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대한민국은 정체성 위기 중.. 도로 새마을 운동” [쇼:미:답] 

대한민국의 찐 천재 중의 한명이죠. 그 당시 수능 전국 차석. 당시 수능시험 인구 거의 60만에서 80만 .. 정확하지는 않네요..

​@@Nezuko33321 이 분이 수능 세대?

@@WOO0911 그 때 당시는 학력고사라고 했을 거에요. 나도 같은 세대 인데 하도 오래되서 이름은 거억이 안나네요..

@@Nezuko33321 근데 개비주류 경제학하는 사람임. 디스도 칭송도 하고 싶은거 아니고 노동경제학 쪽에서도 극단적인 좌쪽 노동경제가 전공이라 국제, 국내 주류 경제학적 시선이랑 관점이 많이 다름. 다분히 정치적인 경제 이야기랄까

원래 옥스퍼드 대학에서 교수 하시지 않으셨나?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

자식 낳지 않고 30년이면 나라가 사라짐 ㅋㅋ 👍

그러니까 시민들이 해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말은, 시민들이 경제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공부 하라는 뜻) 이 경제학을 제대로 적용하는 정당과 리더를 뽑으라는 뜻입니다. 그런 면에서.. 지난 대선은 발전이 아니라 뒤로 후퇴하는 투표를 한 듯 합니다.

@@erickyee4198 공감합니다. 언제나 기득권과 싸워 무언가를 얻어내는건 시민들, 즉 집단 지성의 힘으로 가능한 일이죠.

@@erickyee4198 ㅋㅋㅋ시민이 공부해도 전정권 경제정책이 최악이었어서 정권이 바뀌는건 당연한거였음. 소득주도성장,부동산정책,최저임금 폭등으로 물가폭등, 극단적인 전세대출량 증가 등 경기 호황기에 거품을 키울 모든 정책을 다썼음

@@user-ty8uz3fs6j 그러니까 제대로 공부했더라면 어용언론에 넘어가지 않고 제대로 된 판단을 했을텐데요.. 전정권 탓을 하는 것을 보면... 소득주도 성장은 미국이 하는 방법(트럼프의 헬기머니살포)을 따라갈 수 밖에 없는 것이었고.. 부동산은 억제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다 썼지만 저금리에 따른 현상을 이겨낼 방법이 없었는데, 금리가 오르니 지금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고.. 그 외에 다른 것들도 특별히 문제되는 것은 없었죠. 수출도 역대 최고로 잘 됐으니. 경제라는 것은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서.. 집 값이 오르는 것은 집주인이 보기엔 더없이 좋고, 무주택자는 원망스러운 것. 그래서 균형잡힌 경제정책을 만들고 계속 수정해 나가야 하는 것이죠. 장하준교수 얘기를 들으면 뭐 좀 깨달음이 있을텐데..

문재인 분열시킨 사회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어도 이ㅡ분열을 막을 수 없다

이상한 말씀 마시고 국어나 배우고 오세요 ㅋㅋ

@@stangetz8231 모국어가 중화인민공화국인가?

@@user-uv9hv4cy4j 평양놈인가?

@@stangetz8231 접지랄 떨구있네

부가가치가 있는 산업의 한계.... 기술개발보다 대장동 같은 작당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국민성... 법조계와 의학계로 몰리는 인재들을 비난할 수 없는 환경.... 직업에 임하면서 기꺼이 정의를 버릴 수밖에 없는 자본가 지배 사회.... 사회지도자들이 명예와 권력과 금력이 구분되지 않고 모두가 돈에 얽혀있는 부정이 지배하는 사회... 이러한 것들이 모여서 망할 수밖에 없는 한국.... 혁명적 지도자가 출현하여 정의사회 재구성이 필요하다.

그런데 단기이익추구가 문제면 배당을 더 덜줘야한단 얘기고 장기투자가 안되는게 문제면 재벌체제를 더 강하게 지지해줘야한단 얘긴데 흠....

