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께서 질문을 받으실 때 담당 사역자를 불러서 앞에서 함께 질문을 받으시면 어떨까요 말씀하신 류의 질문들이나 혹은 교회마다 좀 차이가 있을 법한 질문들의 경우 담당 사역자 와 함께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물론 회중 입장에서는 목사님의 답을 우선적으로 듣고 싶겠지만 담당 사역자가 먼저 그 부분에 대해서 코멘트를 할 수 있다면 생각보다 조절이 좀 되면서 더 나아가 그 외에 복음에 도움이 될 만한 질문들에 대한 답도 충분히 하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하고싶은 말씀이 많으신 거 같은데 여러 사람들을 배려해서 굳이 다 하지 않고 삼가시는게 느껴져요. 목사님 말씀의 의중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제대로된 논리도 없이 본인들이 원하는 답을 내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문제있는 목사로 몰고가는 답답한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저는 교회를 다니고있지는 않지만 종교계 뿐만이 아니고 어느 집단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라 공감이 갑니다. 그러나 결국 어느집단이든 양심을 걸고 목소리를 내는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서서히 발전하고 역사가 이를 증명합니다. 소수의견을 내실때 사람들이 등을 돌릴수도 있겠으나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이 있고 또 하나님을 의지하시니 외롭지만은 않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신학을 전공하고 신학적인 문제에 대해 언제나 명확한 정답을 내리고 싶은 사람이었는데요 이제는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활의 예수님, 구원하신 하나님과 같은 정말 본질적인 문제가 아닌 이상은 같은 크리스천 안에서도 너무나 다양한 의견과 대립이 존재하고 또 성경에 명확히 나와있지 않은 해석의 여지가 존재하는 문제들이 많아서 답을 내리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모른다는 것입니다ㅎ 보수와 진보의 입장 또한 뭐가 옳다 할 수 없고 그저 하나님을 알아가려는 과정이 중요한거구나 생각됩니다. 목사님 입장도 이해가고, 그 교회의 입장도 이해가 돼요 그저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에 살고 있을 뿐인 것 같습니다.
지올팍-크리스천 해석 찾아보다가 이 채널을 알게되었는데, 미디어에 묻어나오는 종교적인 이야기들은 특별히 더 분별해서 들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차목사님의 이야기는 동의되는 관점이 많고 그것이 제가 여태 이해한 성경에 그릇되지 않다고 생각되어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저희 교회도 유독 동성애반대운동에 각별히 힘을 쏟으시던데, 어느순간부터 "이게 그렇게 무력시위를 동반할 정도로 기독교신앙을 위협하는 특별한 죄악인가?"에 대한 의문이 은연중에 생겼던것 같은데, 한결 정리가 되었습니다. 감사드리며 사역 응원드립니다.🙏
동성애 자체는 그리 극악무도한 죄는 아닐수 있겠으나 그로인한 입법이 만들어지고(차별화법) 만들어진 법때문에 예배와 전도복음을 전하는 사역들이 무척 조심하거나 아예 말도 못꺼내는 지경까지 이르기전에 그렇게 반대하는거예요~ 먼저 차별화법 통과한 나라의 사례들을 관심있게 보시면 이해되시라라 여겨집니다. 뭐...어차피 어느때이건 통과는 되겠지만요
어짜피 성경대로라면 마지막날이 다가올수록 핍박이 더 더 더 심해져서 믿는자들도 배교한다고 기록되어 있기에.. 복음선포를 방해하는 모든것들이 재림 전에 반드시 있어야할 과정이 아닐까요? 막을수 있는건 막아야하지만 못막게 되더라도, 거기에도 하나님의 공의는 분명 있다고 믿을수바께 없을것 같아요
@@하사자-r5v 동의합니다. 어차피 그런 방향으로 흘러갈 건데 우리가 막을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중요한 것은 상황이 아니라 , 그 상황속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아닐까요? 하나님의 관심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있다고 봅니다. 못 막을 수 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막아야 합니다. 저는 김지연 약사님의 강의를 듣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 새물결플러스가 찍혀있는건 몰랐네요ㅎㅎ 저도 거기 대표님 정치입장엔 전혀 동의도 하지 않고 몇몇 서적들은 딱봐도 편향된 정치관(혹은 왜곡된 종교관으로 바라본 정치관)으로 쓰여진 책이라 거르지만(심지어 이 대표님 채널에 리플로 항의하다가 팬덤(?)에 조리돌림도 당함...) 한편으론 많은 양서들을 번역해서 이 출판사가 한국기독교 출판계에서 하는 순기능도 많은데...
