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정년까지는 일한다고 들었어요. 저는 정유공장 임원하다가 정년전에 퇴직했을때 앞길이 막막했는데 아이들이 거주하는 캐나다에서 정착해서 후회하지 않고 살고있습니다. 정유공장에서 일할때 가장먼저 출근하고 가장늦게 퇴근할 정도로 열심히 일했고 저의 능력을 원없이 펼칠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워라벨도 좋지만 좋아하는 일에 한번쯤 미쳐보는 것도 얼마나 행복한지 말해주고 싶습니다.
내 인생은 나의 것입니다. 삶을 연속으로 할지 말지는 자신이 결정해야 합니다. 학교,직장 등 나의 인생 경로는 내가 결정하면 됩니다. 돈은 내가 벌어서 쓸 만큼만 버시면 되고요. 최우선은 건강입니다. 건강 잃으면 인생 없습니다. 우리 모두 가시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아니고 대충 사시더라도 작은 일에 만족 하시면서 과욕은 부리지 마세요. 항상 화를 부릅니다. 잠시 왔다 가는 인생 뭘 가져가려고 발버둥 치십니까. 어차피 빈 손으로 가는 건데. 건강하게 명 대로 사시다 잠에 들듯이 가시면 깔끔합니다.
저도 사회초년생때 부당한대우 당했을 때 ‘더럽고 치사해서 내가 그만둔다’ 가 아니라 ’내가 뭐가 없으니 더럽고 치사해도 그만 못두는 구나.. 자존심도 돈이있고 능력이 있어야 챙길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틈틈히 자격증도 따고 자기개발해서 지금은 아주 만족스럽고 자존심 챙길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지루한말이지만, 꾸준한 노력은 절.대. 우릴 배신하지 않습니다.
공부잘하면 그렇게 되기 쉽겠지만 또 잘 안된 분도 주위에서 보곤 해요 공부 못해도 근면 성실하게 검소하게 열심히 살다보니 인터뷰하신 분 만큼은 되던데요~ 운도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건 젊을 때 노후를 생각해서 아끼고 열심히 일하시면서 꼭 재테크공부를 하면서 원금 손실없는 자기와 맞는 재테크를 조금씩 해보시면 시간의 힘으로 자산이 많이 축적되어 있드라고요~
입퇴사 시기도 비슷하고 국민연금은 저보다 좀 더 받으실것 같고, s그룹에 입사하여 이직하는 중간에 좀 쉬었으니, 자가 소유하고, 국민연금, 퇴직연금 , 사금융권 퇴직연금 조금. 현금 조금. 외아들은 결혼했고. 잠실에서 고향 부산 변두리 바닷가로 내려와 병드신 부친 모시고 사니 부친 병원비는 월 100 정도되나, 생활비는 서울보다 절약되고 나름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저하고 거의 같은 연배인데 저랑 상황이 비슷하네요..30년 직장생활하고 국민연금 월 200정도 받는 것까지도..저는 올해부터 그냥 국민연금 조기수령해서 월180정도 받고 있음..그리고 사람마다 노후비용이 다르겠지만 제수준으로는 주택,연금 월3백 제외하고도 현금(금융자산) 10억은 있어야 안심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도 40년 직장 마무리하고, 62세 넘어 지루해서 또 일합니다 ~젊은이분들이 잘사는 길은 스펙이아니라 성실, 검소함에서 복이 옵니다.공고졸업후 20세 첫윌급 7만부터 시작해서 30대 작은 집 마련 하고. 지금은 수도권에 큰집사고 잘 살아왔 습니다. 요쯤이 더 기회의 시간인것 같습니다..헝거리 정신으로 노력한 만큼 댓가가 옵니다..모두 힘내세요 .구독합니다.
대기업 임원~~ 정말 가기힘든 자리지만~ 내가 만난 임원은 본인의 성과를 위해 수많은 직원의 고혈을 짜서 자리 보존했다~많은 직원들이 퇴사를 했고, 스트레스로 암에 걸린 직원도 있었다~ 한마디만 할게~~ 임원놈들아 월 3천식 받아쳐먹으면서 너 자리 지킨다고 직원들을 사지로 몰지마라!!!