@@user-mt2zq3qz8c 조세 정책과 복지 정책도 있죠. 독일이나 북구 유럽은 조세 외에도 기업이 국가와 함께 분담하는 복지 기여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기업이 존경받는 것이죠. 돈 벌 수 있는 놈을 밀어주되 그만한 사회적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사대타협으로 기존의 경영이사회 외에 노동이사제를 제도화해서 그들이 참여하는 이사회가 하나 더 있고요. 그들은 경영에 참여하는 게 아니고 노동자들의 근무환경과 신분에 중대한 결정을 할 때 노동자 대표의 참여와 동의를 받도록 한 것입니다. 대대적인 감원이나 구조조정, 인수 합병 등을 할 때 노동자 대표가 참여하는 그 이사회에서 회사 장부 다 투명하게 공개하고 토론하고 타협합니다. 한국은 경영이사회에서 일방 통보하고 노조는 회사사정 못믿겠다며 무한투쟁하죠. 평상시에 꾸준히 그 이사회가 열리고 서로 기업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갑자기 회사측이 거짓말하거나 노동자들이 회사 못믿겠다며 땡깡 부리는 게 불가능합니다. 평소에 노사간 신뢰를 쌓고 기업정보를 공유하고 해서 회사가 위기시 어느 한쪽이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갑자기 꺼내거나 노사 양측이 자기측 이익만 주장하는 게 지양됩니다. 피차 회사 사정 뻔히들 알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기업 사정 안 좋아서 직원 짜를 때, 나중에 회사 사정이 나아져 신규인원을 채용할 때 이전 구조조정 때 잘린 기존 직원에게 재취업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규정이 제도화되어 있습니다. 월급 오를만 하면 짜르고 신입 또 뽑고 하는 회사측 악용을 못하게 하는거죠. 2년 정도 기존 월급의 70% 정도의 실업수당이 나오고 특별한 경우 1년 정도 더 연장 가능한걸로 알고 있구요. 그 기간 동안 재취업 교육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례는 2년간 전문교욱 열심히 받아서 짤렸던 직장에 승진해 복직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실업수당은 전보다 덜 받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자녀를 돌보거나 가족과의 유대가 더 좋아지는 건 덤입니다. 이 정도 되니까 북유럽은 노동유연성이 높은 겁니다. 한국처럼 직장 짤리면 그 순간 낭떠러지로 내몰리지는 않거든요. 자녀 교육비나 의료비는 원래부터 무료이거나 전국민 대상이라 큰 걱정은 없겠구요. 애 있으면 아동수당 나오고 등등.. 그만큼 조세부담률이 높고 국가와 함께 기업이 분담하는 경제적, 비경제적 복지 비중도 높습니다. 복지 시스템이라는 게 원래 조세를 통한 공동구매인 셈인데 북구 사람들은 불만 없다고 하고 이런 시스템을 지지한다고 합니다. 우리돈으로 7,000만원 이하 소득자는 32% 정도, 그 이상은 52% 정도, 그 이상 내는 계층도 있다죠. 한국 노조조직률 10%대죠. 그것도 대기업 노조나 그 협력사 노조 정도나 힘을 쓰고 귀족노조라는 지탄도 받는 것이지, 그외 많은 자잘한 곳들의 협상력은 형편없죠. 노조 없는 비정규직이나 특수고용직 비율도 높구요. 대공장 정규직 노조나 그나마 협상력이 있고 꿀을 빤다면 빨고 있는 것이지.. 전체 노동자 대비로 보자면 쪽수가 얼마나 되나요. 노조 힘이 세다는 건 그 잘나가는 대기업 노조들에나 해당하는거죠. 유럽은 적게는 40%대, 높은 곳은 60%대도 있죠. 기업 대 노동자의 협상력이 비등비등해서 어느 한쪽이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지 못합니다. 한국의 매우 기형적인 형태의 사회입니다. 경제구조도 그렇고 사회도 그렇고 여러모로 말이죠. 거시경제 지표만 놓고 한국의 위상을 뻔드르르하게 자화자찬해왔는데 그 사회 내부를 보여주는 여러 사회지표들은 “이런 곳이야말로 지옥이 아닌가” 싶은 지표들도 참 많죠. 이런 “거시 지표만의 선진국”에 자부심을 가질 국민들의 비중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고 봅니다. 대외적인 환경도 급변해서 이대로는 한국 침몰할 겁니다. 까놓고 얘기해서 한국의 기업들은 노동자들을 기업을 구성하는 한 식구, 대등한 협상 파트너로 인정한 적이 없죠. 이것이 유럽과 한국의 가장 큰 차이라고 봅니다. 파트너가 아닌 내가 부리는 종으로 보는데 뭔 대화를 하고 뭔 협상을 하겠습니까. 그러한 전근대적 아니 중세적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뒷받침을 해준 것이 한국의 역대 정부들이었고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말입니다. 사회갈등은 점점 더 심해지고 혐오로 가득한 사회가 돼가고 있습니다만 정당들은 오히려 그 혐오 장사를 하고 있죠. 언론들은 원래 속성이 그렇구요. 이 혐오가 극에 달하면 한국사회에서 뭔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우리나라는 노인들의 나라가 될테니 복지를 확충안할수 없죠.결국은 세금으로 해결해야되는데 그게 싫으면 대한민국은 침몰하는수 밖에 없죠

