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할만한 경험담으로 받아 들여집니다 산속으로들어온지14년차라서 입니다 돈이 모자라 아직 공사장판 같은데 오히려 늦어진게 다행으로 여겨 집니다 넓은잔디밭~? 모두가 자가용이 있기에 둘뿐인 집이 되니까요 원룸정도면 충분할겁니다 비가림이 필요하면 규제없는 파이프 창고가 훨씬 편할겁니다 경제적인 능력이 있다면 뜻하신데로 하시고요 이곳은 산골이라 4륜 아니면 안되는 지역입니다
전원생활 10년차 - 베란다..2층 위에서 보는 전망 색다름. 이불 햇빛에 말리기, 건조기만 사용하지 않죠. 반려동물 있을 경우 매우 유용. 방수 10년 넘었지만 한 번도 보수한적없음. 요즘 단열 햇빛 차단 페인트도 나와서 여름에 시멘트 열기 많이 감소됨 . 개인적으로 2층 베란다 발코니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음. 잔디 너무 많지 않은 정도면 탁트인 기분을 줌. 그정도 노동은 감당하는게 전원생활이죠. 전원주택은 대문 거하게 만들지 않음. 대문 개방형으로 만들고 현관문을 관리하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 개인적으로 전원주택건축시 추천 - 주방을 가장 전망 좋은 위치에 넓게...외식 거의 안하게됨. 지인 오면 주방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음. 단열, 좋은 창호는 필수! 화장실 욕조 - 장원일하고 몸풀기. 사우나 찜질방 잘 갈 수 없음. 침실 공간 최소화-진짜 잠만 자게 됨. 관리 필요없는 외장재- 페인트 칠해야하는 외벽, 나무 데크 고려해야 (일년에 한 번씩 오일 스텐칠해야하고 손이 많이감, 쥐가 데크 밑 좋아함, 길고양이 밥주면 문제는 해결됨) 현관에 정원일 하고 옷 모자 장갑 등을 걸어놓는 벽장 벽난로 - 난방에 매우 도움되고 눈비 오는날 운치 보장, (번거로움은 아무것도 충분히 감수하게 됨) 전기콘센트 위치 잘 정하고 충분하게 뺄 것. 특히 화장실(비데 드라이, 면도기 전동칫솔 전기를 은근히 많이 사용함) 정원 퇴비통 장소 확보 정원 공사시 배수 시설 잘 할것. 정원 수도 배관 많이 뽑을 것. 이상 생각나는대로...
할머니댁이 시골주택에 한 60평대인데 넓으면 진짜 난방비 으마으마해요 예전엔 제가 그나마 학생때 같이 살다 이젠 할머니 혼자 사시는데 일부러 방 하나만 틀어두시는데도 그래도 20은 깨지네요 또 그렇게해두면 다른 방들이 진짜 냉골이고요. 특히 훵한 큰 거실은... 주택이라서 단열을 해도 땅바닥에서 찬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게 훵해서 더 추워용... ㅋㅋ 진짜 집은 적당한 넓이가 좋은듯요 특히 주택은...
