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가꾼 집인데 처음부터 허성태님이 꾸민 집인 것처럼 묘하게 잘어울리는 ㅎㅎㅎㅎ 작품에선 무섭게 나오셨는데 팩 붙이고 머리에 헤어밴드 하시고 사춘기 소녀스러운 감성에 수줍어하시는 모습이 너무 호감이네요ㅎㅎㅎ 반전 모습만 봐도 실제모습이랑 연기할때랑 폭의 차이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연기를 잘한다는 증명이겠죠?
성태님... 예전에 영화 스탭일할때 인쇄소에 자주 갈 일이 있었는데 이 인쇄소 직원님이 허성태 배우님 친구라고 정말 잘되기를 바란다면서 저같은 막내스탭한테 성태 잘 부탁한다고 얘기하셨어요.. 전 막내급이였는데도 불구하고요.. 그때 성태님 무명시절이셨는데 주변사람한테 얼마나 잘했으면 그렇게 칭찬만 해주실까 생각했는데 너무 잘되고 있으시니 저도 덩달아 기쁩니다^^
개인적으로 배우로써 좋은 얼굴을 가지셨다 생각합니다ㆍ악역도 잘 나오고(?) 웃으실땐 더 할나위없이 순수하신 모습이 나와서 ᆢ 참 좋습니다ㆍ 오래오래 배우로써 우리옆에 계셔주세요ㆍ응원보냅니다~ 그리고 어머님 아들 얼굴 보시느라 스토리 모른다는 말씀 ㆍ너무 공감이 되며 울컥했어요ㆍ 건강히 오래오래 아들 바라보시길 바랍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