딱 그 두 질문이 나올거 같더라고요. 모태신앙으로 장로교에서 20년 넘게 신앙생활하고.. 성경공부도 이것 저것 하다가.. 창조과학과 연결된 성경공부에서 강사반까지 마치고... 해외에 있는 한인교회를 다니다가.. 그 교회목사님께서 창조과학에 반대되는 강의를 하시는걸 보고 엄청 충격먹고.. 한동안 많이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직도 완전히 해결되진 못했지만.. 전 목사님의 의견에 완전 동의합니다. 넘 창조과학 쪽 신앙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반대되는 쪽 이야기를 이단시한다거나.. 반대로 아직도 창고과학 이야기를 해?? 라며 밑으로 깔고 보는.. ^^;;;; 그리고 동성애에 대해서도.. 지금은 해외에서 청소년부 아이들 맡고 있는데 그 아이들에게 저 두가지 이슈가 참 관심있어하고.. 저 두가지 문제는 해외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그냥 일상생활 같이 평범한 문제인데.. 너무 한국교회에서 예전 입장(?)을 고수하니 아이들이 교회는 고리타분한 곳이라며 떠나는거 같아요.. 목사님의 그 두가지 이슈에 대한 강의도 듣고 싶네요.. 응원합니다. 그리고 요즘 많이 유명해지셔서 여러 곳에서 강사 섭외가 오고 가는 와중에 이렇게 시원한 입장을 먼저 공개적으로 알리시는거 넘 멋지십니다. 저도 세종에 12년부터 살다가 해외 나왔는데.. 세종에 사시나봐요.. 암튼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두가지 문제때문에 문제 제기를 받으셨다면 주님의 인도하심일거라 봅니다. 님께서도 들여다보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본인의 생각을 계속 주장하시는듯 하시지만요. 창조와 과학에 대한 본인의 의견은 중립이라고 하시는듯 하네요. 그렇다면 본인이 기준이 되는것인데 성경 전체를 하나님이 주신 진리로 100% 믿지 않는다는 입장이니 언제든 자기의 생각이 바뀌면 해석을 달리 할수 있으니 성경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있는 사람으로서는 우려를 표하고 싶습니다. 진화론이 충분한 증거없이 오랜세월 공립 교육기관을 통해 주입식 교육으로 세뇌를 받아와서 믿게된것 뿐이고 창조론도 눈에 보이지 않는 신의 창조에 대한 고백이니 증거가 없어 다 믿을수 없다 라는건 불신자들의 사고관으론 이해할수 있지만 스스로 믿는다는 크리스찬의 입장에서 진화론과 동등한 개념으로 보신다는 의견은 성경의 부분적 신뢰 즉 인본적인 경향을 보이시는것 같아서 동의하기 힘듭니다. 동성애에 대한 관점도 왜 동성애가 나쁜죄인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답을 하시는것이 바람직할텐데 죄라고 생각한다... 그 다음에 이어온 답변은 오히려 동성애 라는 죄를 두둔하는듯 들립니다. Tmi 같은 답변이며 적절치 못한 답입니다. 마치 앞의 대답에 물을 타버려서 그 강조되어야할 중요성을 무마시켜 버리는 효과라고 할까요? 어떨땐 침묵이 낫고 짧고 명료한 답변이 주는 영향력이 크며 너무 많은 말은 잔소리 같이 귀에 닮기 힘들고 집중을 방해하죠. 어떤 경우는 같은 사람이 앞뒤말을 전혀 상반된 말을 해서 듣는 사람을 혼동시킬때가 있습니다. 이단들이 그러죠. 