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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신 있게 존중육아합니다. || 휴가지 토크 

베싸TV, 과학과 Fact로 육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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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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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62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Год назад
‘만만한 여자 교사’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여교사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상대방을 만만하게 보거나 가려가며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사례 중 하나였습니다. 굳이 그런 단어를 쓸 필요는 없었는데 생각이 짧았네요. 한가지 더, 댓글을 보다가 느낀 점을 추가해보면, 아이를 존중하자거나 훈육하자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닙니다. 공감이나 마음읽기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의 논란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존중만’이 아니고, ‘공감만’이 아닙니다. 존중이 기본으로 깔려 있고, 공감을 먼저 해서 훈육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 다음에, 단호하게 규칙을 가르쳐 주면 됩니다. 즉 이 모든 것은 효과적인 훈육을 위한 빌드업입니다. 훈육의 방향성을 논하자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더 효과적으로 하자는 것이지요~
@dodori_012
@dodori_012 Год назад
그게 무슨 상관인가 싶네요. 남아던여아던 여자 선생 남자 선생 있으면 남자선생 무서워 합니다. 여자 선생은 친근하다=만만하다 라고 느껴요
@sujungchoi675
@sujungchoi675 Год назад
베싸 초반부터 열혈 구독자입니다. 그간 유익한 정보들 보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주셔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저희 아이가 다미와 비슷한 나이대라 괜시리 더 친밀감도 갖고요. 그런데 오늘 영상은 마음에 온전히 와닿지는 않더라고요. 훈육이란 말에 담은 주관적인 해석이 제 주관과 달라서인가 싶습니다. 제게는 훈육이 꼭 문제가 발생했을 때 엄격하게 지적하기 보다 그냥 평상시 일관되게 규칙, 규범, 질서를 이야기하고 때와 장소에 맞게 자율성의 범위와 한계를 알려주는 모든 교육이라고 봅니다. 자녀를 훈육하지 않는 부모들에 대한 통계가 공식적으로 없을 뿐이지 날이 갈수록 노키즈존이 확대되는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그럴만하다는 인식이 커집니다. 심지어 대형 맘카페에서도 진상 가족들을 안만나본 사람들이 없어서 노키즈존에 대한 갑론을박이 왕왕 있는데 대체로 경영을 하는 사업주들에 대한 공감도가 매우 높습니다. 학교 급식시간에 학생이 새치기를 하여 교사가 주의를 주니 화가 나서 밥을 안 먹었답니다. 학부모는 자녀가 점심 굶은 것에 대해 항의하려 교사에게 연락을 했고 자초지종을 설명했으나, 우리 애가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새치기를 다 했겠냐는 적반하장입니다. 참고로 고등학생이고요. 육아에는 정말 트렌드가 있는듯하여 아이의 마음을 읽고 아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마치 아이가 부정적 감정을 느끼면 안되는 것처럼 된듯합니다. 미성년의 아이가 보이는 여러 모습들은 그 나이대에서 그럴수도 있다는 이해가 가지만 보호자는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기본 규범과 공공질서를 모르거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 함부로 할 때마다 반복하여 가르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데 규칙을 어기는 행동마저도 아이 입장에서 그럴수도 있다고 엉뚱하게 마음 읽어주고 공감해주면서 주변에 피해입히는 것을 인지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부모가 주변 눈치를 지나치게 보면서 단도리에 쩔쩔 매는 모습은 경우를 아는 다수의 보통 사람들이고 오히려 일부 '맘충' 소리 듣게 하는 몰상식한 어른들이 오히려 그런 눈치 안보고 폐를 끼치는 것 같습니다. 여기 베싸TV 구독하시거나 자주 시청하는 사람들은 다들 지각있고 아이의 올바른 교육에 온힘을 다할 사람들이 100%일거라 생각합니다만 주변에 기준과 규칙, 상식부족의 어른들이 자녀를 비뚤게 양육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목격하실 거예요. 교권이 무너지거나 사회면에 이해하기 힘든 사건,사고들이 점점 늘어가는 것 현상 등이 전체적인 맥락과 닿아있는 것 같습니다. 전해주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어떤 의도인지 알지만 조금 다른 생각이 있어 생각을 좀 늘어보았습니다. 조금 다른 견해이지만 휴가중 마음 불편하진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고요. 에너지 충전하시고 이후 업로드해주실 다른 시리즈도 또 기다려봅니다. 태풍도 조심하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히 나세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Год назад
말씀하시는 모든 내용에 대부분 공감합니다 :) 훈육은 제가 뭐 의견을 말할 것도 없이... 당연히 필요하고, 그 방향성은 말씀하신 방향성과 일치합니다. 훈육만 하면 아동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는 것 같아 우리가 눈 돌려야 할 본질적인 부분, 존중이라는 부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비춰보았습니다!
@hwangsassi
@hwangsassi Год назад
한국이 아이의 태도에 민감하고 엄격한 사회분위기가 더 강한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1년 반 정도 유럽에서 3살 아이와 함께 지내면서 느낀점이 있어요. 유럽 사람들은 왜이렇게 아이에게 관용적이고 사랑스럽게 바라볼까? 입니다. 어느 나라건 사회적약자를 많이 배려하는 곳은 따뜻함과 품격이 느껴집니다. 다시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느낀 점은 아이에게 따뜻한 시선과 포용적인 분위기가 너무 부족하다는 게 확 느껴지더라고요. 그런의미에서 이번 영상은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속에서도 자신의 뜻을 소신발언 하셨단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 좀 필요해보입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분위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우리나라에 더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user-uu5wy2mo1f
@user-uu5wy2mo1f Год назад
트렌드라고 말씀하셨는데 현재의 학교관련 이슈상황들은 무섭게 혼내고 다그치는 방식의 훈육을 하자는 방향으로 흐르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를 성악설로 바라보지도 않고요. 서이초 선생님도 자신에게 맡겨진 학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신 증거들이 여럿 남아있더군요. 몇몇 아이를 올바르게 변화시키기위한 부드러운 훈육 방법에 대해 고민을 체계적으로 노트하고 남겨놓으신 것도 남아있었습니다. 말씀하신 '존중'은아주 중요한 가치입니다. 하지만 내가, 내 아이가 존중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인을 존중하는 교육이 현재 상황에 여실히 필요합니다. 내 아이만이 아니라 우리 아이와 갈등이 있는 상대방 아이도 존중받아야하는 아이입니다. 내 아이를 가르쳐주는 선생님도 존중받아야하고요. 아이가 존중받는다고해서 저절로 타인존중을 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아이의 특성상 자기중심적이고 자기존중과 타인존중을 균형있게 배워야하지요. 타인존중을 배우지못한 아이가 그대로 어른으로 큰다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봐요. 현 상황은 자기존중(내 아이)만 있고 타인존중은 부족한 상황이 빚어낸 결과라고 봅니다. 타인존중은 규칙, 법, 민주주의 원칙으로 강제할 수 없지만 아이를 키우는 어른이 아이에게 꼭 가르쳐줘야하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존중하며 키우자는 말씀은 동의하지만 현재 교육기관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극적인 사건과 크게 관련이 있는 견해는 아닌 것 같습니다.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Год назад
옳은 말씀이십니다. 학교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가정 내에서 자기존중과 타인존중 모두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존중이 어떤 건지 눈으로 보며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은, 즉 부모님께 존중받지 못한 아이들은 타인 존중하는 법을 가르치려 해도 배우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아이를 존중하는 부모는 타인 존중이라는 모범과 자세를 삶 속에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부모를 존중하고 타인을 존중하도록 훈육하고 가르치면 가장 효과적일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서이초 사건 이후로 오은영박사님을 탓하며, 위계질서나 지시 위주의 육아 태도를 더 옹호하는 담론이 조금 더 힘을 얻고는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지성있는 전문가들은 당연히 존중이 기본으로 중요하다 여기겠으나.. 존중이라는 기본 가치를 잊고 지나치게 훈육 위주로 흐르는 케이스도 상당히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런 경우는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용적인 육아만큼이나 문제 행동을 낳는 것이 권위주의적 육아이기 때문에요. 결국엔 모든 분들이 강조하듯 균형을 잘 잡아야.. 하는 문제이겠네요!
