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잘 모르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 정도만 남겨봅니다. 첫번째 것은 찌르신게 아니라 계속 중단을 잡고 계신 건데 최시연 선수가 머리를 들어왔습니다만 장관장님의 중단을 무너뜨리지 못해서 왼쪽 가슴 쪽에 칼이 걸린 겁니다. 진검이라고 생각하시면 상대의 머리는 공격했더라도 나도 가슴을 찔리는 상황이라 내가 이긴게 아닌 거지요. 시합에서도 이런 상황에서 칼을 빼주지 않고 그대로 걸리면 한판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두번째는 저도 잘... 두분만이 아시는 상황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세번째는 장관장님이 양손찌름을 들어가신 것 아닌가 싶은데 시연 선수가 중단에서 방어를 하면서 칼끝을 옆으로 밀기보단 누른 겁니다. 양 방향의 힘이 부딪혀서 칼끝이 몸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않은 상태로 장관장님이 들어가시던 기세가 있으니 아래쪽에 칼끝이 닿은 거고요.
태권도, 합기도, 검도, 주짓수, MMA.. 돌고 돌아 검도로 정착했는데.. 검도가 제일 편안했음. 체력향상이 가장 잘되었고.. 부상도 심한게 타박상정도라서 제일 적고.. 체급빨 가장 적게 타고.. 신체 접촉도 가장 적음. 대련도 고단자부터 초심자까지 자동으로 돌려가서 하기때문에 매일 누구랑 대련할지 고민할 필요없어서 나같이 내성적인 남자가 하기 좋고.. 물론 여자도 하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