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30년이상 지붕회사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좋으신데 몇가지 문제점 내지는 보완할게 있습니다. 자갈을 까는거는 많은 무게를 증가하기때문에 structural calculation 이 다시 필요하고 그에 맞는 보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위에 엊는 방수지가 영구하지도 않고 나중에 우레탄 방수에 문제가 생기면 공사비가 몇배로 듭니다. 지붕 structure 위에 polyiso rigid insulation 같은 재료를 써서 단열을 하게되면 미국같은 경우엔 그위에 직접 TPO 같은 재료를 써서 방수를 하면 그만 입니다. 모든 TPO 회사가 주택의 경우 라이프 타임, 그리고 커머셜 빌딩의 경우 20년 이상 워런티를 제공합니다. 그만큼 자외선에 강하고 견고합니다. 그리고 무게도 거의 추가되지 않고요. 자갈, drain sheet 같은 여러가지 부수적인 것들을 추가 시공하지 않아도 되고 공사도 간편하고 비용도 절감될것입니다. 그리고 코팅을 사용하려면 우레탄처럼 열과 자외선에 문제가있는 재료를 쓸것이 아니라 열과 자외선의 영향을 거의 받지않는 100% silicon 코팅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색은 되도록이면 햇빛을 반사할수있는 힌색계열을 써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다만 몇가지 간과하고 계신게 있는 듯 합니다. 한국의 콘크리트 건축물은 최소 300kg/m^2의 하중을 견딜 수 있게 설계됩니다. 자갈의 하중은 5cm기준 40~60kg/m^2밖에 되지 않아 별도로 구조계산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TPO는 분명 좋은 자재이나 말씀하신대로 수명이 10~20년 밖에 되지 않아 건물의 수명에 비하면 너무 짧습니다. 거기에 더해 파라펫과 만나는 부위를 실리콘으로 막기에 내구성에 한계가 있습니다. 투습방수지의 경우 영상에 있듯이 성능을 높이기 위한 구성이어서 없어도 무관합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아서 기본적인 성능은 유지 가능합니다. 보수의 경우 분명 상부의 자갈 및 단열재를 들어내는 번거로움은 있습니다만 방수층이 단열층 안으로 들어가기에 구조체의 수축팽창하는 정도가 현저하게 낮아져 초기시공만 올바르게 된다면 하자의 확률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자갈의 거름망 역할로 배수구가 막힐 우려가 없어지는 것은 덤입니다. 저도 이게 제 아이디어면 좋겠습니다만 이미 수십년전부터 시공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www.dupont.com/knowledge/5-reasons-to-choose-an-inverted-roof.html
이미 지어진 목조건물(대부분의 미국 단독건축물들이 목조주택)인 경우에는 좋은 참조점이 되겠군요. 경량철골조로 만들어진 건물도 마찮가지 일 것입니다. 구조계산이 되지 않은 건물에는 자갈을 까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TPO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군요. 지금 영상에서 설명한 부분은 콘크리트 건물을 전제로 한 것이기 때문에 또 하나의 좋은 해결점으로 보입니다.
