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마가 없는집은 여름에 벽면이 태양광에 그대로 노출되어 실내가 한증막됨 비 오면 창문 못열고 현관문으로 드나들때도 안으로 빗물 다 들어옴 우리 동네에 있는 두 집의 창고 사례가 있음 두 사례의 공통점은 둘 다 샌드위치판넬이라는 점이고 두 사례의 다른점은 하나는 바닥기초를 매우 잘했고 처마는 없음 다른 하나는 바닥기초가 매우 부실하고 처마는 있음 외부창고 바닥기초를 비닐도 깔고 방수액도 넣고 콘크리트로 한 집은 창고 실내가 항상 뽀송뽀송함 그런데 처마는 없어서 비올때는 창문 닫아야 함 그거 엄청 귀찮음 외출이라도 했을때 비오면 마당에 빨래 널어놓은것보다 더 신경쓰임 빨래감이야 다시빨면 되지만 창고에 보관중인 물건들은 빨래처럼 다시 빨면 되는게 아니기 때문... 집을 비웠을때 일기예보와 달리 기습적인 강풍과 비로 창고안으로 빗물이 약간 들어감 약간의 물에도 물건들 많이 망쳐버림 비 안오던 먼곳에 있었으니 이웃들에게 창문 좀 닫아달라 전화도 못했다고 함 창고라도 처마는 있어야 함 외부창고 바닥기초도 없이 한 집이 있는데 처마는 있음 샌드위치 판넬인 벽체와 지붕은 자체의 통기성은 있을리가 없음 습기가 빠져나갈 곳은 오로지 창문 뿐임 부실한 바닥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습기가 옆벽면의 늘상 열어두는 창문으로도 제대로 통풍되지 못하고 창문의 위쪽 천장쪽에 많이 갇혀있는 현상이 생김 하절기의 열도 갇힘 샌드위치판넬로 지은 큰 창고나 공장 건물들에는 지붕에 환풍되는 무동력 팬이 있어서 열기.습기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주지만 작은 창고건물을 짓는 업자들은 그런거 안해줌 건축주도 그런거 모름 그러니 공구.기계 등등 금속은 다 녹슬고 마늘.양파.기타등등 다 썩어버림 섬유류. 종이류 몽땅 다 곰팡이로 오염됨 심지어 자전거.애기들 타는 장난감 자동차.킥보드... 다 곰팡이 투성이됨 뭘 둘 수가 없음 창고건물을 꽉 잡아주는 바닥기초가 없으니 태풍불면 통째로 날아갈 우려도 있음 창고가 창고가 아님 그 집 창고는 물건 다 꺼내고 바닥밑을 약간이라도 파내고 방수.콘크리트 타설...바닥공사 다시해야 함 창고는 반드시 묵직하고 단단하게 콘크리트로 바닥기초를 해야 하고 바닥 방수를 반드시 해야 함 처마도 반드시 있어야 함 ...
중국인인데요 전원주택 비슷한 곳에서 자랐습니다 1 창문유리 청소는 필수입니다. 거의 1~2년마다 한번 할정도로 건축전에 미리 설계는것이 좋을듯합니다 2 냉장고 감시카메라 전기선은 독립적으로 공제할수 있어야 합니다. 장기간 여행시 안전위해 총스위치는 끄고 나가시는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3 차고 등 1층 콘센트설치는 높이가 1미터 이상 추천드립니다. 홍수가 져서 물에 잠기는.... 4 중요:주위 도로는 시공할때마다 높아졌습니다. 건축할때 기초를 높게 만드는것 또한 아주 중요합니다
공감해요 도시속 전원주택에서 세들어 살고 있고 앞으로 시골가서 집짓고 살고파서 적응으로 이 곳에 살고 있는데 하나하나 공감되는 영상이네요.지붕이 짧으니까 비도 눈도 창문 열면 다 들어오고 빗물이 창문을 매우 지저분하게 만들어요 1층은 그래도 청소가능한데 2층은 엄두도 못내요. 창고도 역쉬 콘크리트를 치고 올려야 하는데 그냥 땅에 올려놓으니 뒤틀려서인지 문이 잘 안닫아져요. 테라스 바닥도 엉망이구요
말씀하신 8가지중 거의 다 적용되서 집을 지었네요...저도 잘 몰랐는데 시공사가 잘 지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지면으로 부터 1미터 이상 기초공사를 올리고 건축하시는게 참 좋은것 같습니다..사생활보호도 되고 전망도 더 좋아지니까요 근데 저렇게 지을려면 평당 800은 들어갈겁니다
