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1 잭이 울고 있는 게 곧 수용소로 끌려 가게 될 거란 거 때문인 줄 알았고 총소리가 나고 아침이 됐을 때 그냥 급전개인 줄 알았고 총소리는 군인들이 에밀리를 끌고 가면서 난 건 줄 알았는데 6:41 잭이 울고 있음 -> 잭이 에밀리한테 총을 쏨 -> 아침이 밝음 이 순서였구나... 소름
해석:주인공세계관에서 말하는 전쟁은 2차세계전쟁으로 잭의 마을에 독일군이 진격을 했다. 마녀가 말한 내일 마을이 초토화 된다는 것은 독일군이 엄청난 속도로 진격한다는 것. 그리고 잭은 유태인이라서 강제수용소로 끌려감. 잭은 정신충격때문에 수용소를 환상적인 곳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전쟁이 끝나서 잭은 무사히 수용소에서 나왔다는 추측을 합니다.
35:33 이때보면 장애를 가진 오른쪽 줄에 선 사람들은 가스실로 끌려간다구하고 이전에 에밀리가 몸이 불편해서 집 밖으로 돌아다니질 못한다는거로 봐서 이미 여기서 왜 에밀리를 잭이 죽였는지가 나왔는데 수탉님이 이때 이 사실을 딱 알았더라면 먼가 더 좋았을거 같은데 나중에 마녀와 루카스가 모든 진실 설명해줄때 더 소름돋구.. 아쉽다.. 스토리 짜임새 정말 띵작..!
모든 이들은 나치가 유대인에게 저지른 일을 절대 잊어선 안된다. 어렸을때 나치가 유대인들에게 저지른 이야기를 책으로 대충 읽어봤을때는 진지하고 깊게 생각을 안했는데 지금 이 게임스토리를 보니까 왜 유대인들의 아픔이 이렇게 깊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일본이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저지른 일들을 이런식으로 게임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네
실제로 있었던 사건인 홀로코스트를 너무 납작하고 그로테스크하게 표현한 것 같아요 너무 선 넘는 것 같고... 트위터에서 잠깐 화제가 되었는데 다들 그냥 그림 이쁘고 짧게 할 수 있다고 넘기는 것 같아 유감스럽습니다. 중간에 나오는 내일부터는 슬퍼지겠지~ 이 문구도 유태인 수용소 수감자가 남긴 글귀고요ㅠ... 편집본만 봐서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수탉님께서 한번 짚어주고 가셨으면 합니다... 결코 그냥 게임으로 넘길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만약 해외나 국내에서 518운동이나 43사건 등을 단순히 모에화한 게임이 발매되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이것도 충분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최대한 순화한거 같아요. 세계2차대전이나 일제시대 저것보다 더 잔인했다면 잔인했지 절대로 저것처럼 유하진 않았으니까요. 이런 끔찍한 일을 게임으로 만든건 꼭 잊지 말라는 뜻으로 만든것 아닐까요? 우리 3.1절이나 8.15. 그리고 일제시대같은 역사적으로 끔찍했던 일을 영화로 만드는것처럼요. 역사를 잊은 자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하잖아요.
게임을 보다가 A주민들이 생체실험 대상자들이구나 깨달았을때 A1는 온몸이 실험으로 인해 잘랐다 봉합한듯한 흔적탓에 마치 좀비 같은 모습으로 보여진게 아닐까 싶었고 A2는 실험으로 인해 입에 문제가 생겨 튀어나왔거나 혀가짧아 발음이 문제가 있거나 동물과 섞이는 실험을 받았은건가 싶은 모습으로 보였고 A3는 장미로 표현된 부분은 뇌가 튀어나온걸 표현한걸까? 아니면 병으로 인해 머리에 울퉁불퉁 무언가 생긴걸 표현한걸까? 팔의 문신은 혈관쪽 문제일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5층 마지막에 완성된 기억에서 전쟁당시 군인들이 사람들을 잡아가는데 노동을 할 수 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좌우로 구별해서 끌고갔고 노동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가스실로 끌려가 질식사로 죽는 것이 훨씬 끔찍합니다. 잭은 노동을 할 수 있는 사람들 중 하나였네요. 가스실로 질식사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약과입니다. 노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가스로 질식사하는 것은 얼마나 끔찍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