와..며칠 전에 여수 언덕에 있는 레스토랑 갔다가 나가면서 주변을 내려다보니 새로 지은 집들이 몇채 보이는데 다들 위에 쇄석이 깔려있길래 뭐지? 왜 다들 쇄석을 깔았지? 하고 궁금해하고 말았는데,,(전혀 이와 관련해서 검색은 하지 않았고..평소 인테리어나 철물, 배관 등은 종종 검색함) 궁금증이 완전 해결됐습니다..설명 참 잘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성수동 뚝섬 아리수 정수센터의 여과지1,2동 옥상이 10년전에 비슷하게 시공했습니다. 시공면적은 7000m2정도로 기억합니다. RC 평슬라브에 (구배0.5%) 시공되었습니다. 그때는 자료가 없어 해외 사이트를 뒤지다가 Sika USA의 pvc방수재 Sarnafil 디테일을 보고 응용을 했습니다. 순서는 1. 슬라브 타설시 쇠흙손 기계미장으로 평탄화 작업- 미장업체,콘크리트 업체 2. 충분한 양생(28일 이상)- 콘크리트 업체,직영 3. 바닥 및 파라펫 단열재 설치(XPS)- 건식 방수업체(화스너 고정) 4. PVC시트 방수(1.5MM)- 건식 방수업체 5. 담수 TEST- 방수업체,직영 6. 옥상 바닥 신축줄눈-콘크리트 업체, 미장업체 6. 무근 콘크리트(THK:100)타설- 타설시 쇠흙손 기계미장- 미장업체,콘크리트 업체 7. 줄눈 컷팅 및 실링-콘크리트 업체 8. 조경용 배수판 설치-(담수 성능과 배수 성능을 동시 갖춘 배수판)-조경업체, 직영 9. 부직포 설치-조경업체, 직영 10. 보도블록 기초(스치로폴 설치- 배수가 용이하게 타공 및 하부 유도로 컷팅) -직영 11. 보도블록과 조경구간 경계 설치(적벽돌 쌓기 및 경계석 (100*100), 조경용 AL 성형재) 12. 보도블록의 스치로폴 상부에 부직포 설치후 모래 포설 13. 보도블록 깔기 11. 조경토 포설(인공토 또는 일반 토사)-인공토 상부 20~30MM는 깬 모래 포설- 조경업체, 직영 12. 조경(토심이 깊은 데는 관목, 얇은 곳은 지피식물, 잔디) 시공시 주의점. 1. 담수 테스트를 철저히, 1주일 이상하시기 바랍니다. 2. 담수 테스트를 진행하기전 반드시 계획서를 작성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세요. 물 채우는 것, 물 빼는 것, 누수를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누수 부위를 특정하는 방법, 보수 방법을 사전에 고려하지 않으면 넓은 면적에서는 개고생 합니다. 이것을 사전에 생각해야 지붕 슬라브 구배를 어떻게 시공,관리할 것인지 미리 대책을 세워 준비할 수 있습니다. 대책은 1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경우의 수를 고려해서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드레인을 중심으로 파티션을 구획해서 누수 발생시 보수 확인 구간을 최소화 했습니다. 누수가 되더라도 다른 파티션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3. 방수층 하부에 누수된 물을 어떻게 제거할 것인지 1번 시공전에 생각해 두어야 대비할 수 있습니다. 4. 드레인과 방수재의 접합디테일과 처리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도막 방수재는 드레인과 방수층의 접합은 간단합니다. 그러나 시트 방수는 고민을 많이해야 합니다. 시트류 방수와 드레인의 접합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sika에서 추천하는 실런트를 해외 직구를 해서 시험 시공을 했었는데 접착력이 형편없었습니다. 드레인과 방수재 접합부에 누수가 발생하면 폭우가 내리거나 겨울철 수직 선홈통이 얼으면 방수층 하부로 물이 침투합니다. 적당한 비가 내리면 높이 차에 의해 물빠짐이 되지만 폭우가 내리면 드레인 주변에 물이 고이고 선홈통 내부에 물이 차 수압에 의해 방수재 하부로 물이 침투합니다. 국내 방근 시트 메이커가 특별하게 제조한 실런트를 어렵게 구해서 해결했습니다. 물 5. 인공토는 물다짐해서 충분히 안착시켜야 꺼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공토는 바람에 날리기 때문에 바람에 날리지 않는 멀칭재로 덮어줘야 합니다. 멀칭재는 목재칲, 인공골재(화력발전소에서 석탄재로 만든 담갈색 원형 골재로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판매함- 강산성으로 식물에 대한 적용성은 확인해야 함), 파쇄모래. 잔디 시공은 멀칭재가 필 요없음. 6. 옥상 조경을 적용할 경우에는 배수를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배수판 하부로 배수하려면 폭우시 조경토의 배수 능력을 확인해야 합니다. 조경토의 배수 능력이 떨어지면 조경토 표면 배수를 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누수의 원인을 먼저 찾으신 후에 시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순 바닥 방수층의 크랙이라면 임시방편으로는 우레탄 실리콘으로 보수가 가능합니다. 