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pie-aunt감사 감사합니다. 친구중에 남편하고 남남처럼 지내다가 남편이 병으로 죽자 그리워하고 보고싶다고 울더라구요.그래서 좀 놀랐어요.저는 헤어질때 죽자사자 해서 그런가 미련 1%도 없어요. 올해가 헤어진지 10년째입니다.결혼생활 20년했구요. 저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인데. 많이 사랑해서 한 결혼인데도 그립지도 아쉽지도 않습니다. 다만 딸에게 미안하고. 좀더 열심히 노후대책을 하지 않은것이 후회됩니다.이모님처럼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항상 어디서나 파이팅 하시고 응원합니다.
히피이모님 정도 마인드라야 혼자살아도 즐길수있을것 같아요. 결혼은 첨엔 둘이 있어도 외로운게 먼지 알것같아 처절하게 싸우고 그시기가 지나니 희.노.애.락을 함께 견뎌낸 의리로 살다가 50넘으니 점점 측은해지고 버텨온세월이 길기에 이젠 안도감에 끝까지함께 가는거죠. 그렇지만 히피이모님의 삶도 멋지시네요.^^
언니..이번 영상은..정말 " Top of the top"이에요😊 주옥같은 나레이션에 벌써 5번째 돌려보는 중인데.. [히피언니=피아노 치는 철학가].... 이런 별명을 지어드리고 싶어요!! 지난 영상들은 싱글이면서..동시에 사람냄새 나는..휴머니즘 스탈의 다큐같았다면.. 이번 영상은..싱글 인생사의 가르침을 담은..철학책 느낌의 다큐같아요^^
이모님~ 영상 너무 잘 봤어요❤ 이모님 영상은 인생을 배우기도 하고 이모님의 감수성과 예술성을 보며 무릎을 탁치기도 합니다 소담스러운 계단에 올라가셔서 눈밭에 냅다 누우시는 이모님 모습을 보면서 인생을 주체적으로 사시는 모습이 정말 부럽고 아름답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뭔가에 끌려다니는 인생을 사는것 같은데 이모님은 끌고 가는 인생같아요 아름답게 나이 먹어가며 황금색으로 익어가는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프지마시고 행복하세요 지나간 생일이지만 축하드리고요🎉
누님 저 83년생입니다. 최근 뉴스에서 보도한 통계 보니 88년생 기준 기혼자가 50%가 안 되더라고요. 3년전인가 83년생 기준 기혼자 55%엿는데 더 심해지네요. 이젠 혼자사는 인생이 젊음이나 황혼이나 싱글이 많은가봐요. 건강만 잘 챙긴다면 뭐가 문제겠어요. 항상 건강이 최고에요. 화이팅!
@@hippie-aunt단독주택1채.아파트1채 있는 40대 남자입니다. 친구 다 끊고 돈만 팠지요. 은퇴하고 건강만 한다면 계속 일할 생각입니다. 티비가 친구.운동이 친구. 통장이 친구ᆢ너무 일찍 사람의 2중성을 보고 돈만 팠지요. 항상 힘들고 지칠때는 대학병원 병동을 갑니다. 살고싶어하는 어르신들 보며 일면식도 없는 분께 적은 돈이지만 돈과 먹을것을 드리고 옵니다. 공원에 앉아서 더 열심히 살자! 몸만 건강하면 된다! 다시 다시금 일어섬니다. 힘 내세요
골목길 눈 치우시는 모습 이렇게 풀로 본거는 처음이지 싶네요! 매번 빨리감기로 샤샤샥 하는 것만 보다가^^ 이렇게 긴 구간 하염없이 치우시는 줄 몰랐어요~ 골목에 사시는 분들이 없다는 것도요, 마지막이 다가오니 평소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는 것 같아요. 지난번 영상에 주차장 차들이 없어지니 보이는 밤풍경처럼요. 아니, 이제 남김없이 보여주시려는 걸까요? 이렇게 남겨놓지 않으면 머리속에만 남게 되니.. 그나저나 바이크라니! 멋지구만요우!!🤩
히피이모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요즘 외롭고 쓸쓸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외로움에 대한 히피이모의 생각을 들으면서 덩달아 깨닫고 위로가 되었어요❤ 씩씩하게 지내시는 이모의 삶을 보면서 저도 용기내야지 싶습니다. 생신도 축하드립니다 ❤ 저도 생일이 겨울인데 겨울 생일 너무 춥지요ㅠㅠ 따뜻한 커피 한 잔 하시라고 인생 첫 슈퍼땡쓰 보내보아요. 눈 쓰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손 따뜻하게 녹이세요 ❤
저는 괴로운 행복보다 심심한 천국을 선탘한 1인입니다 근데 워낙 좋아하는것들이 많아서 심심할 틈은 잘 없는 것 같아요 뭐든 혼자 해결하는게 습관화 되어있고 타인에게 의지하는건 절대 하기싫어합니다 근데 저는 자전거 못 타는데 그럼 비이크 도전 못하겠네요 영상 보면서 아 나도 도전해보고싶다 그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전거 탈 수 있으면 이라는 전제가 나와서 ㅠㆍㅠ 생일 지나갔겠지만 늦게라도 축하드려요~~♡
히피이모님 전 60초반에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데(어릴적 한으로 ㅎㅎ) 물론 연습을 별로 안하는 탓도 있지만 실력이 잘 늘지도 않아서 계속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1년 넘었어요 학원비가 조금 아깝기도 하고, 근데 피아노 치는 건 넘 좋구요, 목표는 제가 혼자 즐길 정도만 치면 되구요,, 우문에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