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반말 여부는 두식이가 모두에게 친근한 '홍반장' 일 때와, 진짜 본인 모습인 '홍두식' 일 때를 보여주는 것 같음. 홍두식은 가장 솔직한 모습일 때 선을 긋고 아무도 들이지 않음(혜진아빠, 의사랑 얘기 할 때). 홍반장 포지션일 때는 최저시급만 받을 정도의 가벼운 관계들로 오지라퍼의 모습을 보이고 친근감 있게 대함 오늘은 홍반장 풀릴 서사를 위해서 반말하는 거에 대한 불편함을 극대화 시킨 것 같았음
저도 거슬리더라구요 홍반장 반말 하는거... 동네 사람들이야 어릴 적부터 봐 왔고 잘 아는 사이니까 친근하지만 처음 대면하는 사람한테는 불쾌할 수 있는 부분이죠 그래서 그런가 나중에 혜진이 아버지가 살짝 욕하는 부분이 재미있고 통쾌한 것도 있었어요 크크 근데 진짜 혜진이 아버지가 마음을 열어서 저런 말도 할 수 있는 건 아닐까 싶어요
홍두식의 반말은 결국 모두가 자기랑 친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방어기제에서 나온 결과물이지 처음 보는 어른에게도 반말을한다는게 그만큼 불편한 일이란걸 우리나라 사람들 다 아는데 홍반장이라고 모를까 그렇게 오지랖은 가득이지만 자기맘은 안내주는 선이 반말이라 할 수 있지 하다못해 감리씨한테도 반말하는 홍두식인데 이제 존대를 한다? 그만큼 홍반장 맘이 열렸다는거니까 크 발림포인트지
Si se dan cuenta, ella es igual al padre . A si empezó su amistad, el respondía como ella respondía , lo mismo el padre , el hizo lo mismo , pero el es el padre, hay algo que no esperaba la edad , creo que le dolió , pero al margen de eso el padre lo escucho.
dusik was speaking informally to him and he asked about why he was doing that and dusik said that it is his philosophy and it is comfortable and friendly that way. then he basically said "I like you, bastard" but in netflix translation it is"not to me, bastard" (which is kinda wrong for netflix huhu) so he basically implied that he approves of dusik and he sees him as his potential son-in-law that is why he should not be like that to him that is why dusik was shocked hahahaha
@@lei9538 ohhh, thank you so much! I tried to find a direct translation from korean because I didn't catch the point of the variant 'not to me'. But this sorts out more. If the father says 'I like you' it hits different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