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를 승전으로 이끈 독립군 대장
여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광복절이었던
15일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1943년 10월 카자흐스탄에서
조국 광복을 보지 못한 채 숨을 거둔 지 78년 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나가
카자흐스탄에서 돌아온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직접 맞이했습니다.
유해가 내려지는 동안 현장에서는
군악대 성악병이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에
애국가 가사를 붙여 불렀습니다.
17 авг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