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 별로라는 게 아니고.. 대기업 입사가 꿈 자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얘기를 하고 싶으신 거 같은데.. 대기업 입사라는 꿈을 이룬 후에 행복이 아닌 예상치 못한 고통을 마주하면 절망감에 사로잡힐 수도 있다는.. 그러니 좋은 직장은 진짜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 정도가 되었으면 하는 게 아닐까요...
대기업들어가면 기계처럼 일만해서 돈만벌지 살아가는 의미가 가족밖에 없어지는데, 애초에 인생을 그렇게 일만 할려고 태어났는지 하는 등의 생각때문에 굉장히 우울해지고 인생이 허무해집니다. 대기업 들어간다고 다 좋아지는거 아니니까 목표로하지말라는거예요. 사실 들어가고 나선 별거 없으니까, 인생 재미 없으니까. 대기업들어가는거보다 돈 못벌어도 행복하다고 느끼는게 최곱니다.
이거 진짜입니다. 인생목표가 대학합격, 대기업입사 같은게 되면 막상 이룬다고해도 그뒤는 인생이 허무하고 현타 제대로 와요. 다들 행복하게 사는게 목표이길..행복이 목표여야 취미생활이나 스트레스푸는법 ,사람들과 여가를 즐기는 방법,나에게 잘 맞는 일 찾기 등등을 고민하고 살수있어요
우리나라 교육과 취업시 기업의 요구사항 문제점이지... 학생땐 어느대학이 목표고 학교 졸업시엔 어느 기업에 취직할것인가가 목표이고 기업은 어느 학교출신을 뽑겠다가 목표이니 그 안에서 목숨걸고 인생을 거는거지. 그러니 수단보단 목표가 되는거 뿐... 대부분 이런식으로 흘러가는데. 안그런사람도 있지만 많지는 않음. 약간의 리스크를 안고 가야하기 때문이죠. 고딩때 외삼촌 좋은대학 나와서 대기업에서 일하는데 40중반인데 벌써 명퇴압박이 들오온다고 들은 후. 전 집안도 어려운데 대학안가고 바로 취직함. 현장직 몇군대 몇년씩 다니면서 내가 기술로 올라갈수 있는 직장을 골라 다녔죠. 그래서 지금 다니는 회사 10년 넘게 다니는데 기술팀장으로 근무시간(주40시간) 이랑 연봉에 만족하며 삽니다. 이사님이 반대로 정년퇴직까지 무조건 다며야한다며 압박 줌. 아프면 푹쉬고 오라고 집에 보낼정도임. 그냥 전형적인 입시 루트에 대기업이나 증소기업 사무직 다니는 친구들 맨날 야근에 술자리에 다들 배불뚝이 아저씨 다됨
@@user-xb3mp1bl9z 기업에서 직원에게 투자한 비용을 회수하는데 평균 7년 걸린데요. 만약 내 아웃풋이 7년동안 회사가 나에게 투자한것보다 적다면 기업은 언제든지 직원을 포기할겁니다. 그리고 기업이 잠자코 기다려주는 시기는 계속해서 짧아질거예요. 각자도생의 시대입니다. 지금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잘 살피고 창업이던 취업이던 본인 살길을 잘 준비하세요.