딱 저희집 이네요~ 2층 외벽 끝자락에 조명 6개 달려있고(설계오류) 잔듸 직접사서 깔았다가 결국 돌로 마감했고 방부목 데크와 방부목 울타리 했다가 결국 현무암 데크로 변경,울타리는 큐블럭 으로 마무리 하고~ㅋ 길게 떠들었지만 결국 관리 편한 자재들이 최고네요~ 현명하신 분들은 저처럼 시행착오 없이 행복한 전원생활 누리시길 바래요~^^
정원이 넓은 편인데 잔디는 물뻐짐 좋은 언덕배기에만 조금 깔았구요. 평지는 먼지가 너무 날려서 자갈 두 트럭 사다가 화초없는 데 골라 깔았는데, 물빠짐이 생각보다 안 좋아서 밭갈다 나오는 돌들을 땅 파가면서 박아놨어요. 산책하기도 자갈보다 훨 낫고 먼지도 덜한데, 잡초관리가 너무 힘드네요. 기계 쓸 수가 없게 되서 예초기 쓰면 돌 튀니까 호미로 잡초를 캐서 엎어야 되는데 여름이면 조금만 관리 쉬어도 풀이 허벅지까지 올라와요. 아파트 살 때 층고 낮은게 불만이어서 천정을 높게 해달라고 주문했는데, 먼지나 벌레낀 거 터는 것도 힘들고 조명 교체할 때 사다리 오르는 것도 좀 많이 무서워요. 조명 지금까지 몇번 갈았는데 매번 후회하는 것 중 하나임. 통창도 이중창으로 해놔서 단열은 괜찮은데 대청소할 때마다 힘들어서 욕나옴. 젊었을 때라면 떼다가 물청소했을텐데 나이 드니까 청소도 기력이 딸림. 관리인 두고 살 거 아니고 노후에 단촐하게 지낼 거처라면 최대한 관리동선을 고려해봐야함.
전원 주택 건축시 가장 큰 실수는 개인취향이 지나치게 적용된 설계입니다. 고급 주택일수록 복잡하기 보다는 심플하게하고, 마감재에 더 신경을 씁니다. 궁전모양이나 버섯모양 등 난해한 디자인은 처음에는 신박할지 모르나 금방 질리고, 향후 매매할 때도 곤란해집니다. 다음은 수납공간입니다. 전원주택의 최대 장점은 공간의 여유일진데, 가끔 전원주택 관련동영상을 보면, 주방,거실,방 등에 생활용품이 넘쳐나는 경우를 종종 보이는데, 다소 과도할 정도로 보조주방, 팬트리 등을 확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부 등 거주가족이 적을 경우에는 침실이 침대만 겨우 들어가도 괜찮지만, 대가족일 경우에는 방이 침실과 더불어 각자의 생활공간이기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작은 방에 침대,옷장,책상을 억지로 배치한 것을 보면 아파트 사는 것과 뭐가 다를지~잔디마당의 경우는 면적보다는 모양이 관리난이도를 결정합니다. 경계가 뚜렷하고, 모양이 단순한 잔디마당은 넖어도 관리가 생각보다 싶습니다. 자연스러운 정원을 꿈꾸며 복잡하게 조경하고, 바위,조각,연못을 꾸며놓고 관리하기 힘들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연못은 연못관리가 취미인 사람을 제외하고는 비추입니다. 얼마못가 모기서식 물웅덩이나 연못 유적지 되기 십상입니다
공감.. 전원주택 사시는 분들 친구.지인 가족 가끔 불러서 바베큐 파티 하고 싶죠? 그런데 솔직히 말이 사교이지 자랑하고 싶은거 아닌가요? 살아 보니까 그거 아무 의미 없고.부러워 하는 사람도 별로 없읍디다. 진짜 중한건 주위에 관심 안받고.눈치 안보고 편하게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 전원생활 하는거 아닌가요? 나이 환갑 넘어서.. 여태 도시서 부대끼며 고생하며 여기까지 왔는데.. 집 청소하는데 두시간. 잔디 정리하고 풀다듬는데 두시간.해도해도 계속 생기는 일거리.. 그런 전원생활. 그건 지옥생활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제 의견은 조금 다릅니디. 한여름 땡볕은 10분만 마당에 서있어도 쓰러질 듯 강합니다. 100평 잔디 깎으면~깎은 잔디가 포대로 수두룩하게 나오는데 그거 버려야 하고, 할 것이 많아요. 전문가 불러도 100평은 최소 2시간 이상은 걸립니다. 그래서 새벽이나, 해 질 녘에 많이 합니다. 잘못하면, 일사병 걸려요. 그러니 나이 먹을수록 잔디 관리는 버거워진다는 걸 말씀드리는 거에요.