@user-es9fy6ey4d
@user-es9fy6ey4d Год назад
부모가 아이를 존중하고 적절한 훈육을 하여야한다는 팩트라고 봐요. 하지만 그 정도가 사람마다 달라서 어떤 사람은 아이 훈육을 거의 안하기도 하는것같아요. 그리고 그 피해는 사회가 떠안는데 그 첫번째 피해는 학교에서 보통의 아이들과 교사가 받는거구요. 그리고 존중육아는 부모와 자녀가 하는건데 학교에다 바라면 안된다 생각해요. 학교는 1대1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교사는 부모가 아니니까요. 다수의 아이들을 데리고 사회에 적응하도록 돕고 성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게 학교인데 '존중육아'를 학교에 들이밀며 교사에게 과한 요구를 하는것이 문제라 생각해요. 베싸님 말이 틀린건 아니지만 과하게 적용하는 몇몇 부모님들이 계실까봐 걱정이네요
@kibbeumlee1430
@kibbeumlee1430 Год назад
네 통계가 없지요~ 훈육의 방법론을 고민해야 한다는 부분은 아주 지당하고 타당하신 말씀입니다. 훈육을 안하는 부모는 없다고 하셨는데 그 훈육이 5세 활달한 아이에게 무조건 조용히 앉아있어! 라는 훈육은 적절치 않은것이겠죠. 다만!!! 저는 “존중”이라는 단어를 좀 조심해서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 하는게 모든 학부모님들이 우리 아이의 기분을 “존중”하는데만 치중되어 있죠. 왕의 dna 사건만 보아도 그 내용의 주 본질을 아이에 대한 ”존중“으로 본다면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들을 부모가 나열한 것 같습니다. 훈육을 아주 적절히 해야 하는 것 처럼 그에 못지 않게 ”존중“도 매우 조심스레 접근해야 하는 요소 입니다. 과한 그리고 아무 곳이나 다 끼워 맞춰버리는 “존중“이 자기 조절을 못하게 만드는 대다수 금쪽이의 양산 원인이라는 것은 사실 부정할 수 없을것 같아요
@user-tm2xy4vk7k
@user-tm2xy4vk7k Год назад
조선미 교수님이 존중을 위시한 감정 읽기의 부작용으로 최근 많은 금쪽이가 방문한다고 한게 생각 나네요
@agrzchyvj
@agrzchyvj Год назад
맞습니다.. 존중육아에 대해 다뤄주실 때 본인의 소신도 좋지만 존중육아를 잘 못 적용할 경우 생기는 부작용?에 대해 함께 다뤄주신다면 부모들이 좀더 신중하고 지혜롭게 존중육아를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jj-ff6pc
@jj-ff6pc Год назад
그런가요? 저도 같이 아이키우는 엄마인데 잘못한 행동 전혀 훈육하지않는경우를 훨씬 많은거 같아요~ 키즈카페나 공동육아방에서 기본 매너 지키지않는 경우를 훨씬 많이보고, 눈살찌푸리는 일이 더 많았거든요. 키즈카페만가도 어느정도 큰아이 엄마아빠들은 본인 시간 즐기고 테이블에 앉아있거나 핸드폰하느냐고 테이블 늘 만석입니다. 그와중에 그들의 자녀들은 어린친구들 장난감 빼앗고, 밀치고 등등 하고있구요. 훈육에 대한 관심도 요새들어 높아지고있는추세이지 외국에비해 현저하게 낮은거 같구요.기본전제가 저랑 생각이 다르시네요. 그치만 훈육을 방법론적으로 고민해봐야한다는 부분은 공감합니다~ 근데 요새는 부모와의 긍정적관계 (신뢰,애정)에만 훨씬 집중하고 훈육하지않아 발생되는 문제가 더 많은거 같네요. 물론 지나친 일반화때매 아이들과 엄마아빠들을 밉상으로 보는 시선은 슬픈현실입니다😢
@joyonhub
@joyonhub Год назад
그런 부모가 과연 아이와 긍정적인 관계(신뢰, 애정)에 대해 신경쓰는 부모일지…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방임를 혼용하는 것은 아닐까요
@qwerty20200
@qwerty20200 Год назад
공감합니다
@hyeyeon_nam
@hyeyeon_nam Год назад
그런 사람들도 훈육할걸요. 다만 본인이 방치하고 싶은 시간엔 방치할뿐이지. 그리고 예의와 매너에 대한 기본전제가 달라서 어떠한 부분에서는 혼낼 생각을 못 하고 있다 뿐이지. 테이블에 앉아 쉬는 부모의 아이들이 전부 금쪽이인 것도 아닐텐데 자칫 오해할 수 있게 쓰인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일일히 아이를 눈으로 좆으며 행동에 개입하는건 과한 간섭같아요. 물론 때리거나 하는 물리적인 접촉은 강하게 제지해야겠지만, 어느 정도의 작은 무례는 웃으며 이해해줄 정도로 주변 아이들까지 이뻐하는 어른으로 살고 싶네요. 저랑 제 아이가 떡을 먹을때 낯선 아이가 빤히 바라본다면 그 아이 부모를 속으로 험담할게 아니라 웃으며 떡 같이 나누는 그런 어른이요.