전원주택 뿐 아니라 주택의 필수 사항입니다. 1. 무조건 두꺼운 단열재 설치 : 단열재 설치 비용은 공사비에서 얼마 안들어갑니다. 기초하부, 벽체, 지붕 전체적으로 이렇게 과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두껍게 단열재를 둘러야 합니다. 냉난방비 바로 굳습니다. 2. 시스템 창호 설치 : 가급적 독일식 시스템 창호 적용. 미국식은 춥습니다. 3. 전열교환기 설치 : 요즘은 시골도 공기 안 좋습니다. 24시간 환기 가능하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독일식 전열교환기 꼭 설치해야 합니다. 전열교환기는 보일러실에 설치가능합니다. 4. 방부목도 썩고, 합성목도 부식됩니다. 데크 면적을 줄여서라도 고급 원목 하드우드 사용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멀바우 또는 이페가 가장 좋습니다. 이건 거의 안 썩고 변형도 없고, 원목의 느낌이 살아 있습니다. 합성목은 싸구려 플라스틱 찌꺼기입니다. 작은 면적에서는 고급 원목을 사용해도 비용차이가 별로 안납니다. 요즘은 인건비가 훨씬 더 비싸요.. 5. 마당은 적당한 크기 : 너무 넓은 마당 때문에 전원생활에서 병납니다. 대지면적 100평도 넓어요..적당한 면적의 대지가 좋습니다. 6. 완벽한 외장재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 지나면 보수, 교체가 필요합니다. 7. 건물 외벽 하부 주변부는 바닥에 일정폭 자갈(쇄석 또는 강돌)을 둘른다. 배수도되고, 외벽 오염도 방지하고, 풀도 안나고, 시각적으로도 깔끕합니다. 건물 둘레 하부에는 유공관으로 배수관을 묻어야 합니다.
꿀팁 추가 (설계 단계에서 적용) 1.보일러실에 변기와 수도설치 꼭 할것.일 하다 말고 화장실 갈때 집에 들어가려면 신발 옷 등 흙 털고 신발 벗고 등등 상당히 번거러움 2. 다용도실 출입문 폭을 일반 방 문보다 더 넓게 시공하고 미닫이 문(포켓도어)으로 시공 할것. 넓은 문에 미닫이문이면 주부들 이것저것 옮기거나 일할때 정말 편합니다
몇가지를 추가한다면 1. 주택 후면측에 옹벽이나 산이라면 충분한 이격거리를 두고 시공(이끼,벌레 천지임) 2. 다용도실을 넓게한다.(조그마한 텃밭이라도 있으면 냉장고 기본으로 4대 이상임) 3.원룸식 별채를 짓는다.(며느리,사위들을 위한 배려) 4.거실창과 데크의 단차를 충분히 준다.(빗물이 다 튀어오름,눈이 오면 창에 쌓임). 5. 전원주택 설계시 너무 개인취향 위주로 하지 말것.(매매시 상당히 불리함)
만약 추가한다면.. (1) 빗물 수조 ... 뭐라도 키울려면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물 때문에 고생이 많죠.. 임시로 통을 가져다 두는 것은 큰 도움 않되며, 창고 기초 만들때 미리 만들어 놓는 것도 좋지요 (2) 지하수를 사용한다면 건물을 지을때, 한쪽에 버팀목과 기둥을 확실히 보강해서 1-2톤 정도의 물통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뭄에 지하수 마르면 정말 힘들어집니다, 수조의 물을 식수로 사용하기 보다는 화장실이나 기타 용도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식수는 그냥 생수사서... (3) 태양광 설치하실때 소형이라도 인버터하고 배터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는 10kWh 이상이면 좋구요,, 인버터는 5kW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건 집안에 모든 것은 전기가 필요합니다, 난방을 위해서 보일러 가동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기본 통신이라도 필요하죠, 특히, 외딴곳에 고립될 가능성이 있다면... 필수 (4) 여유가 된다면, 냉동고를 추가해서 (냉장고 보다는 냉동고) 최소한 15~30일 분량의 식량은 확보를 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기후 변화로 폭우/폭설의 기회가 많습니다, 일반 시내라면 크게 문제가 않되지만 외딴 마을이라 한다면 써바이벌을 준비를 해두시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도 시멘트로 하고싶은데 시공사들은 돌깔기를 권하지요. 평당 110-120만원..... 부모님 유택은 시멘트 테라스로 집 전체가 둘러져 있는데 50년 넘은 지금까지도 아무관리없이 튼튼하게 있습니다. 거친 시멘트 흙손 마감이 아니라 매끄러운 표면처리가 되어있는데 그런 일 하는 사람을 찾고있어요..
