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알았는데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친숙한 느낌의 멜로디. 무언가 80,90년대를 살았던 내가 냉동인간 처럼 지내다 다시 나와서 모든게 변했는데 음악은 변하지 않고 날 기다려준 것 같은 반가움. 연주는 기교가 굉장한데도 일부러 숨기고 절제된 내공을 보여주고 가사가 너무 이쁘고 깨끗하다. 한국에 이런 밴드가 있다는게 감격스럽다. Thanks again
나는 읽기쉬운 마음이야 ~~ 당신도 스윽 훑고가셔요 이런 신선하고 서정적인 가사는 첨봐요 첫소절에서 다했다 ..ㅠ 뒤늦게 뜨거운싱어즈에서 매력을 느껴 그때부터 지금도 노래또 듣고 또듣고... 제목이 뭔가 옛 노래중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가 떠오른..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마주보던 그대로 뒷걸음치며 서로의 안녕을 보아요
우연히 채널 돌리다 본 무대였습니다. 보통 몇초내에 채널을 돌리는데 ' 추억할 그 밤위에 갈피를 꽂고서' 라는 대사를 듣자마자 망치에 한대 맞은 듯 손가락이 멈추었고 그날부터 잔나비앓이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사 한줄의 힘! 그 한줄로 하루를 버티고 일주일을 버팁니다. 잔나비의 시대, 잔나비의 감성을 함께 할 수 있는 또래라 정말 행복합니다.
이 노래 자체는 진짜 top3 안에는 드는것 같아요. 이 노래 듣고 위로 받는 사람들도 많이있고 가슴을 울린다는 표현이 맞는듯요. 진짜 이 노래는 좋다 뿐만이 아니라 상처 받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준는 것 같아요. 물론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용서해주는 건 상처받은사람이 알아서 할일이죠. 유영현이라는 멤버가 잘한일은 없지만 그사람 때문에 다른멤버가 피해를 보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전 이 노래가 제 마음을 치유를 해준것같고 너무 좋은 노래라고 생각해요. 잔나비 노래들은 계속 들을거고 다른 멤버들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