@dodori_012
@dodori_012 Год назад
​@@hyeyeon_nam근데 방임하는 걸로 보이는 부모들도 많아요.. 지쳐서 제어 못 하는 것과 딱 봐도 부모 정상 컨디션인데 애를 통제하지 않는게 보여요. 애들은 다 이쁘지만 저희 애한테 집착적으로 쫒아다니면서 물건 뺏으면 그 부모 얼굴 확인하고 싶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마음의 순리 같아요
@anenxi
@anenxi Год назад
같은 또래 아이가 있고 연구직 하는 엄마로서 베싸님의 논문,연구, 논거에 바탕한 설득력 있는 육아 지식에서 항상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방향을 얻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3살 반 아이의 훈육에 대해 고민이 많아 처음으로 댓글을 남깁니다. 저는 아이가 할 수 있는 선택에 대해서 존중을 해줍니다. 예를 들면 먹을 것, 옷, 신발, 가방, 장난감 등등 사주기전에 아이에게 선택지를 주고 고르게 하고 어디를 가는지 어떤 활동을 할지도 의논하고 아이의 의견을 되도록 들어줍니다. 저는 훈육을 부모는 반드시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남한테 민폐 끼치는 행위, 특히 공공장소에서 떼쓰고 우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1단계는 차단, 비싼 곳이든 가고 싶어 한 곳이든 떼쓰고 다른 사람들한테 영향을 주면 바로 안고 나와 버리고, 2단계는 진정시키고, 3단계는 이해관계와 옳고 그름을 알려 주려고 합니다. 모든 문제 행위에는 그에 따르는 대가와 결과가 있다는 것을 일찍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이는 절대 저절로 옳고 그름을 빨리 배울 수 없습니다. 부모가 아닌 사회에서, 다른 사람이나 사건으로 부터 옳고 그름을 배우려면 많은 시간과 대가를 치뤄야 하겠지요. 부모가 아이의 생각을 존중한다고 해서 아이가 부모에 대한 의존성은 커가겠지만 역으로 그런 부모를 존중한다는 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인간 관계에서의 권위는 나를 초월하는 상대방의 능력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부터 온다고 생각됩니다. 부모의 말과 행동에서 느끼고 배우며 부모의 잘 한 부분을 존중하게 되겠지요. 어릴때는 부모가 월등히 자신의 능력과 힘을 초월하니 말을 듣겠지만, 커갈 수록 뚜렷한 인생관이 형성되면 자신의 부모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존중한다고 오냐 오냐 받아만 주는 부모나 훈육의 미명하에 분풀이 감정 표출을 하는 부모를, 아이가 커서 삶이 각박해지면 좋게만 생각하지 않겠지요.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저희 아이가 조심성이 많고 소심한 성향인데 저의 한마디가 크게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아이들이 같이 장난감 정리할때 다른 아이들이 맞힐 수 있으니 장난감을 놀이 상자에 살살 넣으라고 한번 시켰더니 그다음은 아이들 많은데서 같이 클린업 하라고 하면 꼭 저의 손을 잡고 장난감 정리를 합니다. 아이의 불안감과 실패를 두려워 하는 기질때문인것 같습니다. 예상되는 행동을 바로 지적하는 저의 성격과 많이 소심한 아이의 성향이 부딪히는 부분입니다. 그후에 아무리 너 혼자 살살 넣으면 된다고 알려줘도 여전히 혼자서는 하려고 하지 않더군요. 아이에 대한 존중과 온화하고 민주적인 분위기에서 옳고 그름을 가르치는 훈육을 잘 해내는 것이 큰 숙제로 되어 이부분에 대한 고민이 깊습니다. 참고로 저는 미국에서 아이를 키우지만 밖에 나가면 여기 전체 분위기가 대부분의 낯선 사람들도 길에서 아이한테 인사하고 웃어주고 귀엽다 칭찬해 줍니다. 하지만 마트나 공원에서 아이들이 떼를 쓰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길도 주지 않습니다. 아이가 울고 떼스는 것은 그럴 수 있는 행위로 받아들이고 그 부모가 당연히 훈육을 할 것이라 믿기때문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울면 모른척하고 지나치지만 부모가 소리 지르면 바로 주목하고 때리면 신고하죠. 제가 만난 여기 대부분 부모들은 공공장소에서 아이의 마음 읽기를 하거나 우는 아이 달래지 않았습니다. 다 울기를 기다리거나 저처럼 다른 장소로 이동 하더군요. 아이가 저절로 진정을 하고 말을 들을 준비가 되면 그때 설득을 하거나 부모의 생각을 알려 주더군요.
