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흥민이 달리 송흥민이 아니다 지난번 중거리 슛은 예전 손흥민이 레버쿠젠 시절 프리킥과 똑같은 궤적까지 보인 어마어마한 슛이다.. 예전엔 노래 잘 부르고 예뻐서 좋아했는데... 이제는 그건 다 ...저리가~~!!!! 축구를 너무 잘해....특히 두번째 골 어시 하는거 보센... 이건 축구 자체를 이해하기 시작한거임...ㅠㅠㅠㅠㅠ어흙.....😭😭😭😭😭 Kudos to 송흥민
이 경기를 몇번이나 보고 있는데... 시즌2에서부터 골때녀의 축구분위기와 수준을 바꿔논 건 '송소희'라고 생각되네요.. 액셔니, 개벤, 구척 모두 열심히들 하고 잠재력도 있었지만 그것을 터뜨리고 발휘시킬 수 있도록 방아쇠 역할을 한 것이 '송소희'... 시즌1 올스타들도 이번 경기가 많이 참고가 될 것 같네요..^^
송소희와 사오리의 차이... 치달 속도면에서는 사오리가 더 빠르지만 사오리는 치고 달리다가 개인기로 접다가 슈팅 타이밍을 놓치는 경향이 있다... 근데 송소희는 자기가 슈팅 하기 좋은 위치로 치고 가는 법을 안다... 그러고 나서 예측하지 못 한 타이밍에 슛을 날리는데 그게 또 정확도도 높아서 골 결정력 차이가 많이 남...
송소희를 못보는거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송소희가 정말 압도적 원탑인데 ㅠ 그나저나 저 경기 보면서 느낀건 역시 박선영이 왜 시즌 1 절대자인가 이기도 했습니다. 박선영 선수 정말 킥도 좋고 센스도 좋고 잘하더라구요! 박선영과 송소희가 나오는 슈퍼리그가 기대되었는데 아쉽습니다 ㅠ
양쪽 Ace들 끼리 한골씩 주고 받은 존쟈감 보여주고, 체력에서 앞선 팀이 후반에 승부가 난 것 같음. 저렇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뛰는 모습들 감동이고 매력이고 각본없는 드라마를 쓰는 겁니다. 송 소희는 타고난 골 감각이 있네요. 국가 대표급 이네요. 박 선영 선수의 플레이는 과거의 독일 월드스타 마타우스와 비슷한 플레이를 하내요. ㅎ 박테우스👍👍👍 ㅎㅎㅎ 정말 잼있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