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청년입니다 가정사로 일찍이 독립하고 혼자 자라오면서 막연하게 나이가 든다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금이야 제 몸 하나 건사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지만 나이가 많이 들어가면 가족이 없는 제가 혼자 잘 살아 갈 수 있을까.. 싶은 마음에 항상 불안했는데 요즘은 히피이모 영상을 보면서 지금은 먼 이야기겠지만 늙고 병들어도 각자의 삶의 지혜대로 충분히 잘 살아 갈 수 있구나를 배워가는 거 같습니다. 온통 행복을 자랑하는 세상에서 혼자여도 괜찮다는 증거를 본 기분이랄까요 정호승 시인의 말처럼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라는 말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는 사람으로서 히피이모의 외로움에 대한 단상도 참 반갑고 진솔하게 느껴집니다 즐겨 볼 유튜버가 생겨서 기쁘네요 꾸준히 오래 뵙고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저는 가난하게 커서 학교 다닐때 츄리닝 입고 다녔어요 그래서 항상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돈만 추구하고 앞만 보고 달렸는데 부는 이뤘어도 참 헛헛해요 사람은 역시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서로 의지 하며 살아갈 이성을 꼭 찾으셔요~~ 나이 먹고 보니.. 서로 의지하며 토닥이며 함께 걸어가는게 훨 나아요~ 마음의 문은 항상 열어 두시고 노력도 살짝 해보시길 그와중에 상처 받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마음의 문 닫지는 마세요~ 댓을 보니 참 괜찮은 청년 같아 오지랖 좀 부렸어요^^ 가정사로 기죽지 마세요 말은 안해도 집집마다 문제가 있답니다
와~^^ 외로워서 그러실수 있어요 가끔씩 자잘하고 사소한 이야기라도 나누는 사람이 있으면좋아요 아무한테나 말못하는 이야기두요~^^ 히피이모님도 저희도 외로워서 유튜브에 빠지고 구독하기도 하니까요~히피이모님 항상 화이팅하세요 외로우실때 라이브켜서 수다떠는 것도 저흰 좋아요~^^ 감사합니다 항상 솔직하고 시적이고 감성적인 이야기들려주셔서요
5년 전, 한남동 이모 계신 곳과 가까이 살던 때부터 결혼하고 이사 와 아이 낳은 지금까지, 이모님 영상 계속해서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보고 있어요. 이모님의 철학이 담긴 글, 너무 아름답고 소중해 마음에 잘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쭉 함께 해주세요. 초창기 댓글 한 번 달고 답글 받은 후 정말 오랜만에 다시 또 마음을 울리는 영상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그 사이 제 주변 많은 것이 바뀌었고 달라졌지만 싱글이던 시절 함께하던 이모님은 여전히 멋진 모습으로 함께 하고 계시네요.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웬만하면 눈팅만 하고 좋아요 투척으로 끝냈는데 오늘은 열정 댓글을 부르는 수려하고 아름다운 내용들로 손이 먼저 움직이네요. 정말 공감 백퍼 감정이입 백퍼 만드는 영상입니다. 문과 감성 남친 꼭 만나게 되시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거 꼭 경험하게 되시길… 글고 우리는 그걸 지켜보며 인생 모르는거다 감탄하게 되길…
박창근 가수님공연장에 저 있었어요 너무 좋아 환호성 지르고 히피짱히피짱 외치던 감동의 순간이 다시 떠오르네요 그대들 (히피&그니)덕분에하루 하루가 마냥 행복한 70대 언니랍니다 늘 응원할께요 제주 1년살이가신 태숙님한테도 히피님 소식 들었네요 앞으로도 쭈~~~욱 응원할께요 하루하루를 에너지 뿜뿜하셔요 사랑합니다 ❤❤❤
이모 ❤ 댓글은 처음 남겨 봐요. 인생의 과업을 생각하며 머리가 복잡해지는 요즘, 왠지 히피이모님의 영상이 더 마음을 울립니다. 예전에 전남친한테 연락하고 이불킥했던 저도 생각나고 시절인연에 대한 생각도 너무 공감이 되네요. 살림 잘하시는 이모~ 살림이 어려운 새댁은 요리를 배워 보려고요. 일하시는 히피이모님 볼 때마다 감탄해용. 한 번씩 댓글도 남기고 그럴게요.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