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순희님......!!!! 저 50중반이고 주 6일에 5시간 세금 떼고 140 받습니다 한 가지 일만 하지 않고 1인 다역을 하고 있어요 몸으로 힘쓰는 일에다 감정노동까지...; 이런 저도 있습니다 이전과 전혀 다른 일이고 다닌지는 이제 막 한 달 됐어요 그리고 나이 있고 신입이라 여기도 갑질 장난 아녀요.... 그래도 순희씨는 40대라 아직 희망 있어요 저는 40대면 뭐든지 배우는데 도전하겠네요 시간을 아끼시고 염려 근심하며 시간보내시지 마시고 나쁜일 빼고 뭐든지 도전해 보세요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제가 다른 사람하고 다른것 같다고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인거같아 너무 우울해 죽어야 하나 난 왜 보통의 평범한 사람이 못되고 보통의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옮기는곳마다 상처만 받고 나오는지...진짜 심각하게 ㅈㅅ을 요즘 내내 생각하게 되네요 성격도 심하게 내성적이어서 남들과 이 나이되도록 어울리지도 못하고 혼자 일할수 있눈곳은 프리랜서밖에 없는데 그건 또 능력없어 안되고 몸도 마음도 머물곳도 없다는 생각에 너무 우울하고 죄절감이 ㅠㅠ 공장은 손 느리다고 가는곳마다 퇴짜맞고 전 어찌살아야 할까요 너무 힘든 하루하루네요 그저 지금 직장에서도 버티는 하루가 의미가 있는지 눈치만 보이고 죽을맛이네요
공감이 되는 댓글이네요. 그래도 하루하루 버티시는 것만으로 대단한겁니다. 회사는 버티는게 전부거든요. 저도 조직에 잘 적응 못해서 초반 2년? 간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결국 어느정도 그 조직에 적응이 되더라구요. 사회성 없는 저도 버텼는데 님도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요새 저는 돈받고 사회성 키우는 곳으로 회사를 생각한답니다 ㅎㅎ. 화이팅
실업급여 받으실거 같은데 받는동안 나라에서 무료로 교육시켜주고 자격증 딸수있는 프로그램을 알아보세요 나이 들어서도 짤릴일 없는 전문직으로요 쉬는동안 치료도 하시구요 일 다니실때는 월급은 적고 일은 힘들다고 푸념을 자주하시던데 치료 잘 하셔서 다음에 구하는 일은 건강하게 오래다니시길~~~
산책을 하는데 마라톤 대회를 하더군요.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저 사람들도 나랑 같은 사람인데, 저 사람들도 마라톤을 하는데 까짓꺼 내가 왜 못하겠어??? 그리고 다양한 경험은 다양한 생각을하게 한다고 생각되서 도전해봤습니다. 그리고 왜 사람들이 마라톤을 하는지 알게 되었지요. 간절한 만큼 이룰 확률이 높아지고, 도전한 만큼 길이 보입니다. 슬럼프일 때 한단계를 극복하면 그만큼 성장하는 계기가 되죠. 밑져야 본전이니 까짓거 저사람들도 하는데. 지르세요!!!
저 순이님보다 조금 어린데.. 갑질하는 사장땜에 못버티고 현타와서 4개월 집에만 틀어박혀 있다가 이제 좀 일자리 다시 구해야겠다 했는데 제가 우려하던 경력단절 여성이 되었어요.. 요리도 못하고 이제 몸쓰는 일 해야하는데 너무 착잡해하고 있었는데 기초수급자 혜택 가능성 있어보인다는 통지까지 받고ㅠㅠ 완전 암울해여ㅠㅜ 그래도 우리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