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을 보내준다 라는 개념이 너무 충격적이지만 나 어릴때 우리 큰외숙모도 20년 명절에 친정 간적이 없음. ㅠ 그때는 몰랐음. 당연히 거기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음. 20년정도 되고 사촌들 군대가고 대학 가고 나서 일년에 한 두번씩 친정 가셨는데 시골가서 외숙모 없으면 그게 또 그렇게 슬펐음ㅜ 외숙모한테 뭐 먹고 싶다고 하면 다해주고 사주고ㅜ
정겨운 물건들이 많이 보이네요 추억에 젖게하는 곤로에 츄리닝 바지 연탄 땔때 가끔씩 물붓던 물통...일용처가 친정집 다녀가던 모습을 보니 우리집도 시골인데 더 시골로 시집가서 처음 오던날 꿈처럼 몇일 보내고 가기싫은지 마루끝에서 눈물짓던 언니가 생각나요 그 언닌 오래도 못살고 오십대에 세상을 떠났는데 이 드라마를 보니 많이 그립네요...
관리자님, 매번 귀중한 자료를 올려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기, 관리자님께 부탁이 있습니다. 아래의 에피소드도 틈틈이 올려 주실 수 있을까요... 보니까 어차피 MBC ON처럼 무편집본은 올리지 않으실 것이고, 지금처럼 계속 편집본을 올리시더라도 되도록이면 분량을 좀 더 길게, 웬만하면 원본과 비슷한 흐름으로 편집해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지난 122화 "파란 마음 하얀 마음(후편)"에서도 금동이가 생모를 만나 헤어진 뒤 너무 애를 끓은 나머지 결국 끙끙 앓게 되고 양모가 금동이를 안고 약을 먹이는 애틋한 장면도 삭제됐던데, 납득이 잘 되지 않는 편집 포인트로 뭔가 작품 내용을 제대로 축약하지 못하는 듯한 아쉬움은 늘 들었는데요, 앞으로는 이를 좀 더 보완해서 작품의 주된 줄거리를 모조리 반영하며 편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위시 리스트를 적어 봤으니, 부디 틈 나는 대로 올려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215화 엄마의 손길 222화 영남아! 227화 누나 시집가? 233화 새끼 뻐꾸기 234화 남의 떡 239화 운동회 248화 전화 256화 양지뜸 사람들 257화 생일 261화 양촌리 장사 264화 금동이 다 컸네 269화 생명 270화 복길아! 273화 내 새끼야!! 283화 백로야 웃지 마라 309화 졸업 311화 삼백예순날 319화 자식 사랑 330화 무전여행 334화 소싸움 341화 이웃 아이들 353화 열 손가락 354화 서른세 살의 겨울 364화 사춘기 367화 양말과 참외 378화 밤길 384화 모전자전 398화 내 아들아 403화 엄마의 겨울 406화 사람 만들기 409화 백로의 조건 453화 입춘 무렵 460화 막내와 도련님 468화 회초리 476화 까막눈 뜨기 485화 친정 동생 500화 고향을 떠난 사람들 542화 광인환상 544화 잘 살아라 562화 돌아온 금동이 563화 취직 564화 내 자식
@@user-ps7zt1me2z 저도 그런 얘기, 들어는 봤습니다. MBC VOD 서비스 이용하고 싶어도, 전원일기는 워낙 분실되고 소실된 회차가 많고, 제가 시청하고 싶은 건 오로지 양진영 배우의 출연 부분까지라서 굳이 가입하고 싶진 않더군요. 그간 MBC ON에서 자주 시청했었는데, 매번 볼 때마다 중간광고가 너무 많아 짜증이 나서 더 이상 안 보게 되더군요. 정말이지 중간광고, 특히 특정 한두 개 광고의 노출 빈도가 너무 심해서, 이러다 암에 걸리지 않을까 싶어 마음을 접게 됐답니다 결국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