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쌤 #전공 #멀티잇 이 영상은 멀티캠퍼스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쌤이 여름방학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지? / csk5seejyad 이벤트 링크 들어가면 계획만 잘 세워도 에어팟 맥스 준다니까 이번 기회에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고 치열하게 한번 살아보자 얘들아. Instagram @bdnspresents
한국어문학과 4학년 학생입니다. 한국어가 좋아서 들어왔고 대학 생활 하면서 단 한순간도 제 선택을 후회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전공을 살리는 게 바보라면 저는 단순 무식한 아메바가 되어도 좋습니다. 기왕 시작한 거 한국어의 끝을 보고 싶습니다. 제 비전이 막다른 길에 다다랐을 때, 그 때에 뒤를 돌아보고 후회할지 말지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문쌤의 말을 듣고 참 많은 생각이 떠오르지만, 긴 글이 지루할 듯 하여 이만 줄이겠습니다.
올해 대학교 들어온 새내기입니다. 저는 꿈이 없어 고3 원서 접수 직전까지 고민하다가 그냥 주위 사람이나 선생님들이 어울린다고 하신 과에 들어왔어요. 물론 과를 선택하고, 입학한 지금 뭐 그리 대단한 꿈이 생겼다던가 아니면 이 전공이 너무 잘 맞아 잘 선택했다 이런 스토린 아니구... 제 과가 좀 현장직의 느낌이 강한지라 어떤 걸 배우는지, 이 과를 졸업한 후 전공을 살리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큰 틀에서는 잘 알지 못한 채 과 간판만 보고 들어오게 됐는데 (섣부른 추측을 해 보자면 사실 그 과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 들어오는 친구들은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허허) 그러다 보니 제가 생각한 것과는 정말 많이 다르더라구요. 알아야 하는 것도 많고, 과제도 많고, 팀플도 많고, 교수님들이 새내기한테 뭘 바라시는 건가 싶기도 하고~... 물론 상훈 쌤이 말씀하신 것처럼 꼭 전공을 살려 취직해야 하는 것도 아닌 세상이고, 대학교를 다니는 중이든 졸업한 이후든 언제라도 다른 하고 싶은 게 생길 수도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그래도! 자기가 조금이라도 재미있어 하는 그니까 흥미를 가진 분야에 좀 더 집중해 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나이를 많이 먹거나 여러 경험을 해 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아무것도 없이 뛰어들기에는... 쉽지 않더라구요. 제가 이 영상을 고3 여름방학 때라도 봤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하루에 한 번 이상 내가 진짜 이 과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처음으로 부모님 곁을 떠난 타지, 새로운 환경 속에서 좋은 사람들도 너무 많이 만난데다가 나름 해 보고 싶은 일이 생겨서 저는 조금 더 부딪혀 볼 생각이에요~~ 그냥 이 영상을 보는데 많은 생각이 들어 괜히 주절주절 남겨봅니다. ㅎㅎㅎ 우리 너무 전공이라는 틀에 갇히지 말자구요. 그러기엔 우리가 너무 청춘이니까.
문과인데....공부하는게 좋아서 대학원까지 왔는데....너무 희망이 없고 적성도 안맞아서 논문내고 일반회사취업 준비하고 있어요.. 뒤돌아보니 별것아닌 석사학위는 오히려 애매해져서 숨기고싶어요 이 영상 보는데 눈물이 나네용 전 그동안 방황도했지만 대체적으로 열심히 살았는데 뭐가 부족한걸까요
좋은 강의고 전공도 결국은 선택을 늘리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긴하죠 다만 점점 복잡해지는 시대에 정보만큼 업무에 필요한 지식량도 엄청나게 늘어나는 시대입니다. 한 우물만 팔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왜 그게 필요하고 내가 하는 직무에 어떤 도움이되는지는 본인이 판단해야하는 눈이 필요합니다.
치위생학과 4년 다니고 국시 합격해서 의료기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지만 대학교 1학년때부터 관심있는 디자인 공부를 병행해서 독학시작했어요, 지금은 기획자이자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네요! 하고 싶던 일을 하게되서 행복하고 가끔 힘들어도 즐겁습니다! 하고싶은 걸 하고 살아요 우리
@@user-sh3bo8kg2z 디자인의 ㄷ자도 모르는 초보일때는 관련 온라인 강의, 오프라인 워크숍 등 가리지않고 계속 들으러 다녔어요. 반년정도 틈틈이 지식을 쌓고 개인적인 디자인 프로젝트(포스터 만들어보기 등) 해보면서 실무적인 감을 익혔습니다 (믈론 회사에서 해보는 것과는 많이 다르지만 일러스트나 포토샵 툴을 익히는 방법으로는 가장 빨라요!) 디자인의 '디'까지 알게된 후 포트폴리오를 쌓으시면 됩니다. 저는 대외활동(기자단, 마케팅 서포터즈 등)하면서 디자인도 하고 기획력도 조금씩 키웠어요 :) 그리고 많이 보는게 너무 중요합니다. 전시나 팝업 디자인 관련 엑스포도 다니고 관련 책도 많이 봤어요 :)
경제적 구조때문에 되도 않는 수학으로 곯머리 앓으면서 이과가고 공대가고 그럴 필요 없어요ㅠ그냥 잘하고 좋아하는거 해서 그 분야에서 승승장구하세요. 그게 행복도 찾고 정신건강도 챙기는 현명한 일입니다. 뭔 이과 아니면 밥굶고산다는 헛소리를 꼰대들이 퍼뜨려서..;;진짜 그런 사람들 뚝배기 마려움. 자기네들 실패한 인생을 계속 일반화시키면서 다 그런거마냥..
