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 우리나라에도 식용으로 뉴트리아를 수입해서 길렀다가 몇마리가 탈출, 이후 생태계에 영향을 끼칠정도로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뉴트리아의 쓸개가 웅담보다 좋다라는 소문이 한국인에게 퍼져서 뉴트리아의 개체수는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심지어 뉴트리아 덫을 쳤는데 다음날 덫채로 없어진 경우도 있다*
@@user-cn8vb4sn1u 무당개구리가 위협이 아니라 항아리 곰팡이 때문에 문제 인거죠 무당개구리를 관상용으로 수입해 가따고 하네요 국내 개구리들은 이 곰팡이균에 저항성이 있어 (없었으면 멸종했겠죠) 큰 문제가 안되는데 호주에 경우 신규곰팡이라 피부가 나무껍질처럼 말라 피부호홉을 하는 양성류가 죽어나가는 겁니다 문제는 곰팡이를 차단할 방법이 없으니 속수무책 ^^;
이외에도 한국 다람쥐, 무당개구리가 있네요. 다람쥐는 번식이 워낙 좋다보니 수가 많아졌고 라임병을 일으키는 보렐리아 박테리아를 옮기는 것 때문에 유해동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당개구리는 항아리곰팡이때문에 해외에서 20년간 200여 종의 개구리들이 멸종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개구리들은 면역력을 가졌다고 합니다. 무당개구리는 과학 사이언스 표지에 장식한 적도 있습니다.
칡도 해외에서 골칫거리래요 한달만 방치해도 작은 산 하나는 통째로 삼키고 간혹 도로를 막을 정도로 자라나오거나 규모가 큰 곳에선 매일 규모를 수십 제곱미터씩 확장해나간다고해요 칡은 알다시피 생명력도 웬만큼 질기고 땅을 타고 뻗어나가는 식물이다보니 불태워서 없애려면 그 일대 생물도 다 죽이는걸 각오해야하기때문에 굉장히 귀찮다고해요
여름에는 40까지 달리는 온도인데 가끔 폭우와 태풍까지옴 겨울은 영하 20도까지 내려감 봄이되도 꽃샘 추위라면서 추위가 쉽게 떠나질 않음 온갖 생물을 인간들이 조상님대부터 잡아먹음 이런걸 버티고 살아남은 생물들이 지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다가 인간도 천적도 없는데 넓직한 공간까지 있으면 어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