성경을 가지고 이야기하는데 전혀 다른 의미를 전달해서 헷갈리게 하여 잘못된 길을 가게하는.... 그래서 성경의 전적인 (100%) 신뢰와 인간의 생각으로 희석되지 않은 액면 그대로의 복음적인 메시지를 전하는게 중요한 것입니다. 동성애에 대해 질문하신 분의 의도는 왜 나쁜죄인가를 올바로 알려주어 청소년을이 그 죄의 유혹을 거절하고 믿음에 바로 서도록 도와달라는 것이었을텐데... 님은 동성애는 죄라서 나쁘다... 그말만 했지... 그 이후에는 다른죄들 보다 더 나쁘지 않다... 이건 옹호이지 반대가 아닙니다. 게다가 동성애의 위험성이 많지 않다고요?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위한 일반인들의 역차별화 재앙을 가져올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어 사회질서가 무시되고 종교 자유가 박탈되어가는 지금의 서구권 국가인 미국과 유럽의 사정을 모르시는가 봅니다. 한국도 민주당을 통해 매 해마다 이 법을 통과시키려 혈안이 되어 있는 사실도요. 다른죄들이 동성애 죄 만큼 이렇게 정치적으로 세력을 뻗친적 있습니까? 다른 죄보다 죄질이 약하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주장하시는 그 죄가 지금 서구권 나라의 유치원과 초등 공립 교육기관에 침투하여 교과서도 그들의 권리 중심으로 바꾸고 너무 이른 불필요한 성교육을 가르치길 강요하고 있고 그 성교육 또한 동성애 지향적인 내용으로 우리네 아동들의 정신을 파괴시키는 음란교육입니다. 대한민국도 따라가지 않겠습니까 선진국이 하는거 다 따라하려는 성형이 있는데....살인죄도 이렇게 대놓고 대외적으로 세계적으로 그 영향력을 뻗쳐가지 않아요. 이래도 동성애 죄가 다른 어떤죄 보다 악한 영향을 끼치지 않으니 걱정마... 라고 슬그머니 넘어가시렵니까? 많은 깨어있지 않은 교회들이 동성애를 지지하며 동성애자 목사를 세우고 동성애자들을 교회에 불러모으며 동성애는 죄라는 설교를 못하게 합니다. 그러니 성도들이 죄도 모르고 회개도 하지 않으니 지옥심판을 받겠지요. 깨어나십시오. 어떤 동영상에서 찬양에 대한 좋은 의견을 올리셨기에 들어보았고 긍정 했었어요. 우리의 예배의 중심은 영혼이 담기지 않은 찬양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복음의 메시지로 구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확신 가운데 서야한다.. 곧 껍데기 같은 헛된것을 붙잡지 말자.. 라는 메시지라고 생각했기에... 그런데 이 두 주제는 복음적으로 너무나 중요한 부분인데 둘다 님의 조금은 엇나가신 영성을 보여줍니다. 어설픈 주장을 하시기전에 리서치를 충분히 하시고 양들이 길을 잃도록 잘못된 안내를 하는 오류를 범하지 마시길 조언 드립니다.
목사님의 잘못은 아닌 것 같아요. 강사를 섭외할 거면 강사에서 구체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줬어야 맞는 거죠. 대부분 교회들이 이렇게 하지 않지만요. 교회 상황과 어떤 메시지가 필요한지, 어떻게 진행할 건지 사전에 다 체크를 했어야 합니다. 그랬으면 서로 불편할 일이 없었겠죠. 저런 질문에도 교회에 맞게 답하셨을 테고요. 자책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ㅠ.