직업이 꿈이 되면 안 된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꿈을 이루는 수단으로 직업을 생각하기까지가 오래 걸렸네요. 하고 싶은 직업을 정하고 도움이 될 법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과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전공은 못살리니.. 경영학과 나와서 철 만지며 느낀 점입니다
와 복전까지 한 거면 전공에 투자 많이 하셨는데도… 괜찮아요. 멀티잇이 있잖아요! 우리 같이 코딩 공부하고 제2의 인생 열어봅시다!! 여름에 뭐 할지 계획도 세워보고요. 여름방학 계획 세운 건 다른 사람들이랑 공유해야 잘 지켜지는 거 알죠? 영상 더 보기 란 눌러서 공유해 주세요 :)
진로 고민 때문에 오늘도 눈물 줄줄..ㅋㅋ낼 6모라 마음도 뒤숭숭하고 미쳐버리겠음..그래도 문쌤 영상 보면서 고민 좀 덜었어요ㅠ우리 그냥 좋아하는 공부배우고 좋아하는 일하고 살면 안되나요..?입시판 고인물만 많아지고 상대평가이다보니 얼만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내가 노력한 만큼 다른 사람도 노력하니깐 그냥 제자리 같아요ㅎㅠ
34살 역사전공자입니다. 고딩때 박물관 학예사 되려고 석사까지 마치고 현재 지자체 박물관 학예사로 있네요. 저야 일이 적성에 맞으니 전공을 잘 살렸지만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노력했습니다. 전공 굳이 안살려도 됩니다. 하지만 자기가 뭘 할건지 계획이라도 잘 세우고 준비하면 전공 살릴수 있다고 봅니다.
저거는 진짜 맞는 말인데, 회사들어와서 저는 '이 전공이라서 그거 못해요' 하는 순간 무쓸모한놈 되는거에요. 대부분 그 전공이던 사람 없음 다들 배워서 시작하는거고, 그게 회사에서 말하는 문제 해결 능력이라고 하는거임. IT업체에서도 인재들한테 요구하는게 진짜 이 프로젝트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찾고 고민하는게 대부분임 그 외의 sw공학적인것들은 베이직한건 가지고 있으면 도움은 되지만, 대부뷰 오늘 배운게 5년뒤 old한 학문이 될 가능성이 많아서 그때 그때 가장 좋은걸 배우고 빠르게 적용하는게 대부분임.
저는 고등학교를 문과 나왔어요. 전공은 교차지원해서 컴퓨터공학을 했어요. 취직했더니 행정직을 시키더군요. 지금은 퇴사하고 유튜브를 하고 있고요. 근데 또 심심해서 웹개발로 사업을 하고 있어요. 요즘 시대는 전공은 의미가 없어요. 기껏 해봐야 3-4년 배우는 것인데, 이걸로 인생을 결정하다뇨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는 알겠지만, 오랜 시간 동안 본인이 원했던 전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그 전공으로 현재 열심히 일하면서 자부심을 느끼는 저 같은 사람한테는 별로 와 닿지 않네요. 바보 같은 거라니... 목표를 정하고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게 멋진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듣기에는 모욕적일 수 있겠어요. 주위를 보면 전공을 살리지 못 하는 경우 보통 사회에 본인이 전공한 분야의 일자리가 없거나, 뚜렷한 목표 없이 수능 성적에 맞춰 어중간한 전공으로 간신히 졸업만 하는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다른 분야로 진출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래도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다면 다행이네요
초중학교 주력과목은 수학, 과학 / 고등학교 입학은 공고 건축과 / 졸업은 자동화기계 / 배운건 군특성화 / 군전역하고 처음 한 일은 현금후송 / 그후 집에서 조경보조하고 굴삭기 배움 / 그뒤 목표는 소설가 / 지금하는건 휴게소알바 25년 일관성 zero인생 어차피 뭐든간에 현장가보면 배운거랑 전혀 달라서 처음부터 배우니 전공은 그냥 취업할때 면접관한테 노력했다 보여주는거라 보는게 맞다.. 오죽하면 삽질조차 사용법이 다다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