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처절한 울림을 뿜어내는 장사익 선생의 한국의 소리 혼신의 정성을 쏟아 부은 글자 하나마다 소리 마디마다 단어 하나마다 발성 하나마다 우리 민족 고유의 애닯은 정한의 정서가 깊이 배어 있다. 꽃구경의 어머니, 산설고 물설고 낯설은 곳에 모셔드린 아버지의 목소리에는 가슴 아리게 절절한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에 눈물이 쏟아진다.
장사익 선생님 ~처음 뵙겠습니다 꽃구경이라는 곡의 가사를 음미해봤더니 눈물 주루룩~ 아마도 노부모 고려장시절을 말씀하신 같았어요 깊은산속에 어머니를 버리고 오려는 아들의 마음을 읽으신 어머님께서~어미 버리고 홀로 돌아가는 아들위해 이정표로써 솔잎을 흩뿌렸다 생각하니 얼마나 마음이 찡하던지요 선생님께서는 부모님향한 마음을 많이 담으셨네요 효에 대해서 되돌아 보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