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가 있어서 드리는 말씀인데 포지션을 기타쪽으로든 보컬쪽으로든 하나로 한정하는게 아티스트 전인혁이라는 사람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고음으로 유명한 스트라이퍼 그분도 메인 포지션은 기타리스트에요. 안 알려진 사실인데 마이클 스위트 페이스북 공식계정 가보시면 제가 말한 내용 그대로 있습니다. 전인혁님 본인도 기타가 메인이긴 하지만 노래하기 싫어한다는 오해가 만연해서 팬이 될려다가도 떠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아서 말씀드려요. 무대 위에 기타와 노래 동시에 되는(+외모까지) 락스타가 아니라 뒤에서 세션이나 하면서 재능 썩힌다는 이유 때문에 팬이 될려다가도 마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인혁님이 그러셨으면 저런 버스킹이든, 복면가왕 출연이든 하셨을까요? 기타, 노래 뿐만 아니라 작편곡에도 비중을 높게 두시기도 하니까 제발 하나의 포지션으로 가두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년 넘는 팬으로써 화가 납니다. 마이클 스위트로 예를 든 것처럼, 해외에도 흔치 않은 인재이고 영어강사로 일할 때 동료 외국인 강사들도 왜 저런 사람이 활동을 안하냐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얼굴까지 잘생기셨는데 안타깝게도 주변 인물복이 없으셔서 이렇게 된 것을 "전인혁은 무대앞에 서는 것을 싫어하고 뒤에서 세션이나 하면서 재능낭비 하는 것을 즐기며 팬들을 우롱한다(제가 직설적으로 번역해서 그렇지 인혁님 존중하는 척 하면서 오묘하게 루머를 퍼뜨리더군요?)" 라는 루머가 나도는걸 보면 질투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듯 하네요.
@@Hyunjong_the_great 충분히 공감합니다 플라워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계신 이유에는 대중에게 알려지지않은 나름의 현실적 고충도 있지않았을까요?그게 과거의 야다의 노래들이 인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5년이란 짧은 활동으로 마무리를 지을수밖에없었던것에도 군대이유도 있었다하였지만 또다른 현실적 이유가 있지않았을까 그런생각도 들고그렇네요 그시대때에는 기획사의 어려움으로 갑자기없어지는 가수들도 많았었으니요 세월이 흐른 지금에야 이유를 알스있었지 그때는 그런 기사가 나오지도 않았었던 때였구요 저도 야다의 노래를 좋아했고 개인적으로도 전인혁가수님을 좋아하는팬으로써 플라워안에서는 기타리스트로 열심히하셔야 하겠지만 그밖에서는 인혁님의 나름의 방법으로 하고싶으신 일들을 하실수있다고 생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