단독주택 10년 넘게 살고 있는데 진짜 내가 후회 하던 거나 하고 만족하는 것이 일치해서 놀랐음 ㅋ 다만 한 가지 옥에 티라면 전기차 충전은 굵은 전기선으로 따로 전봇대에서 뽑아서 계량기를 달아 설치 해야 하기 때문에 전기차 충전용으로 따로 콘센트를 뽑아 놓을 필요는 없음 물론 세차를 위한 고압세척기 사용이나 실내 청소를 위한 진공청소기 사용으로 주차장에 콘센트 뽑아 놓으면 좋음
1번 완전공감입니다. 3층집 지었었는데 한쪽면이 처마가 없었는데 비올때마다 후회했어요 울나라는 4계절, 아니 7-8계절이 되기때문에 문 꽉 닫고 생활하는 기간이 그리 길지않고 기온이 애매해서 자연환기할때가 대부분인데 처마없음 답없고 비 안와서 문 살짝 열어두고 외출했는데 비오고..몇번 반복하면 샷시창틀사이사이로 누수도 옵니다. 물처럼 무서운거 없어요 아무리 작은 틈이라도 파고들어오죠. 처마만 잘 만들어놔도 벽누수걱정없이 삽니다. 근데 운치있고 실용적으로 사용하게 처마길이좀 1M제한좀 풀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건축업쪽에선 제한이 있어야 돈이 되기때문에 1미터 제한이 풀릴거같진않아 많이 아쉽네요. 너무 획일적인 1미터 처마(한옥2미터)제한때문에 예전 집들(시골)보면 본 건물에 나중에 처마를 달아내놓은곳이 많아서 미관상으로도 엉망이고 볼품없어지고 좀 근사하게 해보려하면 평당 4-600씩 하는 돈을 들여가며 처마를 실용적으로 설계하기도 부담스럽고....
좋은 내용이네요. 옥의 티는 아니고 조금 적자면 데크놓을 때 저 홈이 있는 부분은 아래로 가야합니다. 평면이 위에요. 그게 정석시공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반대로 하더라구요 . 흡사 홈때문에 안 미끄러진다고 착각하지만 겨울에 눈껴서 미끄러지고, 흙먼지 박혀있어 청소 힘들고, 물고여서 썩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절대 옥상을 만들지 말것. 옥상에서 되는건 다 마당에서도 된다. 이 생각을 가지고 단열 최대로땡겨서 경사 제일 심한 지붕 올리길. 가능하면 베란다도 만들지 말구. 데크도 만들지 말고. 생각보다 비와 물은 너무나도 강력하고, 집은 너무나도 약함. 믿을건 지붕빼곤 없음.
진짜로 다 맞는 말이지만 데크의 경우 합성목 너무 비쌉니다.. 오일스테인 잘 칠하면 방부목도 20년 가까이 사용 가능 합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게 합성데크 사용해도 오래되면 각관이 부식되서 결국 다 뜯고 각관수리 해야합니다. 각관으로 데크 짤거면 저렴하게 방부목으로 오일스테인 칠하세요. 다시 전원주택 짓는다면 콘크리트 기초에 돌 데크 만드는게 최고라 생각합니다.