바닥이 아니라면 파라펫 혹은 난간 고정부위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무근이 쳐있다면 무근 상부에 우레탄 재시공은 안쪽 수분으로 인해 방수층의 손상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좀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면 한국패시브건축협회나 저희 홈페이지에 문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축건물의 경우 300kg/m^2로 설계되기에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만 구옥은 경우에 따라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중이 문제가 될 우려가 있을 경우 쇄석 대신에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배수판+인조잔디의 구성으로 적용하면 방수층이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되며 통기층도 형성되기에 열차단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리모델링의 경우 출입구의 높이(물턱) 그리고 말씀하신 쇄석으로 인한 하중 문제도 낮은 확률이지만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방수를 하시고 방수층이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위해 위에 방수층 위에 배수판+인조잔디의 구성을 권장드립니다. 인조잔디가 자외선을 막아주고 배수판이 통기층을 형성하는 구조로 우레탄 방수층의 수명을 2~3배 늘려줄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여름철 냉방부하도 조금 줄여줄 수 있습니다.^^
아직 누수가 없으시다면 우레탄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단열재 없이 우레탄 방수 위에 배수판+인조잔디를 깔고 인조잔디가 날라가지 않도록 화분 등을 올려주시면 우레탄의 수명을 2~3배 늘릴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을 인조잔디가 대신 받고 배수판이 통기층을 형성하는 구조입니다.^^
@@mountainview1213 상도는 금액 얼마 안들어요. 본인이 직접해도 충분히 가능하구요. 3~4년마다 한번정도 해 주시면 우레탄방수 엄청 오래 갑니다. 대다수의 옥상이 우레탄으로 돼어있는 이유는 꼭 있습니다. 처음 시공하실때 잘만 해 두시고 관리만 잘해주시면 적어도 20년은 보장 합니다.
영상 시청 감사드립니다^^ 역전지붕에서 태양광 패널 설치는 지역과 건물 높이에 따른 구조기술사의 풍압 계산을 토대로 받침의 하중이 정해져야 합니다. 메일로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저렴하게 구조설계를 받을 수 있는 한국패시브건축협회의 협력 구조기술사 연락처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info@jabjaje.com으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자 하시는 지붕의 면적(지붕 평면도) 건물의 높이를 알 수 있는 입면 그리고 지역에 대한 정보를 송부 부탁드립니다.
현직 건설사업관리자입니다 진짜 너무 좋은방법이고.. 항상 사업 시행하면 설계사는 외방수(노출 우레탄방수)가 단가가 저렴하니 반영해서 설계도서 제출하게 되는데.. 매번 바꾸고 싶었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기성세대는 변화에 지극히 예민해서인지.... (문제가 생겼을 경우 즉시 확인이 가능하고 보수가 가능하다는 것) 만 생각해서 바꾸질않네요...
자갈의 하중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자갈이 있으므로 해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소나기나 폭설에 의한 하중이 문제가 될 수 있겠죠. 드레인이 원활하지 않다면 지붕은 순식간에 커다란 수영장으로 변하게 되며 그때의 순간 하중이 문제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난간쪽 벽이 낮은 지붕에 시공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25mm 쇄석 기준으로 공극의 너비는 단면적의 20%가 넘습니다. 1m^2 면적당 100mm 배관 20개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폭우에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갈이 걸음망 역할을 하여 부유물로 인해 배수구가 막히는 것을 막아줍니다. 설하중의 경우 자갈이 깔림으로 설하중이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날이 추우면 눈이 녹지 않고 그저 쌓일 뿐입니다.역전지붕은 제가 만들거나 새롭게 생각한 구성이 아닙니다. 이미 수십년 전부터 시공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www.dupont.com/knowledge/5-reasons-to-choose-an-inverted-roof.html