취업하시는 분들 좋은 정보 알려드릴게요. 가장 중요한게 일할능력이 있냐를 봅니다. 신입은 일해보지 못했는데 어떻게 하냐?라는 생각이 들겁니다.가장 중요하다는걸 다시 생각해보세요.자격증을 우선으로 봅니다.어떤 회사든지 일을 할수있는지 어떻게 평가합니까 바로 가장 중요한게 자격증과 경력 입니다.자격증이 많고 경력을 많이 쌓은 사람 뽑습니다!높은 자격증 합격하면 돈도 많이 벌고 회사 이직하기도 편합니다.회사에서 자격증 이 높으면 돈 더드는데 생각할수있습니다. 회사에 무조건 이득입니다. 고용하는게. 예를들어 토목시공기술사를 합격하면 회사가 받을 공사비가 올라갑니다. 아무리 학벌 학위가 좋아도 자격증이 없으면 취업 힘듭니다.취업에서 학벌이 안 좋아도 뽑힌다면 자격증 때문입니다.학점,학벌,학위보다 중요한게 자격증 입니다.어학점수를 요구하면 그 기준만 통과하면 됩니다.의사 나간호사 그리고 변호사는 자격 시험에 합격 못하면 절대 일을 할수없습니다.선생님은 정식 교사가 되지 못 합니다. 지방대든 서울대든 상관없습니다. 블라인드채용이든 지방대 학생만 뽑든 자격증 봅니다.하지만 대학은 반드시 잘가는게 좋습니다.서울에는 여가활동이나 교통이 편리하고 배울수 있는 자격증 학원이 집중되어 있고 지방은 학원도 없고 교통도 불편하고 지방대는 합격에 필요한 실험 도구나 장치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리고 지방대는 자격증을 배우는데 등록금을 줘도 돈을 많이 요구하는 교수가 많이 있습니다. 교수가 가방 맡기면 뒷돈 달라는 겁니다.뒷돈 지불한 사람은 자격증 합격하고 반드시 신고하세요. 이름 모르게 해달라고 하세요.지방대는 돈주고 일등 할수있는 곳입니다.시험지 똑같이 작성해도 돈준 사람이 학점이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또 돈준 사람에 시험지를 대신 작성 하라는 교수도 있습니다.그리고 돈을 많이 줬는데 자격증시험을 아는 출제위원에게 부탁하여 필기시험지 보여주거나 실기시험도 부탁해서 합격 시키는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절대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취업하면 실력없다는 말 합니다. 그리고 걸리게 되면 자격증 사기로 벌금과 시험 볼수있는 자격을 몇년간 정지시킵니다.또한 일 경력 만큼 벌금을 부과합니다.돈내고 배울려고 하는데 잘 배워야 하는게 당연합니다.제가 올린건 실제 발생한 일입니다.거짓말이 아닙니다.그래서 지잡대라고 비꼬는 겁니다.따라서 자격증을 제대로 합격 시킬수 있는 교수인지 판단해야 합니다.명문 아닌 국립대도 있긴합니다.
지금 시대는 각자도생 시간이 지나서 자동으로 연봉오르는 시대는 끝남,즉 개인의 가치가 절대적인 세상, 오직 실력주의. 단편적인걸로 유튜버보셈, 한번 뜨면 평생 먹고산다 대기업 임원 안부러운 연봉들어오지, 이게 현실, 지금 교육을 배우는것보다 미래에.생길 직업과 가치를 위해 미리 그걸 준비하고 공부하는게 자기 가치를 높히고 불로소득을 가질수있는 유일한.길임
이거 진짜 ㄹㅇ입니다. 대기업은 잠깐 지나치는 길이 될 순 있어도 목표 지점이 될 순 없어요. 대기업 입사하면 좋긴 좋아요. 근데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항상 다음 스텝을 생각해야해요.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정해놓고 그걸 이루기 위한 자본의 발판(?)으로 대기업을 이용해야합니다. 대기업에선 급여 많이 주거든요. 그거 막 쓰지 말고 잘 모아놔서 본인만의 일을 하기 위한 준비 작업 철저하게 해야합니다. 입사했다고 끝이 아니에요 정말
100프로 공감되고 맞는말입니다 회사 생활 18년차.. 다들 알만한 대기업 다니는데.. 금번 회사 희망퇴직 공고 나왔습니다 10년이상 근속자 기준 30살에 취업했어도 40살에는 인생의 기로가.. 물론 저성과자 고임금 대상입니다 우리회사같은 경우는 책상은 빼지않는데.. 희망퇴직 대상자(회사가 나갔으면 하고 찍은) 를 원탁 테이블에 모아놓고 아무일도 안시킵니다 그러다 일주, 이주 지나다보면 하나둘씩 자괴감이 들어 떠나가게 됩니다 너무 슬프지만 현실입니다 회사는 우리가배웠던 이익을 추구하는곳이라 철저하게 그논리로 움직입니다 회사생활을 등한시 해서도 안되겠지만 올인해서도 안됩니다 그래서 회사생활하며 재테크도 하고, 인생 이모작, 삼모작도 준비해야 합니다
와 취직을 인생 목표로 삼으면 안된다 정말 뼈 떄리는 말입니다. 저도 올해 초 그닥 원하지도 않았지만 취직을 위해서 첫 취직을 했습니다 대기업은 아니였지만 한 달 반정도 하고 나왔습니다 "버텨라, 그건 니가 이상한거 아니냐" 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취직이 되고 하루 일과가 끝나고 하는 일이라곤 그닥 없었습니다 말할 수 없는 어떤 공허함? 같은게 계속 남아있더군요 진짜 이런 말 해줄 수 있는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어렸을때부터 계셨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주위에 좋은 스승이 있다는것 만큼 행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느끼는건데 인생의 대부분이 행복과는 떨어져있는것 같다고 느낌. 시간이 지날수록 늙어가는 부모님과 반드시 정해져있는 죽음이란 결과까지... 인생을 전체적으로 본다면 인생을 산다는건 행복한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사는 부모님의 모습을 떠올리면 우리 인생에는 적어도 행복보다 더 가치있는 무언가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함..