잔디관리 힘들어요 ㅜㅠ 애들이 너무 잘 자라요. ㅎ 시골은 주변이 다 그린그린해서 전원생활하면 생각처럼 도심 한복판에서 느끼는 그런 잔디정원의 기분은 덜 한것 같아요. 지천에 널린 게 온통 풀과 꽃 나무 새 앞산 뒷산등등.. 눈만 뜨면 푸르름인데 그 방대한 자연 한 가운데 집안 조그만 풀밭 하나 반듯하게 가꾸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내가 굳이 이걸 왜 깔았을까.. 여긴 작은 푸르름이 간절한 힐링공간이었던 도심속 생활과는 반대의 곳인데.. 주변에 펼쳐진 모든 자연이 말 그대로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 그대로인 자연의 품으로 힐링하는 삶을 살려고 와서는 집앞에 손바닥만한 풀밭 관리하고 지내는 게 점점 의미가 없어지더군요. 차라리 그시간에 텃밭 가꿔서 고구마 고추 상추 방울토마토 걷어먹고 강아지랑 뒷산에 등산 다녀오는 게 더 전원생활을 만끽하는 즐거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전원에 들어오면 대자연이 내 앞마당이 됩니다. 각박했던 도시생활처럼 내 집 가꾸기에 연연하지 마세요. 자연에 왔으니 자연이 되세요. 전원생활 십여년차의 생각이었습니다.^^;
잔디 관리에 대해서 적어 보자면, 잔디 깎는게 다가 아닙니다. 3개월에 한번씩 쇠스랑으로 긁어서 죽은 잔디를 벗겨내야 하구요. 1개월에 한번씩 그 쇠스랑으로 잔디밭을 찍어서 구멍을 내주셔야 해요. 죽은 잔디를 벗겨내는 이유는 간단해요. 모든 식물을 뿌리가 공기중에 드러나면 죽어요. 이 말을 잘 이해 못하는 분들이 있는데, 뿌리 드러난다고 죽는다고? 하는 의문을 갖게 되죠. 여름 봄엔 안죽어요. 겨울에 죽습니다. 뿌리가 드러나서 영하의 공기에 노출되면 죽습니다. 영하의 날씨가 오기전에 밭이나 과수원에는 물을 안뿌려요. 왜 안뿌리냐 하면 영하에서 얼음이 얼고, 그 얼음이 승화하는 과정에서 뿌리가 드러나거든요. 뿌리가 드러나면 죽습니다. 뿌리만 드러나지 않으면 겨울에도 잘 버텨요. 겨울에 보리 밟기 라는거 하는걸 기억하는 분이 있을거에요. 그것도 동결 방지책입니다. 찍어서 구멍을 내는 이유는요. 뿌리에 공기를 주입하기 위함입니다. 공기가 주입되지 않으면 잔디는 잡초에 취약해져요. 즉.. 잔디를 심으면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즐거움이 생긴답니다. 즐겁게 일하고 싶으면 잔디를 까세요.
전원주택 생활 13년차입니다. 1- 2층 베란다 = 없어도 됩니다. 다만 1층 거실앞 베란다(데크)는 꼭 필요합니다. 빨래도 널고, 운동도 하고, 식사도 하고.. 2- 잔디마당 = 여름에는 풀깎는곳아 힘들기도 합니다. 올해 예초기 5번 돌렸습니다. 그러나 맨발로 마당 산책하고, 아이들이 뛰놀수 있는 푸른 잔디는 전원주택에서 포기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3- 인터폰 - 저희집은 마당 현관문이 따로 없어서 건물 현관문에만 인터폰이 있습니다. 마당 현관문이 있다면 굳이 인터폰 안깔고 그냥 무선 차임벨(띵동~) 설치해도 무방할듯 합니다. 요즘은 성능이 좋아서 20m에서도 잘 울립니다. 4- 열리지 않는 창호 - 전원주택에서 환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공기좋은 시골까지 와서 환풍기로 환기할 필요까지는.. 열리지 않는 창호가 보기는 매우 좋지만, 열리는 창호로 추천합니다. 미관상으로 1-2개 설치한다면 모르지만, 너무 많으면 윗풍이 많아 춥습니다. 5- 높은 조명 - 저희집은 의자 놓고 교체할수 있어서.. 