대표님! 단층주택에는 방수 걱정 없는? 경사지붕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댓글을 읽어보니 대표님은 RC조로 지을시 경사지붕보단 평지붕을 선호하신다고 하셨는데 혹시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ㅠㅠ 전 RC조 경사지붕 단층주택이 좋은데 아무래도 시공상의 어려움 때문에 그런걸까용ㅎㅎㅎ? 피코네에서 들었던건 (사실 기억이 희미하지만ㅠ) 벽체는 콘크리트 지붕은 목조가 가장 좋다고 들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목수님들이 안해주신다구ㅎㅎ 이런 영상 너무 감사해요ㅠㅠ 이해가 진짜 쏙쏙 됩니당❤
RC조에 경사지붕은 단열 및 마감을 평지붕만큼 쉽게 하기 힘들고 비용도 훨씬 많이 듭니다. 예를 들어 징크마감과 역전지붕의 쇄석 마감을 비교하면 면적에 따라 적게는 수백만원 크게는 수천만원도 금액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지붕이니만큼 활용도도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나머지는 미관상의 주관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RC조에 컬러강판등의 지붕재로 마감하는 것보다 평지붕 역전지붕으로 하는 것이 비용면에서 절감되고 활용도에서도 좋다는 것은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누수의 확률로 보면 그래도 경사 지붕재로 마감하는 것이 낫긴한걸까요? 아니면 지붕재와 역전지붕이나 잘 시공한다면 누수의 확률은 같다고 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제 생각에는 말씀하신대로 적합한 자재를 올바른 시공방법으로 시공하는 것이 하자를 막는 최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평지붕도 경사지붕도 얼마든 누수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디자인적인 요소의 차이 밖에는 없다고 생각하시고 결정하시는게 맞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옥상 외단열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 결국 기존공법을 선택하게 되더라고요 ㅠㅠ방수적인 부분에서만 봤을 경우는 아주 훌륭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염려스러운 부분이 있어 몇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1. 파라벳까지 감싸고 그 위에 두겁석이나 난간을 설치하기가 부담스러 울수있것 같아요. 어떤 식으로 마감을 하시는지 2. 단열제 위에 파쇄석을 깔면 저희는 옥상을 자주 활용해서 밟고 다니다 보면 단열제가 손상 될 수 있을것 같아요.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단열재 위에 마감을 어떤 것을 추천하시는지요? 3. 마지막으로 방수층과 단열재 사이가 물이 지나갈수 있는 2중 배수 길인데 방수층과 단열제 접착을 어떤식으로 하시는지가 궁금합니다. (바닥과 밀착이 안되고 떠버릴수 있을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 난간 고정을 위해 파라펫 상부 관통시 관통부위를 오직 실리콘으로만 막을 수 있어 장기적으로 누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이유로 측면 고정을 권장드립니다. 두겁석을 시공시에는 파라펫 상부에 단열재를 시공하지 않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이며 칼라강판 등으로 마감시에는 스테인레스 앙카로 단열재를 뚫고 단열재 상부에 방부목 혹은 아연각관을 고정하여 하지를 만들고 그 위에 마감합니다. 파라펫 상부 eps단열재를 평활하게 시공한 다음 구조용 실리콘으로 칼라강판을 부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부직포가 단열재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에 단열재+부직포+쇄석+페데스탈타일이 가장 저렴한 구성으로 보입니다. 3. 단열재 하부의 빈공간은 별도로 부착하지 않습니다. 측면에 빈공간만 우레탄폼으로 채워주는 방식으로 시공하고 말씀하신 단열재 하부의 빈공간으로 인한 들뜸을 없애기 위해 쇄석을 덮어 눌러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중에 압출법 단열재의 침습 및 동결 사이클에 따른 단열 성능 열화를 지적한 내용이 있길래 관련 논문 찾아봤습니다. 해당 논문 54페이지 부터, 표4.3이랑 그림4.8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논문이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겠지만, 결과만 인용하자면 동결해동(+침습) 500 사이클 후에도 압출법 단열재 성능 저하는 약 7퍼센트 정도로 나오네요. 무려 자체 무게 대비 54% 중량의 수분을 머금은 후에도 말이죠...
