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이 난 집의 옆집에 사는 히키코모리가!!! 잠들지 않는 형사와 개라니 제목부터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사의 스토리지만 속내를 알고보면 펫탐정이 된 친구나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나 또 범인마저도, 어찌보면 가족의 이야기.. 소통하지 못하는 부모와 자식의 이야기.. 슬픈 현대인들의 이야기인것만 같아 마음이 아파지네요 무더위에도 이렇게 좋은 작품을 선정해서 들려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정말 잘 들었습니다❤❤📚📚
이번 편도 정말 재미있고 의미있게 감상했습니다. 저는 초반의 첫번째 반전이 추리의 결말보다 더 신선했던 것 같아요. 정교하고 잘 쓴 소설이지만 아쉬움도 몇가지 있는 것 같습니다. 1. 처음에 사건의 발견 경위를 빠르게 설명하면서, "목격자가 편의점에 들려 자동차 잡지를 보았다"는 지나치게 디테일한 내용을 넣었습니다. 2. 개를 찾고 나서(물론 이걸로 의뢰는 끝났지만) 이야기의 중심 축인 '개찾는 남자'를 너무 빨리 퇴장시킨 것 같아요. 나름 개성과 목적이 다른 두 명이 이끌어가는 버디 장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