거실 천정이 너무 높으면 조명 문제가 아니고 겨울에 추울수 있습니다. 저희동네 2층집들 처음에는 1층 거실을 2층 천정까지 개방해서 만들었다가 추워서 중간에 천정을 다시 만든집도 있습니다.. 6- 4륜 차량 - 눈이 많이 오면 필요하지 않을까요.. 살고 있는 지역과 장소가 중요한듯.. 7- 비규격제품 - 저희집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 ** 제가 생각하는 시골생활 최고의 장점 1. 조용하고 어두운 밤 - 밤이되면 칠흑같은 어둠과 고요가.. 2. 짦은 출퇴근거리 - 서울살때 지하철 승차50분 포함 총 1시간 20분 출근시간, 시골와서 자가용 드라이브 코스로 13분 걸립니다. 하루에 2시간 이상 인생을 번 느낌? 이 두가지로 다른 불편들 감수하고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
시골 은퇴후 전원주택 지었습니다. 좋은 내용 공감합니다. 그러나 통창은 다릅니다. 시골은 어두워지면 벌레가 불빛을 보고 모이는데 밤이면 창문으로 달려들어 미닫이 2중창 틀 사이에 수북히 죽어있어서 고충이 많아요. 내년에는 통창으로 교체하고 연결해서 일부만 미닫이 창으로 교체할까 합니다. 사실 환기용으로 창문은 조금만 열지 큰창 다 열고 있는 경우가 없었으니까요. 시골은 미닫이 2중창틀 매일 더러워집니다.
제주살이 9년차입니다. 베란다는 공감. 마당이 있으면 정말 필요없어요. 잔디마당은 강아지 기르시는 분들은 꼭 필요해요. 근데 잔디와 나무를 혼재해서 배치하시면 잔디 깍을 때 2배로 힘들어요. 잔디구역과 나무를 분리하시고 서로 침범 못하게 경계를 하면 깔끔하고 관리가 쉬워지더라구요. 뷰가 있다면 개방안되는 큰 창도 좋아요. 4륜 차량은 도시에서도 많이 사용하시니 이건 개취인 듯…
저는 전원주택은 아니고 일반 주택 사는데 이층에 난간이나 베란다 같은 게 있어야 수리를 할 때 사람 안쓰고 해지더라구요. 이층은 특히 한쪽면 빼고 둘레에 다 난간이 있는데 페인트나 방수때 높은 사다리차 안쓰고 적은 돈으로 제품을 직접 시켜서 짬 날 때마다 조금씩 손보면 좋더군요. 높은 사다리 너무 위험하고 주택 사는거는 실리콘이랑 페인트 시멘트와 함께 하는 삶인데 그 높은 곳에 난간이 없으면 매번 사람 불러서 높은 사다리에서 작업해야 하는데 견적도 너무 나오고 안좋아요.
낡은 화장실 출입문과 문틀을 아무런 생각없이 비규격 제품으로 교체했다가.. 후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교체하려고 보니.. 안에 쓰던 제품을 꺼내지도 새로 교체하려고 구입한 제품을 들려 놓지도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에 마주함(딱 3cm차이로), 사전에 들여올 넉넉한 크기를 생각 못하고 공사한것이 실수였고, 공사하시던 분들도 그런 문제들을 귀뜸해 주시지도 않고, 결론은 문틀과 문을 확장 공사 후에 정리 되었다는.. 뭐든 구석 구석 작은거라도 꼼꼼한 계획과 체크가 비용과 시간 그리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방법인듯 합니다. 영상 많이 공감합니다.
진짜 우리집 문제점이 그대로 나오네요. 베란다(1층 누수로 고생 (공사를 몇 번을 했는지..)), 비규격제품(모기장 뜯어져서 교체해야 하는데 창문을 뺄수가 없는 문제 발생), 현관문 인터폰 (비 내릴 때 물 새서 고장이 난 채 방치), 열리지 않는 창호 (드러운데 닦을 수가 없다. 물청소도 불가능한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