네 말씀하신 아이소핑크의 경화는 상부에 쇄석이 자외선을 차단하여 막아주기에 괜찮습니다. 아이소핑크 내부로 소량 물이 유입되는 부분은 단열재 안측이어서 외기가 아닌 실내온도에 가깝기에 겨울에 얼지 않으며 여름에는 직달일사를 받지 않고 실내의 영향을 받기에 방수층 내부에 수분이 기화되는 정도도 줄어들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자세한 설명으로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조금 더 질문을 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 이렇게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최근 역전지붕으로 공사된 공공 건축물에 누수가 발생하여 외곽부분(동영상에서 측면부에 단열재를 얇게 깐 부분)을 재시공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현장을 보았을 때에 영상과 동일하게 도막 방수 위 XPS 단열재 그리고 투습방수지 , 배수판 부직포 쇄석 까지 시공을 했지만 문제는 최종 배출구 부분과 자연구배에 대한 부족함이 있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현장은 슬라브가 아닌 측면 배수구를 통해 배출을 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물이 적정한 구배를 통하여 측면으로 빠지게 되어야 하나, 구배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 중간부분에 물고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고, 측면부에 설치된 배수구의 단열성능은 둘째치고 이음부위에 대한 적절한 시공이 되지 않아 틈새사이로 누수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것은 측면 또는 배수구의 방향으로 구배를 잡을 때 도막방수 위 보호층의 구배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 깨짐의 우려로 콘크리트 자체에 구배를 주어 방수공사를 진행하는 것처럼 위 역전지붕도 동일하게 콘크리트를 통한 구배를 잡는 것인지 아니면 별도의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위 작업의 전초작업으로 구배를 잡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은데 넓이가 넓은 곳이라면 높이차가 꽤나 발생하여 단순 평평한 바닥을 기점으로 시공하는 것과는 보강해야 할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최근 평지붕 설계에 있어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패시브협회에서 제공한 내용을 토대로 역전지붕으로 설계를 하고 콘크리트 슬라브로 구배를 잡고 올려주신 표준 상세도를 가지고 설명을 드려도 그 부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오히려 그로 인한 하자가 발생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어 이렇게 여쭙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제품을 사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측면드레인이 관통되는 부위는 기밀이 패드형을 적용하여 패드의 수축력으로 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방수층에 기밀이 패드형을 붙이고 단열재를 깐다음 측면드레인을 삽입하는 방식입니다. 단열재 주위의 단열은 반대측에서 우레탄폼을 분사합니다. 바닥구배부분은 말씀하신대로 짧은 거리는 한쪽 혹은 양쪽으로 분할하여 적용이 가능하나 넓은 면적의 경우 구조체의 구배 이외에 다른 방안이 없는 실정입니다. 해외의 경우 단열재를 경사지게 깎아 적용합니다만 국내에는 아직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ㅠㅠ
@@jabjaje 그렇군요.. 문제가 됐던 현장 또한 적정구배를 준 뒤 단열재와 투습방수지를 밀실하게 시공하고 적정 경사구배를 유지 했어야하나 그게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영상처럼 투습방수지 위로 1차 배수가 되고 극히 일부가 단열재 밑에서 빠지는 형상이여야 하나 단열재와 투습방수지 이음새부분으로 온통 물이 차버려서 오히려 배출되지 않고 물이 고이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을 찾아내기 위해 역순으로 해체하는 과정 속에서 작업자들의 고충이 감독자에게까지 그대로 전달되어 이 부분에 대해서 크게 짚어줘야할 것 같았습니다. 추후 기회가 되신다면 영상 내용속에 구배에 대한 내용이나, 최종 배수 부분에 대해서도 실제적인 사례들을 보충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jabjaje 세컨하우스를 건축하면서, 컨테이너 기성품을 사용 창고용도로 건축허가(가설건축물 아님)를 받아 설치하고, 사용 중 한 해를 사용해보니, 단열이 안돼서 여름과 겨울에는 도저히 사용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외벽은 글라스울 판넬 120mm로 단열 보강하고, 지붕을 설치하려고 구상 중입니다. 