의사도 20살부터 10년넘게 시험,퀴즈에 시달려야 하고 전문의 따도 일에 치임.. 변호사도 식사할 시간이 아까울만큼 일이 많아요.. 연봉이 높으면 그만큼 내 몸을 갈아야 함.. 사람들 워라밸 추구 하지만 금수저가 아닌 이상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결국 자기가 잘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합니다
학부생입니다. 그냥 진짜 죽도록 힘듭니다. 이후에도 로컬로 나가야할지 학교에 남아야할지도 많은 고민이고.. 잠을 진짜 극한으로 줄여가며 공부합니다.. 블록제인 탓에 쉴 시간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뭐든 쉽지 않겠지만 대학생활 중에서는 탑이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많은 고민을 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맞음...세상에 쉬운 일 하나 없음. 더군다나 의사는 무지가 죄가 되는 직업인지라 그렇게 개고생하고 졸업한 뒤 로컬 가서도 계속 스스로 공부해야 하고;; 어느 순간부터는 휴식을 보내면 마음이 불편해지더군요. 나의 무지함과 부족함이 환자에게 불편감으로 다가오니 항상 어깨가 무겁습니다. 더군다나 내가 나이 먹어서도 이런 태도를 유지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도 요즘 들어 걱정입니다;; 점점 내 자신을 갉아먹는 느낌인데 머리는 또 예전만큼 안돌아가는게 느껴지니ㅠㅠ
저거 속뜻은 회사를 위한 목표가 아닌 나를 위한 목표를 세우라는 뜻임. 어찌됐든 대기업이나 유명기업들이 복지도 좋고 연봉도 좋음. 근데 그 명목적인 것만 추구하지 말라는 뜻. 본인의 커리어를 만들어가야하는데 그 커리어가 다져지지 않으면 취업시장에서 가치가 작아짐. 현재 오히려 경력직 채용사이클이 상당히 잘 돌음. 그 커리어가 잘 다져진 사람이 더 좋은 기업을 가기도 하고 기업도 그 커리어가 잘 다져진 사람을 스카웃하기도 함
맞아요 저도 20살때 온갖 괴롭힘 다 당하면서 이악물고 버티고 부모님께 소액이지만 매달 30만원씩 생활비 드렸어요 그때 건강도 많이 안좋아지고 못참겠어서 부모님께 말씀드리니까 난리가 나시더라구요 퇴사하기 전에는 퇴사하면 돈은 어떡하지 부모님께 손벌리긴 싫고 걱정시켜드리기도 싫은데,, 이런 쓸데없는 생각들만 했었거든요 부모님께 말씀드리니까 엄마는 우시더라구요 절대 자식이 불행한걸 원하는 부모는 없다는걸 깊이 깨달았어요 사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진리인데, 본인이 자식이고 부양해야한다는 책임감이 클수록 이걸 간과하는거 같아요 모두 행복하게 회사생활 하세요
@K J 네알겠습니다. 중앙행정기관이랑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근무했습니다. 평판이 안좋아 개명하고 신입으로 취업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면접볼때마다 면접관들이 이미 내용을 다 알고있더라구요. 분명 경력과 경험사항에 아무것도 적지않았고 어제 면접에서는 대놓고 개명했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공공기관 블라인드채용과 확실히 다릅니다. 대학원도 2번 자퇴하고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원도 평판이 안좋아 논문심사통과하기도 어렵습니다. 뒷조사 불법인데도 불구하고 기업뿐만아니라 대학 공공기관 정부기관에서도 자기들끼리 공유하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것은 경력없이 신입으로 지원해도 해결이 안됩니다. 제가 졸업한 대학교수와 학력조회를 담당하는 대학행정직원들 대상으로 고소하고 싶은데 증거 수집하기가 매우 어려운상황입니다.
