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생방으로 라디로 dj가 실수한 걸 들은 적 있는데요. dj가 청취자 선물로 "가족사진 촬영권을 드립니다~"해야되는데 "가족 살인 촬영권을 드립니다~"해서 순간 뇌정지.. dj도 순간 멈칫 후 빵 터져서 dj들 끼리도 라디오에서도 웃음 바다 터져서 난리났었네요.. 저도 너무 웃겨서 배 잡고 한참 웃고.. 한 동안 만나는 사람 마다 웃긴 얘기해준다며 맨날 얘기하고.. 생방으로 직접 들었다고 자랑함...ㅋㅋㅋ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음 고딩때 시작했던 돈까스집 첫 알바 한 달 채워갈 때쯤에 어떤 중딩정도 돼 보이던 남자손님 넷이서 식사 후 각자 결제 하려는데 내가 실수로 한 명 카드로 전부 결제를 해버렸음 첫 알바이기도 하고 결제 취소하는 방법을 그땐 몰라서 이미 가게 밖으로 나간 그 손님 뛰어나가서 붙잡고 횡설수설하며 설명하는데 그 손님이 너무 쿨하게 자기가 그냥 다 쏜다고 하고 그대로 갔음 지금 생각해도 너무 고마웠다
약 7년 전... 고딩 시절에 문자 잘못 보내서 그 다음날 학교에서 엄청 당황했었네요. 아부지가 롯데리아 새우 버거 1+1 하는 날이라 해서 사두라고 해서 롯데리아로 새우 버거 포장하러 가고 포장 나오고 집에 가는 길에 아부지한테 문자를 새우 버거 1+1 샀어 ~ 라고 보냈고 나중에 답장이 오는데... 답장이 어 그래 ~ 내일 많이 들고 오너라 ~ 답장이 왔는데... 무슨 소리인가 하다가 폰 상단을 자세히 보니... 알고 보니 문자를 아부지한테 보낸 게 아니라 담임 쌤한테 새우 버거 샀다는 문자를 잘못 보내서... 찐으로 당황하다가... 일단 죄송합니다. 문자 잘못 보냈습니다. 라고 보내고 그 다음날 등교하니 쌤이 새우 버거 가지고 왔느냐 ~ 왜 안 들고 왔느냐 ~ 라고 말하시고 하루 종일 당황하면서도 웃었네요. ㅋㅋ
식당가서 냉면 시킬때 다대기 빼달라고 말한다는걸 냉면에 냉면빼고 주세요 이렇게 말했다가 점심때 온 손님20여명 다 빵터짐 직원분도 순간 3초정도 뇌정지 오셨었는데 난 내가 무슨말한지도 몰라서 왜 사람들이 웃고 직원분은 왜 저러지? 했는데 직장동생이 설명해줘서 그제서야 알게된적도 있음
지나가던 과거 장기 편돌이입니다. 편의점 알바하면서 물건 정리할 때에는 칼 쓰는거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마 박스에도 날카로운 물건으로 개봉하지 마라고 써져있을텐데 다음부터는 손으로 뜯읍시다 ㅎㅎ 박스 세로로 세워서 테잎 발려져있는 옆구리 엄지로 누르면 테잎 뜯기 쉽게 되니까 다음에는 칼 쓰지말고 손 쓰면 좋겠네요!
미스 김의 사연..... 회식후 집에 들어가서 아빠에게 ..... 왜 부킹 안시켜주냐며 술주정 .... 아빠의 삐짐으로 담날부터 매일 부킹 아니 소개팅 소개 했을 듯 한데..... 05:00 울 애인 외 98명에게 문자 보내기.......... 진정한 레전드로 임명함...
저 장사할때 생각나네요 하도 손님분들께 "맛있게 드세요"가 습관이 되서 가끔 뭐 사로가서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맛있게 드세요" 하고 나온적 많음; 한번은 커피사러가서 알바분께 그래서 굉장히 당황해 하시는것도 봄. 분명히 작게 "저 남친 있는데요;;;" 들렸던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알바 말실수 ㅋㅋㅋㅋㅋ 처음 백화점 근무할때 현금 받고 당시 매니저님이 “현금 받으면 개인이세요? 사업자세요? 물어봐.” 현금받았는데ㅋㅋㅋㅋ 너무 긴장 해서 ㅋㅋ “고객님 개이사업자세요? “ ㅅㅂㅋㅋㅋㅋㅋㅋ 고객도 벙, 옆에 매니저님도 응? 나는 그래 말잘했어!! 잘했어 뿌듯한 표정 ㅅㅂㅋㅋㅋㅋㅋ
가게에서 계산하고 나갈 때면 항상 수고하세요~라고 하는게 습관인데 알바하다가 바빠서 정신없는 와중에 손님 결제해 드리고 카드 드리면서 수고하세요~라고 해버림 ㅋㅋㅋㅋㅋㅋ 바로 어어아아아ㅏ니 안녕히가세요ㅋㅋㅋㅋㅋㅋ라고 했고 손님도 넼ㅋㅋㅋㅋㅋㅋ하고 가셨다. 옆에서 같이 일하던 친구가 뭘 수고해 ㅋㅋㅋㅋ라고 해서 주저앉아 웃어버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