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속초 오징어난전에서 뵈었어요! 엄마 아빠랑 갔었는데 사진 하나만 찍어달라고 하니 친구분들이랑 여러명 계셨는데도 손수 저희 자리로 오기까지 하셔서 두장이나 찍어주셨어요~ 그리고 갑자기 아주머니가 호박쥬스? 같은거 주시길래 서비스 인가 했더니.. 태환선수가 전테이블 다 돌린거라고.. 팬이라고 감사하다하니 환하게 웃어주시고 인성 진짜 월드클라스.. 팬 아니었는데 팬 되었습니다 태환선수 인성 짱❤
나도 박태환 이해가 가는게 박태환만큼은 아니었어도 중학교때부터 태권도 시대표로 시작해서 고2때는 도대표까지 했었는데 대회 한달전에는 운동을 하루에 10시간씩 할정도로 많았는데 하루에 일반인 기준 6끼씩 먹었음 결국에는 수많은 재능러들 때문에 좌절 후 포기하고 재수까지 하면서 대학교 들어갔는데 운동 그만둬도 4~5년동안 성인기준 7~8인분씩 먹어도 1년에 2~3킬로 찔까말까였는데(물론 군대기간때 적게먹고 활동적이라 길게 간거일수도) 전역하고 1년만에 확 찌기 시작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