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시즌 챔스에서 감명깊게 보고 팬이 되었는데 또다시 이런 시즌이 오네요ㅋㅋ 21-22 아약스는 18-19시즌 때보다는 맴버 개개인의 능력은 떨어지나 뎁스가 진짜 두꺼운거 같습니다. 많은 선수들도 사오면서 상황에따라 라인업 또한 바꿔주면서 전술적 유연성도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시즌 안토니가 완벽히 살아난 이유 중 가장 중요한 하나가 마즈라위가 프리시즌부터 폼을 잘 끌어올려준게 매우 컸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내용이 애매하게 전달되었나봐요! 영상에서는 1819시즌의 주전들(더용 반더빅 지예흐 더리흐트 쇠네), 그리고 그 이후에 팀의 핵심이 되어줄 선수들 (데스트, 펠트만)이 모두 떠났다는 이야기였습니다 :) 말씀하신 것처럼 마즈라위는 1819시즌 이후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에도 데스트에게 밀려있었죠. 마즈라위는 부상여파가 있었고 한 시즌이었지만 데스트가 주전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봐요. 그래서 데스트가 떠나고 마즈라위가 그 자리를 대체했다는 표현을 사용했어요! 오른쪽에서는 데스트에게 밀렸지만, 마즈라위가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라서 왼쪽, 중앙, 수미까지 보기도 했었구요!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
부진한 성적으로 반데사르 ceo와 오베르마르스 단장이 마지막 도박으로 내건게 텐하흐였는데 그 도박이 대박을 터트렸죠 빅리그에서 실력있는 선수를 영입하면서 자신들의 선수는 최대한 지키면서 가겠다는 더치바이에른 정책이 너무나 좋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죠.그 예를 보여주는게 타디치,클라센,블린트 같은 경우이구요 .이제는 선수를 키워내서 빅리그에 팔아 이윤을 창출하는 셀링클럽과는 거리가 생기고있는 거 같아요 물론 아약스는 네덜란드 리그 에레디비시에 속해있는만큼 한계가 있지만요.선수 주급도 나폴리 세비야와 비슷해졌다고 들었습니다.올해 텐하흐가 어디까지갈지 그리고 텐하흐가 언젠간 떠나고 그 후를 어떻게 대체하냐에 따라 앞으로에 아약스에 미래가 결정되지 않을까싶네요.좋은 전술해석 감사합니다 맨날 같이 축구 얘기하고싶으신 분이세여 ..
전술의 트랜드를 이끌어가는 선구안이 있는가?: O, 바르셀로나 시절의 업적은 위대한가?: O, 특정 선수들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심한가?: O, 중요할 때 스스로 말아먹는 경기가 많은가?: O, 첫팀 이후의 소속팀들에서 서포터들에게 욕을 쳐먹고있는가?: O.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면 특정기간 임팩트가 대단했던 것도 맞고 현대 축구의 틀을 깨다시피 한 선구자격 감독도 맞는데, 그렇다고 퍼거슨처럼 허접팀으로 이십년넘게 우승컵 수집하고 다녔던 올타임급 명장이라고 할 수는 없는듯ㅇㅇ
최근 트렌드가 좌우 측면을 넓게 사용하는 것이니 비슷하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사용하는 방법에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다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비는 알사드에서 윙백을 사용했었고, 맨시티는 측면 공격수들을 사용하죠! 아약스 같은 경우는 측면 공격수를 넓게 배치하지만 스위칭이 정말 많이 일어나구요! 큰 틀을 쉽게 전달하는 채널이지만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스위칭 플레이를 잘하는 팀들의 특징은 포지션 플레이가 잘 녹아들어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위치에 있어야 하는 지에 대한 인식이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거기서 수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가져갈 수도 있고 가끔씩 변칙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상대 수비의 균열을 이끄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약스의 경우 리산드로와 팀버의 센터백 치고 작은 키가 좀 걸리기는 합니다만... 이번 시즌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한 것 같네요
1819때 챔스 때 기억이 제일 남습니다.. 반더비크 라인깨고 침투하는거 선수들다놓쳐서 1ㄷ1찬스 나오고 먹히고.. 그거보면 맨시티갔으면 귄도안 밀어내고 주전 차지했을 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전부터 했던 생각이지만. 반더비크 예전부터 솔샤르가 안써서... 어디 맞는 팀 없나 생각했을 때 3중미 쓰는 팀 어디든 다 잘어울릴 것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반더비크가 침투하더라도 뒤에 중미 2명이 받쳐주고있으니까 자기가 원하는 움직임 가져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젊은 선수를 키워서 스타로 만든다는 것과 과거에 안착하지 말고, 새로운 것에 시도를 하고 적응시키는 것. 아약스가 항상 기대되는 팀이라는 것에 옛날이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네요. 기존 포지션이 움직이는 활동반경을 바꾼 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나 그만큼 변화를 가지기에 과감성은 역시 감독간의 차이는 한 끗차이 인 것 같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전술적인 역량이야 영상에 이미 언급된거고 선수단 구성에 대해 얘기하면 물론 타디치 블린트 말고 필드 플레이어가 20대지만. 이제는 예전 네덜란드 클럽팀들에서 보이던 20대 초반 일색의 스쿼드가 아니고 20대중후반의 경험치 먹은 선수들이 생겼음. 그리고 그 선수들이 기선을 잘 제압함. 지난 시즌 Mr. 1-0 클라센, 올시즌 베르하이스 등 중견급 선수들이 제 역할을 제대로함. 역으로 얘기하면 이 선수들이 활약 못하면 잘 짜여졌지만 마무리가 안되는 팀이 될 수도 있음
아마 유스시스템과 영입능력에서 갈릴겁니다. 펩도 자신의 전술 수준에 맞는 선수를 고집하기로 유명하죠(즐라탄이나 앙리와 싸운일 등) 아약스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유스팀을 갖고 있기로 유명하고 크루이프즘이 팀의 주된 근간이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토탈사커에 적합한 인재들이 양성되죠. 정말 잘하는 사람을 보면 그가 하는일이 쉬워보인다는데 실제로 축구를 잘하는팀들을 보면 다 저렇게 하면 될텐데 싶지만 실제로는 그 수준에 다다르지 못 한 선수들은 그런 플레이를 실행하는것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루카스 모우라가 원터치 패스로 빌드업을 하지 않는게 아니라 못하는 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