처마 없는 집에 살면서 벽면 발수 방수 하느라 정말 쉴 틈이 없었죠. 울나라 기후에는 넉넉한 처마 필수죠! 거기다 각목으로 받쳐놓고 나사못도 아닌 일반 못으로 만든 데크라서 먄날 오일스테인도 발라야했고, 못도 뽑으 수 없으니 벌어진 틈새를 좁힐 수도 없었고.. 제일 싼집 사서 고치며 살아본 건데, 맨날 수리수리집수리.. 끔찍했어요..돈이 웬수죠ㅠㅠ
부모님이 살고계신 시골 주택이 너무 노후되어 조금씩 수리하는 돈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차라리 이 돈이면 내가 빨리 모아서 재건축 해드리고 싶은데 아직 돈은 한참 부족한지라 일단 무작정 정보를 찾아보던 중 알짜배기 영상을 만났네요. 저도 시골 전원주택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 전원주택의 장단점을 너무 잘 알기에 이 영상에서 추천하는 필수적 요인이 너무 공감가요. 이 영상 찐입니다.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진짜 살아보면 다 옳은 말씀입니다. 추가로 제의견 올립니다 세라믹 사이딩 ㅡ내부 시멘트에 외부 코팅입니다 진짜 세라믹 아닙니다. 오염에 무조건 강하지 않아요. 처마없이 땟물 떨어지면 오염되요.10년 지나면 세라믹 사이딩 사이 실리콘수리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그 사이로 누수되요. 가장좋은 외장재는 시멘트사이딩 이죠. 너무 옛스럽다고 무시당하고 있지만요. 데크 ㅡ데크 아래땅에 시멘트 공구리를 해서 습기가 올라오는 걸 막고. 아연각관에 하드우드. 방킬라이 쓰면 안썩습니다. 문제는 습기거든요. 인조데크도 햇빛에 뒤틀어짐 있어요 그리고 데크위에 수영장은 절대불가입니다. 엄청난 무게에 데크 다 틀어져요.
외장시공 전문건설업 면허 보유업체입니다. 공감 많이합니다~. 참 세라믹 사이딩시공할때 세라믹 실리콘용 안 쓰고 사제실리콘 쓰시는 경우가 있어요. 비용문제로. 그러면 나중에 실리콘 오염이나 갈라짐이 심해서 안하니만 못한 경우가 생깁니다. 일본은 지진이 잦아 그 경우에 대비해 실리콘이 개발되었기에 훨씬 오래간답니다. 세라믹사이딩 자재값의 20%가 부속자재값으로 나갈정도로 비싸다보니 업자들이 대충 아무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잘 확인하고 시공맡기세요~
지붕처마는 길게, 외장재는 세라믹사이딩, 데크는 아연각관으로하고 합성목데크, 방부목은 지속적으로 오일스테인 발라야한다. 주창장에 두대이상 주차공간, 외부에 있는 수전은 양쪽 끝 두군데 와 전기설치는 집사면에, 창고건물 자리를 미리 시멘트로 잡아놓고 나중에 조립식 창고, 실링팬설치, 태양광시스템
솔로몬아일랜드라는 열대 지역의 게스트하우스에 묵었을 때 방 마다 큰 실링팬이 있길래 뭐가 좋냐고 물으니까 모기가 사람 피부에 앉으려고 해도 실링팬의 휘감기는 듯한 바람에 날려 춤추듯 날아간다고 하더군요. 실제 두어 달 자보니 모기 때문에 잠 설치는 일은 없었습니다. 비록 같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잔 현지인 젊은이 2명이 모기에 물려 말라리아에 걸린 걸 제가 갖고 갔던 말라이아 예방약 '라리암' 1알 씩을 먹곤 1시간 만에 싹 나아 고맙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실링팬이 예민한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는 약간의 소음은 있지만 휘감기듯 부드럽고 자연스런 바람이라 대체로 냉랭한 에어컨보다도 수면이 훨씬 편했습니다. 이 점이 국내에 홍보가 안 돼 안타깝더군요. 수요가 적다보니 국내에 판매되는 실링팬 종류가 적기도 하고요.
단독주택 6년사는 중인데 여기에 덧붙이자면 1. 잔디할거면 평탄 잘 다지고 제대로 시공하기 잔디깍기 기계로 밀면서갈 때 울퉁불퉁하면 스트레스 많습니다. 2. 잡초 나는 곳 최소화 하기 위해서 타일을 깔던지 돈들여서라도 잡초날 공간은 줄여놓기 3. 대문은 돈 좀 더 들여서 리모콘 누르면 열리는걸로 하기 4. CCTV는 제대로된걸로 돈 들여서하기 5. 외부 창문들 필름지 시공해놓고 틈새 잘 막아놓기 입니다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제가 전원주택 관련 정보 여기 저기 보고 다니는데 참 이 채널이 마음에 듭니다. 설명도 너무 합리적이고 직접 살아본 분의 경험이 배어나서 참 유용하네요. 어떤 채널은 태양광 절대 하지 마라 유지보수 관리 다 귀찮고 힘들다 그러던데 제주 사는 제 친구는 태양광을 너무 만족하면서 10년 넘게 쓰고있어서 의문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알려주시니 참 좋습니다 :) 외장재나 처마, 수도 전기 배치등 정말 살아가는 사람 입장에서 중요한 것들을 잘 알려주셔서 좋아요.
