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엠웍스 이정민 대표입니다. 제가 비엠웍스의 모태 회사인 바이크메이트(개인사업자)를 2008년에 창업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 완성자전거 유통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매디슨바이크를 론칭했습니다. 론칭 6년 만에 매디슨바이크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제 매년 7000 여대의 자전거를 판매하는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접이식 자전거(폴딩 미니벨로)의 판매 비중이 높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매디슨바이크를 미니벨로 브랜드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더군요. ㅎㅎ 이제 정말로 많은 라이더들이 매디슨바이크를 직접 타시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삶을 살고 계십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행복합니다. 매디슨바이크 타는 사람들 네이버 카페에는 이미 3500명이 넘게 모여 있습니다. (cafe.naver.com/madisonbike) 2025년 신모델 론칭을 앞두고 저는 16년 전의 회사 창업할 때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늘 노력합니다. "내가 필요한 제품을 내 손으로 만들자" 이렇게 시작한 회사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자전거를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 비엠웍스에서 출시할 2025년 매디슨바이크 신모델들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매디슨바이크 라인업 보기 : smartstore.naver.com/madisonbike/category/d0a6f2eef9754f80994846f292df8d8d?cp=1
@@Bm-works_CEO 가격인상 없었다니 다행이네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라이트 1,200 루멘 짜리 잘 찾아보면 1만원 정도이고 대량으로 구매시 9천원 정도면 삽니다 후미등도 5~6천원짜리 사면 브레이크 센서 들어가 있어서 브레이크시 강하게 점등 되는거 있어요 둘 다 합해도 고작 1만 5천원이니까 이걸 옵션으로 변경할수 있게 해주거나 아니면 기본으로 주거나하면 그 회사 평이 달라질겁니다 단돈 만오천원이면 업체 평가가 달라지고 사람들이 알아서 홍보도 해줄겁니다
@@for_saIe 엄청 좋은 라이트를 기본으로 주거나 너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해버리면 제품 공급받는 소매 대리점들이 다 나가 떨어집니다. (왜냐? 고객들한테서 추가 수익성을 얻을 수가 없으니까요....) 고객과 딜러사들 모두 신경써야하는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전혀 좋은 선택이 아닐 듯요 ^^;; 제 생각에는 최저 법적 수준을 준수하는 라이트와 반사판 만을 유지하거나, 또는 도심에서 가볍게 즐기시는 사용자들을 위해서 지금 들어있는 라이트 세트 정도를 넣는 것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다른 제조사하고 차별점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
@@for_saIe 말씀하신 종류의 라이트를 가져오기 위해서 KC인증도 받아야하고 상품 패키징을 한다면 자전거/라이트 제조업체와 미리 이야기도 되어야하고 MOQ부터 전체 제조단가 등 신경 쓸게 많아져요. (자전거 안에 벌크로 들어있으면 안좋아하거나 오해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고) 또, 1) 기본적으로 증정되는 라이트가 저 정도면 만족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음 (기존에 다른 자전거 등으로 인해 이미 ACC류가 있거나, 더 좋은 라이트를 쓸 예정이라던가) 2) 제품에 대한 평가나 사용감은 고객마다 다를 수 있어서 어느 정도에 맞추기 쉽지 않을 수 있음. 예를 들어 어떤 분은 락브로스 라이트로 만족할 수도 있지만 어떤 분은 트렉 이온 프로나 리자인 최상위급 모델을 원할 수도 있고요) 3) 그리고 기존 구성에 그렇게 넣다가 어느 순간 제품 가격을 인상해야하거나 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 이걸 설명하고 해결하는데에 에너지 소모가 클 것을 상정해야함. (줬다 뺏으면 더 화난다 라는 말이 있듯이....) 모두를 만족시키기는 것은 불가능하니 평범하면서도 최선의 선택을 하는 방법이 좋겠죠. 그냥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물론 이걸 결졍하는 건 비엠웍스 마음이겠죠.
전조등 후미등 허접한 것 줘봐야 다 떼어내고 좋은 것 사서 달게됩니다. 쓸데없는데 원가 올리지 마시고 법에 달라고 한 반사판 전조등 제일 저렴한 것으로 달아주세요.. 그리고 가격 낮춰주세요.. 그리고 법 만드시는 분들 쓸데없는데 돈 낭비하게 하는 법 만들지 마시고요.. 팔 때 저런거 안달아줘도 되도록 하고 타는 사람이 의무적으로 달게 해주세요.. 그래야 그냥 버려지는 것도 없고 예산에 맞춰서 소비자가 저렴한 것을 달지 고급진 것을 달지 결정하잖아요.. 그리고 머드가드도 달지 마시고 선택사항으로 하셔서 소비자가 선택해서 달게 해주세요.. 미니벨로로 넘어오면서 달린 것 필요없어서 떼어낼 때 돈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는 사람은 알만한 좋은 품질의 합리적인 가격은 이미 검증해주셔서 너무 좋은데요. 항상 한가지가 걸렸습니다. 적어도 제가 정민님 입장이라면, 그정도 품질인데 왜 싼마이느낌을 못벗어나는가를 고민해볼 시점이라 생각해봅니다. 물론 박리다매정책으로 매디슨은 원래 저렴하다라고들 생각하지만, 고급스러움과는 종이한장차이에서 이미지메이킹에 실패하고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너무 아쉬워요. 브롬톤을 이유로 설명하자면, 솔직히 품질도 별로고, 더이상 특허도 안먹히고, 헤리티지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최근 고성능을 위한 T라인을 런칭했고, 한정판놀이,색깔놀이와 콜라보레이션 놀이를 하고있습니다. 이게 사실상 모두 따라하기에 회사의 규모와 자금력이 너무 차이가 나는 부분이라, 세월이 해결해줄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매디슨에서 지금 할수있는건... 한번 해보는게 어떨까요? 그 첫번째가 매디슨만의 컬러입니다. 누구도 따라할수없는 컬러감이죠. 영상에서 핑크컬러를 가지고 오셨다면, 그대로는 뭔가 아쉽습니다. 체리블라썸이라는 아련한 느낌은 누구나 따라할수 있는 느낌이구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핑크는 오히려 채도가 좀 강한 핑크팬더의 그 색상일겁니다. 기존의 네이비컬러도 색감을 조금만 달리한다면 로열블루같은 고급스러운 컬러가 있을거구요. 그린은 기존에 채도가 좀 빠진 브리티쉬레이싱그린같은 색상이 있을겁니다. 물론 다른 회사가 주력으로 쓰는 컬러와 같으면 누구나 따라하겠지요. 페인팅의 기본은 조색이고, 그 조그만 차이가 주는 디테일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영상의 컬러밸런스로는 100%구현이 어렵지만,미세한 컬러의 차이는 구매의지를 불지른답니다. 이상하게도 자전거판에서는 가끔씩만 그런 컬러들이 보이네요. 저라면 그부분부터 개선해볼것 같습니다. 좀 주제넘은 훈수같긴하지만, 보다 좋아질 부분이 너무 보이는것 같아 글 남깁니다.