@@user-sv4mv6nu4m 세금에 기여한적있는 사람이 수혜를 입어야하는데 없는 사람에게 주로 수혜가 가니 낼수있는 구성원은 떠날수밖에요 침몰이 당연한 것이죠 정해진 미래입니다.

낼거 안내고 쌓고 또 쌓아 놓은 창고 대개방 하면되지요. 그리고 복지는 퍼주는거라고 생각하는 건 잘못된 개념입니다.

법은 우리 민주당 180석이 해결했는데요? ^^

국민 의식이 안 되는것임.

이번 2찍들 싹 다 태평양에 빠뜨리고 다시 시작해야...

대담프로는 질문자가 핵심을 얼마나 잘 찍어주고 쉽게 해주느냐가 중요한듯합니다. 저도 교수님 대담프로 거의 봤지만 역시 김햔정~~ 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성완종씨는 왜 죽었나요? 성일종씨가 좀 설명해주세요!!

​@@Noname48003 하준이가 형 소주성 비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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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이네여

그나저나 진보경제인들 문민정부때 결과적으로 실패한 부동산정책에 대한 언급도 좀 해줬으면 고맙겠습니다.

​@@user-ck2ep2xu5u 그렇다면 그 실패한 정책을 원위치로 되돌리려는 노력을 않하는 헌 정책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user-ck2ep2xu5u 전세계 부동산이 다 처올랐는데 전세계가 실패한거냐 ㅋㅋㅋ 노무현때도 똑같고 부동산은 미국에서 유동성 푸니까 오르는거지 한국같은 나라가 컨트롤할수있는게아님 지금 부동산 올릴려고 별지랄을해도 안오르는거랑 마찬가지 이치임

제일 간단하게 쉽게 설명해주시는 선생님/교수님이 제일 뛰어난 분들이라 봅니다. 장교수님이 좋은 예구요.

생산효율을 높이면 직원해고하겠지요 2명일자리가 하나로 줄어들고 빈부격차는 더욱더 심해지지요!

붕신...

ㅍㅎㅎ 통일 순간 당신은 북한인 반명을 먹여살려야 합니다. 그럴 능력 되시고..

통일 모르는사람 있나요? 통일 할 방법이 현실적으로 없다는게 문제겠죠. 박근혜 통일 대박 외쳤다가 잘렸어요.

맞습니다. .대안은 허경영님의 중산주의 33정책 실현입니다. .정신바짝차리고 부익부 빈익빈의 차이를 줄여야합니다. .오갈데없는 이들이 한강으로 못가게 해야합니다

👍

새마을운동하나요?

그래서 다 포기하고 70년대로 회귀 중임

오빤 강남스타일 이것때문에 않됩니다 ㅎㅎ 😂 🍒

앞으로는 국제적인 보호무역주의와 고금리,고물가때문에 개혁을 안한게 부메랑으로 날라올겁니다

님같은 분들만 드글드글했으면 지금도 박근혜나 전두환 아들이 종신 대통령하고 있었겠죠

@@Noname48003 문씨나 이씨가 한국 대통령인거 보다야 그게 차라리 낫지

한개 지표로 모든걸 판단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