취업이 목표여도 돼.. 대학이후의 삶은 대학때, 취업이후의 삶은 취업이후에 생각하면 돼 그때되도 늦지않고 오히려 그때가 되어야 경험해보고 그거 바탕으로 뭘해야할지가 눈에 보임.. 어릴때부터 먼미래생각해봐야 경험해본게 없어서 현실적이지도 않을가능성이 너무 높음.. 그냥 그 시점에 자기가 할수있는 눈앞의 목표를 이루고 사는게 맞음
맞아요,, 본인이 직접 겪고 그때가서 판단해도 안늦음.. 지금부터 지레 "아 대기업 가봤자 어차피 안좋아~"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해보지도 않으면 그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꼭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일단 좋은 회사, 좋은 직무로 목표를 삼고 실행에 옮기는 게 진리죠,, 대학도 아주 인생에 목표라기 보다는 그 순간 목표로 생각하고 어디든 들어가고 나서 졸업하고 나서 그제서야 대학이 전부가 아니었구나~는 인정인데 다 큰 어른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들을 뭣도 모르는 중고딩이 대학이 전부 아니래 하면서 대책없이 자퇴하고 ,, ㅠ 그럼 안되죠
나는 태어난거에 고마움을 억지강요하고 아버지의 위대함 어머니의 포근함을 가르치는게 30살먹고도 이상하게 느껴진다. 어짜피 내가 대를잇기로 마음먹으면 내 밑애 태어날애한테 책임을 다해야한다. 그걸 생색낼일인가 부터 시작하면 그냥 부모는 자기가 선택할일을 하는것뿐이다. 근데 아이를 이땅에 낳아놓고 뭐 안키워줄걸 괜히 키웠다는둥 내가 너키우느라 고생했다는둥 이런 뭣같은소리는 날 더 인간에게서 멀어지게하는 느낌이든다. 그들은 피임하면서 살수있었다. 성욕을 주체못해서 태어나게한것부터 책임을 져야하는게 시작이라면 위사람들이 선택한일이다. 제발밑에 태어날세대들에게 강요하지말자 알아서 살게 냅두자 이애들이 독립해서 자유롭게 살수있을때까지 그냥 주어진 책임을 다하자 그 밑에애들은 그 밑에애들에게 책임을 안할까? 난 일전부터 어머니가 효도를 강요하는게 싫었던 자살한 마광수에 동의한다 정승제도 필요이상으로 아버지에대한 고생을 강조했다. 그들도 그냥 독신으로 살며 자기인생 마감했으면 될일이다. 알려줄건 제대로 알려줘라. 인생이 잔인해도 사실을 전달할건 해야한다. 난 동양이나 서양이나 부모들에게 잘해야한다는 부모님의날 마덜스데이 빠덜스데이 이런걸 강조하지않았으면 한다. 아이들은 초반에 뭘 몰라서 즐거워도 인생에대한 뼈저린 아픔과 고통을 마주할나이가 온다. 효도에 대한 강조, 인생의 거짓말등이 현실과 괴리감에 상당수인간에게 정신병등을 가져온다. 사람은 밑에세대들에게 좀더 진실되게 살라고만 일러둔다면 그들이 먹고살길은 좀 더 잘닦일거라 생각한다.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지만 경쟁생활에 지쳐 채워지지않는 허기짐에 외로울때가 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아이들이 정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자신을 스스로 돌보고 비교아닌 자존감을 챙기는 방법등을 가르쳐주면 좋겠습니다. 짧은 인생 우리 어린친구들이 진짜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목표로 했던 직장이 있어서 열심히 해서 들어왔고 여기서도 목표로 하는 부서가 또 있지만 목표를 성취해도 즐거운건 그 순간 뿐이고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네요. 직장에 들어와서도 업무처리를 잘 하기 위해서 또 끊임 없이 노력해야하고 직장 내에 해당 부서로 간다고 해도 같은 일이 반복될 것 같고 항상 목표지상적으로 살아와서 목표가 없어지면 더 허무할 것 같네요.
선배들이 취업하면 바로 이직준비 하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실제로 취업하고나서 이직이나 개인적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거기에 눌러앉게 돼요. 그나마 취미생활이라도 찾아서 하는 사람이면 덜 허무하겠지만 가장 좋은건 현재 직장에 안주하지 말고 직업적으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공부하는게 좋습니다.