정말 좋은 내용 반복 시청하며 적어 봤습니다 01:25 지붕 처마는 길게 03:45 외장마감은외벽은 세라믹사이딩 05:45 데크(아연각관+힙성목} 07:57 주차장 2면이상, 좀 넉넉한 면적 09:23 외부 수전, 전원 아울렛 넉넉하게 설치 10:33 외부 창고 바닥 기초 미리 시멘트 포장 12:18 내부 통풍에 좋은 실링팬 13:08 태양광에너지(전기료0원도전)
구독중이고. 좋아요 꾸욱 몇년동안 집을 살펴보고 건축을 계획하는 입장에서 같이 살펴 봅니다 1. 처마 길게 - 엄청 동의 , 처마 짧으면 비 들이치고 벽면에 빗불, 땟자국 어휴 .. 2. 외벽 세라믹 사이딩 - 저는 자금에 어려움이 있다는 스타코, 아니면 세라믹 사이딩 3. 데크-합성목- 동의 매년 오일스텐 관리 할짓이 아님. 4.. 주차장은 2대 이상 - 땅의 여유가 되면 동의 아니면 1대라도 여유있는 사이즈로 지붕이 있게... 5. 외부 수전, 전기 여유있게 - 동의 집 지을때 설계에 잘 넣어서 지을때 시공해야죠. 6.외부 창고 바닥 기초- 나중에 외부용 창고 사다 놓을수 있게 건축시 미리 바닥 시공 좋네요 7. 실링팬 - 500%동의 - 지금 사는집 실링팬 없어서 저렴하게 청장에 필스로 걸어서 사용하는것 사용중. 이쁘게 천장에 달고 싶음 8. 태양광 - 전원주택이라면 무조건 설치. 그아래를 주차장사용할수 있게 ...
전원에서 무엇을 하고 지낼까? 그것이 첫째입니다 혼자하는 취미,여럿이 하는 취미,반려견 키우기,정원을 가꿀 것인지,조그만 텃밭,큰 텃밭,본격적인 농사... 본인이 전원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몇 식구?에 따라 평면구성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나 집의 칫수를 재보고 새로 지을 주택의 방,거실의 크기를 정합니다 그리고 배치를 해봅니다 컴을 잘하는 분은 컴으로, 못하는 분은 모눈종이에 그려봅니다 여러번 그려보고 두었다가 또 또 검토해봅니다 가구도 최소로 하고 버릴 것,쓸 데도 없는 것,언제 쓸 지 모르는 것 모아두지 마세요 그러면 집이 커집니다 평당 건축비 생각해보세요 서너평 커지면 몇천만원 입니다 모아두면 집안도 산만해지고 정신도 사나워집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어 크게 짓고 고급 자재 쓸 수 있음 고민할 필요도 없지요 출가한 자녀들이 오면 쓸 방,손님방.. 수시로 오는 것이 아니면 여유 방을 잡으시면 안됩니다 오면 오는 대로 남자는 남자들끼리 여자는 여자들끼리 때에 따라 거실에서도 자고.. 이렇게 생각을 해야 경제적인 구조가 되서 시공비도 적게 들고 유지비도 적습니다 너무 좁아도 안되고 너무 넓어도 안되지요 단열,방수,결로,난방은 조금 공부하거나 검색해서 사전 지식을 갖고 있는 게 좋습니다 가스와 지열로 난방 예를 들어봅니다 가스는 보일러값이 백만원 미만이고 지열은 보조금 받아도 몇백입니다 가스는 처마밑에 가스통 놓으면 별도 공간이 필요없으나 지열은 보일러실이 한두평 필요하니 건축비가 듭니다 가스보일러는 유지보수비가 거의 없습니다 통째로 갈면 보상판매로 4~50만원이면 됩니다만 지열은 수리비가 듭니다 추운 몇달 동안 난방비는 2~30만원 차이가 있으니 년간 100만원 미만입니다 보조난방이 있으면 차이는 좀 줄어듭니다 (가스도 업체가 알아서 통 교체해주고 메타기를 달아서 요금을 계산하니 번거로울 것도 없습니다) 2~30년 쓴 다고 가정하고 가스를 쓸 건 지,지열을 할 건지 정하시면 됩니다 구조는 철콘,경량철골,목조등등이 있는데 경험이 충분히 있으면 직영을 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음 경험있는 분께 의뢰해야 하자가 없습니다 목조도 물만 닿지 않게 시공하면 여러 장점이 많습니다 기본 구상이 충실하면 후회가 적습니다 너무 거창해도 안되고 너무 옹졸해도 안되겠지요 내게 맞는 평면,크기 그것이 젤 우선입니다
