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팬입니다. 냉정하게 대전이 더 잘했기에 이긴건 맞지만 경기력 자체에서는 전북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체급도 전북이 위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축구에는 이런 말이 있어요. 골을 못넣으면 져야지. 맨시티여도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그냥 전북 입장에선 딱 그런 경기였어요. 여러 찬스가 왔지만 살리지 못했습니다. 김두현 감독을 뭐라하는 입장이 있어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전 김두현 감독의 팬도 아니고, 그렇다고 오래 전북에 있어달라는 의미의 조롱도 절대 아닙니다. 단지 최근 한국 축구 팬들이 감독을 너무 폄하하는 분위기여서 안타까워서 하는 말입니다. 감독은 찬스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입니다. 골은 결국 선수들이 만들어야합니다. 다른 경기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경기만큼은 김두현 감독이 비난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감독님께서는 교체도 정말 적절하게 잘 가져가면서 대전을 흔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화가난다고 감정에 앞서서 감독을 비난하고, 선수를 비난하는 것은 지양하는 팬문화가 잘 형성되길 바랄 뿐입니다.
좋은 선수들 가지고 선발11명 짜는거나 교체자원 타이밍 선수들보면 무능하긴함 전북은 김신욱 이동국 구스타보등 예전부터 최전방 190 신장좋은 헤더형 선수많이 썼는데 이번시즌 티아고쓰면서 헤딩은 좀 따주는것같은데 볼컨트롤이나 연계가 아에안됨 상대수비에 역으로 밀려남 그걸 뒤늦게 깨달은 김두현이 요근래 티아고빼고 경기나서니까 전북 전방에서 공을 잡아줄사람이 없음 그러면 양쪽윙이 부숴줘야하는데 전진우나 이승우정도 제외하면 돌파안하고 볼 뒤로 다시돌림 이러면 상대 수비는 정돈된 자리에서 오는 적만 막으면됨... 팬인 내눈에도 이게 보이는데 감독은 어찌 모를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