말도 많고 탈도 많은게 개신교 아닙니까... 돈으로 쌓아 올리는 교회는 늘 후자가 같지요 이미 하나님은 다 아시고 계시지만요 저는 이성애자이고 동성애는 싫어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너무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동성애는 목사님 말씀처럼 분명한 죄입니다 그치만 우리가 그들을 단죄할 권리는 전혀 없습니다 심판을 하실수 있는 유일한분은 예수님이니까요 목사님의 대답 시간에 그대답을 듣던 사람들은 어디 한곳에만 꼿혀서 비난한것 같은데 참으로 그들도 안타깝죠 우리에 죄보다 더큰 죄가 동성애라고한들.. 우리도 죄가 없지 않으니.. 단죄할 권리 돌을 던질 이유는 될수 없다...라고 저는 이해했는데 후... 교회안에서도 사탄의 분탕질은 늘있으니 상처 받거나 억울해 마세요 예수님은 무슨 말을 한것이고 무슨뜻으로 한말인지 다아시니까요 동성애를 옹호한다고 난리치는 몰아가는 사람들은 참으로 합리적인 낙인을 찍어놓고 비난을 하는것이 예수님 섬김과 믿음이 강한듯 착각하는건 아닌지 참 ㅠ ㅠ 예수님 외에 누구도 돌던지고 심판 할자 없다!
개신교와 천주교는 다른가요? 두 종교가 섬기는 신이 다른가요??? 교회는 이제 진절머리가 납니다. 하지만 전 하나님 아버지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차라리 성당을 다니고 미사를 드리는게 더 나을까란 생각까지 합니다… 한마디로는 한국의 대형교회가 진절머리가 납니다. 헌금을 많이하는 성도의 눈치를 보는 목사도 싫고 대형교회 안에서 부의 축적과 세습 그들만의 리그도 싫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교회는 없고 다 인간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이용하는 자본주의적 기업 시스템의 교회뿐이네요. 어디서 하나님을 섬겨야합니까 도대체
동성애 문제는 차목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동성애가 죄임에도 불구하고 죄가 아니라고 하는 전반적 사회분위기, 심지어 일부 교회 지도자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그래서 말씀에 덧붙여 죄임에도 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 동성애의 문제점이며 심각성임을 강조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저는 동성애의 죄의 중함이 문제가 아니라 그 죄를 부인하는 것이 동성애 문제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둑질, 불륜 이런 죄들은 다들 죄라고 인정합니다. 힘내서 끊어내자고 하죠. 하지만 분명 죄인데도 죄가 아니라고 공개적으로 부정하는 유일한 죄가 동성애가 아닐까요? 부정하는 정도가 아니라 사랑이라고 포장을 하죠. 사랑과 죄는 양극단에 있는 가치인데 말이죠. 그래서 하나님 말씀대로, 동성애는 사랑이 아니며 선이 아니며 우리가 버려야할 죄가 맞다고 정정하려는 시도가 있는 것이겠지요. 댓글 쓰신 분의 요지는 그런 것 같습니다.
@@minseonjang9355 만약 그걸 정정하지 않는다면 동성애는 죄가 아닌가보다 하고 숨어있던 동성애자가 커밍아웃할 것 같으세요? 아니면 이성애자가 나도 동성애자가 되어야겠다 할 것 같으신가요? 힘내서 끊어내자고 하셨죠. 사람의 힘으로 죄를 끊어낼 수 있습니까? 끊어낸다면 성령의 도우심으로 가능할 것입니다. 동성애는 죄라고 외치는 것이 성소수자들을 하나님께로 이끌까요? 아니면 하나님께로 가는 길에 지뢰를 깔고 생화학무기를 살포하는 행위일까요? 제 솔직한 생각은 동성애든 이슬람이든 교계 내부가 개판이니까 외부의 적을 상정해서 결집시키려는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하는데 동성애 때문은 아닐겁니다. 제발 그 열심과 헌신으로 내부의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합시다.
