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경 서울의 도로에서 마주치면 가장 많은 시선을 받는 차로 기억합니다. 당시 중고로 블루에 베이지 시트 사고 싶어서 시승갔다가 막내 딸이 이상하다고 반대해서 포기했었습니다. 당시 비교 시승했던 벤츠e클 보다는 주행질감이나 차량 감성 등에서 훨씬 맘에 들었더랬습니다.당시 얼마 후 폭스바겐 페이튼 컨디션 좋은 중고로 사서 15만 정도타고 매각.
2년 전 지인의 차로 S타입과 X타입 둘다 타봤는데 개인적 감흥으론 X타입이 훨씬 부드럽고 재미있는 주행성능을 보여줬고 애호가인 지인에게 포드 몬데오 형제차라 아니냐?말하니깐 굉장히 불괘해하면서 실제로 몬데오랑 부품 공유자체가 40%?미만밖에 안된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2004년에 미국 SF에서 V8 렌터카로 타 본 기억이 납니다. 영국 클래식 재규어 디자인에 미국 머슬카 느낌의 링컨 LS 포드 수퍼차져 V8 엔진이 올라가서 정말 독특한 느낌의 차였습니다. 결국 2010년에 이안칼럼 디자인의 올 뉴 XJ를 신차 발표회에서 지르는 단초가 되었지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개기판이나 네비게이션에서 나오는 빛 때문에 야간에 운전하는데… 진짜 불편함… 물론 빛의 밝기를 조절해도 눈이 부심… 야간에 불빛을 최소로 줄여놓고 아니면 진행자 처럼 빛을 가림막으로 가리고 운전하면 눈이 피로도가 진짜 덜함.. 시원해지기 까지 하고 라이트 불빛의 밝기가 더 환해보이기 까지 하는데…. 자동차업체에서는 나이트 모드를 왜 안만드는지 아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