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오브락 #약대시네마 구독과 좋아요는 영상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 **10주년 기념으로 잭 블랙과 성장한 배우들의 공연! 👉 • School of Rock 10 year... 🎬비즈니스 문의 : ted920428@gmail.com ⭐인스타그램 : / yakdae_cinema
진짜 이 영화의 특징이라면, 그늘진 구석 하나 없는 꽃밭 속에서 진행된다는 거임. 정말 막이 내리고 스탭롤이 올라가는 순간마저도 한없이 유쾌하고 열정적임. 락, 헤비메탈이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만 줄 것 같고 실제로도 좋은 영향만 주진 않지만, 아이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순수한 열정과 즐기는 자세를 배워야 함. 인생은 왕복이 아니라 편도고, 생각보다 김.
미국 영화인데 오히려 한국 아이들이 꼭 봐야할 것 같은 영화다. 엄격하고 답이 정해져 있고 시키는 대로만 하고 자기 목소리 못 내는 아이들이 도처에 널려있을텐데 가르침의 시작은 단순 반항이지만, 결국 듀이의 속뜻은 자기 주관을 가지고 자기 목소리를 낼 줄 알라는 뜻이니까
0:51 Read between the lines 원래는 행간을 읽다, 속뜻을 읽다는 뜻인데 여기서는 말 그대로 검지, 약지 사이에 있는 중지를 보라는 말, 즉 엿 먹으라는 말을 잭 블랙식 개그로 표현한 건데 이걸 번역하시는 분이 세 배로 엿 먹어 라고 느낌 살려서 초월번역 엄청 센스있게 잘하신 것!
잭의 노래가 가사가 좋기도 하고 멜로디도 좋고 어른들의 틀에 갇힌 아이들이 밖으로 나오며 억압된 자유를 방출한다는 내용도 그렇고 여러모로 마음에 들었던 영화였습니다, 멜로디도 신나고 영화 자체도 코믹영화 느낌이 나다가도 기타치는 아이가 일렉 솔로 파트에서 기타치는 장면만 보면 너무 눈물이 나옵니다. 저런 끼를 가진 아이가 엄격한 아버지와 교육에 의해 억압되어 살아갔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눈물이 납니다. 비록 저는 엉성하고 미숙하지만, 음악인으로서 너무 감명받은 영화입니다. 좋은 영화 리뷰 감사합니다.
초등학교5학년, 딱 저 학생들과 같이 그저 책상에서 공부만 하며 살아온 내 삶에 정말 밝고 음악을 사랑하시는 선생님을 담임선생님으로 만나 생에 처음으로 알토리코더를 접했고 그 비싼 알토리코더를 학생들에게 선물해주며 잭 블랙처럼 새로운 음악에 대한 신기함과 선생님의 결단력있는 행동에 매료됐었던 기억이 떠오른다..친구들과 합주공연을 했던 이 기억의 조각이 내 삶의 단단한 밑바탕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지….그때 이 선생님이 이 영화를 보여주셨고 그 시절 난 늘 밝고 원하는 것을 척척 성취해내는 초딩이었는데 지금은 벌써 마지막 내신 성적을 받고 수능공부로 부모님과 싸우며 대학 원서를 고민하는 고3이 되었버리다니… 단순히 재밌다를 넘어서 진짜 말로는 표현못하는 감정때문에 이 재밌고 단순한 영화 속에서 제 인생 한편을 본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눙물이 주르륵 났지만 오늘을 계기로 다시 힘을 얻게 된거 같애요. 이 영화가 지금 이 시기에 제 알고리즘에 떴다는 건 잘하고 있고 혼자서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꿋꿋히 나아가라는 뜻이라 믿고..!!!이 슬럼프를 딛고 다시 열심히 제 꿈을 향해 노력하는 멋진 girl이 될게요…!,!!ㅠㅠ