대표님의 영상을 보다가 역전지붕 방식으로 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쇄석 하중 문제만 아니면 어떨지? 하고 방법을 고민해 보고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컨테이너 지붕은 하중을 담당하지 않아 구조적으로 보강하지 않는 한 쇄석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쇄석뿐만 아니라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면 설하중에 대비하기 위한 구조적 보강이 필요합니다. 저라면 구조적인 보강 대신 경사지붕 형태로 만들고 내부에 글라스울을 채우는 방식을 택할 것 같습니다. 임시사용의 목적이시라면 압출법단열재를 올리고 단열재 위에 6cm이상의 공간을 띄운 후(배수판적용) 위에 인조잔디를 깔아 자외선에 대응하겠습니다만 이 역시 설하중에 견딜 수 없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피코네에서 질문글 남겼을때 정대표님께서 답변을 주셨었는데 현재 옥상상태는 단열재없이 미장작업(방통?)을 하고 배수 구멍과 코너 90도에서 누수되던 집을 배수구멍을 막고 처마 두군데로 구배를 해서 자연배수로 바꿨습니다 배수구 하단 배수구멍은 필요가 없어지는 부분이 되는데 막아야할까요? 아니면 바람만 들어가지않도로 마개에 구멍을 뚫어야하나요? 시공업자는 아무런 대안을 말하지 않네요(시공내내 신뢰성을 많이 잃어서 안믿고 싶은 마음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기존 배수구가 실내를 관통해 외부로 연결되었다면 차가운 공기의 유입으로 실내 열손실+결로 발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부에 버리는 옷등이나 헝겊 등을 채우고 부틸테이프를 붙이면 찬공기와 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추후 필요할 경우 테이프를 제거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우레탄 등 방수층이 노출되어 있고 배수구 주변에 물이 고인다면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구도 사용하시는게 방수층 내구성 확보에 유리합니다.
인조잔디는 배수가 되는 인조잔디는 모두 적용 가능합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배수판은 발로 안밟는 공간이라면 저렴한 조경용 배수판을 까시고 발로 밟는 공간이라면 저희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다만 우레탄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배수판+인조잔디로 가능하지만 단열재를 깐다면 단열재의 후변형을 막기위해 5cm 이상의 통기층이 필요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www.jabjaje.com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기존 노출 옥상에 열차단 페인트만 칠해줘도 옥상 온도가 확 떨어집니다. 제일 뜨거운 낮시간에 녹색 페인트는 뜨거운데 열차단 페인트는 시원한 느낌까지 듭니다. 단점이라면 눈이 너무 부시다는 것과 재료값이 좀 더 비싸다는 것 두가지.. 페인트만 사서 본인이 롤러질 2회 해주고 5년마다 1회 해주면 집안 온도를 확 낮춰 줍니다.
말씀하신대로 표면 색에 따른 온도차이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자외선에 노출된 우레탄 방수층의 경화는 막을 수 없습니다. 역전지붕에서는 쇄석이 통기층 역할을 하여 단열재 상부의 온도는 직달일사 아래서도 대기온도와 같습니다. 더해서 5년마다 다시 칠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리모델링의 경우 기존 바닥의 상태에 따라 비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레탄이 겹겹이 발라져 있다면 이를 제거하고 면을 평탄하게 만들어야하는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더해서 경우에 따라 파라펫 상부에 두겁 시공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www.jabjaje.com 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지붕은 무조건 경사지붕이 좋습니다. 그런데도 굳이 평지붕을 고집하는 건 주로 옥상을 루프탑 테라스 등으로 이용하고자 하거나 공동주택에서 대피공간 등으로 쓰기 위한 것일텐데요. 옥상을 사람이 이용하려면 일단 바닥이 충분히 단단해야 합니다. 아이소핑크 같은 소재들 위에 자갈을 올린 바닥에 의자나 야외용 가구 등을 두고 사람이 계속 앉으면 가구 발이 자갈 속을 파고드는 건 물론이고 좀 있으면 아이소핑크 속까지 푹푹 들어갑니다. 아이소핑크와 방수포는 애초부터 지붕용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면 - 한국에서 현행 유통되는 제품들 대부분 - 기와/아스팔트 지붕재 밑에 넣을거라면 몰라도 자갈 정도로 덮어서 지붕에 올리기에는 부적합 합니다. 지붕을 외단열 하라는 건 매우 좋은 말씀이신데, 물론 경사지붕에 루핑재 밑에 단열재를 대서 외단열 하면 최고겠죠. 평지붕에 아이소핑크 올리고 콩자갈 정도 까는 걸로는 우레탄 방수보다 조금 더 오래갈 수는 있지만 '백년방수'라고 하기엔 한참 모자랍니다.