이정도면 전원주택 1회차선생님이 말하는기준이네 제가 전원주택 5회차인데 데크? 그런거 필요없음 그냥 빨래도널수있고 겨울에 벽난로도 필수있고 여름에 벌레습격 막아줄 썬룸 하나면됨 썬룸시공시 꼭 지붕은 그늘가능하게 외부 전동 블라인드 시공 꼭해야함 독일창호보면 외부에 알루미늄으로 블라인드내려오는시스템있는게 우박같은거 떨어질수도있으니깐 꼭 그런 재질로 해야함 썬룸통해서 집내부로 들어가는 환경이면 진짜 금상첨화이고 설계상 안된다면 주방에서 바로 썬룸이동할수있는 공간이 두번째 베스트임 그리고 외부에 잔디? 조경수? 그런거 두지마시고 잔디깔돈으로 조경수 진짜 멋있고 비싼거 세네그루만 하시고 잔디공간은 강아지뛰어놀수있는 20미터20미터크기면됨 나머진 콘크리트부어서 마감하시면 깔끔함 태양열? 한국인 평균 전기사용량이 4만원내외인데 태양열 월평균 할부금이 5만원이 넘음 결국 이득아닌이득이고 전원주택은 신경쓸거 하나라도 줄이는게 중요하지 여기저기 신경쓸거 많아지면 노동이됨
세라믹 사이딩 실리콘이 7-10년이란 글이 있는데 그건 시공사에서 정한 경화 안되는 실리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라믹 세이딩이 엄청 좋은데 주의점이 그냥 세라믹 사이딩을 해달라고하면 안됨니다 국내에는 내장용 세라믹을 외장용으로 하는 업체가 많아서 외장용에 어느회사제품 두께를 확인하고 또 안에 교정하는 피스를 빼먹는 업체도 많으니 규정된 피스에 규정된수량을 사용하게하고 실리콘도 세월이지나도 경화가 안되는 실리콘을 사용해야합니다 아니면 딱딱해져 5-10년이면 떨어져나가요 규정된 전문 세락믹을 사용하면 오래되도 경화가 안되어서 누르면 잘눌러집니다 그런 20년 이상가죠 시공때 지켜보시고 확인하세요 돈내는 사람이 눈치볼 필요없습니다 아니면 엄청나게 피스빼돌리고 실리콘 싼거 칠하고 남집 2-30년 갈때 10년안에 재시공들어갑니다
자식들이나 친지들이 올 때를 대비해서 별채를 지어놓고 거의 비어놓는 세대가 많습니다 매매나온 집들 보면 대부분 잡동사니 쌓아놨어요 관리해야 하고 큰 낭비지요 처음에는 몇번 오지만 시간 지나면 잘 안옵니다 그냥 방 하나 더 있는 건 어떤지요 농사를 짓는 세대가 아니라면 창고는 그다지 필요치 않습니다 않쓰는 물건들을 언젠가 쓰겠지 하고 두려니까 공간이 필요하지요 웬만함 버리세요 그리고 창고라고 지어놓으면 대충 짓기에 본채와 어울리지 않고 흉하기 짝이 없습니다 다용도실을 충분히 잡고 신발장처럼 선반을 하고 문을 달면 깔끔하고 웬만큼 카바됩니다 예초기,모우어,분무기같은 건 보일러실을 이용하면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나 주택의 칫수를 재보고 참고해가면서 평면 설계를 모눈종이에 짬날 때마다 1~2년 꾸준히 해보시면 실패가 적습니다 생각이 자꾸 바뀌거든요 직영을 하던 의뢰를 하던 본인들 생활 패턴에 맞게 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남들이 좋다고 해도 내겐 아닌 것이 많습니다 자금이 있다고 비싼 자재 쓴다고 좋은 집이 되는 건 아닙니다 단열 방수 잘 하고 실용적인 집이 제일입니다 내가 전원주택에서 뭘하고 지낼 건지를 고려해서 평면을 잡으세요 별채,창고 가능함 한 건물안에 있는 게 저는 좋다고 봅니다 너무 꿈을 꾸지 마세요 멋있게 정자에서 차 한잔 하고 