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리나는 책갈피입니다.
저는 열흘간의 여행을 잘 다녀왔답니다.
마냥 즐거웠지만
나이는 역시 못 속이나봐요
여독이 꽤나 쌓였지만
어김없이 제 일상이 다시 시작됐네요.
그래도 마음 어딘가 충족된 느낌이 드는 걸 보니
이것이 여행의 순기능인가 봅니다.
후끈 달아오른 캐나다의 무더위 속에서
이번주 영상도 부지런히 작업해 업로드합니다.
‘미국 추리소설의 센세이션’ 탐정 엘러리 퀸!
세번째 단편을 소개할 차례인데요.
오늘 엘러리 퀸은 탐정으로서의 명성에 알맞게
백만장자의 대저택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롱아일랜드로 출장을 떠났네요.
살해된 시체 곁에서 발견된 기이한 여인의 그림,
그림 속에 숨겨진 비밀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엘러리 퀸의 추리가 빛을 발합니다.
1934년에 발표된 단편 추리소설집
‘엘러리 퀸의 모험’ 중에서
세번째 에피소드 ‘수염이 난 여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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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сен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