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연애관 토크!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중간에 끊었는데, 나머지 얘기는 조만간 또 해볼게요! 8:39 다음 주제에 대한 내용 대충 예고해놨으니 저 주제 관련해서 같은 고민이 있다면 댓글로 마구마구 달아주세용~! ❤︎ instagram - instagram.com/zy00n_ ❤︎ top : NUUANU ❤︎ 타임라인 ⏱🤍 0:00 시작 0:10 저 요새 근데 뭔가 이상해요 진짜~ 0:44 작년 최고의 발견, 연애 부분 통찰 대상! 2:05 솔로지옥 그 결말일 수 밖에 없는 이유 3:49 ♥ 이사람 진심일까요? 체크리스트!! ♥ 4:07 과연 결핍은 관계를 끈끈하게 할까? 4:53 결핍 관련 흑역사 (1) 5:20 이성을 볼 때 꼭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 ♥ 6:16 결핍 관련 흑역사 (2) 7:21 진짜 ‘이상형’의 정의란?! 8:39 다음 토크 예고
헤어진지 한달인데 이번에 오랜만에 연애하고 너무 힘들면서 느끼고 제스스로 성찰한 부분이랑 많이 일치하네요 1. 내 결핍은 내가 채우자 (상대방 결핍은 내가 못채워준다) 2. 헤어지니 뭐가 안맞는지 더 잘알겠다 내가 정말 안 맞는게 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된다 3. 상대랑 나는 다른 사람이다 그리고 상대에게 너무 기대하고 바라지말라 서로 이성적으로 끌리고 그걸 사랑으로 이어가며 서로를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관계를 이어간다는게 참 어려운일이다 싶어요
의미없는 습관성 플러팅, 책을 사기 위한 행동 .너무 절묘한 표현인데요. 연애가 아닌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진짜 노력을 상대를 읽고 이해하기 위한노력 진심이 있는 사람 이게 눈에 보이는 순간 성숙해자는 거다 느까게 되네요, 다정함이 세상을 지배한다 완전 공감합니다
와 연애와 사랑 비유 띵언이네요 왜 지금 연애가 가장 나를 이해해주는 듯한 느낌이 드나 했더니 ..! 결핍에 대한 부분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결핍, 핵심감정을 서로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을 꼭 만나야 한다기보다 내가 가장 불안을 느끼는 지점을 아예 채워주지 못하는 상대를 만나면 외롭고 불행한 관계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인 것 같아요. 내 스스로 직면하고 나의 결핍을 보듬어주려는 노력도 필요하지만요.
이렇게나 많이 성장하신 지유님 그냥 새삼스레 너무 신기해서 댓글 달아봅니다…진로때문에 책으로 처음 알게 되어 영상까지 보게 되면서 이 조회수가 있을 영상이 아닌데… 생각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지유님의 어른스러운 지성을 알았으면 했는데 벌써 20만은 향해 가고 계신 지유님🤍🤤 앞으로 더 좋은 영상 지치지 않고 만들어주시길…✨
결핍에 대한 얘기 저도 완전 공감해요. 어떤 유투버분께서 어떻게 진정한 사랑인지 알수있나에 대한 얘기에 그 사람이 결핍을 채워줄수있는가에 대한 얘길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조금 이해가 안갔어요. 저는 원래 좀 독립적인 성격이기도 하고 이십대초반때 감정적인 연애 두세번 겪고나니 아 내가 스스로 안정적이고 채워져있어야하는구나 스스로 서있을줄 알아야 같이 갈수있네하고 깨달았던거같아요. 결핍때문에 강하게 끌릴수있긴하지만 확실히 저에게 연애가되던 사랑이되던 결핍만으로 완성되진않더라구요. 다른 중요한 가치관들이 맞아떨어지고 거기다가 결핍까지 채워줄수있는 사람이면 아주 완벽하겠지만 직접적으로 결핍을 나대신 채워주기보다 각자의 결핍을 서로 도와서 같이 채워나갈수있는 사람이냐 아니냐가 사랑이란 긴 길을 같이 걸어가는데에 가장 큰 관건이 되는거 같아요.