@user-yl5zc9tt3w
@user-yl5zc9tt3w Год назад
베싸님의 영상을 종종 보며 참고 하는 33개월 남아 키우는 엄마 입니다. 우선 훈육이라 단어를 부모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훈육을 한다= 엄하게 행동을 통제하다는 인식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제가 생각하는 훈육은 화를 내거나 감정적으로 하지않고 올바른 규칙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아이가 말귀를 제법 잘 알아듣는 18개월부터 규칙을 알려줬어요. 공공장소에선 작은 소리로 말하기 뛰어다니지 않기 소파에 신발 신고 올라가지 않기 길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등 그런 기본적인 개념과 왜 그러면 안되는지 가르쳤던 것 같아요. 집에서도 규칙을 잘 알려주며 자기 조절을 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게 키웠어요. 지금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 된다고 떼쓰거나 울지 않고 정확히 말하구요(간혹 울지만 30초내로 그쳐요) 공공장소에서 뛰거나 소리 지르지 않아요. 도서관에서 2시간동안 조용히 책을 잘 읽고 나왔다고 하면 아시겠죠? (조용한 남아 아니고 에너지 넘치는 뛸 수 있는 공간에선 하루종일 뛰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베싸님이 말씀 하시는 규칙존중, 존중육아에 대해서는 찬성을 하구요. 또한 부모의 육아관이 명확해야 한다는 생각에도 동의합니다.하지만 민폐에 대한 생각은 좀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아이보단 부모의 육아관이 제일 문제라 보구요. 베싸님은 훈육 안하는 부모 못 봤다고 하셨지만 저는 매번 봅니다. 방금 도서관 이야기를 하자면 어린이 도서관는 아이에게 부모가 책을 읽어 줄 수 있는 공간이에요. 그런데 그곳은 키즈카페처럼 뛰어다니거나 소리지르는 곳은 아닙니다. 그런 공간에서 뛰어다니고 장난치고 노는 5-6세 아이들을 웃으면서 보더라구요. 이런 일들이 정말 많아요. 저는 아무 제제도 하지 않는 부모가 문제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존중받으려면 남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해요.서로 존중하는 그리고 그런사회가 되려면 부모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베싸님이 요즘 엄마, 요즘 아이 그런 통계가 없어서 정말 서이초처럼 그런아이들, 그런부모들이 있을까? 의문이 드시죠?? 그럴 수 있어요. 저는 제 동생이 초등학교 교사고 친구2명 초등, 또 중등2명이 있는데 십년 이상 경력이 있는 선생님 취재 해보시면 잘못된 존중육아로 규칙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아이들이 비율이 얼마나 늘었는지 잘못된 존중육아를 선생님들에게 들이대는 이상한 부모의 비율 또한 얼마나 늘었는지 아시게 될꺼에요.아이 때문에 병가 쓰고, 아이때문에자살하고 그런 일들이 뉴스에만 안 나올 뿐이에요. 이게 왜 심각하나면 각반에 한 두명 의 아이 때문에 다른 아이들의 학습권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문제를 주기 때문이에요. 부모가 올바른 육아관을 갖고 아기에게 존중육아를 해주며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필요한 규칙을 정확하게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폐를 끼치는 아이로 자라지 않게 말이에요. 그러면 우리 사회도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들이 너그러워지겠죠 아이를 키우는 부모부터 바껴야 합니다.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Год назад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보고 느끼는 것이 전부가 아니기에 적어주신 이야기가 다른 분들이 또 균형 잡힌 시선을 가져가는 데 도움 될 거라 생각해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예전에도 허용적인 육아를 하는 부모는 있었고, 문제행동을 하는 아이, 남을 존중하지 않는 아이들이 있었지만, 체벌과 위계질서 등으로 그런 아이들을 사회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면 지금은 그게 어렵게 된 상황적인 변화가 문제시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부모들이 요즘 들어 더 허용적으로 육아하게 되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바뀌었다기보단.... 물론 그 상황이 문제인 건 맞고, 시대를 막론하고 허용적인 육아가 존재한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지만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제 생각보다 허용적으로 육아하는 부모가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는 안 되겠지요.
@jsho5807
@jsho5807 Год назад
"부모가 자녀를 존중하면 자녀도 부모를 존중(존경)하게 된다." "자녀로부터 존중받는 부모는 가장 위대한 사람이다." 김주환 교수님의 말씀입니다. 저도 이 말을 적어놓고 항상 아이들을 존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베싸님 멋지십니다♡
@user-iw6vh9jq9h
@user-iw6vh9jq9h Год назад
부모가 지시할 때 어느정도 따라야한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원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생각이 다를 때가 있더라도 ? 그런데 이것은 부모와의 관계가 긍정적일 때 나올 수 있는 행동일 것 같아요 ~ 베싸님 말씀처럼 !
@user-fx1nx3gh8g
@user-fx1nx3gh8g Год назад
오~ 베싸님 의견에 백프로 동의합니다 훈육이든 아니든 머든 좀 자연스럽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노인을 공경하는것처럼 아이니까 조금 기다려주기도하고 틀린행동을하면 가르켜주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user-lz3qz7sy3t
@user-lz3qz7sy3t Год назад
부부사이에서도 “존중”이 중요한데, 아이를 “존중”하는것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를 존중하라는게 떠받드는게 아니라 아이의 욕구를 어느정도 들어주면서 서로 타협점을 찾아 육아를하면 그나마 육아가 점점 편해지더라고요. (물론 매번 순한맛은 아니지만😅) 베싸님 다미와 즐거운 휴가 보내시고 오세요~!!
@agrzchyvj
@agrzchyvj Год назад
베싸님을 보면 항상 부모들이 지나치게 강압적인 훈육을 하게 될까 걱정하시는 것 같고 (아마 베싸님이 자라오신 환경과 연관이 있으신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또 가정의 위계질서와 훈육의 필요성에 대해 얘기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면 지나치게 허용적이고 방임적인 육아가 되는 것을 염려하시는 것 같네요. 결국 아이를 존중한다는 기본 전제 하에 강압적이지 않는 분위기로 적절하고 인격적인 훈육(혼내는것이 아닌 가르침을 말하는 거라고 생각해요)을 하자는 방향성은 동일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ㅎ 베싸님께서 강압적 육아를 염려하시듯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다시는건 결국 부모가 무분별하게 허용적인 육아를 하게 될까 걱정하시는 거 같다고 저는 생각이 들아요.. 저는 존중육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다미를 존중하며 민주적으로 모든 상황을 풀어가시는 베싸님을 보면서 진심으로 대단하다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나도 이렇게 하고 싶으나 아이의 기질과 또 다른 여러가지 상황속에서 좌절을 맛보는 1인이기도 합니다. ㅠㅎㅎ 하지만 훈육에 대한 방법론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듯, 존중에 대한 방법론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변에서 아이를 존중한답시고 아이에게 끌려다니는 분들을 많이 보아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ㅠㅠ.. 존중육아가 잘못된게 아니라 잘못 적용하는 분들에 대한 안타까움 이었습니다. 존중에 대한 잘못된 방법론을 적용했던 것이었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존중육아를 잘 못 적용하게 됐을때 흘러가게 될 방향성을 함께 다뤄주신다면 좀 더 지혜롭게 존중육아를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그리고 위계질서의 부정적인 부분만 다뤄주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위계질서와 자기 조절력이 정말 공존할 수 없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듭니다. 