어머나!! 집 빼고 5억?? 텍도 없으유.. 제남편도 63년생이고 대기업 연구원으로 퇴직.. 국민연금은 똑같이 200정도.. 아직 못받고요.. 집빼고 현금 5억 이상 있어도 충분하지 않을듯요.. 중산층인데도 내 기준엔 집 빼고 현금 10억이상은 있어야 쓰던가락대로 쫌 아낀다 해도 안심이요..
은퇴 생활비가 월 500 이면 국민 연금 200 을 빼면 월 300 이 필요한데 수익률 3~4% 잡고 노후 자금이 10억은 있어야 충당이 가능합니다. 대기업에서 정년을 8년 정도 앞둔 저 같은 경우에는 현재 노후 대비용으로 구입한 수익성 부동산에서 월세 600 받고 있고 퇴직 후 (와이프와 합산해서) 국민 연금을 월 250, 퇴직 연금을 월 100 정도 받을 예정입니다. 추가로 현재 직장 병행으로 공부하고 있는 전문직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정년 퇴직 후에도 근로 소득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전문대졸 중소기업 15년 30대 후반 월급은 300중반 더 좋은곳 더 높은 연봉 반 불가능 같아서 20대부터 배당주 투자와 개인연금 2개 지금은 대기업보다 더 버는정도? 중소여도 그냥 개인준비로 나름만족 대기업이 이런식으로 했으면 당연 못따라가지만 전 그 갭을 배당주로 커버함...
임원달고 몇년 못하고 56세에 나오신듯한데 60세까지 정년하신분이랑 금액적인 부분은 별차이가 없으실듯. 물론 임원달고 안달고 다른부분은 다르지만ㅋㅋ 그리고 대답을 정확하게 말씀하셔야지 두루뭉실 답하는거면 하나마나한 말이지ㅋㅋㅋ저런 인터뷰는 들으나마나한 이야기 아닙니까??ㅋㅋ누구나 다 아는 말ㅋㅋ
저는 올해 9월 정년을 맞이하는 공기업 직장인 입니다. 직장생활 40년 입니다. 특별히 재테크 하지 않았지만 먹고 살만 합니다. 부채없는 원룸 19방짜리 하나 있고 여기서 500정도(경비 제외하고) 나옵니다. 퇴직연금도 20년 지급 기준으로 월200정도 나올것이고 국민연금은 220~240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금공제 받자고 개인연금도 여러개 들어서 그것도 쏠쏠하네요.. 이게 대기업 다니는 사람의 정상적인 자산 규모입니다. 제 동생도 일반기업 다니는데 500~600 정도 예상한다네요..
@@user-cl2nc8im7x 많이 내서 많이가져가는 거예요. 그리고 국민연금보다 길게 다니니 적립률이 높죠. 실제 낸 금액대비 가져가는건국 민연금보다 낮아요. 자기가 낸 돈에서, 국민연금이 오십몇퍼 비율로 받아가면 공무원연금은 사십몇퍼센트 줍니다. 천만원예금한 사람과 삼천오백예금한 사람이 가져가는게다른거예요.
국민연금 40프로로 바뀐것이 2007년 노무현 대통령 때 입니다. 그러니 저분 연금은 바뀐 연금으로 받고 있습니다. 저분이 소득대체율 60프로로 받는다면 300정도는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89년 노태우대통령때 국민연금 도입시에는 소득대체율 60프로 하지 않았으면 도입되기 힘들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연금은 선진국 대비해서 너무 적게 내는 겁니다.
진심으로 조언해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49살 직장인이고, 현재 아파트 빼고 순자산으로 10억 정도 모아놓은 상태인데 50전후로 은퇴할때 얼마나 있어야 할지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순현금 15억 정도면 안전자산 채권과 은행이자 투자로 5천~6천 정도 나올테니 재산손실없이 잘 지낼수 있을거 같다고 막연히 생각은 했습니다. 물론 은퇴해도 어떤 일이던 하겠지요. 노는것도 1-2년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