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우치 켄유 성우님이 이거 캐스팅될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시절인데 이거 캐스팅 제의 받을때 이런 배역인걸 제작사에서 알려주질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호리우치 켄유 성우님은 이 작품 맡은걸 인생의 흑역사로 여기시면서 술자리에서도 다른 동료성우가 레이프맨 얘기를 꺼내며 놀리면 엄청 창피해하신다는😅
이 만화가 얼마나 악명 높았냐면 한 미드의 법정 공방에서 여학생을 ㄱㄱ한 남학생의 방에서 대량의 도색잡지와 저 만화가 나와서 ㄱㄱ이 우발적 범행이 아니라 계획범죄라는 걸 증명하는 씬이 있을 정도 ㅋㅋㅋ 남의 나라 드라마에서조차 방구석에 처박혀서 저딴 만화나 보고 있으니까 그런 범죄를 일으킨 것이다 주장할 정도로 개막장이었죠. 그리고 성우분은 저 대사 외칠 때마다 너무 창피해서 얼굴을 못 들 정도였다고 하는데 그래도 프로답게 일은 하셨다는 ㅠㅠ
그러고보니 야쿠자편의 히로인인 유카의 성우가 바로 짱구는 못말려의 짱아 성우로 유명한 코오로기 사토미 성우님이었네요. 지금은 주로 아기나 남자역 소화쪽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한때 엘프사 미연시 게임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었고 푸쉬도 꽤 받았죠. 특히 동급생의 타나카 미사, 워즈워스의 여주인공중 한명인 샤론 역으로 유명합니다.
@@lotusflowerbomb5260 예전에 일본가서 서적, DVD 등등을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상점을 가봤는데요. 영화 네크로멘서2, 오글리쉬사이트는 가볍게 쌈싸먹을 정도의 인외마경이더라고요. 우리나라 기준에선 느낌상 모든 표현의 자유를 허락한 느낌이었던거 같아요. 그게 80년대까지가 피크였는데요. 핵전쟁을 상정한 냉전시대여서 그런가 우리나라 조차도 심의가 저세상수준이라 길바닥에 나치일사 포스터가 붙어있고 그랬는데요. 그 이후로는 일본도 심의가 점점 까다로와져가고 있는 중인거 같아요. 일본 80년대 바이올렌스 잭 같은 애니보시면 엄청 ㅎㄷㄷㄷ 합니다
딱봐도 미친 야애니 재질같음.. 너무 내용이 도라이라서 어디서부터 태클걸어야 할지도 감도 안 잡힘 마지막에 레이프놈이랑 파트너인 영감이 대화하고 웃는거 보고 속 뒤집히는 줄.. 와 어떻게 이런걸 만들 생각을...😨 너무 어처구니 없고 황당하고 놀랍다... 그리고 속이 안 좋음... 욕이 나올 거 같은 걸 간신히 참았다... 작가양반 제정신인가...
개인 소감: 대체 무슨 말을 해야 되는지 아이디어가 도저히 안 떠오른다 ㅋㅋㅋㅋㅋ 곽씨네님과 비슷하게 (1:29) 담당 성우 본인도 이 대사(1:20)를 할때마다 기가 죽을정도로 쪽팔렸다고 하며 지금도 이 배역을 자기가 맡은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최악의 흑역사로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 웹툰 비질란테와 확연히 차이점이 있다 비질란테는 솜방망이 처벌에 불의에 분노한거라면 레이프맨은 단순히 범죄를 처벌하기 앞서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것 밖에 보이지 않는다. 비질란테도 어떻게 보면 폭력을 앞세워 범죄자를 처벌하기에 범죄자 일지라도 피해자의 가해자 처벌을 원하는 마음을 풀어주는 점에서 로빈후드 도시의 영웅과 가깝다. 하지만 레이프맨 저건 사회 정의 구현 따위도 아닌 그냥 범죄자가 범죄자를 처벌한 것이다. 누군가를 강ㄱ하고 싶은 상상은 언제나 상상에서 머물러야지 현실에서 해서는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