가정에서의 위계질서을 벗어났을때 다른 곳에서는 자유분방해진다?라는 말에 대해서도 공감이 가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적절한 위계질서을 경험한 아이들이 학교와 사회에서의 위계질서(선생님과 학생같은)에 더 잘 적응하며, 가정에서 위계질서가 없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선생님을 무시한다거나 그런 사례도 종종 접하게 되거든요. 예를들면 금쪽이같은 프로에서도요.. 저는 부모님을 부모이기에 따라올 수 있는 위계질서와 아이를 향한 존중이 공존할 때 성숙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다고 보고 그것이 가정안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베싸님은 위계질서를 군대식으로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말이 길어졌습니다ㅠㅠ 위계질서와 독재는 결코 동일한 말과 뜻이 아니니까요. 강압적이고 투쟁적이지 않고도, 아이를 존중할며 규칙을 세워갈 때 자연스럽게 부모의 말을 따라오고 존경하는 것 또한 위계질서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오히려 베싸님의 의견을 보면서 존중육아와 위계질서를 함께 세워가지 않는다면 아이는 존중한다고 하면서 아이에는 존중받지 못하는, 더 나아가서는 무시당하는 부모들도 생기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함께 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존중육아를 잘못 적용한다는 전제 하에서요..! 민주주의에 와서도 위계질서가 없었다면 더 혼란스럽지 않았을까요? 적절한 위계질서는 건강한 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에 말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Год назад
의견 감사합니다 :) 위계질서라는 단어에 대해 받아들이는 범위에 대한 해석이 서로 조금 다른 게 아닐까요?^^ 위계질서는 ‘윗사람 말이니까 따른다’는 개념이지요. 그런데 저는 다미가 ’엄마가 하라고 했으니까 그게 맞을 거야‘ 라는 아이로 자라길 원하지 않거든요. ’엄마가 하라고 하는 데는 대체로 이유가 있어.‘ 라고 생각하길 바라고, 그 이유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았을 때에는 제게 따지길 바라고 함께 대화로 풀어가길 바랍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제가 다미와 완전히 수평적일 수 없다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어릴 때는 규칙을 완전히 납득시키기 어려운 것도 맞지요. 하지만 저는 원칙적으로는, 아이가 규칙을 따를 때 그 규칙의 존재 의의, 왜 그래야 하는지를 잘 이해하지 않고 그저 윗사람이 하라는 것이기에 따른다면 진정한 규칙의 내면화가 되지 않는다는 자기결정성이론을 지지합니다. 그래서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규칙의 이유를 항상 말해줍니다. 그리고 가급적 납득할 수 있게 돕습니다. 그래서 다미가 어떻게 해야 해, 라고 이야기할 때 엄마는 항상 이유가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하고 잘 따른다고 생각해요. 엄마 말이니까 따라야지, 가 아니라요. 이게 위계 질서에 기초한 권위가 아닌, 합리성과 관계에 기초한 권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위계질서를 경험하지 않아 금쪽이가 된 걸까요? 그것 역시 위계질서가 있어야만 아이들이 말을 잘 듣는다는 기본 전제에서 나온 해석이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부모가 아이에게 규칙을 내면화할 수 있게 어릴 때부터 적절히 한계를 설정해주고 이유를 설명했다면, 위계질서를 내세우지 않고도요, 금쪽이가 되지 않았을 거라 저는 생각해요. 그런데 어쨌든.. 이론가들도 다 전제에 따라 다른 결론을 내린다는 사실은 아실 것이고, 정답은 없습니다 :) 저는 딱히 지나치게 권위적인 환경에서 자라진 않았고요, 굳이 말하자면 자기결정성이론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한 게 제 이러한 신념에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Год назад
아, 그리고 허용육아로 흘러가면 안된다는 말씀은 백번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모든 영상에서 허용육아는 안된다는 말을 끼워넣을 순 없기에..^_ㅠ 허용육아 역시 권위적 육아와 마찬가지로 좋지 않다는 말도 자주 하는데, 바로 그렇기에 영상 하나만 보고 육아 방향성을 섣불리 결정해서는 안 되는 것이겠지요! 여러 가지 원칙들을 알고 잘 조합해서 방향을 만들어 나가야 하니까요~
@lovegd1004
@lovegd1004 Год назад
요즘 교육 이슈에 대해서 너무 극단적으로 흘러가는것같아서 좀 답답하고 안타까웠는데.. 개인적으로 깊이 공감하고 응원합니다❤ 아이와의 긍정적인 유대관계에서 나오는 존중육아 민주육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신있는 좋은 말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nahyunkim5637
@nahyunkim5637 Год назад
훈육, 존중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요즘 아이들 너무 어릴때부터 영상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로나 시기를 겪고 학교에서도 개인 태블릿이 있을정도니까요. 매채에 너무 어릴때부터 과도하게 노출된 아이들이 자기조절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이들 키우시는 부모님이시니까 우리 아이들이 티비시청 후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 보면 답이 나옵니다. 저희 아이는 늘 더 보고 싶어하고 더 보여주면 계속 보겠다며 떼를쓰곤 합니다. 게임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렇게 자기 조절력이 떨어진 아이에게 훈육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아이의 문제행동에 있어 가장큰 원인은 매채의 과도한 노출과 어른의 무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역시 아이에게 영상을 보여주곤 하는데요. 시간 테스트를 많이 해보았습니다. 2돌쯤 되서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그맘때 3분이 적정 시간이더군요. 지금은 4돌이 지나서 점차 늘려 20분~25분이 적정 시간이라고 생각해 그정도만 보여줘요. 제가 말한 적정시간은 티비시청 이후에 떼쓰지 않고 일상적인 활동으로 바로 돌아갈 수 있느냐에 기준을 두었습니다. 이 시간을 지킬 수 있는 아이가 자기 조절이 가능하고 규칙도 지킬 수 있는 준비가 되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는 훈육에 대한 우리의 생각인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상하리만큼 훈육=혼냄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훈육=알려줌( 또는 약간 강하게 알려줌)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신껏 존중육아를 하는 1인으로서 주변 눈치도 많이 보이기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 5살이라 요즘 안돼는 것을 조금 강하게 알려줬더니 저희 아이는 바로 반응이 나타나서 조금 강한 훈육도 꼭 필요한 경우(위험, 범법등)를 제외하고 그만하려고 합니다. 아이가 요즘 저에게 주눅들었는지 정당한 이유가 있는데도 말을 못하는걸 보니 맘이 아프네요. 아이가 많이 혼나게 되면 생각이 자라지 않고 주눅들잖아요. 혼나는 생각만 하게 되니 그럴 수 밖에 없죠.. 외국처럼 훈육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 눈치보지 않는 육아를 하고싶네요. 아이는 아이다워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저희 아이는 시간도 잘지키고 규칙도 잘 지킬거라는 상상이 들게 되는데요. 아닙니다. 다 그렇듯 아이답습니다^^ 그냥 엄마가 아이의 요구사항의 일정부분을 포함해서 허용범위를 만들어주고 있어요^^ 베싸님 처럼요. 전문가도 아니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훈육에 대한 소신발언 해보았습니다
@gracialee8607
@gracialee8607 Год назад
여러 사건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 사이에서 마음이 복잡했는데 마침 휴가지 토크가 올라와서 균형을 잡습니다. 전 비폭력대화를 공부하고, 아이들과의 대화법도 기회 닿는 대로 나누고 있는데요. 팁과 기술 대신 아이와 있는 순간 현존하고, 양육자부터 자신의 욕구와 느낌을 알아채고 표현한다는 원칙 덕분에 흔들리지 않고 있어요. 아이와 양육자들이 사회로부터 더 지지 받고, 그래서 아이들과 질적으로 연결되길 원합니다. 이 영상 덕분에 일희일비를 멈추고 다시 단단하게 육아의 현장으로 나섭니다.