결핍에 관한 제 생각을 좀 해보자면... 내 결핍은 굳이 드러낼 필요 없고 상대의 결핍을 굳이 채우려고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하지만 상대의 결핍이 뭔지 빨리 알아채는 건 중요하다고 봐요. 내가 상대의 결핍을 채워준다가 아니라 '상대가 가지고 있는 결핍이 나에게는 없다'가 핵심 포인트인 것 같아요. 그걸 상대가 알았을 때 나에게 느끼는 매력이 클 것이고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이 사람에게는 없구나 라는 마음) 굳이 상대의 결핍을 채워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와 저도 얼마전에 소개 받고 진짜 순수하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몸에 배려가 베어 있고 다정했는데 본인이 저에게 완벽하게 보이고 싶었는지 저에 대해 본인 생각으로만 추측해서 데이트코스 정할 때에도 물어보지 않고 혼자 정하고,, 못정하고 가만히 있고,, 진짜 너무 답답해 미치겠어서 깔끔히 끝냈습니다 ㅠㅠ
웅니 ㅠ 말씀하시는 모든 부분 구구절절 거를 내용이 엄서요 ㅠㅠㅠㅠ 언니 말씀하시는게 진국 그 잡채예요 ,,🥹 제가 요즘 정의하는 가치관하고 비슷하셔서 더욱 공감하며 봤어요 또 생각치못한 놓친 부분도 배우게 되는 영상이예요 얼굴도 예쁘시고 말씀도 차분하게 잘 하시는거 같아요🫣 나와 맞는 사람보다 나와 맞지 않는 사람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것.. 한끗 차이같이 생각의 전환인 거 같아요 이번 주제 영상 참고가 많이 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아 언니 재미있게 듣고 있었는데 더 들려줘~~~~ ( 안방언니처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눈이 높은걸까요? 뭘까요? 남자를 이겨먹으려고 하는 이상한 성취욕구가 있어요. 뭐랄까 저 남자보다 잘나야해? 아니면 내가 저사람을 가져야한다는 소유욕이랄까 매번 짝사랑만 하고 누군가 나에게 다가와도 시큰둥 다 맘에 안 들고 달갑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여전히 연애는 못 하고 있어요. 제가 눈이 높은게 아니라 너무 재고 있다는 생각도 많이 할때도 있는데요. 완벽주의 성향도 강해서 연애관이랑 가치관을 바꿔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나도 완벽하지 않은데 너무 내가 생각하는 완벽한 사람만 추구하다보니 연애를 못 하고 있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이제는 어떤게 이성에게 어필이 되는건지도 모르겠고,연애는 하고 싶으나 나는 아직 연애 해서는 안 될것 같아서 저 자신부터 챙기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다 연애하는데 왜 나는 뭐가 문제일까? 라는 생각도 해보고 그렇게 사람을 만나러 나가보고 하는데도 사실, 어디서 찾는다고 짜잔 나타나는 것도 아닌거 알고 누군가와 비교도 별 도움이 안되는 것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저를 챙기고 있으나 나에 대해서 더 집중하고 더 잘 챙길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ㅎㅎ (저는 책을 자주 즐겨보는데 그것말고도 할 수 있는 것들 추천해주세요)
지유님 영상을 보면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잘 파헤쳐주는 것같아요~! 그리고 정말 내 인생을 돌아보기도 하고 내자신뿐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뒤돌아보기도하고.. 참 잊고 있었던 아니 알고서도 그냥 잊고 싶은부분일지도 모르겠지만 다시 끄집어내주어서 심오한 생각도 들기도 하네유ㅎㅎ사실 바쁘게 살면서 그냥 무시하고 좋은게 좋은거다하고 넘어간적도 많고 내느낌 내생각들 묻어가는성향이 많다보니 표현하는것도 표출하는것도 다소 적은편이라 연애에서도 실패하기도 했나봐요ㅎㅎ.. 이번 영상으로 다시한번 저를 돌아보게 해줘서 넘 감사해요~♡
저의 두번째 연애를 얼마 전에 마쳤어요. 1년 반정도 만났는데 만나는동안 큰 문제도 큰싸움도 없었습니다. 친구도 없고, 사람들과 잘 지내지도 못하는 저는,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 한 명이 있다는 게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어서 좋았어요. 근데 말씀하신 사랑이라는 감정은 아니였던거같아요. 처음부터 받기만한 배려와 애정이 익숙해져서 당연하게 여겼고 제 성향때문에 상대를 즐겁게 해주지 못했던거같아요. 본인의 결핍을 스스로 채우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한다는 말이 너무 이해가가요. 그런데 그게 정말 너무 힘드네요..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마음도 추스리기전에 소개팅만 줄줄이 하는 친구한테 매번..하던 얘기였어요.. 연애로 너를 채울 생각말고 온전히 너가 바로 설 수 있을때, 연인에게 충분히 사랑을 줄 수 있는 안정적인 상태일때 연애를 해야하는거라고... 제가 해왔던 생각과 같아서.. 괜히 뿌듯한데용? ㅎㅋㅎㅋㅎㅋㅎㅋ 열심히 사랑합시다~~~~
지유님 채널 발견한 이후로 지난 영상들까지 쫙 다 보고 온 구독자입니다ㅎㅎ 항상 똑부러지고 확실한 가치관을 갖고 계신 모습도, 남다른 안목과 센스를 공유해주시는 것도 다 너무 좋아서 항상 기다리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올해는 책을 읽으려는 그런 사람 만날수 있길 기대해봅니당🫶🏻
와 이거 진짜 제가 최근에 느낀 점을 정리해서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요! 자기얘기만 하는 사람과 대화하면 왜이렇게 마음이 허하지 라는 생각이 지배했는데.. 정의를 내리자면 책을 사기 위한 대화만 하던 것이었네요 정말 띵언입니다❤ 요 기준을 가지고 좋은 사람 만나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