@@jbpark-gs6st 동성애 교리를 잘못된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에는 저도 반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목적이 아니라면, 교회는 진리를 그대로 전해야 합니다. 죄를 깨닫지 못하면 복음은 기쁜 소식이 되지 못합니다. 온 힘을 다해서 동성애에만 집중하는 것은 불균형이지만, 사회가 답변을 요구하는 상황이라면 교회는 동성애가 죄라고 분명히 말해줘야 합니다. 지금 사회 전반에 그것이 죄가 아니라는 인식이 점점 퍼지고 있고, 사회 시스템 자체에 그 가치관이 제도화 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언급하실 때 '진리의 성령님'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성령의 주요 사역은 사람의 마음에 진리를 깨닫게 해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진리의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교회는 진리를 그대로 전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랑 없이 비뚤어진 길을 가는 일부 교인들 때문에 분노하시는 마음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들 때문에 진리를 그대로 전하려는 다른 성도들까지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지인중에도 동성애자인 성도가 있지만, 누구도 그 사람을 공개적으로 망신주거나 정죄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반겨주고 항상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의 위기가 동성애 때문만은 아니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한국 교회의 위기를 동성애 탓으로 몰아가는 것에는 저도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기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인사이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평이 아니고 ㅠㅠ그건 무지한 것이고 교만함 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무조건 옳다는 ...나의 믿음은 절대 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결국 바리새인과 똑같은 거죠...그런 분위기때문에 다음세대도 기존 교회 밖에 사람들도 복음이 뭔지도 제대로 알기 전에 상처받고 교회를 안 나가는 겁니다. 안타깝게도 스스로 열심히 믿는 다고 생각하겠지만 전도를 막고 있는 거죠...
지나가던 가톨릭 신자가 던지는 질문.... 1. 댓글을 보니까 대체로 목사님 의견에 동의 하고 안타깝다. 하지만 동성애는 엄청난 죄인데 그건 더 분명하고 적극적으로 말하는게 좋지 않겠냔 의견도 있는데요. 2. 이 목사님의 태도는 최소한 세계 기준으로 보면 그리스도교계 주류의 입장이고 가톨릭은 아예 교회 자체가 이런 식으로 공식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건 확실합니다. 3. 그런데 왜 이러한 매우 온건하고 세계적 기준으로도 중도적인 발언 조차 문제가 되는가? 4. 이것은 교회의 권력 투쟁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5. 아니 뭐 가톨릭 처럼 주교 제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개신교에 무슨 권력 투쟁이 있다는 말인가? 6. 권력 효능감이란 대통령 국회의원 뭐 이런 자리에서 나오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견과 주장이 관철되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쾌감이기도 하죠. 7. 그렇다면 가톨릭 교회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느냐? 8. 에를 들어 진보적인 성향의 주교가 하나 있다고 봅시다. 이 주교는 시제 독신제에 비판적이고, 주교가 사도 계승자라고 주장하면서 전제 군주로 행세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9. 또한 이 주교는 신학교도 현대 탈종교 사회와 대화 하기 위해서는 양심의 자유, 학문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고 그에 따라 다양한 주장을 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집니다. 10. 이런 태도에 반대하는 다른 주교나 보수적인 인사들이 제일 먼저 공격 포인트로 잡는게 뭘까요? 그게 동성애 문제죠. 11. 