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에 늘 존재하고
필요에 따라 병을 치료하고 일상에 편리함을 주기도 하지만
함께할수록 우리에게 큰 위험을 주는 방사선!
방사선은 원자 또는 원자핵이
안정된 상태를 찾기 위해 방출하는 에너지의 흐름으로
특징에 따라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으로 분류됩니다
방사선은 동식물, 토양, 암석, 공기 등
자연환경에서 나오는 자연방사선과
병원 엑스레이, 공항 보안검색 장치
낚시 야광찌 등 사람이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낸
인공 방사선으로 분류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연평균 얼마나 많은 자연 방사선을 맞고 있을까요?
한국인의 피폭량은 3.08 밀리시버트(mSv)로 전 세계 평균보다 높은데요.
이는 화강암이 많은 한반도의 지질학성 특성 때문입니다.
해외여행을 어디로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방사선 피폭량이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유럽이나 미국을 왕래하는 경우 비행고도가 높아져
자기장 보호막이 약한 북극항로를 지나기 때문에
방사선 피폭량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한국인 기준 연간 평균 1회이 해외여행을 간다는
통계를 참고하면 문제 없어 보이지만,
조종사나 항공 승무원에게는 큰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02:43 직업별 연평균 방사선 피폭량
우주방사선에 노출되는 장거리 노선이 많은
대형 항공사일수록 높은 피폭량을 나타냈습니다.
방사선은 유전적 돌연변이나 암을 유발할 확률을
갖고 있기에 방사선 피폭을 최소한으로 해야합니다.
한국도 방사선 방호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항공 승무원의 건강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기준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항공기 운항 중 우주방사선에 노출 가능성이 있는
항공승무원의 피폭방사선량 안전기준을 기존
연간 50mSv(5년간 100mSv)에서 연간 6mSv로 낮추고,
개인별 자료 보관기관도 기존 5년에서
항공승무원 퇴직 후 30년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임신한 승무원에 대해서는 임신 인지일로부터
출산할 때까지 2mSv에서 1mSv로 관리하도록
[승무원에 대한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규정(고시)]을
5월 24일부터 시행했습니다.
자료 보관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항공승무원이 재직 또는
퇴직 후에도 피폭방사선량 자료 취득이 가능하게 되어
본인의 건강관리와 질병 원인의 규명 자료로 활용가능 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승무원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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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авг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