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섭님도 당연히 기여했지만 애플 본사에 방문하고, 시위하고, 탄원넣고 미친듯이 뛰어다닌 '나의.찾기'님이 가장 큰 기여를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한숟가락 얹어주신 잇섭님도 감사하지만, 솥단지채로 밥지어주신 '나의.찾기'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 편리한 기능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녹취 한글 기록이 된다는것만으로도 고마운거죠 애플인텔리전스 지원 언어에 한국어 없었는데요 애플을 만만하게 보시면 안됩니다. 결국 이번 나의 찾기도 애플의 데이터 수집에 만만한 국가중에 한국이 막혀 있던걸 풀어서 뽑아먹겠다는 것일뿐입니다. 결과적으로 당장 서비스 가능한걸 애플 인텔리전스 정식 서비스 시가와 맞물리게 풀리는것도 뻔한겁니다.
애플이 나의찾기 한국 지원해주는 속도로 천천히 왔는데 영상은 빠르네요... 왜 안해줬는지를 추측해보면 애플이 바로 서비스하는게아니라 25년 봄이라는 애매한 시기에 한다는걸로 봐서 한국 제외해온 소프트웨어상으로 코드 하나씩 다 수정해야해서 시간이 걸릴수도있고, 한국 위치정보법상의 6개월 사실 보관 문제때문에 이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한걸수도있고 아무튼 지금부터 서비스를 개시하는 시점까지 한국의 관련법이나 규제같은 부분의 변화가 없다면 애플은 정말 할수있는데 까먹고 안했거나 / 알면서 끝끝내 무시해왔다가 목소리가 커지고 언론에 보도되자 그냥 풀어줬다는건데 그동안 나의찾기 안되는 이유를 애플 코리아측에 계속 문제 삼아왔었고 그때마다 애플의 답변은 약간씩 바뀌어왔죠. 애플코리아 힘없는건 다 아니까 애플 본사에 전달해도 초기에 무시당하고 이후엔 애플 코리아 측에서 계속 문제삼지도 못해서 본사측에선 제대로 내용을 모르고 있어서 그랬던건지, 애플코리아가 기사화 되고 기자들의 질의가 있을때마다 본사측에 풀어달라는 요구를 했고, 본사도 이런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있었지만 한국 법이나 규제 일부분을 착각해서 못하는걸로 알고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갔거나 한게 아닐까싶네요 이번에는 목소리가 너무 커지고 지상파에도 보도, 해외 언론에서까지 이 문제를 다루자 본사측에서 제대로 조사를 했고 우선 발표를 먼저 한걸수도있구요 모 팁스터 댓글에 따르면 해주려고 준비는 차근차근 하고있었는데, 항의의 목소리가 커지자 시기를 당겨서 발표했다고 하던데 남들 다 해주는 서비스 한국에 해주는게 뭐 그리 오래걸린다고 준비를 천천히 했는지 모르겠고 지금도 발표만 지금했을뿐 서비스 시작까지는 6개월은 남아있는건데 예전부터 준비해온게 맞다면 남들 다 하는 서비스를 1년이고 그보다 더 오래 준비한다는게 당최 말이 안된다고 생각... 결국 진실은 소비자가 알지 못하게 그냥 풀어줘버린건데 어떻게 봐도 애플이 고약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바로 영상 찍으셨네요ㅋㅋㅋ 영상 내용과 더불어 한번 더 언급하자면 여러 뉴스에서도 나왔는데 규제 문제는 없었다네요. 애플 문의하면 내부 규정이라고 하고요. 구글 내 기기 찾기는 티맵 지도 쓰기 전부터 규제 문제 있더라도 잘 나왔거든요. 애플이 차별하는 것 같아요 정말.. 아직도 한국 미지원 기능이 많은데.. * 유저들이 환호하기 보다는 들어줄리 없겠지만 이를 계기로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의견을 많이 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유튜버 분들도 마찬가지고..
해외에서 나의 찾기 기능써보면 정말 편합니다. 먼저 내려주고 나는 주차하고 가더라도 굳이 어디야? 할 필요없이 가족이 있는 위치가 보이니 너무 편리하더라구요. 캐리어나 가방들에도 태그 넣어두면 혹시나 까먹은건 없나 굳이 트렁크 뒤지지 않아도 된다는건 편리합니다. 언능 들어오길 바랍니다.
이러다 활성화 잠금도 주인 찾아줄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좋겠네요. 분실폰도 아니라서 뭐 어떻게 조치할 수도 없고, 거래할 때 일언반구도 없다가 그 직후에 계정삭제로 반품도 못하니 주인 찾아 주려고 해도 고객센터 입장에선 구매자의 이전 소유자의 정식 구매인증내역이 필요하다는데 이전 판매자가 원 구매자가 아닌 이상 거의 구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이걸 뭐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잠가놓은 소유자한테 돌려주려고 해도 공식센터 입장으론 회사 내부정책이 워낙에 막강해서 정상적으로 폰을 돌려줄 수도 없는 상황이라는 게 이렇게나 큰 글로벌 회사에서 고객들한테 굳이 이래야 되나 싶은 정책인 것 같아요. 해결 안해도 사람들 분실 모드 씌우고 새폰 사서 쓰니, 애초에 해결 안해도 사람이 이렇게나 많이 써주니 신경을 안 쓰는 건지 몰라도, 굳이 쌩쌩 돌아가는 정상적으로 쓸 수 있는 거를 이렇게 보안을 명목으로 잡고 고철덩어리로 만들어놓은 게 참 뭐랄까... 안타깝네요.
미국에서 10년 넘게 아이폰만 사용하고 있는데 나의 찾기 기능은 정말 일상에서 필수적이거든요. 한국에서 이게 안된다는 건 어제 처음 알았네요. 그동안 통녹이니 페이니 이런것만 얘기들이 많이 나와서 당연히 나의 찾기가 안된다고는 상상도 못했다는......애플코리아도 왜 이 기능을 잠궈둔건지 내부적으로 파악을 못한 느낌이네요 ㅋㅋㅋ 클레임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설비투자를 뭔가 안 했던거 아닌가도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