때문이지
보이는곳에다가 타투하는건 사실 그냥 성인여도 약간 반대인 사람임. 물론 나는 안보이는데에 타투했음. 사람일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데 타투하게되면 서비스직 보건의료계 공무원 승무원 일반적인 기업들 등등 생활 전반에 걸쳐서 취업이 매우 힘들음. 개인능력이 매우 출중해서 타투있어도 상관 없는 업종에 영원히 다닐 자신있거나 부모님이 부자인 사람들은 뭐 이마에 하던말던 알아서하는거고, 그런 사람들 말고 자신이 일반적인 사람들에 해당한다면, 성인되서 직장 잡고 안보이는데에 하는게 가장 베스트일듯.
난 등에 한뼘 이상 수술자국이 있습니다. 자해는 아니지만 등에 지네처럼 크게 자국이 남았어요. 문신을 하고 싶어서 알아는 보고 있는데 쉽게 결정을 내리고 있지 않아요. 정말정말정ㅡㅡㅡㅡㅡ말 신중히 해야하는겁니다. 한번하고 맘에 안들면 커버업하지? 지우면 되지? 커버업 다음단계엔 더 크게 그려야하고 지운다고 그렇게 쉽게 지우는게 아닙니다. 깊이에 따라 심한경우는 열번이상 레이저로 지져야 가려지는 정도입니다. 다들 몸에 하는 건 신중했으면 좋겠어요.
성인이 되면 깊게 생각하고 해야지 ㅋ 내가 이 타투를 박아버림으로써 20대 30대 40대 앞으로 인생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을텐데 노출이 되는 부위에 이 문신을 함으로써 나에게 어떤 불이익이 떨어질까? 내 진로는 여기인데 혹여나 이 진로에 이 타투가 감점요소가 되어버리지 않을까? 라는 뭐 이런거지 성인이 되면 감정보다는 이성적판단이 중요함
10대때 한화이글스 너무 좋아한 나머지 어께에 한화이글스 갈겼는데 20대 다끝나도록 한화이글스 연속꼴지하는거 보면 죽고싶어지지 ㅋㅋ 10대의 취향이란 그런것 . . 그런건 20대에 해도 후회하는데 10대의 그 갈대같은 취향이 진짜 내취향일거라 착각하고 그냥 돈돼는 대로 막갈기면 안돼요 중고딩 애기들아 . . 막말로 잘못하면 뽀로로그림이나 첫남친여친얼굴이나 인서울가자!같은 레터링이랑 나이 서른마흔 먹도록 평생 함께해야하는수가 있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