안녕하세요. 압출법 단열재의 압축강도는 30kg/cm^2으로 미터제곱당 18톤 정도의 하중을 견딜 수 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의자 등을 사용하여 하중이 집중되면 아이소핑크를 파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파고 들어가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배수판 적용시 말씀하신 부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역전지붕은 저희가 새롭게 만들거나 구상한 방식이 아닌 수십년전부터 시공된 방법입니다. 옥상용 단열재가 나왔다기 보다는 흡수율이 낮은 압출법 단열재가 상용화되면서 역전지붕이라는 구성이 만들어졌다고 보시는게 맞을 듯 싶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www.dupont.com/knowledge/5-reasons-to-choose-an-inverted-roof.html
안녕하세요. 현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출입문의 높이 때문에 단열재를 깔 높이가 나오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우레탄방수층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배수판+인조잔디의 구성을 추천드립니다. 이때 인조잔디는 배수구멍이 뚫린 제품이어야 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사진 등을 함께 찍어 www.jabjaje.com에 올려주시면 답변드리기 수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공간을 띄우는데 사용되는 제품은 배수판입니다. m.jabjaje.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534 옥상에 사람이 보행을 한다면 저희제품을 그렇지 않다면 저렴한 조경용배수판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인조잔디 설치시 만에 하나 태풍에 날아갈 수 있으니 테두리 부분에 화분 등을 올려놓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최고의 방수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존하는 최선의 방수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전지붕정도의 효과를 보장하는 옥상 방수법이 있나요? 시중에 나와 있는 방수법으로 아무리 완벽하고 정확하게 시공을 해본들, 자외선이나 온도등 각종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자때문에, 몇년을 버티지 못하는게 현실이고, 이는 시공회사나 자재만드는 회사에서도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역전지붕은 시공만 제대로 된다면 거의 반영구적인 방수공법을 보장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유럽이나 미국등의 선진국에서 수십년동안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는, 그리고 신뢰할수 있는 증명된 공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패시브협회에서 시공된 이후, 시공법이 잘못되지만 않았다면, 큰 문제 없이 사용중이라고 하고요. 저도 이 공법을 들었을때, 처음 보는 공법이라, 불안감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내가 모른다고, 내가 안해봤다고, 일단 까는건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까는 재미는 있ㅅ.... 도막방수 처음 봤을때, 시멘트액방도 도막방수만틈 좋은 방수법인데 도막방수는 돈낭비라고 주장한 사람이(뜨끔), 지금은 도막방수만 방수라고 말하는것처럼... 불신과 불안감이 서서히 사라지면, 모든분들이 알게 될것이고, 이를 알려주고, 보급하는 단체와 업체에 고맙게 생각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방수업자와 방수자재만드는 회사에서는 당연히 좋아할수가 없겠네요. 매출이 해가 갈수록 떨어질수도 있으니 말이죠... 그분들 입장에서는 큰 문제가 될수도 있겠네요. 그렇다고 이분들 생각한다고, 휴대폰 2년만에 바꾸는것처럼, 몇년에 한번씩 방수공사를 하는것도 말도 안되고요. 신축을 할때는 정대표님 말씀처럼 처음부터 역진지붕을 적용하면 비용문제도 그렇게 크지 않고, 별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리모델링할때는 역전지붕을 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비싸다고 생각을 할수 밖에 없는데요. 이유는 소비자들은 "방수"만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안해도 되는 "단열"과 "기타(?)"