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느끼는 캠핑의 즐거움은 다르지만 다른얘기를 하자면 요즘 캠핑장 너무 비쌈.. 내생각하기에 5만원 이상하는 캠핑장은 기본적으로 단독으로 사용할수있는 화장실,샤워장이 제공되어야 생각함.. 그렇지 않다면 3만원선? 근데 문제는 소요가 늘어남으로서 개나소나 5만원 그 이상으로 받고 있는게 실상..
한국형 캠핑 문화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주세요 이쯤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같아요 제 생각엔 진짜 한마디로 촌스러워요 캠핑가서 술판만 벌이고 자녀들한테 핸드폰 테블릿만 쥐어주는거보면 한심한생각이듭니다 도대체 뭘 위해 캠핑하는건지 의구심이들더라구요 애기한테 위험 하다고 못하게 하는게 아니라 아이한테 텐트치는방법도 알려주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야하는데 이건 뭐 각개전투도아니고 같이 텐트세우고 밥해먹고 자연에 대해 얘기하며 서로의 공감대 형성을 하는게 시간이 걸리더라도 맞다 생각합니다 제발 그 자체를 같이 즐겼음 좋겠어요
저도 대부분 공감하지만... 각자의 캠핑스타일이 있는데... 그걸 비하하거나 비난할 필요까진 없는 것 같아요. 캠핑에 정답이 어디있나요? 같은 음악을 듣더라도, 누군가는 와인을 마시며 과거를 회상하며 들을테고, 누군가는 신나게 춤을 추며 듣잖아요. 누가 누구에게 비하할 수 있나요?
대장님 덕분에 노지 처음으로 접했다가 이제 파쇄석 깔린 캠핑장은 가기 싫어요 ...ㅠㅠ 노지가 주는 자연이랑 뭔가 더 가까워지는 듯한 느낌은 말로 표현이 안 되더라구요,, 주로 여자친구랑 주로 캠핑가서 오토캠으로는 가고있지만 노지의 설령 고라니 똥이 있을지라도 노지의 매력은 가 본 사람만 알 것 같아요. 노지의 매력을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영상도 잘 봤습니다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
한국식 장박은 집에 있어도 휴대폰등 각자 삶에 빠진 사람들이 멀진 않지만 집을 떠나 기계들과 좀 떨어진곳에 자연에 접한 별장을 얻는 개념이죠 저도 첨에는 굉장히 부정적이었지만 이게 은근히 괜찮습니다 일단 대화하기가 편합니다 집에서 뻔한 대화가 아닌걸 이야기하고 서로 짜증도 덜나죠 진짜 가족간에 화합이 좋아졌습니다 전 여름이나 가을에는 혼자나 가끔 같이 가더라도 겨울에는 꼭 장박을 합니다 애들 정서에도 굉장히 좋고요 이번해에는 너무 올라서 안하지만요 그러니 다른 개념인거죠
장박..캠퍼에 따라 호불호가 있겠죠. ㅎ 장박 좋아하던 초딩 동창 생각나네요. 고딩교사가 직업인데 학생주임 보직이어서 말썽부리는 고딩땜에 스트레스 받는거 같던데.. 겨울방학 때는 장박한다고 했고 저도 거거 1번 가봤네요. 장박지의 풍경이 좋아서 캠핑장 장박을 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아지트 라고 봐야 합니다. 혼자 있고 싶고 싶으면 혼자서..가족이 온다고 하면 가족이랑 할수도 있구요. 교사라 겨울방학 때는 주중도 가능하니 주중캠핑이 가능한 캠핑장이면 괜찮은듯 싶더군요. 고딩 동창 중 캠핑장 주인과 친해서 장박하는 친구가 있는데 여기는 텐트나 캐러밴 두고 올때마다 지불하는데라 가격도 쌌죠. 친구가 자기 덕이라고 드럽게 자랑하는데 반발 할게 없네요. ㅎ 여기는 텐트 반 캐러밴 번인데 캐러밴 등치도 6미터급 이더군요. 2년 전인가 한대가 들어오더니 작년에는 떼거지로 왔네요. 캐러밴이 갈데가 텐트보다 적은듯 합니다. 이곳은 드문 케이스고 친구도 다른 캠핑장 장박 알아봤지만 가성비가 안나와서 겨울장박은 항상 여기서 합니다. 이 친구도 여기가 아지트 입니다. ㅎ
저도 장박에 대해 공감을 많이 하고 같은 취향이긴 하지만 장비 부자여서 갈때마다 다른 세팅, 새로운 아이템, 새로운 박지에 대한 설레임을 가지기엔 현실적으로 힘들거나 세팅(저는 세팅하려고 감)은 싫으나 캠핑은 좋은 분들, 시간이나 체력이 안되서 세팅 시간을 줄이고 싶은 분, 짐에 대한 적재 압박이 있는 승용캠퍼 분, 인원수가 많아 짐이 많은 가족 캠퍼 등의 많은 이유로 장박을 하실텐데.. 장박 가격은 진짜 노양심임..
무지한 캠퍼들 때문이 아니고 지자체 때문이에요. 제 아무리 선진국 되도 무지한 사람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아직 캠핑이 우리나라에서 취미로 인정을 못받아서 지자체가 다른 방법 생각안하고 그냥 막아버리는거죠. 시스템이 없는걸 사람 욕 백날해봐야 그런 사람은 어디에나 있는데요. 사람들끼리 싸우면 안되요. 보완방안 없는 시스템하고 싸워야죠
아니 ㅋㅋㅋㅋ 저 평창 아버지의 산 검색했잖아요 ㅋㅋㅋㅋㅋ 진짜 아버지 소유의 산을 말씀하신 거였네여 ㅋㅋ 맞아요. 근대 그 사람들 의식 수준 누가바꾸냐는거져 ㅠㅠ 백날 말해봐야 안들어요. 시스템을 갖춰놓고 좀 크게 캠페인도 하고 해야 바뀐다는거죠. 캠핑 인구가 더 늘어서 문제가 더 터져야되요. 우리나라는 문제 터져야 뭘 하니까요 ㅠㅠ
@@sbdw 선대님 말에 공감합니다 강천섬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그많은 사람들이 모이는데 문제가 없을 수가 없죠 문제를 해결 안하려는 지자체 문제죠 이래나 저래나 월급 나오는 공무원들이 일 벌이기 싫어서 꼬투리 잡아서 막는겁니다 강천섬 만큼 사람들 모이게 하려고 다른 지자체에서는 돈써가면서 축제니 홍보니 하는데 알아서 모이는 사람들을 관리조차 안하려는 공무원 잘못이죠 일부 캠퍼라고 말할수 없는 범법자 문제인가요??? 일부 노지 비매너 노양심 캠퍼들은 캠핑장 가서도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