친구들 별채로 초대하고... 1년에 한두번 쓴다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애물단지 됩니다 저는 8년차이고 텃밭은 재미로 2.5평, 정원에 꽃을 주로 가꿉니다 창고,별채,데크 없고 뒷쪽에 장작 쌓아놓는 공간에 정원용 기구들을 일부 둡니다 조그만 것들은 신발장, 다용도실에 두고요 거실겸 주방이 컷으면 해서 20평 방2,화장실2,다용도실이 비교적 크고 문을 달아 깨끗합니다, 방음실,현관및 포치, 합쳐서 20평입니다 전체 40평입니다 외부마감은 스타코 완공후 점검구로 제가 그라스울 올려서 천장 보온 더 했습니다 방2가 적지도 않습니다 출가한 애들 둘인데 같이 오는 경우는 넓으니 거실에서 자도 됩니다 어쩌다 한번인데 별채요? 2~3년 모눈종이에 수도 없이 그렸지요 자재 선택도 상상으로 하구요
@@여르미-s9c 공법을 알려주는 기술 서적 외에는, 추천해 드릴 책이 없습니다. 전원생활의 좋은 점만 부각시키는 책들만 있어요~ 사람들의 로망을 자극해서 장사를 해야 하니까요. 정말 중요한 건 단점을 사전에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분들의 영상이나 카페를 통해서 정보를 얻는 건 어떨까요?
3번의 경우 데크는 합성목이나 방부목등 이런 나무류는 단점이 너무많아요.. 썩고 틈으로풀나오고 이것저것 잡다한거들어가기도하고 밑으로 쥐나 뱀 등등... 석재테크를 사용하는게 더 깔끔하고 관리도쉽고 전반적으로 좋다고봅니다..... 4번의 주차장의경우 집바로 옆에 주차하기 용의하고 넓고 아주가깝게 자리를 만들어야 눈.비 안맞고 집에들어갈수있죠 ㅋㅋ 5번의 경우에도 수도.전기 시설이 밖으로 몇군대더 있는게 좋긴해요... 농작물에 물을주거나 농사일하다보면 몸에묻은 흙먼지 제거를위해 밖에서 샤워하고 들어갈수있는 그런.. 그리고 밖에서 세탁기도 한대더 설치해서 농사용이나 작업용옷세탁을 위한 시설도 있으면 좋아요.. 8번 태양광설치 이것또한 아주 필수적인부분이죠.. 그대신 설치에대한 신중한 위치선정이 아주중요하죠 그냥대충 지붕에 대충설치하면 관리도힘들고 지붕위로 올라갈때의 위험성도 있고하니 위치선정이 아주 중요하죠... 개인적으로 태양광설치는 4번 전용주차장 창고와 6번 외부창고가 같이 공사된 지붕에 설치하는게 깔끔하고 관리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ESS까지 같이설치되어있다면 365일 전기를 사용해도 전기세는 0원이 되겠죠 ㅋㅋㅋ
데크 현직 업잡니다. 사람들이 평당 얼마냐고 가격만 따져서 하시는데 오래 못씁니다. 거기에 나중에 썬룸을 올리거나 비가림을해도 문제가 생깁니다. 주춧돌 살짝 묻고 데크한 곳은 그위에 비가림 하면 큰 바람에 날아갑니다. 그리고 적당히 묻은 기둥 기초는 데크로만 써야 합니다. 여름 겨울 지날때마다 올라갔다 내려 갔다 합니다. 그위에 썬룸 지으면 본체 이음부위 무조건 상합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처럼 아연각 골조에 합성목재가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두해마다 오일스테인 작업을 안해도 됩니다. 길게보면 그렇게 하는게 결국 튼튼하고 훨씬 경제적입니다.
얼마 전 이 채널을 알게 되고 참 말씀 깔끔하게 해주시고 유용한 정보 큰 도움 되고 있습니다. 제가 철큰콘크리트 주택을 지으려고 하는데 세라믹사이딩이 목조주택용 자재라고 해서 고민입니다.(추가 자재를 덧대고 해야한다는거 같더라구요..ㅠ) 혹시 철근콘크리트 주택의 경우 세라믹사이딩처럼 오염에 강한 좋은 자재가 없을까요?