@YoonKyeongChoi
@YoonKyeongChoi Год назад
조선미 님, 오은영 님, 하정훈 님, 베싸 님 모두 과학에 근거를 둔 육아태도를 알려주신다고 생각해요. 모두 도움이 되고요 ㅎ 타고난 기질과 주어진 가정 환경, 상황이 저마다 다르니 한가지의 육아법이 모두 옳다고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내 아이에 맞게, 내 상황에 맞게 적용하면 될 것 같네요 양육자의 감정을 담지않은 단호하고 일관된 훈육, 내 아이의 기질과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존중을 해주되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말라고 하는건 위에 적은 육아 선생님들이 모두 동일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어떤 육아법이 틀렸다, 잘못됐다... 가 아니고 각자의 육아 현장에서 잘못 적용하는 부모가 문제일순 있겠네요 ㅎ 우리 아이는 까다롭게 예민한 기질의 아이인데, 아이의 소프트웨어(?)는 부모의 것을 그대로 다운로드 한다고 생각해서 주양육자인 내가 먼저 모범이 되는 언행을 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다양한 시선의 의견들을 잘 경청하고 내 아이의 발달에 맞게 잘 양육해야 겠어요 베싸님의 영상, 도움이 되는 댓글들 잘 봤습니다!
@jieunlee3348
@jieunlee3348 Год назад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훈육관련 채널들과 영상들에대한 관심만봐도 우리나라엄마들이 훈육에 무관심하진 않은데 과거의 훈육방식에서 바뀌어가고있는 과도기를 지나며 시행착오를 겪고있는거같아요. 저또한 아이가 어릴때부터 공감은했지만 거기에 치우쳐 단호하게 일러주는걸 잘 못했던거같아요 화내고훈육하면 나쁜엄마라는 인식에 사로잡혀ㅠ 뭐든 너무 치우치지 않고 중도를지키며 넘쳐나는 육아정보 속에서 부모가 소신을 지키고 일관되게 해나가야할거같아요 누구보다 우리아이들을 위해서❤
@GenIdea
@GenIdea Год назад
존중육아의 취지나, 원래 방향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존중육아를 할정도로 모든 아이의 부모들이 성숙한 인간인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도구가 좋더라도 그걸 다루는 사람이 다방면에서 훌륭하지 못하다면 그 도구가 제대로 활용될수 있을까 합니다. 오히려 그 존중육아라는 도구가 자신들의 고상함, 수준높음, 편리함을 변호하는 도구로 사용된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구요. 그리고, 정작 본인들의 자라오면서 성취하고, 이뤄온 인성들이 그리 높은 수준이 아닌데, 자기 아이들한테는 그런 수준을 기대하고, 교육한다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입니다. 씁쓸하게도 한편으로는 위선적으로도 보입니다
@agrzchyvj
@agrzchyvj Год назад
동의합니다.. 존중육아는 적극적으로 지지하지만 성숙하지 못한 어른들이 존중육아를 내멋대로, 혹은 내가 육아하기 편한 방식으로 변형시켜 아이를 위한답시고 아이를 망치고 있는것을 주변에서 많이 지켜본 1인 입니다..ㅠㅠ 존중육아에 대해 얘기해주실때 존중육아를 잘못 적용하여 아이를 상전으로 모시게 될 수 있는 경우에 대한 경고와 함께 아이를 존중해줄 수 있는 부모의 성숙함도 함께 다뤄주시면 너무 좋겠습니다...ㅠㅠㅠㅠ
@user-kt3rq6to5h
@user-kt3rq6to5h Год назад
댓글까지 보니까,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저는 베싸님을 신뢰하는 편인데, 이유는 언제나 '맹신하지 말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훈육도.. 음^^ 베싸님이 얘기하시는 자율성관 훈육의 정도라는 것을 제가 정확하게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그저 새로운 시각, 제가 참고할 수 있는 관점이라고 생각하고 보고 있습니다. 아직 돌인 아기를 키우며 무슨 생각인가 싶지만, 저는 그렇게 육아하고 있네요. 일단 기저귀 갈이대에서 몸을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해 무력(몸으로 누르는 방식)을 사용하여 가르치고 있는데 이는 위험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생각하며 육아하는 부모로서 아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잊지 않으려고 베싸님의 영상을 봅니다.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아이를 '존중'하는 정도 역시 부모마다 다를 수 있으니, 댓글을 단 부모님들의 말은 모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user-zd5yn1cb7p
@user-zd5yn1cb7p Год назад
무조건적인 허용육아 아니고 존중육아 저도 시작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미와 베싸님 마주보는 사진이 넘 아름답네요 푹 쉬며 따님과 좋은추억 만들고 오시길 바랍니다♡
@user-yt2yo3zt8i
@user-yt2yo3zt8i Год назад
21개월 남아를 키우는 엄마입니다.늘 연구하시고 공부하시는거 아낌없이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베싸님 영상을 보고 또 베싸육아라는 책을 보면서 배웁니다 그 수고에 보답하는 멋진엄마가 되겠습니다😍
@user-zt4yq6wn5j
@user-zt4yq6wn5j Год назад
항상 지인들에게 이야기하지만.. 옳고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할 수있냐 없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 속에 화가 있고, 소리에 예민해 너무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면 순간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날카로워져서.. 참.. 존중육아.. 머리로는 알겠는데 오늘도 두세번 아이에게 짜증을 심하게 냈네요ㅜㅜ 내 자신을 아예 바꿀 수는 없으니 적어도 화의 적정선과 횟수를 구체적이게 제한하고자 하나.. 실패할 때도 있어 마음이 무거워요..