이 영화는 정말 락과 밴드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다 보컬 고음충만 가득한 한국에선 공감대를 얻기 힘들지 모르겠지만 취미로라도 악기 잡아보고 공연까지 뛰고 녹음까지 해본 사람이라면 더더욱 가슴 뛰는 영화 빛나는 무대에서의 플레이어들 개개인 뿐 아니라 스테이지를 빛내는 스태프들과 서포터들이 없다면 공연은 베이스, 드럼 같은 키 플레이어가 빠진 것처럼 망할 수 밖에 모두가 빛나는 플레이어 한자리씩 꿰찰 수는 없어도 해당 분야에 사랑과 열정, 준비된 자들은 그렇게 어떻게든 자신의 몫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메세지 그래서 난 이 영화를 더욱 사랑한다
유튭 찾아보면 이때 공연했던 아이들과 잭블랙이 10년만에 다시 모여 (일부는 빠졌지만) 10주년 공연 영상도 있습니다 ^^ 아역 배우였던 아이들이 늠름하게 자랐지만 그래도 어릴 적 모습이 남아있는 걸 보면서 흐뭇해지더군요 몇몇은 영화 출연후 성장해서 실제 밴드 활동을 하는 친구도 있다더군요 유명세는 없지만
2005년 남산에 있는 사립초등학교 다녔었는데 그때 옆반 선생님이 점심시간에 이 영화 틀어줬고 거기서 영감을 얻어 바로 락듣던 친구들끼리 밴드 만듬. 3개월 미친듯이 연습해서 매년 10월마다 하는 전교생 관현악 연주회때 교감쌤 찾아가서 어거지로 밴드 밀어넣음ㅋㅋㅋ 우리도 연주하고 싶다고. 결국 관현악 연주회때 공연은 못했지만 운동회, 학교 행사때 마다 연주하게 됨. 참 추억돋는 영화임
대한민국의 교육이 잘못되었다고 하진 않고 싶다, 분명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고 공부하는게 체계적 사고와 일반적 사회규범을 형성하는것에 기여하지만 반대로 각 인원이 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무엇을 하고자 하고 자신이 어떠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대우받고자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기 어렵게 한다. 건강한 사회는 하나의 지도자를 따라 우루루 몰려가는것이 아닌 각자 개개인의 개성을 살려 색감있고 유연한 공동체를 형성하는것이다
제 인생 영화입니다… 제가 이 영화를 처음 접했을 때 초등학교 3학년이었는데, 당시 담임 선생님께서 정말 결이 비슷하신 좋은 선생님이셨습니다. 선생님이 실제로 밴드부 소속이셔서 저에게 드럼도 가르쳐 주시고, 실제로 흥미를 붙여 학교에서 공연도 하게 돼서 어린 저는 성취감과 희열을 느꼈습니다.그 시기에 이 영화를 만나게 돼 정말 푹 빠져서 여러 번 본 기억이 나네요… 오랜만에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린 좋은 영상이네요~
😆개봉 10주년 기념으로 다시 뭉친 스쿨오브락!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Bf8INiBDgVg.html 마지막 공연장면은 언제봐도 눈물이🥲 영상 인코딩 오류로 마지막 공연 장면이 매끄럽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우연히 지나가다 들려 오래전에 좋아했던 영화를 다시 만났다! 원래부터가 하이틴물이나 아역배우가 주연인 영화는 별로 즐기지않던 취향이어서 단지 잭 블랙의 음악영화라는 이유로 보기시작했지만 단순한 클리셰로 별 기대가 없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각자의 매력이 넘치는 아이들에 그 순수함이 또한 잘 녹아들어 클라이막스엔 콘서트장면에 푹 빠지며 학창시절의 락앤롤을 떠올리게 했다. 잭 블랙 특유의 코믹한 연기와 놀라웠던 연주실력 또한 스토리를 잘 이끌어 주어 그럴듯한 락 한곡을 잘 뽑아내어서 기억에 오래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