를 강제당하는 기분이 들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장이 역전지붕을 할수 없는 환경일때가 많고, 이를 가능한 환경으로 작업해야 하는데, 여기에 또 별도의 비용이 지출되니... 들어본적 없는 방수공법에 대한 불안감과, 백년방수, 반영구적인 방수라는 선뜻 믿기 힘든 사기성(?) 멘트에 더해, 내가 호구가 되서 눈탱이를 처맞는건 아닐까라는 공포(?)를 이겨 내야만, 우리나라에서도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시공법으로 안착될수 있을텐데요. 이렇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항상 최선의 방법을 찾고, 연구해서 소개해주는 패시브협회와, 회장님의 강요에 의해 재고가 남더라도, 좋은 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잡자재에 경외를 느끼고 있습니다. 계속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상부 우레탄+단열+자갈(쇄석) 부분은 하중과 무관합니다. 이중 자갈이 40~60kg정도 되며 위에 올려놓으실 화분이 우천시 젖었을 때의 무게를 감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슬라브의 허용하중은 m^2에 300kg 정도입니다. 무근은 추후 방수층에 문제가 생겼을 때 보수가 매우 어려워짐으로 가능하면 쇄석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건축을 위해 설계 중입니다. 패시브건축협회장님과 대표님 영상을 통해 많은 지식을 쌓았습니다. 질문은 1. 역전지붕 시공시 가장 좋은 방수 방법은 어떤것인가요? (우레탄 도장?, 시트방수?) 2. 파라펫과 슬라브 만나는 직각부위를 메꿔줄수 있는 자재는 잡자재에서 판매 안하시는지요? 협회장님과 대표님, 그리고 패시브협회가 하는 일이 향후 대한민국 건축물의 수준을 많이 높일것이라고 생각되네요. 항상 감사하며 보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전지붕 시공은 시트방수를 권장드리고 있습니다만 우레탄 시방서에 따른 함수율(제품마다 다릅니다만 6~8%정도 됩니다)과 시공두께 등을 지키면서 시공한다면 시트와 우레탄 둘 중 어느것을 하셔도 무관합니다. 파라펫과 슬라브가 만나는 부위에 사용하는 삼각면귀는 큰 철물점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만 저희는 취급하고 있지 않습니다.ㅠㅠ 더 좋은 방법은 단열재를 잘라서 붙이는 방법입니다. 이는 목수에게 단열재를 45도 각도로 자를 수 있도록 커터날을 설치한 다이를 짜서 단열재의 모서리를 잘라서 삼각면귀 대용으로 사용하시면 단열재를 파라펫 쪽으로 바싹 붙일 수 있습니다. 혹여 설명이 필요하시면 잡자재 홈페이지에 문의주시면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사오니 언제든 편히 문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방수층이 노출되는거에 비하면 물론 보수가 더 힘든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무근에 비하면 훨씬 쉬운편입니다. 무근은 모두 걷어내야 보수가 가능하지만 역전지붕은 쇄석과 단열재를 올려놓는 방식이어서 걷어내고 보수가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www.dupont.com/knowledge/5-reasons-to-choose-an-inverted-roof.html
좋은 내용 정말 감사합니다. 준공한지 이제 6개월 갓 넘었는데요. 이 영상이 미리 봤다면 건물지을때 꼭 이렇게 해 달라고 했을텐데 아쉽네요. 평지붕은 아니고, 테라스가 3층,4층,옥상에 있는데 이제라도 여기에 방수 위에 단열재+부직포+쇄석을 시공해 볼까 싶은데 괜찮을까요? 주의해야 할 사항은 없을지요?
누수가 없으시다면 부직포+쇄석 혹은 배수판+인조잔디의 구성만 적용하셔도 기존 방수층의 자외선 노출을 막을 수 있어 방수층의 수명이 2~3배 늘어납니다. 단열재까지 하면 좋지만 대부분 출입구의 높이가 있어 충분한 깊이가 안나와 시공이 어렵습니다. 현장 상황을 알 수 없어 명확한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부분은 아시다시피 역전지붕 뿐만 아니라 기존 우레탄과 시트방수에도 동일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어렵게 생각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쇄석도 단열재도 화학적으로 접착된게 아니어서 쇄석과 단열재를 들어내고 보수가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의 수분으로 인한 하자는 직달일사로 인해 콘크리트의 수분이 기화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역전지붕의 경우 방수층이 직달일사를 받지 않아 동일한 하자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낮습니다. 물론 우레탄 방수재 시방서의 표면 함수율에 맞춰 시공되는게 전제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