다른 문제는 의견이 갈리고 논쟁이 벌어지지만 동성애는 대중적인 반발이 가장 크고 반대파를 넓게 결집 시킬 수 있는 무기라서 그런겁니다. 12. 신학생이나 사제 중에 공개적인 동성애자가 나왔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그 사건만 공개적으로 치리하고 넘어 가면 될 일입니다. 13. 교회에는 항상 크고 작은 문제와 죄가 있었고 우리는 어제 오늘도 내일도 구원 받은 ‘죄인’일 뿐이니까요. 14. 그런데 이런 식으로 주장하죠. 저 주교의 사상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자유주의자라서, 교회가 타락하고 신앙이 약회되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 15. 그러니까 교황님 저 주교를 짜르고 더 믿음에 충실하고 신앙의 반석으로 설 수 있는 주교로 바꿔 주세요.. 엉엉 16. 유럽 가톨릭 교회에서 벌어지는 이런 식의 전개를 저는 개신교에서도 봅니다. 그 얼마전에 분당 무슨 교회에서 어느 목사님의 설교를 문제로 삼은 것도 그렇던데.. 17. 교회 자체의 굴복을 요구하며 난리를 쳤던 단체들을 하나 하나 살펴 보니까.. 18. 하나의 목소리, 흔들림 없는 신조는 교회의 건강함과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19. 믿음을 그런 식으로 순위를 매기는 경주처럼 생각할 때, 20. 일탈하지 않고, 질문하지 않는 것을 믿음과 동일시 할 때, 21. 무엇이 사랑인가가 아니라 무엇이 죄인가를 규명하는게 더 능숙할 때, 22. 과연 그것이 좋은 교회일 것인가.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23. 바람을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불어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이와 같다.
동성애가 죄인데 더 나쁜죄는 아니다? 성경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이리꼬고 저리꼬아서 어떻게든 자기합리화 시키시네요 동성애가 왜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하지 못할까요? 동성애자가 적은게 아니라 사람들이 인식이 아직 안좋기 때문에 사람들이 드러내지 못할뿐입니다 이성애자가 인식이 안좋나요? 이제 자라나는 중고등학생에게 바른 복음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엠마오연구소 불륜, 바람, 음란이 법으로 제정되나요? 그건 아니죠 왜냐하면 보편 타당한 일반 상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불륜, 바람, 음란한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죠 하지만 동성애는 다릅니다. 동성애 또한 일반 적인 사람들이 하지 않는 행동인데 그것을 법으로 합법화 하며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세력이 있기때문에 현재 기독교인들이 개거품을 물면서 동성애 합법화를 시키려는 차별금지법을 금지하자고 하는 겁니다. 당장 목사님 부터 동성애가 죄라고 한 발언자체가 성소수자 혐오 발언에 해당되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는데 그걸 모르시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정치가 기독교인들을 탄압 할 수있기에 우리는 기독교 가치관을 지켜줄 수 있는 정치인을 뽑아야 하며 보편 타당한 성경에서 나온 자연법 (남자와 여자의 결합, 성은 자기 마음대로 결정 할 수없다.)을 지켜줄 수 있는 법안을 지지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동성애는 불륜, 바람, 음란과는 동일한 죄이긴 하지만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꼭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성애로 인한 죄가 더 많고 동성애로 인한 죄가 상대적으로 적기에 다 같은 죄이지만 동성애를 더 큰 죄로 여겨서는 안된다구요? 당연히 말한 것처럼 이성애 죄가 더 많죠 그것은 이성을 향한 마음이 자연스러운거니까요 그것때문에 인간들이 죄를 짓지만 이성을 향한 마음은 창조 질서 안에 있습니다 하지만 동성애는요? 그것은 많고 적음의 경우를 떠나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가 남자를 좋아하게끔 창조하신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완전히 뒤집는 행위로 죄의 많고 적음을 떠나 그 자체가 한 번이라도 하나님을 거역하는, 하나님께서 역겨워하시는 큰 죄인 것이에요 그것을 수련회 참가자들이나 영상을 보는 사람들 중에 이성애가 죄가 더많고 동성애로 죄짓는 사람이 더 적다는 잣대로 접근하는 논리는 매우 잘못된 해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