@minnahong7795
@minnahong7795 Год назад
저도 소리에 예민해요… 출산하고 알았네요 ㅎㅎㅎ 실제로 출산하면 엄마들은 귀가 더 예민해진대요 ㅎ 저희 아이가 목소리 크게 말하는 편이기도 해서 어쩔땐 귀 아프고 머리가 울리기도 하고요… 저는 그래서 이제 귀마개를 씁니다ㅜㅜ 민감하게 대처를 못할까봐 안썼는데 괜히 화내고 짜증내는 저를 보니 안되겠더라구요 ㅎㅎ 쓰니까 좀 나아요 ㅎ 그리고 화는… ‘내가 화를 내는게 지금 이 상황에 도움이 되나? ’ 를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의 잠깐의 여유를 가지면 화가 가라앉고 화를 안낼수 있다는 걸 경험했어요 ㅎㅎ 한번 경험하고 나니 화를 안낼수 있겠단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화를 안내지는 않아요😂 그래도 너무나 엄청난 경험이었기에 또 할 수있겠지 하는 믿음이 있어요 ㅎ 명상도 3-5분정도로 짧게 하고 있어요 ㅎㅎ 불안한 마음을 정리하는 데에 도움이 되긴 하더라구요 꾸준히 못하고 있지만요ㅜ 아이도 별 문제없다 믿고 아이보다는 저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걸 1순위로 두려고 하면서 지내는중입니다~ 제 댓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user-we4hc7bc1x
@user-we4hc7bc1x Год назад
저도 존중육아를 지지 합니다. 존중육아의 기반에는 부모의 단단한 리더쉽 (warm yet consistent and confident leadership)이 반듯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단단한 리더쉽과 존중육아의 균형을 잡기가 참 힘들죠. 끊임없는 공부와 고민이 필요하고, 또 마음의 여유와 주변의 서포트도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제 자신을 돌아보면 자칫 지나치게 통제를 하게 되거나, 혹은 반대로 아이가 원하는 대로 끌려다니게 되는 저의 모습을 보곤 합니다. 이 균형을 잡기위해서 개인적으로 노력하는 부분들을 적어봅니다: 1.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기 위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그에 맞는 긍정적인 훈육 연구하기 2. 아이의 발달정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육아 공부하기 3. 어른의 시선으로 아이의 행동을 무조건 판단하고 통제하기 보다는, 아이의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하기. 또 그것을 토대로 아이가 '문제행동' 을 할 경우, 아기가 그를 통해서 어떤 욕구를 전달/communicate 하려고 하는지 고민해 보기 4. 아이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되 건강하고 일관된 적정선 (boundary) 지키기 5. 내 자신의 심리상태, 혹은 육아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내 안의 트라우마 , 스트레스 등등 살펴보기 6. 아이가 믿고 따를수 있는 롤 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하기. 아이가 점점 크면서 백마디 잔소리보다 행동 모델링 (behavior modeling)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7. 규칙이 필요할 경우, 아이의 현재상태와 발달정도의 이해에 따른, 아이가 성공할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setting up the child for success). 두돌된 아이를 데리고 고급코스요리하는 레스토랑에 가서 두시간동안 얌전히 앉기를 바라는 것은 훈육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발달 정도의 이해가 부족한것이겠죠? 배가고프고 잠이 모자라 조절회로가 제대로 작동이 안된 상태인 아이를 조용한 미술관에 데리고 가서 얌전히 있기를 바라는 것 또한 무리이구요. 저도 제 아이가 타의로 규칙을 따르는 수동적인 사람보단, 자율성에 따라 규칙과 boundary를 지키는 한 사람으로 자라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건강한 자기조절 능력의 힘을 기르게끔 도와주며, 존중육아와 단단한 리더십의 균형을 위해 끊임 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야겠지만 쉽진 안네요. 베싸님 컨텐츠 항상 감사하게 보고있고 언제나 응원합니다.
@Girlishhh_
@Girlishhh_ Год назад
항상 들으면서 훈육에 관하여 깨어있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권위주의적인 훈육이 익숙한 저도, 권위주의적인 부모말고 권위적인 부모가 될 수 있는 한 끗 차이의 방법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user-lv7ix7il7k
@user-lv7ix7il7k Год назад
항상 통찰이 참 훌륭하신 것 같아 많이 배웁니다. 속시원하게 어찌 이리 말씀도 잘 하시는지 ❤
@iniyniiniyni
@iniyniiniyni Год назад
베싸님 육아에 백프로 동의합니다! 요즘은 엄마들이 너무 반듯하게, 예쁘게, 얌전하게를 강조하는 엄마들과 일이나 다른 것에 바빠 아이를 다소 방치아닌 방치하는 엄마들로 나뉘더라고요. 둘다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기 힘들지 않나...생각이 복잡해집니다. 사회 분위기도 한몫하여, 아이가 아이답게 행동하는 것을 두고보지 못하고 과하게 통제하는 분위기, 그걸 안하면 맘충취급하는 것도 있는 것같아요. 한국사회가 전체적으로 여유가 없고 경직되어있는 것같아 답답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네요.
@user-mi5wl1nf3s
@user-mi5wl1nf3s Год назад
동의해요, 소신발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이초 사건의 본질은 존중육아때문이 아니라, 부모가 교사에게 존중이라는 말을 남발하기때문인것같아요. 타인을 존중하지않아 지도가 필요한 상황에서 우리아이를 존중해주세요 라는 말로 정당한 훈육을 가로막고있어요 ㅜㅜ 그 결과 아이는 더 날뛰게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규칙잘지키는 아이가 받게되지요
@user-nq6xs2my8z
@user-nq6xs2my8z Год назад
정말 공감합니다. 요즘 sns에 연예인 아이 훈육장면이 노출되며 요즘 애들은 오냐오냐한다.. 줘패야한다.. 그래도 트라우마는 없이 잘만컸다.. 그런 글들을 보며 심난했지만 전 동의하지 않았어요. 제가 엄격한 부모 밑에서 자라서 아쉬운 점이 많았고 부모가 아이를 무섭게 혼내는 것이 좋은 점이 없다는 것을 몸소 느꼈어요. 우리 엄마아빠가 본인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나에게 불같이 화를 내고 손을 댄 거구나 싶어요. 한 번도 따스하게 안아주고 사랑한다 해주신 적도 없어서 지금 와서 왜이렇게 살갑지 않냐 하는 소리도 싫죠...^^;; 엄마 아빠가 좀 더 나를 설득하고 차근히 알려주고 믿어주고 기다려주셨으면 어땠을까? 나도 아이의 작은 잘못에도 화내지 않고 좀 더 알려주고 기다려줄 수 있는 엄마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아이는 까다로운 기질이에요. 순한 줄 알았는데 굉장히 감정이나 상황을 미묘하게 느끼고(온갖 센서가 다 작동ㅎㅎ) 언어표현력도 풍부하고 자기가 결정해야하고 싫은 것에 대한 표현이 강력해요. 설득되지 않는 것은 죽어도 안 하고 강하게 대처할 수록 어깃장을 놓고, 부드럽게 이야기해야 수긍하는 아이죠. 이런 기질의 아이에게 소리지르고 힘으로 누르면 그저 억울함과 복수심만 키우는 것 같아요. 결국.. 아이의 기질에 맞게 부모가 적절한 훈육법을 고민해보고 실천해야하는 것 같아요. 밑바탕은 아이를 한 인간으로서 존중해주고, 아직 미성숙한 아이니까 좀 너그럽게 기다려주기도 해야하는 것 같아요. 소신껏 육아하겠습니다! 늘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싸님❤
@user-fi6mx3lg1y
@user-fi6mx3lg1y Год назад
감정은 감정, 훈육은 훈육! 일때 진짜 훈육의 진가가 나오는것같아요
@user-su5gn1xw5k
@user-su5gn1xw5k Год назад
경치가 참 좋네요~^^ 다섯살, 세살 형제들과 곧 가보고싶어요^^ 휴가지에서도 좋은 생각 감사합니다.