개인 의견 입니다 천정이 높으면 따듯한 공기가 위로 올라가 난방에 불리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실링팬을 설치 공기순환 용도로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름에 선풍기 대용은 실내의 먼지를 흩날리게 할것같아 건강에 안좋을것 같습니다 차라리 배기용 환풍기를 대각선으로 2개정도 달아서 신선한 외부공기를 유입시키는것이 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부 정자가 있다면 전기 바닥난방을 해놓으니 넘 넘 넘 좋더군요 (콘센트도 설치해놓으시고요) 봄과 가을에 정말 좋습니다 눞거나 않아 있으면 엉덩이나 등이 따듯해서 위는 시원하고 기분이 정말 상쾌하답니다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마당 적당한 곳에 콤푸레샤는 반드시 설치 해놓으세요 최고입니다 다목적용으로 쓸수 있답니다 방문객이 많이 예상되시면 야외 화장실이 있으면 좋습니다 (꼭겨울을 생각해서 외부수도시설등 동파에 신경써주세요) 할얘기가 넘많네요 이만 하겠습니다^.^
간단한 예로 한옥만 봐도 기단을 높이고 처마를 길게 뺀 이유가 있죠.. 어느분이 비오는날 처마밑에 있으면 빗물이 안튀겨 좋다는 말을 했었는데.. 나무로 지어올린 한옥들이 몇백년씩 버틸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현대주택에도 참고할만한 지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스페인,이태리쪽같이 비교적 건조하거나 들이치는 비가 잘없는 지역에서 지어지는 집들이야 처마를 짧게하거나 없애도 별문제가 없으니 그리 짓겠지만.. 한국 기후와 풍토에는 안맞는 형태일겁니다.
세라믹 사이딩과 스타코가 갈라지는 것은 같은 조건입니다 다만 스타코가 눈에 잘 띠지요 스타코가 갈라졌으면 사이딩은 아마 더 갈라졌을 겁니다 스타코는 신축성이 있어서 덜 갈라지지요 화면처럼 조금 갈라진 스타코는 보수가 어렵지 않습니다 간단히 하려면 코킹하고 칠하면 되지요 그리고 그리로 투습되어 집안까지 물이 들어오는 건 아닙니다 또 스타코를 하면 5센티 정도 추가 보온을 해서 매우 유리합니다 더 비싼 세라믹이 꼭 좋은 자재는 아닙니다 외관이 좀 더 다채롭고 고급스러워 보이긴 하지요 처마를 무조건 길게 뽑는 건 아닙니다 처마를 길게 뽑아서 비 안맞고 다닐 수는 있지만 무조건 긴 게 좋은 건 아닙니다 계절에 따라 해의 경사도를 고려해 추천하는 길이가 있습니다 처마는 오염뿐만 아니라 비가 창문틈으로 들어오는 걸 막아줍니다 창문 누수 하자가 의외로 많습니다 데크는 합성목이건 목재건,나무 질감이 친환경적으로 보여서 푸근합니다만 그렇지 않아도 밖에 일이 많은 전원 생활에서 테크 관리도 큰 일입니다 신축 후 몇해는 제법 관리하지만 대체로 몇년 지나면 무관심하게 되기 십상이지요 깬돌,자갈,타일이나 벽돌류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김나경-j3l5s 좋은 지붕자재입니다. 거의 칼라강판을 사용하는게 보편적인데, 그러나 지붕에 문제가 생겨서 올라가려면 밟을 수가 없습니다. 찌그러지니까.. 그리고 우박이 떨어지면 자국이 남습니다. 온도차에 따라 약간 뒤틀림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러면 보기싫어집니다. 그리고 빗물이 떨어지는 소리도 요란하죠. 이 소리를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예빈한 사람은 잠을 자기 어렵다고도 합니다. 절대적인 개취겠죠.ㅎㅎ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100% 동의요... 거기에 한 가지 추가하자면, '열회수 환기장치' 입니다. 요즘 전원 주택들 잘 지으면 단열 걱정이 없지요. 다만, 단열 때문에 기밀성이 너무 뛰어나면 좀 답답합니다. 그래서 열회수 환기 장치를 해두면 단열은 잘 되면서도 답답하지 않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