승제쌤 나 12학년도 수능칠때 봤었던 쌤 이제는 회사 사원 말호봉이고 내년 대리 진급 케이스인데, 쌤 말 다맞어 나도 솔직히 내가 뭘 원하는지 잘모르겠어.. 요새들어 책 많이 읽어보니 속도가 느린것은 상관없지만 방향이 잘못된거는 문제가 크다는 점을 확실하게 깨달았어요 지금도 꾸준히 여러가지 방법으로 제적성을 찾고 있지만, 빨리 찾았으면 좋겠네요.. 직장생활 현타 오집니다 ㄹㅇ😂
@@Choigaeun527 일단 제가 읽은 책은 [전문가, 그들만의 법칙 expert] 였구요. 이책을 읽기전에 제가 깨우치고 싶었던 내용은 ‘나는 대체불가능한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였습니다. 그럼 전문가는 무엇인가? 였구요 책을 읽고 깨달았던 것은 전문가라는게 흔히 의사, 약사 변호사 같은 사짜 직업만 있는줄 알았으나, 모든 분야에서 경험적 지식과 이론적 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김연아는 피겨의 여왕이지 스켈레톤을 하나도 못하더라구요. 결국 하나의 방향을 설정하여 꾸준하게 밀고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저에게 대입해서 생각해보니 제 습성 자체가 단점으로는 사람간의 인간관계에서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 체질이고 장점으로는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는 체질이여서 적성을 맞은 일을 찾지 못하였기에 제 커리어 방향성이 제대로 설정이 되지 않아서 개인적인 성장을 못 이뤄냈다고 판단했습니다. 흔히들 명언으로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다라고 하는 것을 생각하니 딱 들어맞는 상황이라 뼈속 깊이 느꼈습니다. 가은님도 부족한 부분 하나 핀트잡고 책 찾으시고 읽으시면 조금씩 성장함을 느끼시지 않을까요?? 화이팅입니다!
@@alxososnddux 저는 몰랐는데 제 성향이 사람을 많이 타는 스타일이었어요. 회사로 치면 수직적인분위기를 지양하고 수평적인 분위기를 지향하는?? 저는 지금 생산관리 직무를 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현장이 적성에 맞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알바 경험을 살려 취업을 했죠.. 초반에는 진짜 되게 열정적으로 회사생활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내에서는 흔히 말하는 자기 밖에 모르는 꼰대들이 넘쳐났고 제가 할수있는 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언성을 높여대고 가스라이팅을 심각하게 당했습니다. 저는 이직하기로 맘을 먹었고 포토샵등 여러가지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배워봤습니다. 근데 하면 할수록 느끼는 것은 꾸준하긴 한데 방향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책의 힘을 빌려 제가 궁금했던 점들을 알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여러가지 책을 읽고 내린 결론은 하나의 방향을 정하고 꾸준하게 멘탈관리하며 성장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도 제 미래를 잘 모릅니다. 허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노력하면 결국 적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님께서 말하신 자아탐구라는것은 주관적이겠죠..? 누구는 이 일을 계속해왔으니 이게 적성에 맞다고 판단할 수도 있으니깐 말이죠..
입시는 정말 인생에서 중대한거지만 대학교가면 또 내가 아무것도 아닌란걸 느끼고 자격증 어학 대외활동 다 따도 고작 1단계 서류 스펙에 불과하단걸 알게되고 취직해서 대기업 들어가면 거기서 또 나는 일개 회사원에 불과한 소모품임을 느끼고.. ㄹㅇ 공무원 공기업 아니면 답도 없다는걸 느끼다가 그 돈으로 집사기엔 힘든걸 깨닫고 일찍감치 포기하게됨.. 나도 고딩때 취업에 취짜도 모르고 자격증하나 관심없던 입시충이었는데 정말 인생 호락호락하지 않더라..
