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크리스마스가 자신의 생일인지 모르는 설정은 생각보다 그럴듯함 ㅋㅋㅋ 애초에 예수의 생일은 예수의 탄생시기에 밝은 별이 나타났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그 별을 시리우스성 이라고 가정하면 대충 8월 쯔음으로 추정된다고 함 ㅋㅋ 본인이 여름에 생일인데 겨울에 축하해줄거라고 예상하기 힘들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기원인 12월 25일은 아우렐리아누스가 본인을 신격화 하기 위해 만든 날입니다. 본인을 무적의 태양신이라고 주장했고, 사실 그 이전 기록을 보면 이집트 태양신 '라'의 생일이죠. 우리로 치면 동지, 밤이 가장 길고 해가 짧은날, 해가 다시 태어나는 날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리스도 교의 유일신이 사실은 다른 다신과 같은 존재다, 그러니 예수 믿고 천국가세요." 라는 포교를 위해 다른 신앙의 생일을 가져온것이죠
@@알코레믹 맞습니다. 원래 기독교 자체가 태양신 이집트에서 온 종교지, 예수하고는 관련없습니다. 원래 태양교를 믿던 로마제국이 200~400년에 들어 게르만과 흉노족에게 피폐해지면서 사람들이 예수라는 훌륭한 인물을 믿게 되자 그를 추모하는 대거 집단이 생겨 로마제국이 혼란하게 됬고 그때문에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밀라노공의회 등으로 종교화하고 이집트파인 아타나시우스파의 손을 들어 기독교를 세웠죠. 애초에 기독교를 만들고 성경을 만든 아타나시우스파는 태양교였죠. 콘스탄티누스 대제도 태양교였구요. 즉 현대 기독교인들은 예수가 아니라 이집트 태양교 믿는 것이죠. 애초에 과학을 배우면 종교를 믿을수 없지만서도..
만약 이게 한국에서 만들었다면 여러모로 욕을 먹었겠지만 신이라는 존재를 비교적 가볍게 여기는 일본에서 나왔기에 욕을 덜 먹은거라 생각함 소재 자체가 민감하고 섬세하기에 중간에 예수가 다른 신을 섬기는 행위를 하는 등 너무 가볍게 묘사한건 잘못한게 맞지만 어느 한 종교에 편향되지 않고 잘 풀어냈고 개그물 자체로는 좋은 작품인듯 +제발 그만좀 싸워라 난 그저 나름대로 작품을 칭찬하고 싶었을 뿐인데 왜 대체 내 댓글과는 관련도 없는 내용으로 아직까지 싸우고있어 작품은 그냥 작품으로 보자고
8:59 일본은 크리스마스에 KFC 치킨을 먹는게 문화로 정착되었죠. KFC 치킨을 팔기 위해서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에 프라이드 치킨을 먹는다는 거짓말을 한것에서 퍼진 것이지만 수십년간 지속되다보니 일본에서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되어 버렸죠. 예수가 후라이드 치킨을 물어보는 것은 이와 관련이 있을겁니다.
@@김수한무거북이와멍멍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식물에서 사랑받는건 부처님 맞아요ㅋㅋㅋㅋ 세인트영맨 만화 1권 중에 부처님이 동물들에게 푸대접을 받고싶다는 대사도 나오구요. 본인이 말씀하신 부분도 맞긴한데 원래 종교에서 그려지는 특징 얘기하면 원 댓글도, 제 댓글도 근거없는 얘기는 아닙니다. 여기서는 잘 안나왔지만 크리스마스 음식 준비할 때 칠면조가 성냥물고 나와요. 이런 디테일을 보면 석가모니 전신따라 동물이 보신하려는 장면이구나 생각할 수 있구요. 모르는건 잘못이 아니지만 예의를 모르는건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하는 부분이죠.
보면서 신이란 존재를 너무 거대하게 본게 아닌가 했습니다. 신은 감정은 없고 그저 위대하고 찬란하기만한 존재가 아닌 인간들처럼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가까운 존재로 보이게 되었습니다. 신을 믿으며 신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이 인간의 인생이라는 깨우침을 주는 좋은 애니인듯 합니다.
3:23 일단은 대사를 보면 "어딘가의 2대째라는것을 알았다면 내나름대로의 대접을" 자 여기서 나름 침착할수 있습니다. 조직원들이 조장의 아들에게 "도련님"이라고 부릅니다. 만일 조장의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왔으면 "도련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라고 합니다. 만약 조장이 죽으면 후계자가 그의 아들이 되며 xx조의 2대조장 이라는 게 됩니다. 즉 그 야쿠자 조를 이끄는 두목이 된다 합니다. 두번쩨는 "새끼손가락으로 용서를!!" 라고 했는데 야쿠자 조직원이 실수를 하거나 아님 상대 조장에게 실례가 되는 일을 하게되면 새끼손가락을 단도를 이용하여 절단합니다. 아니면 엄청 실례했을때 손가락을 다 자를수 있다고 봐야지요. 만약 그 야쿠자의 조장이 그사실을 들었을때 술잔을 두잔 에 술을 따르고 절을 했을때 이건 야쿠자의 형동생 즉 형제 가 되자고 할겁니다. 이건. 야쿠자 세계에서는 의미가 좀있습니다. 형제가 되면 즉 동맹이 된다 합니다만 예수의 나이가 2200살 이상이 되었을때 그 야쿠자의 조장이 자동적으로 동생이 됩니다.
일본에서 신이라는 단어 자체가 한국에서 말하는 부처나 예수와 다른 뜻입니다 설명이 복잡한데 일본에는 신이 많습니다 조상이 죽어도 신이되고 예전 원시신앙과 닮은 점이 많고 일본왕을 신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예수든 알라든 부처든 일본에선 여러신중하나일 뿐 유일신이고나 범접할 수 없는 숭고한 존재가 아니기에 가볍게 다룰 수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