@NaNa-nd7lh
@NaNa-nd7lh Год назад
“존중”이라는 본질적 핵심에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onessunssun
@onessunssun Год назад
늘 도움이 많이됩니다 오늘도 존중육아 민주육아!본질육아! 화이팅!
@dongmikim6857
@dongmikim6857 Год назад
중간말을 뽑아내지말고 전체적인 맥락을 읽으시면 좋겠어요. 베싸님이 하려는 말이 뭔지요. 백번 공감합니다. 무조건 안돼는 아이와의 관계만 망치더라고요. 언제나 좋은말씀감사합니다.
@user-ww7lq9lg9x
@user-ww7lq9lg9x Год назад
베싸님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흔들리지 않고 소신육아 계속해서 해나가려고 합니다!!
@user-rh3vi3fx7c
@user-rh3vi3fx7c Год назад
존중육아 화이팅 오늘 저희 아이가 7살 형을 쫒아다니며 “너너” 그러니까 형들이 처음에 “야 너라고 하면 안되지 너 몇 살이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5살이라 아직 형이랑 놀아 본적이 없어서 몰라서 그래.”설명해줬더니 (제 아이도 쫒아다니며 설명하구 제재하구요 ㅎㅎ) 그 뒤로는 멀해도 “동생이잖아” 하면서 친절하게 대해주더라구요 ㅎ 물론 다음에는 안 그런 형아들도 있겠죠? 그래도 저에겐 오늘이 또 한 번 힘이되는 하루였어요 음 베싸님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랭이 같은 저같은 엄마에겐 베싸티비가 큰 힘이에요 몰랐다면 훈육한다며 어두웠던 제 시간들을 물려줬을지도 모르죠 아이와이 소중한 시간들 사랑으로 볼 수 있게 알려주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unjuko
@eunjuko Год назад
베싸님, 휴가지 토크로 이런 소신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는 솔직히 베싸님 의견에 100프로 동의하고 있어요.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요새 트렌드가 그렇지 않아 좀 혼란이 왔었는데, 남편과의 대화를 통해 제 소신을 다시 단단히 하게 되었고, 제 소신에 부합하는 베싸님 영상까지 만나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베싸님 취지를 이해하고 이렇게 육아할 수 있는 부모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katekate2959
@katekate2959 Год назад
베싸님 어디에 남겨야 할지 몰라서 최신 댓글에 남겨요~ 고기 고르는 기준에 관해서 한번 다루어 주셨음 부탁드려요~ 정말 그래스패드 고기를 먹어야는지 아무고기나 먹여도 영약학적으론 상관없는지 궁금합니다~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베싸티비 앱에서 검색하시면 더 빠르게 기존 Q&A 검색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철분 등 미네랄 함량에 있어서는 차이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것 같고, 지방산(오메가3 등)이나 단백질 등 다른 영양분의 조성에 있어 차이가 날 수 있으나 크게 의미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이는 보통 지방이 많냐(옥내사육한 소) 단백질이 많냐(방목한 소) 그 차이인데.. 어차피 지방 없는 부위 위주로 고르실 거라면 별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 ocean.kisti.re.kr/downfile/volume/ksfsar/CSSPBQ/2011/v31n5/CSSPBQ_2011_v31n5_772.pdf 위 논문에 의하면, 같은 조건에서 사육된 한우와 호주산 소고기를 비교했을 때, 한우가 지방함량이 더 높고 단백질 함량이 더 낮은 경향이 있었으며 철분, 칼슘, 아연 등의 미네랄 함량에서는 차이가 없었다고 하고 있구요. 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434201/ 위 논문에서는 풀을 뜯고 자란 소(방목한 소)와 곡류를 먹고 자란 소(옥내 사육한 소)를 비교하고 있는데, 주로 지방산 내 구성이 달랐고, 곡류를 먹고 자란 소가 더 소고기를 맛있다고 느끼도록 하는 특정 지방산(oleic acid)의 함량이 높았다고 하고 있습니다. www.healthline.com/nutrition/grass-fed-vs-grain-fed-beef#grassfed-beef-benefits 위 아티클에서는, 풀을 뜯고 자란 소가 곡류를 먹고 자란 소에 비해 전체 지방 함량은 낮았지만, 오메가3 지방산이 더 높았다고 하고 있구요.(다만 소고기 자체가 오메가3를 공급하는 좋은 방법은 아닌지라 그렇게 의미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비타민A, E도 더 높은 경향이 있었다고 합니다.(역시 절대량 기준으로, 소고기보다는 채소나 과일을 통해 먹는 게 더 의미있지 않나 싶습니다) 위 아티클에서도 위와 같은 영양분 차이가 건강상으로 아주 의미있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네요.
@user-vz6kq8rf9k
@user-vz6kq8rf9k Год назад
공감합니다. 응원합니다
@user-ji8gj8pw3s
@user-ji8gj8pw3s Год назад
아 진짜 댓글에서 고구마 백개 먹은거같네 베싸님이 그렇게 생각해서 만만한여교사라고 말하셨을까 ㅡㅡ 딱 봐도 그냥 사례처럼 얘기하시잖아요 본인이 아니꼽게 들렸다면 본인에게 상처가 있는것.
@user-mc1rf8ic8z
@user-mc1rf8ic8z Год назад
공감합니다.
@user-um4ci2oj9p
@user-um4ci2oj9p Год назад
좋아요 백만개 드리고 싶네요 ❤
@dodosol
@dodosol Год назад
우와!!! 이번 영상 속이 다 시원하네요!!!!
@forgnss
@forgnss Год назад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user-zi8di2df7k
@user-zi8di2df7k Год назад
소중한 채널인데, 민감한 주제를 다뤄서 불안 하네요
@user-mm9mx6qd5i
@user-mm9mx6qd5i Год наза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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