지금 생각하면 부친이 대단하다고 느꼈던게 45에 회사 나가라고 책상 빼고 회의실 원탁에 계속 앉혀 뒀다고 하더라. 그짓을 반년 버티니까 어쩔 수 없이 복직 시켰다던데 내가 직장생활을 해보니 얼마나 자괴감이 들었을까 싶으면서도 절박했던 모습이 눈에 그려지더라. 어느 회사던 직장인이 되는 순간 하루하루 절박함으로 살아간다. 청소년기 대학생 시기 적어도 가장 프레쉬 하고 즐길 수 있을 때 많이 즐겨봐야 직장 와서도 조금은 더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41~6:10 아 눈물ㅜㅜ 30대 기혼 직장인인데 울컥했습니다ㅜㅜ 전 월급받아서 최대치로 부모님께 이것저것 좋은 거 자주 많이 사다드리는 사람인데도 여전히 더더더 드리고싶고 평소에 죄송하기만 합니다. 받은 사랑 생각하면 10억짜리 선물을 드려도 모자라거든요. 돈으로 환산이 안 되죠 부모님 사랑 헌신은요. 너무나 감명깊은 말씀 울컥했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ㅜㅜ
대기업 취직이 목표였고, 그 목표를 위해 부던히도 노력했고, 서류,입사시험,1차 면접,최종면접까지 다 뚫고 합격발표하던 날. 나보다 더 좋아하던 부모님. 웃으면서 울던 우리엄마. 그때 그 뿌듯함과 성취감은 이루 말로 다 할수없을 것 같아요.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있지만, 대기업에 근무하면서 경험한 일들은 제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 경험이 없었더라면 지금 하는 일을 할수 있을거라고 상상도 못했을거예요. ‘대기업 들어가봤자 20년 버티고 퇴직금으로 치킨집이나 하겠지’ 이런 생각을 10대 청소년들이 하기에는 남은 인생이 너무 길어요. 하루가 다르게 가치관이 변하고, 꿈이 변할 수 있는 나이인데 뭔가를 해보기도전에 너무 염세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대기업 취직이 목표가 되어도 괜찮아요. 목표를 이뤄서 목표가 사라지면 다시 세우면 되죠. 내가 지금 보는 세상과 5년뒤 보는 세상이 얼마나 다를지 상상해보세요. 나이가 30인 저도 매일 새로운 꿈을 그리는데.. 훨씬 어리고 가능성이 너무나도 많은 10대 청소년들이 인생을 비관적으로 보지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주절주절 길게 써봤어요 꼰대같지만😂 (근데 저도 고3때는 시니컬 했던것 같긴해요 수능 끝나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맞죠맞죠. 어딜가든 뼈갈러와 꿀빨러는 존재하겠죠 그 비율이 다를뿐ㅎㅎㅎ 사촌언니오빠들 대기업 엔지니어, 연구원 n년차인데 대우 좋은만큼 성과 압박 심하고 출퇴근시간 7 to 10 일상입니다. 워라밸 붕괴 심하구요. 그래도 국내에선 지금보다 더 나은데가 없는게 현실이라 그냥 존버한대요. 저는 그렇게는 못살겠어서(라기보다는 능력이 안돼서ㅋ) 대기업은 안가려구요😂
인생 엄청 긴데 그걸 꿈으로 삼지 말아야지, 근데 목표로 삼는건 됩니다. 목표를 이루면 또다른 목표를 세우면 되니까..제가 그러고 살고 있어요. 그 결과 취미가 생기고 워라밸 챙기는 삶을 추구하고 있음. 또다른 목표를 이루면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기 전에 먼저 나가는 궁극적인 목표를 갖고 살아가는 중
맞아요 회사에 입사하는게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서는 안돼요 그러면 입사 후에 인생은 덤이 됩니다. 돈을 벌기위해서만 사는 인생은 정말 허무하죠. 그리고 그 돈이 그렇게 큰 돈도 아니에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돈을 벌어야만 하는 시점이 오기전에 필사적으로 알아내야합니다. 그게 한국에서는 보통 20대 초반이에요.
@@user-fhnjitdxjopknfsz 참..... 창업을 준비하던 도중 다른 곳에서 연봉을 상식을 벗어나는 수준으로 제시하는 바람에 스타트업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95%인줄 알고 살았는데 알고보니 그 예외라는 5% 였나봐요.. 그래도 회사를 언젠가는 또 나갈겁니다. 그리고 그 땐 펜싱클럽을 차려서 제가 좋아하는 펜싱과 가까이 사는게 꿈입니다.
난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사람의 말들을 많이 들어봤는데 제일 와닿았던 말이 박명수가 했던 말인 "꿈은 없고요. 놀고 먹고싶습니다." 이다.. 사실 꿈이 명확히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을 것이고, 어릴 때 정했던 그 꿈이 막상 이루고 나면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니 직업은 그냥 직업일뿐.. 최선을 다하되 인생의 즐거움은 취미활동을 많이 하면서 느끼는걸 추천함..
격공합니다.. 생존 dna에 새겨져 있어 먹고 숨쉬고 자는 것은 배우지 않고도 할 수 있지만 걷고, 말하기 시작할 때부터 사람이 배우지 않고 인간의 삶을 영위할 수는 없잖아요...그런데 그 배움의 폭이 기계적으로 지식을 주입하는 대학입시나 취업에 한정되어 있는데 막상 사회에 나왔더니 기술 발전에 따른 가치관의 변화 속도가 너무 빠른거죠..그리고 사회생활에 따른 인간 관계 문제까지... 현대를 살아가며 다양한 문제에 부딪히고 해결하고 하려면 결국 부단히 새로이 배워야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