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날 칠불능선삼거리 직전에서 만났던 최창희 산충입니다. 가야산 탐방로 명칭도 잘 정해야 하는데, 생각이 앞서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만물상 코스가 개방되었던 날이 기억에 남고, 칠불능선코스라 하는 이 코스도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칠불릿지를 이어가는 진정한 칠불능선코스가 개방되길 기대해 봅니다. 수고하신 영상 잘 보았습니다. ^^
법전 코스로 하던지 마수코스로 하던지 바꿔야죠. 저도 개방일 바로 다음날인 6월25일에 이코스를 올랐는데요. 전혀 칠불능선과는 관련이 없는 코스인데 이해가 안되더군요. 코스는 전체적으로 계곡을 따라오르고 그늘이 많아 시원하긴한데 정상부능선가까이 올랐을때쯤 철계단을 제외하면 조망이라고는 1도 없구요. 경사가 가팔라 힘도 듭니다. 그나마 등로주변으로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에 단풍철이 되면 볼만할까 종주를 할 생각이 없다면 두번은 찾지않을것 같은 재미없는 코스입니다. 26년에 진짜 동성봉에서 칠불봉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오픈하면 그땐 이름을 어떻게 지을려고 저러는지..
파우치 구입했는데 말이죠. 정말 넘 유용한 제품이긴 하나 솔직히 넘 무겁습니다. 원단을 그렇게 두껍고 무겁게 하실 필요가 있었을까요? 마감이나 만듦새는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그 자체로 무거운 제품이라 뭘 많이 넣기가 그렇네요. ver.2 제품을 기대합니다. 얇은 원단에 벨트도 같이 세트로 만들어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요즘 벨트 없는 등산 바지도 많고, 길이 조절해서 허리 아닌 골반에 늘어트리고 착장하기도 편할꺼구요. 같은 용도의 제품이 없어서 참 좋은 아이디어 상품이라 생각드는데, 좀 더 가벼운 다음 버전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